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거국 상경계열 부교수입니다.
어제로 학종 서류평가 끝내고 이제 숨 좀 돌리고 도청 출장왔습니다. 200명 정도 하는데 110시간 투입 되더군요. 눈이 아파 누안액 들고 다녔습니다.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차비라도 챙겨준다고 하기싫은 용역하다보니 싫은 출장도 다녀야 하네요.
얌전히 연구실 앉아 논문이나 읽고 쓰고 싶은데 무슨 1인기업 사장마냥 발을 동동 구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국립대 월급 빤해서 40 중반인데 내 집에서 살지도 못하고 있네요.
자문회의 중인데 스벅 쿠폰 받을까 싶어 땡땡이 칩니다ㅋ
너무 자조적인가요? 힘에 부칩니다.
북미에 테녀트랙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에요..
그래도 누군가는 바라는 자리겠지 여기고 열심히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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