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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루틴
기상 > 헬스장 출석체크 > 인터벌/웨이트/맨몸운동/유산소 > 회사 출근
BigBro | 게임 개발
22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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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투표 출퇴근 시간
다들 통근시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여보세요나야미안 | 법인대표·CEO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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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레퍼런스 체크
최근에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반반정도라고 보는데요. 흔히들, 경력직 면접 마지막 단계에서는 경우에 따라 레퍼런스 체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채용 진행 중인 회사에서는 거기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었고요. 궁금한 것은, 레퍼런스 체크시 채용자에게 동의구하고 리스트를 받아서 진행하는지 아니면 자신의 회사 정식 루트를 통해 부서에 연락하여 확인하는지 궁금합니다. 회사내 대부분의 사람과 문제가 없으나, 부서내 한명과는 좀 척을 진 상황이라서, 괜히 먼가 개운치 않아서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갈림길에서 | 기업기술평가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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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안녕하세요 상장 중소기업(매출 천억원 언저리) 회계팀(회계전반)에서 일하다가 상장 대기업(매출 수십조) 회계팀(별도회계 일부) 경력직 처우 협의 중입니다. - 경력 인정에서 2년 차감(대리에서 사원으로 바뀝니다.) - 고정급여는 약 1천만 원 상승 - 대기업 내부규정에 따라 처우는 일방통보 경력 2년 차감되더라도 연봉 오르고 회사 네임밸류 대폭상승 하니 가는 게 나을까요? 현재 근무 중인 회사의 업종 특성상 더 이상 커질 수 없기에 업무적으로 크게 배울 게 없고 연봉이 낮은 게 흠입니다. 그 이외는 대부분 만족합니다. 자꾸 2년 삭감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라리 내년에 다시 이직을 도전할까,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ㅎㅎ 조언 부탁 드립니다!
2zik | 회계결산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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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이직 고민
현재 이직을 앞두고 있는데, 이직처는 복지나 급여 면에서 처우가 훨씬 좋아요. 사람은 안 봤지만 특별히 나쁜 문화가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현직장은 사람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급여나 복지가 좀 작은 규모고, 일이 몰릴 때는 몰리고 안 몰릴 때는 안 몰립니다. 여느 대행사와 같이요. 이직처에서는 직급 승진 + 나은 조건으로 데려가겠다고 하는데요. 고민은 제가 업계 경력이 짧은 건 맞다보니, 가서 직급에 맞는 캐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물론 업무는 익힐수록 늘어가는 걸 알고 있지만... 처음부터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직급에 맞는 캐퍼를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의심이 들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qyessa | 브랜드 마케팅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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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회사에서 언성히어로는 존중 받는가?
스포츠에서는 슈퍼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단연 인기다. 축구라면 경기 내내 빌빌거리며 거지같이 뛰다가도 종료 휘슬 직전~ 역전 혹은 동점골을 넣는 순간 영웅이 된다. NBA(미국프로농구)를 보자. 쿼터당 12분, 4Q까지 10여 점 겨우 득점하다가 끝나기 전 버저비터를 터뜨려 승리하면 2만 여 관중의 큰 함성이 그 선수에게 쏟아진다. 경기를 마무리하는 승부사.  그들은 분명 스포트라이트 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농구든 축구든 동점상황까지 가야 역전이 가능하다. 5명, 11명이 한 팀인 경기에 히어로 혼자서는 승리가 불가하다.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  이런 동료가 있어야 치열한 혈투에서 다 함께 살아남는다. 바로 언성히어로들이다!! 국어사전에는 언성히어로를 보이지 않는 영웅(unsung hero)이라는 뜻으로 남들 눈에 띄진 않지만 묵묵히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팀이든, 조직이든 제대로 돌아가려면 언성히어로가 많이 존재해야 한다. 시계를 2015년으로 돌려보자. NBA 파이널이 한창일 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킹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경기다. 6차전 사투 끝에 골스가 우승했다. 여기서  골스 - 스테픈 커리. 클리블랜드 - 르브론 제임스. 만 기억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파엠(파이널 MVP)는 예상을 깨고 안드레 이궈달라 선수가 받았다. ㆍ헌신적인 수비와 팀을 위한 플레이. ㆍ커리가 쉽게 3점 슛을 쏘도록 공간을 만드는 희생플레이. 그렇다. 그는 언성히어로였다. 골스의 우승은 어느 한 두 명의 결과값이 아닌 것이다. ㆍㆍㆍㆍㆍ 서론이 길었다. "회사에서 언성히어로는 어떤 취급을 받는가?" 기업은 수십 명에서 수 만명이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묵묵히 꼭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구성원이 없다면 운영 되질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런 언성히어로에게 ㆍ희생만 강요하거나 ㆍ곰처럼 일한다거나 ㆍ변화를 싫어하는 낡은 부류로 취급하는 이도 있다. 경영자라면, 당신이 리더라면 안목을 갖고 꼭 선별해야 한다. 언성히어로를 잃어버리면 모래성을 경영할테니까. 반면 언성히어로는 어때야할까? 내 생각은 이렇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자신의 가치를 꼭 측정하고 가치를 부여하면 좋겠다. 그리고 잘란척이 아니라 긍정어로 표현해야겠다. 역지사지.. 라고 역.으로 지.랄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지.가 다한 일인 줄 안다. 우리회사에는 정말 꼭 해야할 궂은일을 멋지게 하는 분들이 많다. 오너가 아니기에 오너십을 갖고 일할 수는 없지만 담당으로써 해당 프로젝트를 정말 맛갈나게 운영하는  진정 엠브이피(MVP)가 많다. ᆢᆢᆢ 전국의 언성히어로 직딩들이 연말에 좋은 평가 받고 내년에 리더들이 되었으면 싶다.
즐겁게성공한다 | 영업관리·지원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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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book 리더기 추천해주실 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가방엔 책 한권씩을 갖고 다니긴 하는데 책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기며 읽는게 출퇴근엔 썩 쉽지 않네요 아 물론 핸드폰을 덮고 책을 꺼내는 것 자체가 아주 큰 1차 관문이긴 합니다 ^^; 책 무게 상관없이 고를수도 있고 가방속에서 책 상할까 노심초사할 필요없이 읽고 메모도하고 싶어서 ebook 리더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이미 샀거나 알아보신 분 있다면 추천 받아보고 싶습니다 크레마도 종류도 많아보이고 루나 오닉스 등등 브랜드도 있는거 같은데 진짜 딱 표준의 것을 갖고 싶습니다 제 손품(?)을 덜어주실 너그러운 분들 댓글 남겨주세요
세종대왕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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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만원 지하철을 보며
항상 제가 타는 7호선은 사람으로 가득차네요 특히 군자는 흔히들 말하는 지옥철의 끝판인 것 같습니다. 최근 정말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정도 지하철에서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항상 노심초사 합니다. 정말 만원 지하철에 억지로 타려는 사람 내리기 싫은데 군중에 밀려 내리는 사람 입구에 있으면서 막다가 떠밀리는 사람 밀리고 쓸려서 비명지르는 사람 다양한 군상을 보며 제일 안쪽으로 슬며시 들어갑니다. 저는 내릴때는 그나마 여유롭지만 탈때, 타고나서가 힘들죠.. 다들 그러실꺼라 생각하면서 오늘도 만원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이광진 | 엔카닷컴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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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어제 같은 일 생길까봐
오늘은 일찌감치 나왔습니다 ㅋㅋ 열차 탈선에 지하철 시위에.. 늦을뻔하다가 간당간당하게 세이프했거든요 오늘은 무탈한 출근길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닉네임bbb | 기타 마케팅직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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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루틴범벅 출근길
매일 아침 출근길의 시작은 윌라의 오디오북과 함께 합니다. 20분쯤 걸리는 버스 통근길에 윌라의 소설에서 직무관련 책까지 그렇게 듣다보니 한달이면 40시간이 쌓이네요. 그리고 다음 루틴은 ‘토스’의 주변장소 가기. 찍어봐야 20원이지만 왠지 지나치면 아쉽다고 할까요. 마지막 루틴은 나이들고 걱정이 많은 어머니와의 통화입니다. 매일 하는 대화는 뻔하죠. ‘날씨는 어떤지’ ‘잠은 잘 잤니’ ‘아침에 뭘 먹었니’ 그러곤 마무리 인사로 ‘오늘도 좋은 하루. 사랑해‘ 이렇게 통화하다보면 회사에 도착하곤 외투를 벗어놓고는 메일확인 등 짧은 업무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회사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4샷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 리멤버회원의 모든 분들의 오늘 하루를 응원합니다
늙어지면못노나니 | 마케팅 전략·기획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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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기획의 정석 (ep.8 -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 직장생활 10여년 차까지는 쓰기와 말하기가.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스킬이라 생각했다. 보고서를 잘 쓰고 발표를 잘하는 사람이 부러웠고,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물론 쓰기와 말하기는 본인의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통로로, 잘 갈고 닦아야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 이전에 갖추어야 할 소양이 있으니 그것은 듣기와 읽기이다. ● 코칭이라는 기술이 있다. 이는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수하는 티칭, 컨설팅 등과 달리,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적합한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게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과거 교육과 경험의 격차가 크고, 정보의 불균형이 심했던 시기에는 티칭과 컨설팅이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상향 평준화된 지금 더 이상 일방적인 교육은 영향을 발휘하지 못한다. ● 기획부서의 업무는 크게 (1) 현안 해결과 (2) 미래 방향 제시 두 가지로 구분된다. (1)을 위해서는 현업 종사자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하며, (2)를 위해서는 관련된 분야에 대해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한다. 두 가지 모두 듣기, 읽기와 관련된 역량이다. 듣기와 읽기는 본인의 판단을 잠시 내려 놓고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상대방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면 화자는 능동적 상태가 되고, 합의된 결론에 대해 적극적 실행 의지를 갖게 된다. ● 미래 기업의 기획부서는 듣기와 읽기에 기반한 코칭조직이 되어야 한다. 실제 기업의 모든 부가가치는 R&D, 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등 현장에서 일어나며, 기획부서는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활동방향을 잡는 조력자 역할을 하여야 한다. 과거 기획부서는 똑똑한 사람들 몇 명이 모여 일방적으로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하달하는 조직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한때 붐이었던 경영컨설팅 수요의 하락도 이와 같은 트렌드를 보여준다. ● 작심과 기심이라는 단어가 있다. 작심은 억지로 만들어낸 마음으로 오래가지 못한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생겨난 기심은 아무리 어려운 여건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앞으로는 기심이 강한 조직이 승리한다. 우리 모두 주변 동료들에게 기심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코치가 되어 보자.
안성일 | 한솔로지스유(주)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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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창조성 관리'의 딜레마: '가져와'와 '함께해'의 사이에서
- 끊임없이 홀로 새로운 기획을 해내야 하는데, 너무 힘들다. - 민주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수렴하는 과정이 좋기는 한데, 비효율적인 것 같고 일관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뽑지는 못하는 것 같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업에서 계속해서 마주하고 있는 ‘창조적 공장의 딜레마’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명칭에서 딜레마의 핵심이 드러난다고 생각하는데요, 창조적인 기획은 찍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즈니스의 핵심은 저가로 일관적인 질의 제품을 찍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콘텐츠나 커뮤니티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도 예외가 될수는 없겠죠. 그래서 이 근본적인 문제를 어떻게는 풀어내는 구조를 만드는 회사가 앞서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 하면 창조적인 기획을 찍어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인가?’ 자칫하면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철학적인 답으로 빠져버릴 수 있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출발점을 명확히 정의하고자 합니다. 모든 비즈니스의 맥락에서 좋은 기획이 창조적인 기획은 아닐 수 있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업계 특성, 비즈니스의 단계 등에 따라 좋은 기획은 실행가능하고 디테일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기획일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출발점 자체를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외주가 아닌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잡으려고 합니다. 즉 ‘창조성 관리’라는 문제적인 일을 인하우스에서 해결하겠다고 결심한 팀인 것이죠. 다시, 꼭 창조적인 콘텐츠가 비즈니스 관점에서 좋은 콘텐츠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회사든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될 것이고, 이 중 일정 부분을 리스크가 높은 창조적인 것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검증된 공식’에 의해 찍어내는 양산품을 넣게 되겠죠. 저는 이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구조’에 프로세스나 인사체계 등이 포함될 수 있을텐데, 루즈하게 ‘문화’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 경험에 기반해 정리하면, 콘텐츠를 생산하는 팀이 가지는 문화 중에 가장 극명하게 대비되는 것으로는 ‘가져와 문화’와 ‘함께해 문화’가 있습니다. ‘가져와’ 문화 요구되는 기획과 콘텐츠의 창조성 수준이 낮고, 특별한 훈련이 없어도 찍어낼 수 있거나 이미 기본 역량이 갖춘 경력직을 뽑았을 경우에는 ‘공장’식으로 팀을 돌릴 수 있습니다. 이런 팀을 돌리는 방식도 다양할 수 있는데, 제가 접한 한 문화의 이름은 ‘가져와’입니다. 특징이라면 리더는 함께 기획하지 않는다는 것. 팀원에게 기획과 생산을 맡기고, 계속해서 아이디어가 수혈되도록, 즉 ‘가져오도록’ 지시를 내립니다. 창조성 수준이 낮은 콘텐츠, 이미 경력직인 팀의 경우에 이렇게 돌려도 무방하고, 사실 비즈니스 목적을 위해 특정 지표를 개선하거나, 콘텐츠 포트폴리오의 절대 양을 채워야 한다면 이런 방식이 적절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피드에 풍성한 콘텐츠가 깔려야 할것이고, 클라이언트에게 수급하는 콘텐츠라면 납기를 꼭 지켜야 할테니까요. 단점과 한계도 극명할 겁니다. 기본적으로 성장하는 팀이 아니라 찍어내는 팀입니다. 비즈니스와 콘텐츠 모델을 이미 확정했고 찍어내면서 매출과 성장을 만들어낼때 적합하고,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는데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흐르는 구조는 아니고, 쉽게 번아웃과 이직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함께해’ 문화 요구되는 기획과 콘텐츠의 창조성 수준이 높고, 혼자 찍어내기에는 막막한 새로운 기획을 해내야 하며, 홀로 일관성 있는 품질을 담보하기 어려운 미들 아래와 주니어급으로 이뤄진 팀의 경우인 것 같습니다. 리더가 매니징만 하고 ‘가져와’해서는 뭔가 기획하기 어렵겠죠. 리더가 함께 크리에이티브의 불씨를 키워줘야 하고, 기획, 샘플 생산, 피드백, 데이터 트래킹 작업을 모두 주도할 수 있다면 좋겠죠. 기획이 수렴되기 전에 창조적인 아이디어의 절대량을 채우고 아이데이션이 흐를 수 있도록 필요한 일을 모두 합니다. 물론 비효율적이고, 초기 단계나 모델 확장을 위한 탐색 단계에 활용하기에 적절할 겁니다. 당장 매출과 성장이 목표인데 아이데이션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죠. ‘창조성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 문화와 제도를 이끄는 리더십 ‘가져와’와 ‘함께해’의 문화 중 ‘옳은’ 문화는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개인적으로 더 마음이 기우는 쪽은 있을 수 있겠죠. 그렇지만 비즈니스의 단계에 따라 다를 것이고, 또 리더십의 스타일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구체적인 문화를 짜야 하겠습니다.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이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10%의 시간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쓸 수 있도록 한다던지, 아이디어가 발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모나 보상 제도를 도입한다던지 하는 것들이죠. 회의 방식, 소통 방식, 호칭, 프로세스, 보상 제도 등도 건드려볼 수 있겠죠. 그런데 문화와 제도를 이끄는 것은 결국 리더십이고, 리더십이 상황에 따라 ‘가져와’와 ‘함께해’를 변주하며 팀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현재 필요한 지표 개선에 집중하고 비즈니스에 기여해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내려야하겠죠. 어느 쪽이 옳다거나, 최근 어떤 책에서 한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던지하는 ‘정답’의 관점을 버리고, 현재 비즈니스와 팀의 상황에 ‘가장 옳은’ 방법을 찾아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리더십의 역량이 아닌가 합니다. ‘창조성 관리’의 문제,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서로 다른 업계, 서로 다른 비즈니스의 단계, 서로 다른 역량의 팀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가장 유효했던 프로세스, 제도, 팁이 있으신가요?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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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직군
면접 스터디 나가고싶은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면접 스터디를 오픈카톡방에서 모집하길래 들어갔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어서 나가고 싶어졌어요 ㅠ 6명 정도인데 한 3주 정도 이후의 면접을 앞두고 일주일 전 생긴 방입니다. 아직 특별한 진행은 없는 상황이에요. (자료 공유랑 자기소개 공유정도만 했음) 이럴때 그냥 솔직하게 혼자 준비하고싶어서 나간다 이러고 나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타 기업에 합격해서 ㅇㅇ기업 면접을 보지 않게 되었다 라고 거짓말하고 나가는게 나을까요.. 면접 스터디를 처음 해봐서, 나가는거 자체가 민폐가 될지, 그리고 혹여나 나중에 실무에서 만날까봐 고민되네요.. 혹시 스터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구할 수 있을까요 ㅠㅠ
ㄱㅇㅎ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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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소비의 중력에서 탈출
우리의 삶에서 소비하는삶을 마치중력과도같습니다 소비하는삶에서 벗어나 소비되는삶으로 가려면 중력을떨쳐내는 가속도가 필요합니다
경영철학회색지대 | 사업전략·기획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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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퇴사하고 싶은데 직속상사가 죽어도 안시켜주는 회사...
안녕하세요 현재 두번째 직장에서 막 1년 넘겼고 전 직장에서 4년반 근무한 5년차 32세 해외영업 경력직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처음 입사하고 4개월은 좋았는데 직장상사가 바뀌고 나니 업무강도가 너무 빡세지고 3개월동안 주4는 밤 10~12시 퇴근, 심지어 새벽 한두시 퇴근하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출근할 정도로 빡세게 일하면서 넘 힘들어지고 안그래도 안좋은 이슈들이 매번 터지니 업무와 회사에 대한 정이 떨어지다가 지금은 완전 없어진 상태입니다. (요즘 퇴근은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7~9시 사이...) 그래서 말 그대로 될대로 되겠지..이젠 모르겠다.. 알아서 되겠지, 자르려면 자르시던가.. 할 정도로 회사에 대한 의지와 정은 다 없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제가 있는 사업부엔 부장,파트장 저 포함 매니저급 둘 해서 팀원 4명밖에 없으니 팀원분들과 성격은 맞지는 않지만 나쁘게 구는 사람은 없으니 그래도 좀 버텨볼까 했는데 회사분위기나 회사의 제품이슈, 유관부서 무능력 등 회사자체가 노답이라 이젠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이런 마음으로 다닌지 3개월이 넘어 근속기간 1년을 넘긴상황에서 퇴사를 하고 싶은데 도저히 제 직속상사가 퇴사의사를 거부하고있네요. 8월부터 거의 한달에 한번, 비공식적으로도 얘기한거 포함하면 5번이나 얘기했는데 투정식으로 받아치고 안받아 주네요. 되려 다 맞춰 주겠다, 휴가도 보내줄께, 힘든거 다 얘기하면 최대한 맞춰주겠다. 그러면서 끌고가고 싶으니 같이 일하자 라고 얘기하면서요... 그러고는 다음주에 저를 출장까지 보내 버리시네에요 말은 감사하고 그런데, 제가 이미 마음 떠난상태에서 잡아둬봤자 팀에 도움이 될까요? 이렇게 나가고 싶은데 자꾸 잡아두네요. 일이 많고, 리더급들은 진짜 2~3주에 한번씩 해외출장 보내니 그것을 핑계로 새로운 직원 면접보기 귀찮고, 인원도 없는데 일하느라 정신없는데 하니 제 퇴사를 안받아주고 그냥 잡아두면 어찌 있는 인원으로 굴릴수 있겠지 하는게 훤히 보이더라구요. 실적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주도 팀에서 유일하게 받고있고 돈 받을것도 아주 잘 받고있음) 매일매일 출근하는게 괴롭고 스트레스에 일에 대한 의지와 열정은 마이너스인데 이렇게 다니고 싶지 않네요. 이직할 곳은 퇴사하고 와이프랑 여행 하고 이직준비하려는 마음이 큽니다. 한마디로 휴식기간이 필요한거죠... 그래서 수순엔 어긋나겠지만, 직속상사는 출장중이라 직접 더 위인 본부장급한테 퇴사하겠다 라고 얘기하면 문제 될게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이 커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게 됐네요ㅜㅜ
제사마사마 | 수출입·무역사무·포워딩
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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