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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 에너지 쏟지 마세요
요즘 MZ세대다 꼰대다 하며 세대갈등으로 고통 받는 사회초년생과 그들의 선배, 상사들이 많습니다 근데 세대갈등은 어찌보면 당연한 겁니다. 어렸을 적 보고 들은 것이 다르고 자라난 환경과 문화가 다른데 다른 생각과 생활방식을 갖는 건 당연한 겁니다. 오죽하면 피라미드 벽화에도 요즘 젊은것들은 하면서 세대갈등을 호소하는 꼰대의 쓴 소리가 있었겠어요? 누군가는 이해하고 누군가는 이해는 못하지만 참고 누군가는 이걸 왜참아? 하면서 발끈하면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근데 말이죠. 행동을 취하는데는 비용이 듭니다. 게임으로치면 행동력인 셈이죠. 이 행동력은 문자 그대로의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불만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을 쏟는 일이고, 또 그만큼 관계를 소비하는 겁니다.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했을 때 관계가 멀어지는건 말할 것도 없고, 팀장이나 다른 사람에게 달려가서 불평을 토로하는 것도 그만큼 상대방을 듣게 만들고 에너지를 쏟게 만듭니다. 물론 이 행동력을 쓸 땐 과감히 써야죠. 중요한 프로젝트를 할 때, 진급할 때, 내가 한 성과를 내 이름으로 챙길 때, 그 외 다른 여러가지 중요한 일을 할 때 써야합니다. A팀장, B팀원, C팀원이 있다고 해보죠. A가 B, C에 중요한 시기니 이번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는 야근을 하자고 강요를 했어요. C는 이게 부당한 것 같다고 A에게 따졌어요. 야근이 싫다고 말하는데 몇 안되는 행동력을 쓴 것이죠 프로젝트가 끝나고 평가 시즌이 될 때, B는 C가 한 성과까지 뺏기로 했어요. C는 이걸 안뺏기려면 똑같이 행동력을 써야 합니다. 근데 이미 야근 강요하지 말라고 항의하는데 행동력을 썼어요. A는 자기한테 대들었던 C가 눈엣가시라 딱히 편 들러주기 싫습니다. C가 한 건 맞지만 B편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너랑 걔가 같이 업무를 했는데 넌 야근 싫다고 했고 걘 묵묵히 야근 했으면 누가 성과 잘 받는지는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합니다. 웃긴건 A, B, C 모두 행동력을 낭비했다는 겁니다 우선 C는 따지는데 행동력을 낭비했습니다 이게 상사에게 따지지 말고 노예처럼 따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상사가 어디까지 받아주는지, 어느정도 선에서 이야기하면 별 탈 없이 이야기할 수 있을지 파악하고 행동해서 행동력 소모를 최소화해야겠죠 B는 당장의 인사고과에 눈이 멀어서 동료의 등을 찔렀습니다. 이제 C는 경쟁자가 된거죠. 이게 향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계속 같이 프로젝트를 하는 입장에서 등 뒤를 조심해야하는 상황을 만든 겁니다. 가장 큰 실수를 한 건 A입니다. 팀원은 결국 자기의 발판이고 기반인 것인데 싫은 팀원 하나 골탕먹이려고 팀 내 인사평가 기준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데 행동력을 썼습니다. 향후에 다른 팀과 성과를 놓고 다시 경쟁을 해야하는데...이 팀은 와해되어서 더 이상 협동심 있게 행동하는게 불가능하겠죠. 야심한 밤에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참고 견디고 노오오력 하라는 꼰대식 결론을 내리딘 않겠습니다. 싫은 사람한테 따지고 골탕먹이는 방법도 있겠죠. 하지만 상대방을 이용해먹기 위해 한 턴 쉬고 두 칸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싱글벙글지구촌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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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란 외로운 존재
리더는 외롭다. 리더가 되어보면 안다. 되기 전엔 모른다. 아니, 알더라도 머리로만 안다. 누군가의 외로움은 넘겨짚기 십상이다. 마음으로 겪어보지 않은 감정은, 그렇게 무의미하다. 리더란 뭘까? 많고 많은 책과, 많고 많은 말들이 '리더십'을 운운한다. 하지만 그 방향은 언제나 아래로 향해있다. 사람들을 잘 이끄는 법.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말썽쟁이 후배 직원을 잘 구슬려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는 팁에 대한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 그냥 탁 까놓고, 리더는 외로운 존재라고 하면 안 되는 걸까? 꼭 좋은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 솔직히 그러한 글을 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다. '리더십'에 대한 책을 쓴 당신의 상사는 '좋은 리더'인가요? 그 분은 외로워하지 않나요? 리더는 성과를 내야 한다. 그러라고 내어 준 자리다. 구성원의 역량을 끌어 모으고, 동기부여를 하면서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고 성과를 내어야 하는 자리. 솔직히 매우 부담스럽다. 이상과 이론은 '리더십'이란 단어 하나로 포장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합지졸을 데리고 있어 성과가 나지 않아도 책임은 리더가 진다. 물론, 훌륭한 구성원들을 오합지졸로 만드는 것도 리더일 수 있다. 성과가 나지 않거나, 어떠한 과실이 있을 경우는 대개 쌍방과실이다. 진정한 리더는 이것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싫어하는 리더는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일 거고. 리더는 구성원들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구성원들도 마찬가지다. 공감은 위에서 아래로만 향하는 것이 아니다. 아래에서 위로도 향해야 한다. 과실도 쌍방과실인 것처럼, 공감도 양방향인 것이다. 막내였다가 세월이 흘러 리더의 자리에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리더는 리더의 경험이 없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포위되어 있다. 즉, 공감받을 수 있는 상황은 극히 드물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할 수밖에. 그러니 리더는 외로운 존재다. 그것도 지독하게. 리더보다 상사인 사람들은 리더를 잘 활용한다. 리더 하나만 집중적으로 괴롭히면 그 아래 팀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괴팍한 논리 때문이다. 대개는 맞는 말이다. 자신이 리더를 괴롭히는 것보다, 구성원들을 더 강하게 괴롭히는 리더를 윗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다. 하지만,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내가 그렇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은 대개 좀 더 외롭다. (나는 정말 외롭다.) 아이러니하면서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리더는 외롭다고 소리치고 싶다. "이 마음이 내 마음이다, 내 심정이 이렇다 왜 말을 못 해?"라는 어느 한 드라마의 대사가 떠오른다. 리더가 되어서야 하는 고백. 사람들을 잘 부리거나, 멋지게 이끄는 법이 아닌 리더로서 느끼는 하루하루의 고민과 마음 그리고 외로움을 담고 싶다. 외롭다는 고백은 그 누구도 아닌 나에게 하는 말이다. 외로운 나를 토닥이기 위한. 외로워도 괜찮다. 리더여도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스테르담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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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영어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비지니스 영어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아 도움 요청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하는 일이 영어만 잘 하게 된다면 커리어적으로 크게 점프할 수 있는데 주변에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분들이 없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정말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영어를 어떤 플랫폼이나 방법으로 공부하셨는지 공유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탱탱보올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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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 Most Profitable Companies
미국 주식 중 개별 종목에 투자한다면 어느 회사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Apple, JPM, Tesla 그리고, 소피파이(SHOP), AMD ...
스티브 영
억대연봉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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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하는 회사 사람
회사에 반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는 아무리 나이가 차이 나도 사적인 친구가 아니면 반말을 절대 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직장 동료에게 반말을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MZ세대라서 세상물정모르는 소리를 하는 건가요? 저는 유복하게 자라서 인성이 좋은 사람들과만 교류하며 살고있는데 회사에는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노해리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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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시키는것도 능력인가 봅니다..
직장생활을 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막내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밑에 직원에 일 주는게 너무 어렵네요.. 그냥 제가 하는게 편하고 줬다가 마음에 안들면 제가 다시 수정하고.. 반대로 일 주는게 은근 눈치보이기도 하구요.. 이러다가 팀장, 부장 역할은 제대로 할지 제 스스로도 의문이네요. 계속 일을 줘서 익숙해지는수밖에 없겠죠?
블라디미르K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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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말고 친분을 쌓는 노하우가 있는분 있나요?
저는 술을 먹질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업무상 사람을 만나거나 할때 술먹자고 (친분을 위해)하면 저도 그렇고 상대도 호의로 얘기한건데 불편해지더라구요.마음은 저도 잘 지내고싶은데.. 술 이외의 방법으로 할만한게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다른 방법으로 친분쌓으시는 분 계시나요? 노하우좀 부탁드립니다
새로운길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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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너무 힘들다...
20군데 넣은거 같은데 더이상 넣을곳도 없어 보여요.. 현재 회사가 너무 힘들어서.. 꼭 하고 싶은데 면접에서 다 떨어지니원 ㅠ ㅠㅠ
늦으면늦는것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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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면접 시 현회사 경력 미기재했을 경우
안녕하세요. 이직 면접을 앞둔 5년차 직장인입니다. 현회사로 이직 후 3개월차인데, 현회사 상황등을 고려했을 때 저와 맞지않아 퇴사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회사 면접이 잡혔는데, 이력서에는 현회사 경력을 아예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면접 시 3개월동안 뭐했냐고 분명 질문이 들어올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얘기하실건가요? 1. 퇴사 후 열심히 구직중이라고 말한다. 2. 재직중인 것을 솔직히 말한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WTF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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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연봉으로 이직? 꼭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2년 9개월동안 마케팅회사 기획팀으로 일하다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요 거의 8개월 쉰거라 취업이 간절하긴 합니다.. 이직하는 회사 합격통보를 받고 다음주 출근 대기중인데 일전에 문자로 연봉관련하여 기본금 세전 250+월인센(50~100예상)이라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직전연봉이 3500만원(세후 260)정도였고 이직하는 회사에서 담당하는 일이 기존 업무였던 마켓팅+알파(제품촬영, 보정까지)인지라 기존보다 업무 강도도 높아진상태에서 기본금을 더 높게 잡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그러면 2개월 수습동안 220으로하고 그 후에 얘기해보자는데 그렇게라도 다니는 게 나을까요.. 원래 4200정도로 협상하고싶었는데 제 직전연봉 3500을 듣고 그건 4년차 연봉이라고 하는걸 보니 어려울거같긴합니다,,, 적은 금액으로 이직..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송진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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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쎄한느낌 이거 튀튀 인가요...
이사님 팀장님 저 이렇게 세명 다대일 면접 봤는데요 쎄했던 포인트가 1. 면접 끝나자마자 바로 인사팀이 처우 말씀해주실 것이라고 이야기하시고 인사팀이 들어와서 희망 연봉 바로 물어보셨어요. 괜히 뽑을 사람이 없어서 그냥 면접 본 건가 싶었던 느낌이 확 들었어요. 2. 수습 기간 내에 급여 80%만 지원된다고 하셨고 3. 다대일 면접 볼때 이사님이 인상이 좋다, 인사팀이 나중에 들어와서 인상이 좋다 그래서 뭔가... 사이빈가ㅠㅠ 무서웠어요... 그냥 칭찬으로 들어야하나요...? 일이랑 인상이 무슨 상관인지ㅠㅠ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둠바둠바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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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를 시켰어야했나
받) 어제 쿠키 경제팀 회식 자리에서 팀장이 수습한테 브라우니 시켰다고 쿠사리 줌. 회식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수습을 붙잡고 말했다고 전해짐. 구체적 워딩은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앞으로 메뉴 시킬 때 허락 받고 시키라고...브라우니 라이팅, 브라우니 ptsd로 의심됨
냥냥냥이펀치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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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5개월 차... 이 회사는 아닐때..
이직 후 5개월 차인데.. 이 회사는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 어떻게 하시나요? 해외 영업 시스템 엔지니어링 대리인데 아무 일이 없어서 힘드네요...잉여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일이 없습니다. 외근도 부장들끼리 나가고, 과장을 가끔 데리고 나가고, 심부름만 하고 있습니다. (팀장 심부름, 운전기사 하기 등등) 매일매일 자리에 앉아서 놀고 있습니다. 멍때리면서.. 기존에 2차 전지 해외영업으로 경력 5년 정도 했고 이번에 배터리 관련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이직했는데, 아무 일이 없네요. 관련 공부를 하려고 캐드도 배우고 응용기계기능사 등을 공부하고 있는데, 회사에서는 가르쳐 주는 것도 없으면서 배우라고 합니다.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직할까 하는데 솔직히 30대 중반으로 걱정되네요. 이직을 다시 생각한다면 5개월~6개월 경력을 좋게 보는 사람이 있을까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계신 영업 전문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월급루팡중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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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연봉,,,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년 9개월동안 마케팅회사 기획팀으로 일하다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직하는 회사 합격통보를 받고 다음주 출근 대기중인데 일전에 문자로 연봉관련하여 기본금 세전 250+월인센(50~100예상)이라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직전연봉이 3500만원(세후 260)정도였고 이직하는 회사에서 담당하는 일이 기존 업무였던 마켓팅+알파(제품촬영, 보정까지)인지라 기존보다 업무 강도도 높아진상태에서 기본금을 더 높게 잡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약 4200정도로요. 회사에서는 인센받으면 비슷한 금액이라고 하겠지만 퇴직금같은걸 생각하면 기본금을 높게 받고 싶습니다. 회사에 이 부분 말씀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송진
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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