안녕하세요.
26살 경기도 내 전문대 3학년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건설 쪽 취업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꿈은 인테리어 디지이너입니다.
공간을 디자인 하고 설계하는 쪽으로 가고싶은데
( 색을 다루는 분야 ) 실내 디자인과로 딱 맞춰서 가기에는 향후 미래를 생각했을 때 더 넓은 분야로 가서 직업을 선택하는게 맞다는 판단으로 건축과로 오게 되었습니다.
건축과에 진학후에도 현장을 알아야 설계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세부 전공을 건축 시공분야로 정했습니다.
건축 계획 및 시공 등등 법규와 같은 이론 과목들은 잘 맞는데
적산이나 강구조와 같은 계산하는 부분이 들어가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저를 가르쳐 주시는 모든 교수님들은 시공보다 설계분야에 더 적합한거 같고, 현장보다는 사무직으로 빠지라고 하십니다.
저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배우고싶은데, 주변 지인들 교수님, 심지어 부모님도 제 성향과 맞지않을 거 같다고 하십니다.
건축 현장보다는 건설안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안전으로 빠지는게 나은지
아님 차라리 실내 시공 현장으로 취업해서 실내 디자인쪽 분야로 빠지는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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