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주로 DT 얘기가 오고가는 것 같은데 경영전략도 커뮤니티 이름이어서 여쭤봐봅니다. 코로나 시대가 언제까지 갈 지 모르겠으나 뭔가 단기 이슈로 끝나지 않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제게 가장 체감되는 것은 "외국 나가기가 힘들다"는 점이고요.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리쇼어링을 많이 고민하게 되는 때 인것 같습니다. 각국 정부도 (적어도 모양으로는) 리쇼어링을 장려하고자 하고 있고요. 아울러 AI 등의 시대가 오면서 '값싼 제조업'에 대한 니즈도 조금씩 변할 것 같긴 합니다. 예를 들어 순전히 인건비만 보고 중국에 갔다고 했을때, 원래는 더 인건비가 싼 중국, 파키스탄 등을 검토했는데 이제는 아예 한국으로 오는 것도 검토할만 할까요? 제조업 분들 계시면 고견을 구해봅니다.

평택 옆 안성도 물류센터 수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안성이 어떤이유로 수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내 의견이란 존재하지 않고 경영은 그냥 데이터로 한다"라고 할 만큼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 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저들의 사용 데이터를 수동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별도의 데이터 팀을 두어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보는 곳들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당장 실적?이 나지 않는 일종의 백오피스인 데이터팀을 둬야 하는가가 심리적으로나 경영적으로는 압박이 큽니다. 물론 시리즈B 이상 받으신 분들이야 돈 걱정 안하시겠지만... A라운드 레벨에서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일하는 회사에서 새로온 상사와 업무스타일이 맞지 않고 업무적으로도 타이틀과 다른일을 하고 있으나 회사가 탄탄하고 외국계 큰 회사라는 점 처우가 업계에서 상위급이라는 점이 장점인데요 새로 합격한 회사가 국내계의 규모는 작지만 업무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흔히 말하는 다운그레이드입니다. 몸과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이 회사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지원을 했었는데 막상 합격하니 31살에 다운그레이드를 하는게 맞나... 버텨야하는건가 고민이 됩니다 본인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ㅠㅠ

별 생각없이 쓰고 있던 리멤버에서 요즘 이직 제안을 두개나 받았네요.. 덕분에 커뮤니티에 글도 남기게 되고.. 리멤버의 큰그림인가요.. 여튼 처음으로 오퍼를 받았는데 두 군데서 받았습니다. 처음 이런걸 받아봐서 얼떨떨합니다. 일단 둘 다 이력서는 전달했고 면접도 보겠다고 했는데, 한 군데는 면접은 형식적일 뿐이라며 마음만 정하라고 하네요. 두 군데 다 현직보다 연봉은 좋을 듯 합니다. 마침 이직 생각도 있었어서 이직 자체에는 고민이 없는데요. 이럴 땐 연봉도 높게 부르고 해야 하는건가요? 보통 몇 %나 부르시나요..? 얼결에 오퍼를 받아 궁금해서 동종 업계 선배님들께 여쩌봅니다.

이거 상당히 빡세네요.. 다들 잘 대응하고 계신지요?

쥼 통해서 화상회의 녹음할수있나요?

이지스자산운용이 역삼 위워크타워(옛 PCA라이프타워)를 인수한다. 역삼 위워크타워는 케이리츠투자운용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매물로 내놓은 곳이다. 거래가격은 1500억원 중반대다. 거래가 이대로 종결될 경우 케이리츠투자운용은 투자 2년여 만에 100억원을 상회하는 차익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8281719525680107924&lcode=00 아파트 사려 했다가 된통 당하고 고생이네요

코로나19때문에 비대면 교육을 하게 되었는데요. 준비하다 보니 마우스로 설명하는게 애로사항이 있어 타블렛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와콤 CTL 472라는 모델로 거의 좁혀졌는데 혹시 사용해 보신 제품중 추천하고픈 제품이 있다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주 용도는 pdf나 ppt문서에 펜으로 작성하며 설명하려 합니다.

주52시간 이슈와 표준감사시간제 때문에 회계법인의 스텝 회계사들에 대한 대우와 근무환경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어느 정도인가요? 4대 법인과 중대형 로컬 법인에 따라 이런 분위기 변화도 차이가 많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브랜딩으로 인터뷰 영상 제작하려는데, 다른건 몰라도 인터뷰이에게 주는 선물 혹은 상품권? 비용 얼마나 주시나요? 아주 유명하지않고 마이너한 그런 아티스트로 할 예정인데, 작업을 요청하는거 아니고 그냥 인터뷰만 진행하는 거라서 얼마를 드려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아닙니다 인당 한 20씩 드리면 너무 박하려나요?

아파트 못지 않게 오피스빌딩 가격 역시 가파른 오름세를 보여왔습니다. CBD, GBD, YBD 모두 고루 상승했는데요. YBD의 경우 파크원, 포스트타워, 구MBC, KB사옥, 사학연금재건축 등 향후 엄청난 공급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금리 하락에 따른 Cap rate 하락이 주된 상승 원이었다면 이제 4%를 깨고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하락할 수 있는 룸이 얼마나 될지요? 사실 실질임대료 상승률을 크지 않았고 앞으로도 당분간 많이 오르긴 힘들 걸로 보이는데 전문가 분들의 뷰가 궁금하네요. 서울 오피스의 Cap rate은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요?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며.. 퇴근 이후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전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찾아서 해보고 있는데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네요. 다들 뭘하며 지내시나요?

다들 힘든 시기 잘 버티시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요즘 사내에서 집합교육이 힘든 상황이죠. 그래도 매년해야 하는 법정교육이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생각나는게 성희롱예방교육, 직장내괴롭힘방지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개인정보보호, 산업안전, 소방교육이 있네요. 그중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는게 있지만 성희롱예방교육과 직장내괴롭힘방지교육은 온라인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찌하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