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아래에서 위로 흐를 수 없듯, 신뢰도 아래에서 위로 흐를 수 없습니다. 직원은 회사를, 리더를 기본적으로 신뢰합니다. 신뢰가 있으니까 회사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월급을 받기위한 신뢰라도 어쨌든 신뢰입니다. 이러한 신뢰가 위에서는 안보입니다. 성과, 근태 등 수면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각까지 도달할 수가 없죠 신뢰는 위에서 아래로, 수면 아래까지 들여다봐 주듯 내려주는 것입니다. 소통은 경청으로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모든 것이 다 마음 속에 정해져있고 자기수발 지시하기 바쁜 리더는 경청을 할 수가 없습니다. 경청하지 않으면 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경청은 단순히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말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쉽게 들리지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변화는 변화가 필요할 때 요구하는 것입니다. 라면가게를 막 시작했는데,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라면을 완성해보려는 노력조차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변화를 외치면 되겠습니까? 백종원이 보면 뭐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