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금융 관련 커리어를 희망하고 있는 구직자입니다.
요즘 자산운용사나 소규모 시행사라고 하더라도 채용이 워낙 줄어서 다른 우회경로를 찾고 있는데요,
신입이지만 150여명 규모 건축설계사무소의 사업관리 직무에 합격하여 고민 중입니다.
우선 직무 내용은 기술자 관리, 비용 처리, 계약서 및 제안서 작성이어서 건축 부문 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를 쌓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에 합격한 곳은 도시계획이나 아파트단지 부문의 사업은 거의 하지 않고, 군 관사나 도서관 같은 공공시설 위주로 사업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추후 부동산 개발 커리어로 성장시키기 어렵진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추후에 도시계획이나 대규모 단지를 설계하는 사무소로 이직할 것을 염두에 두고 다녀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직접 관련 있는 포지션에 합격할 때까지 더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특히나 이번에 합격한 곳이 초봉이나 근무 조건이 꽤 좋다보니 고민이 됩니다.
많은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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