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면접을 마치고서..
2년차 부동산 기획, 사업아이템 기획하는 작은 투자회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법인이 미국에 있고, 서울시내 강남위주로 근생건물 10채정도를 매입해서 자회사 브랜드 개발도 같이 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건축 설계/PM 업무를 해왔습니다.
1차는 살무자 면접 마치고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알주일 후 2차면접 요청이 왔고, 업무 역량에 대한 비주얼 자료를 요청 받아서 포트폴리오 형태로 준비했습니다.
인사 담당자와 대표 그리고 저 셋이서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회사 공동 테이블이어서 뒤에 앉은 직원들이 신경쓰이긴 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희망 연봉 질문이 있어 이전 연봉보다 더 받기를 희망했습니다만 디태일한 처우는 나중에 이야기하는게 관례이지 않을까 하여 말을 아꼈습니다.
이 회사의 업무 스코프가 정확하지 않아 전반적인 업무를 배울 것 같고, 대표와 기획실장 같은 분 셋이서 신사업 기획과 동시에 외주사 관리, 현장 관리, 사업장 관리를 할 것 같았습니다.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해야하니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을 마치고, 근무 가능 일자를 알려달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적당한 연봉, 처우, 인샌티브, 휴가일수 등등 이러한 인사정보를 받지 못하였는데 근무 가능일자부터 전달하는게 먖는건가 싶더라구요..
혹시 제가 먼저 저런 내용을 물어보면 이상한걸까요?
아니면 묻지말고 일단 출근부터 하는게 맞늘까요? 소규모 회사여서 그런건지.. 어떤 자료와 어떤 부분을 꼼꼼히 요청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