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회사문화에 신입은 무조건 복종해야 되는걸까요?

05월 19일 | 조회수 495
행복한결말

안녕하세요. 리멤버 커뮤니티에 회사 생활을 많이 하신 분들이 있을꺼 같아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지금은 현재 퇴사를 해서 재취준중인 취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전직장에서 겪었던 일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제 3자 입장에서 봤을때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는 전 회사에서 생활을 했을 때 같은 팀 동료로 부터 약간 눈치없고 고집있는 어떻게 보면 그 닥 맘에 들지 않는 신입으로 보여졌을겁니다. 근데 저는 이게 과연 제가 수긍했어야 되고 왜 선임들이 그렇게 말을 하는가에 납득이 안됬습니다. 그런 사유로 인해서 퇴사를 했고요 1. 메일 전달하기 누르고 메일 내용에 관련 내용을 요약하지 않아서 혼났습니다. 제가 맞사수 A 한테 메일로 전달된 모르는 업무를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맞사수랑 관련 메일에 대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관련 메일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메일전달하기 FW를 해서 보냈죠. 근데 자리로 오라고 하면서 갑자기 " 이건 어디서 배운 싸가지야" 라고 말을 하는겁니다. 저는 원래 미리 전달하기하고 요약을 해서 보내는건 당연히 알고 있었는데 1분전에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한 상황인지라 메일을 전달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화를 내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주변에 동료들이 그걸 들었다고 생각하니 쪽팔리기도 하더라구요. 일단은 죄송하다고는 말했습니다. 근데 집에 가서 잠잘때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2. 술잔 회식 때 항상 시키는 건배사, 술자리 라벨 안가리냐고 나무라기 신입 환영식부터 몇번 회식을 하는데 저한테 건배사를 시키는 겁니다. 솔직히 건배사 시키는거에 대해서는 막내가 하는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3~4번 회식갈때 마다 자꾸 시키고 건배사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피드백을 하니..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소주 따를때 라벨을 가리고 따르라고 합니다. 특히 A맞사수가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술을 친구들이랑만 먹지는 않았지만 대뜸 술따를때 라벨을 가리라고는 하는건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거 가지고 많이 혼났고 저는 아직도 혼난거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같은 팀 선배한테 말하니 이건 선배가 말하면 그냥 잠자코 따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 했는데 이거 가지고 정말 뭐라고 하는데... 뭐라 할 말이 없네요..허허 3. 회사 B선배한테 외근 나갈때 인사안했다고 혼난 사건 전직장에서 대리가 있는데 인사를 안했다고 혼을 내더라구요. 저희는 외근 나갈때 후배가 선배한테 한명 씩 " 외근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제가 그때 B선배 옆에 C,D선배가 있어서 3명 대상으로 외근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는데 본인한테 와서 인사를 안했다고 그게 또 술자리에 말이 번져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 하더라구요 4. 회식 때 담배피는 룸에서 맞사수한테 죄송하다는 말이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 A선배 제가 이외에도 몇번일로 맞사수랑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근데 자꾸 혼나다보니 위축이 되고 그러다보니 일도 느려지고 하니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별 사소한 걸로 화를 내다보니 맞사수사 미워지는걸 넘어 혐오스러운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외근 나갈때 인사해도 대꾸도 안하고 그래서 걍 인사를 안하니 맞사수도 화가 났는지 그걸 같은 팀 사람들한테 말하고 팀에서 저보다 한 직급 높은 A선배가 맞사수랑 저 3명 있는 자리에서 왜 맞사수한테 죄송하다는 말을 안하냐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죄송하다 했는데 정말 치욕스러웠고 그때 집에 가는 택시에서 "퇴사"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거 외에도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 조직에 느낀건 어떻게든 남자 신입 기강을 잡으려는게 좋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 선배란 사람들이 저랑 동갑이고 맞사수는 1살이 많았습니다. 뭐 나이 차이 얼마 안난다고 그러는게 불만인게 아니라 그들은 저한테 반말하면서 저는 "다나까" 말투를 쓰는게 복종을 바라는건지 헷갈렸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전전회사에서 인턴/계약직 업무를 잠시 했었습니다. 그때는 동료들이랑 사이도 좋았고 회식때도 기다려지고 나이차이 10살 넘는 분들이랑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따로 주말에 만나서 가끔 밥도 먹고 운동도 하고 저녁에 이런 저런 통화도 하면서 관계 면에서 잘 지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 생활이 나름 할 만하고 저 또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그 분들도 저를 존중해주니 일의 능률도 나서 성과도 좋았습니다. 관계적인 면에서 크게 스트레스가 없으니 직장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특히 전전회사에서 맞사수랑 되게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인정도 받고 저도 그 맞사수위해서 최대한 도울 일 있으면 도와드렸는데... 그 분이랑 케미가 잘 맞았던 특이 케이스였네요 ..ㅎㅎ 그리고 전 회사로 어찌어찌해서 정규직으로 이직을 했는데... 그때부터 지옥이더라구요. 이전 회사에서 겪었던 문화랑 완전히 다르고 특히 젊은 선배들이 오히려 더 고깔스럽게 행동하는게 더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1명이 그런게 아니라 그거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저한테 뭐라하는거부터가요... 정이 확 떨어져서 회사를 나왔는데... 사회생활을 많이 하신 리멤버 선배님들 입장에서 봤을때는 이럴 때 신입이 어떻게 행동하는게 슬기로운 행동이었을까요? 최대한 맞추고 꾹 참는게 슬기로운 행동이었을까요? 지금은 다음 회사 들어갈때는 우선적으로 기업문화를 많이 볼려고 합니다. 전전직장에 최대한 가까운 기업문화에 입사를 하는게 목표고 ..그때는 정말 동료들과 친한건 바라지도 않으니 서로 큰 트러블만 없으면 좋겠네여. 그렇기 위해서는 저도 막내로서 최선을 다할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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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미스터리명함
    억대연봉
    15시간 전
    이게 2026년 현살이라구요? 20년 전에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타임슬립 하신거 아닙니까?
    이게 2026년 현살이라구요? 20년 전에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타임슬립 하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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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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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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