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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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⁹남편 말투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인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 (일기예보 3.3미리) 운전 중인 남편에게 안전 운전 하자 천천히 가자고 했는데도 계속 시속 5~60 급정차하고 안전거리 안 지키길래 왜그러냐했더니 "니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쉬운게 아니야. 그냥 슝하고 간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난 지금 네비보랴 뒤에 오는 차량 보랴 다 보고 있거든?" 이렇게 말하는데 기분 상하는건 저만 그런가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니부스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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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썸일까요? 회사 동료랑 연휴 내내 같이 게임하고 있습니다
스몰토크하다가 친해진 회사 동료분이 계시는데 저랑 게임 취향이 겹치더라구요 연휴 전날에 같이 겜 하자고 스팀 친구하자고 해서 추가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같이 게임하고 있습니다 주로 굶지마 하는데 다른 게임도 종종 하구요 굶지마에서 계속 채팅하고 게임 내에서 같이 살림 꾸려나가고 몬스터 잡고 그러니까 왠지 연애 감정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밥 먹었냐 내일은 몇시에 하자 이런 연락도 하고 있구요 게임하면서 웃고 떠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됩니다 회사 동료끼리 친해지면 이 정도는 흔한 건가요, 아니면 이 정도면 그린라이트로 봐도 될까요? 선배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1. 이거 썸일까요?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을까요..? 호감이 있어서 먼저 게임하자고 말씀을 주신 걸까요? 아니면 아직 속단하는건 너무 이를까요? 2. 계속 디코 채팅으로만 연락했었는데, 전화 보이스도 해보자고 할까요..? 조언이 간절합니다!
디블리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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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부모님께 보내드린 명절 선물이 아쉽다네요
1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 부모님 댁에 처음으로 명절 선물을 보내드렸어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걸로 고르다가 과일로 결정을 했는데 (웬만한 건 집에 있으신 것 같아서...) 방금 남자친구가 말하길 부모님께서 선물을 받고 아쉽다고 하셨대요 ㅠㅠ 깎아 먹는 것도 번거롭고 부모님이 안좋아하시는 과일도 있었다고 하셔서 좀 먹다가 마셨다는데... 남자친구는 선물 말고 직접 와서 뵙고 싶다는 뜻이겠지 하면서 최대한 좋게 해석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마음이 좋진 않네요. 그걸 그대로 전하는 남자친구도 그렇고, 선물에 담긴 마음보다 다른 걸로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신 남친 가족도 좋게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아님 정말 제 센스가 부족했던 걸까요...ㅠㅠ
이순재씨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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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송편은 깨송편이 진리 아닙니까?
콩이라니요 콩을 송편에 넣는다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말이? 장모님댁에 왔는데 아니 콩송편을 주시지 뭡니까 장모님 좋아했는데 실망했습니다 콩송편은 사회 악 아닙니까? 와이프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콩송편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자기는 깨송편도 별로라 콩이든 깨든 상관이 없대요 둘 다 안하고 송편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있는 바람떡 했으면 좋겠다는데 아니 어쨌든 송편을 내놔야 하는 상황이면 깨송편이 진리죠 설마 여기도 콩송편을 더 좋아하는 분이 계시는 건 아니시겠죠? 에이 설마
귀귀괴괴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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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6세로 세상을 떠난 영국 배우가 작년에 남긴 글
이곳에도 나이 드는 것에 방황하고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를 비롯해서,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눠 봅니다. - 다음 주 월요일이면 95세가 됩니다. 어렸을 때는 걱정에 자주 시달렸습니다. 제가 충분히 잘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 다시는 캐스팅되지 않을 거라는 걱정,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평화 속에서 시작해서 감사함으로 끝납니다. 제 삶은 4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제대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방 무대, 라디오 드라마, 웨스트엔드 무대 등 꾸준히 활동했지만, 마치 제 안에서 아직 찾지 못한 안식처를 찾고 있는 듯 종종 방황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50세에 저는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저를 떠올리게 할 TV 배역을 맡았습니다. 바로 'Keeping Up Appearances'의 'Hyacinth Bucket'이었습니다. 작은 시리즈의 작은 배역일 거라고 생각했죠. 전 세계 사람들의 거실과 가슴 속으로 저를 데려갈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그 배역은 제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 안의 무언가를 치유해 주었습니다. 예순 살이 되어서야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일 때문이 아니라, 모국어로 오페라를 부르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법도 배웠습니다. 매일 저녁 시를 소리 내어 읽었는데, 발음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 영혼을 달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흔 살이 되어, 나는 셰익스피어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한때는 나이 들어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증명해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그 무대 위에 고요히 서 있었고, 관객들은 그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연기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존재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80세가 되어 수채화를 시작했습니다. 정원에서 따온 꽃들, 젊은 시절의 낡은 모자, 런던 지하철에서 본 기억 속 얼굴들을 그렸습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고요한 기억을 가시화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95세가 된 저는 손으로 편지를 씁니다. 호밀빵 굽는 법을 배우고 있고, 매일 아침 여전히 심호흡을 합니다. 여전히 웃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누군가를 웃게 하려고 애쓰지는 않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고요함을 사랑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께 간단한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나이 드는 것은 인생의 마지막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꽃피울 수 있다면, 가장 아름다운 한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세월이 여러분의 보물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명할 필요도 없고, 완벽할 필요도 없어요. 당신은 여전히 ​​당신의 삶에 온전히 나타나기만 하면 됩니다. 사랑과 온유함으로, Patricia Routledge https://x.com/arealmofwonder/status/1974069254208077870 RIP
본투비한량
쌍 따봉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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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2
닌텐도e샵에서 세일하길래 샀는데.. 대체 공주는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인터넷 뒤져보면 공략이 있을것 같지만 너무 바로 해답지보는 느낌이라 재미가 덜 할듯해서 물어봅니다~
ddeddr
쌍 따봉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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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2일차
대구 여행 중 놀란 것들 - 예쁜 여성분들이 너무 많았다! (대구에 미인들이 많다고 하더니만..!!) - 더위가 지나갔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좀 걸으니 땀이;; (대구는 어떤 곳입니까..) - 지역을 섹션 별로 도시 설계를 한 것인지? 흥미로웠다. (대구역 근방 동성로, 범어역 근방 로펌 밀집과 같은) - 예쁜 카페, 맛집 음식점들이 너무 많았고, 유명 맛집은 대기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못 먹을 지경이었다. 음식 가격은 생각 보다 많이 높은 수준 (특히 막창은 먹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찬앤찬etc.) 대구 여행을 마치고 오늘부터 부산으로 이동~
특허법인땡땡
억대연봉
쌍 따봉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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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리뷰중에 “경영/기획”직무는 어느 부서일까요?
잡플 평점이 낮아서 입사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입사할 회사는 제조업 회계팀인데 1.9점입니다 제조업이라 부바부가 심할 것 같아 직종별로 보고있는데.. 직종을 인사/총무 금융/재무 기획/경영 3가지 체크해서 보다보니 기획/경영은 무슨 부서인지.. 모르겠어요 채용공고를 보니 기획팀이 따로 있는것 같지 않은데, 경영지원팀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요?
택이d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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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제작하고 싶은데, 정보 공유 가능하신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Made in Korea 응원용 태극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천, 인쇄, 깃봉, 그리고 태극기 판매처 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 손만을 거친 그런 태극기를 만들려구요. 그리고 수익금은 전부 기부 계획입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좀 막막한데 정보 주실분 계실까요? 한국 사랑하는 분이 운영하는 국산 천 가게, 인쇄소 등등 아니면 정보를 어떻게 찾응 수 있는지 라도 아시는 분 계실까요 https://www.threads.com/@peace.harmony.kr/post/DPZJnWVknT6?xmt=AQF02PDG71ailxdrBtSi5XW2i1GSvOoYmTAYjcj9gPbTqA&slof=1
피스앤하모니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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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주식리딩방 사기
제목 그대로, 아버지가 우연히 유튜브 광고로 주식리딩방에 빠지셔서 200,300 이런식으로 낚이시다가 1800,2000 기존,원금 회수 명목으로 계속 입금하다가 결국 누적 2억의 사기 피해를 당하셨습니다. 일반적인 주식 리딩방 - 고수익 투자 유도 - 추가 투자, 인증 명목 추가 입금 순으로 전형적 사기 루트더라구요. 명절에 선물 드리러 갔다가 이 얘기 듣고 벙찐 상태입니다. 다행히, 동생이 사기인걸 감지하고 늦게나마 변호사 선임하고 현재 소장 접수 진행 중입니다.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 으로 진행하는것 같고, 차명계좌 예금주 대상 민사로 진행중인걸로 소장 내용상 확인했습니다. 은퇴자금으로 알뜰살뜰 모은거 다 날리고, 대출까지 받아서 넣으신거 보고 황망한 마음이 들어 잠도 안오네요.. 그냥 내가 사기꾼이라면 이라는 마인드로 생각해보면, 차명 혹은 대포통장에 돈 입금되면 돈 다 빼버릴거 같아 못잡을 것 같고, 설령 예금주 대상으로 민사해서 승소한다해도 노숙자, 명의만 빌려줌, 반환능력 없음 등 돈을 반환 받을 방법이 없어보이는데... 변호사 수임료만 해도 적지 않게 들었는데, 피해 복구 가능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밤꿀오소리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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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내집마련
현재 28살(98년생)입니다. 현재 세후 약 340정도 받고있고, 돈을 열심히 모아 현재 약 8천여만원을 모았습니다. 열심히 모으고는 있으나, 집값은 그보다 더 빨리, 많이 올라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내년따지 1억 2~3천만원까지 모으는게 목표인데 1억2~3천만원의 자금과 풀대출(약 3억)을 받아 집을 사는게 맞는지, 더 모아서 나중에 사는게 맞는지 인생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 남겨봅니다. 해당 집은 제가 들어가서 거주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제대크 목적으로 구매하고자 합니다.
흐브후부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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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중 면접관 질문 속의미
최근 면접을 봤고 대체적으로 예상되는 평이한 질문을 받다가 마지막에 처우제안시 어느정도를 받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받았고 어느 정도 제가 회사에서 배워하는 부분도 있기에 일단 주는 처우제안을 따라갈 생각을 하고있다 라고 답변했지만 추가적으로 그래도 원하는 최저치는 있느냐는 질문을 해서 현재 회사 연봉 이상은 받고싶다고 했는데 긍정적 의미로 봐도될까요?
날아올라요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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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0명 규모 기업 최종면접 결과 통보 기간
대기업 자회사아고 200~300명 작은 규모 회사입키디 서류전형 때는 서류 마감일 그 다음날 늦은 오후에 바로 면접 보러 오라는 메일 왔고 1차 실무진 면접 때도 면접 본날 그 다음날 바로 최종면접 보러 오라는 통보가 왔습니다. 2차(최종면접은) 9월25일 목요일날 봤는데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통보가 없었습니다.... 그니까 딱 일주일 뒤죠... 이게 일주일 지나면 불합격 각인지 아니면 추석 연휴 시작 전 기간이라 프로세스상 딜레이가 있다고 희망회로 돌려봐도 되는건지 긴 연휴인데도 마음편히 쉬지도 못하고 너무 착잡하고 우울합니다ㅠㅠ
Knet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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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이직고민되어 의견여쭙고자 합니다. 현재 저의경력은, C회사 6개월째 (B산업군, 개발) B회사 10개월 (B산업군 전환,개발 )-경영악화로 인한 이직 A회사 6년 6개월 (A산업군 개발) C회사 2000억대 중견?, 책임급 신사업 3년째나 기술력 없음. 사내정치 심함 대신, 저의 중심으로 핵심인력 가능성 보임 이직대상 .. 회사 D회사 2~5조 매출급 중견기업 C회사와 유사 신사업으로, 삼성 소량 납품중 -> T/S업무로 기술적대응 예정 저의 현재상황: 1년내 결혼 예정이고, 출산도 염두하고있습니다. 커리어도 짧게 여러개라, C회사에서 3년은 있으려했는데.. 헤헌 오퍼로 진행중인 D회사 이직을 염두하고있습니다. 확정은 아니지만, 계속 고민됩니다. 여자라, 출산 및 커리어 생각해서 C회사에서 근무를 계속하는게 맞는지... 그래도 큰기업으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사는게 맞는지요? 옮겼을때 새로 적응하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회사 문화, 상사도 모르는 상황이구요. 3년뒤면 여자 40살이라, 그때는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망고만두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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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어른 대하는 행동에 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내와 얘기 중 서로 의견이 달라서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여쭤보려고 글 써봅니다! 상황은 저희집에 장모님께서 놀러오셨다가 집에 가실 시간이 되셔서 인사들나누고 장모님께서 집을 나가셨습니다 장모님 나가신 후에는 집에 아기가 있어서 아내는 안방에서 아기 우유랑 약 먹이고 있고 저는 옆에서 거들고 있었는데 월패드 호출이 떠서 나가봤더니 장모님이 뭐 놔두고가셨는가 다시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문열어 드리고 장모님 다시 집에 들어오셔서 저랑 잊고간 물건 얘기나누고 물건 찾아서 저랑만 인사하고 나가셨습니다 그때 아내는 안방에서 아기 캐어만 하고있었구요 장모님이랑 아내는 따로 인사를 나누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내는 처음 나가실때 인사 다나눴으면 된거지 자주보는 사이에 무슨 나가서 또 인사를 하냐이고 전 그래도 어른 오고가는건데 잠시라도 나가서 얼굴보고 잘가시라고 말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로 의견이 다르네요 별일 아닐 일이긴한데 둘이서만 얘기가 오고가니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좀 궁금합니다!! 한번 생각이라도 살짝 남겨주시고 가주시면 감사합니다!!
용구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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