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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부르는 작은 습관 서평
‘이봐,해보기나 했어?’, 해보지도 않고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만 지레짐작하고 실행에 옮기기 못하는 사람에게는 비수 같은 말이다 공형조 - 돈을 부르는 작은 습관- 중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다른 이들이 실행에 옮기고 있을 때 비판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일례로 내가 주식을 시작하고자 하였을 때 친척이며 친한 지인들은 ‘그거 투기아니야? 그걸로 인생한방에 망해, 주식하는거 아니야’라고 부정적인 말들을 해댔다. 그들이 주식전문가여서 나에게 그런말을 하였을까? 아니다. 그들은 일평생 주식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이들로 자신의 주변사람들의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 또는 뉴스 등 언론에서 귀동냥해서 들은 이야기들을 마치 자신의 이제껏 체험해서 터득한 지식인냥 이야기한것이다. 물론 일확천금을 꿈꾸며 어떤 기업인지도 모른채 남들이 좋다고 하더라는 말한마디만 믿은 채 영끌로 전재산을 투자한다면 그것은 이미 투기인 것이다. 하지만 그 기업을 철저히 분석하여 기업의 미래에 대한 가치투자를 하여 지속적으로 장기투자를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투자가 된다. 주식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일도 자신이 한번도 해보지도 않은채 비판하는 이들에게 고 정주영회장이 했던 이 말을 들려 주고 싶다. ‘이봐, 해보기나 했어?’ ‘부자는 지금 이 순간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한다’ ‘존재하는 시간은 오로지 지금뿐이다’ '누구나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그 방법을 누구나 실천하는 것은 아니다. ' ‘돈이 스스로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시도했던 것이 모두 잘못되어 폐기되더라도, 그것은 또 하나의 진전이기 때문에 나는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토마스 에디슨- ‘포기하지 않는다는 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사고 싶은 욕구를 참았다가 마침내 현금으로 사는 기쁨을 누려보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실행력에 의해 좌우된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부자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을 버려라, 대신 이 믿음 하나면 충분하다, 나는 이미 부자다’ '대출을 통해 투자하거나 사업을 해서 지급하는 대출이자보다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이는 현명한 투자방법이 된다’ 공형조 - 돈을 부르는 작은 습관- 중에서 이 책에서는 고인이 된 또는 현존하는 부자들의 일화를 사례로 들며 부자들의 습관에 대해 분석해놓았다. 저자가 소개한 많은 습관들 중 가장 내 머릿속에 파박하며 스파크를 일으킨 몇 개의 습관을 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았다. 1. 자신의 소비패턴을 정확히 분석하고 쓸모없는 지출을 줄여 그것을 종잣돈을 만들고, 그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라. 2. 푼돈도 큰돈만큼 가치있는 것으로 동일시할 정도로 돈자체를 사랑해라. 돈은 대한 인식은 어렸을 때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 학교에서조차도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들어가 봉급쟁이로 사는 인생을 가장 좋은 인생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속물’이라고 지칭하며 자신은 돈없이도 살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사람에게 돈이 붙을까? 돈도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쫓아온다. 3. 도전에 대해 두려워하지말고, 그 도전에 대해 포기말고 끝까지 실행해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성공할 때까지 끊임없이 실행하라고 한다. 사실 누구든지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순 있지만 정작 실행까지 옮기는 경우는 잘 없다. 힘들게 실행에 옮긴 아이디어도 몇 번 실패를 겪고 나면 포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끈질긴 실행력이 있다면 이미 그것은 부자마인드를 장착한 것이다. 4. 나의 시간과 인생은 유한하다. 사람들은 내가 생각지도 못할 순간에 죽음이 닥쳐오리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는다. 나조차도 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다. 영원할 것만 같은 인생도 당장 내일이라도 죽음을 맞이할 수 있고 ‘지금’이라고 생각한 순간에도 그 지금은 이미 지난 과거가 되버린다. 지금 이순간이 가장 소중한 순간임을 인지하며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보내야할 것이다. 무언가 도전하고 싶다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 즉시 실행하자 나의 인생도 시간도 언제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 5. 매일 명상, 독서, 글쓰기를 하라. 이것이야말로 시간대비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특히나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한 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무질서하던 나의 하루하루가 정돈되었고 '나'의 존재에 대해 한층 더 진지하게 돌이켜보며 반성하게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처음 책인사왔을 때 썼던 글과 현재의 글과 비교했을 때 많은 발전이 있게 된 것을 보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해 내 마음속 깊었던 상처도 치유가 되었다.
hwan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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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시크릿 서평
이 책의 저자 '하브 에커' 무일푼에서 불과 2년 반 만에 백만장자된 자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와 행동지침을 설명해놓은 부자지침서다. 2번째 읽게 된 '백만장자 시크릿'이다. 책은 희한하게 처음 읽었던 그 느낌과 2번 읽은 느낌이 다르다. 책 곳곳에는 나의 영감들을 불러일으키는 어구들이 참 많다. ‘문제점을 다 확인하고 대처방안을 정확히 알기 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는 가난한 사람들은 영원히 행동에 뛰어들지 못하고 항상 패배자가 된다…. - 백만장자 시크릿 중에서- 2주 동안 가정폭력 관련 직무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겨 아산에 있는 교육원으로 간 적이 있다. 한 반에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가정폭력 담당 직원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교육 기간 동안 반장을 하거나 교수님이 내준 숙제에 대해 발표를 하는 사람에게는 표창장을 준다고 했다. 내년에 승진시험이 있던 터라 표창점수가 절실했던 나는 반장으로 선출되는 것은 자신이 없었고 숙제 발표를 해서라도 표창장을 따야겠다라는 절실함이 들었다. 발표자 선출은 손을 들어 원하는 사람이 하기로 했다. ‘발표하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교수님의 말에 너도나도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웠지만,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나를 포함해서 총 4명의 희망자가 있었다. ‘4명 다 발표준비 잘하시고 모두 다 드리고 싶지만, 표창장은 2명에게만 갈 거예요, 수업 마지막 날에 발표할 거고 잘한 사람 2명 다수결로 거수해서 표창장 드릴게요’ 그전에 했던 가정폭력 강의안이 있던 터라 그것만 믿고 별다른 준비를 하지 못했다. 아니 사실 안 한 것이 맞다. 발표준비만 하기엔 닥쳐온 현실은 너무나 달콤했다. 빡빡했던 업무를 벗어나 다시 학생 때로 돌아가 수업만 듣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힐링이 됐다. 주위에 온통 밭과 산뿐이라 공기도 정말 좋았다. 수업이 끝나면 산에 둘러싸인 대운동장에서 실컷 운동도 할 수 있었다. 가장 신나는 일은 2주 동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어느덧 함께 수업을 듣던 교육생들과 친해져 수업이 끝나면 매일같이 술판을 벌였다. 시골이라 번화가인 읍내까지는 꽤 거리가 있었는데 친한 교육생들과 택시를 타고 나름 읍내에서 가장 큰 나이트도 갔다. 우리뿐인 공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다. 평소에는 다음날 일에 지장이 있을까 봐 새벽까지 술을 먹는 건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교수님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다음 날 수업에 참석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새벽까지 술을 먹어도 부담되는 일이 그다지 없었다.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평생 이렇게 교육만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두둥 발표날이 5일 전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발표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그때부터는 잠시 술잔을 내려놓고 수업이 끝나면 독서실로 가서 발표준비를 했다. 그러다 2시간 정도 독서실에 있다 보면 어김없이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오늘 읍내 갈 거니까 00시까지 정문으로 나와’ 그 전화 한 통에 수십 번 마음이 흔들리다가 결국 내 발걸음은 정문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농팽이처럼 지내다 결국 발표 하루 전날이 왔다. 오늘만큼은 절대로 나가지 않으리라고 결심하고 독서실로 향했다. 어김없이 나오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못 나간다고 단호히 거절하고 발표 연습을 했다. 다시 또 전화가 왔다. 이제 노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인데……. 내일이면 다시 빽투더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데…. 내 마음속에서 전쟁이라도 난 듯 심한 내적갈등이 왔다. 결국, 내 발걸음은 다시 읍내로 향하고 있었다. 숙소로 돌아오니 새벽 3시였다. 그때부터 마음이 불안하다. 2시간 정도를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새벽 5시에 벌떡 일어나서 독서실로 향했다. 발표준비를 하는 건지 조는건지 모를 정도로 잠 반, 준비반으로 꾸벅꾸벅 졸며 준비를 했다. 발표자 중 한 명이 교육을 받으며 친해진 동생이었다. 같은 서울청이기도 하고 업무량도 비슷해서 일하면서 겪은 고충들을 서로 이야기하다가 금세 친해진 동생이다. 발표준비를 거의 다 끝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워낙 완벽주의자라서……. 준비가 조금만 덜 돼도 너무 불안해. 이번 발표가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서, 차라리 그럴 바엔 발표를 안 하는 게 낫겠어. 포기하려고…. ’사람일은 모르니 끝까지 해보자고 하여도 그 동생은 단호했다. 자기가 생각한 만큼 준비가 안 되어서 포기하겠다고 했다. 결국, 발표자는 3명이 되었다. 내 발표순서가 되었다. 매일같이 동고동락하고 함께 나이트를 다녔던 그 동료들의 얼굴을 앞에 나와서 보는데 그렇게 떨릴 수가 없었다. 마치 4살 어린아이처럼 더듬더듬 발표했고 겨우겨우 끝을 냈다. 온몸에 식은 땀투성이다. 아쉬운 점이 분명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준비한 나 자신이 조금은 뿌듯했다. 그리고 교육생들 모두 눈을 감은 채 다수결로 가장 잘한 2명의 발표자를 뽑았다. 일주일 뒤쯤에 교수님에게 연락이 왔다. ‘소연 씨, 본인이 된 것 같아요? 아니면 다른 사람이 상을 받는 게 맞는 것 같아요?’라는 알쏭달쏭한 말을 하셨다. ‘저보다 잘한 사람 있으면 그분 드려야죠?’라고 하니 ‘그럼 상나온거 다른 사람한테 양보해도 되요?’라고 하셨다. 2명의 발표자 이름 중에 내가 있던 것이다. 당연히 ‘아니요, 제가 받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양보는 안 되겠는데요, 하하’라고 했다. 문득 중간에 포기하였던 ‘나는 완벽주의자’라고 말하였던 동생이 생각났다. 사실은 그 동생은 반쯤 모자란 완벽주의자였다. 어설픈 완벽주의는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보자. 더 이상의 아쉬움이 남지 않을 정도로……. ‘행동하는 것이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 백만장자 시크릿 중에서-
polpolso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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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서른의 반격>
대부분의 한국 살람들은 아마 어렸을때부터 수동적이게 자라와서 소심하게 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도 그랬다. 취업은 실패해서 그냥 입사시켜주는 곳에서 일하면서 계속 이직을 시도하고 상사가 싫은 행동을 해도 불만을 돌려서라도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그런 보통의 사람이다. 그러다 규옥이를 만나게되고 우쿨렐레 수업을 들으면서 바뀐다. 주인공인 지혜가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꽤 즐거운 소설이었다. 서른살이 되면은 한번쯤은 반항도 해보고 그래야하지 않을까.
롤러코스터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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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CEO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삼성은 한국 1등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500조원이 넘는다. 세계 메모리 반도체, 스마트폰 시장 1위가 바로 삼성전자다. 이뿐만 아니다. 삼성에는 한국 대표 금융사인 삼성증권, 삼성카드와 대표 리조트 호텔 업체인 호텔신라, 바이오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있다. 삼성그룹의 전 계열사 사장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이던 때가 있었다. 바로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가 다. 삼성그룹 사장들은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모여 각계 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해 인사이트를 얻었다. 분야도 막론했다. 경제, 경영부터 철학, 문학, 디자인 등 기업 경영과 혁신의 단초를 얻을 수 있다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최고의 대우로 초청했다. 이 책은 이젠 폐지된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 등장했던 수백여편의 강의 중, 알짜배기 30여편만 골라 정리한 책이다. 삼성그룹 사장들만의 은밀한 강연을 책으로 정리한 것은 이 책이 유일하다. 책은 리더십, 전략과 위기관리, 혁신과 성장, 문화, 역사 등 5개 챕터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과 함께 '그로잉업'이라는 책을 쓴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저성장 시대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파했고, 혁신 성장의 대가로 알려진 국민대 김도현 경영학부 교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짜라'는 강연을 통해 위기에 대비하는 기업의 중요성을 전했다. 장자. 노자의 철학을 풀어낸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강연도 읽어봄직하다. 이뿐만 아니라 CEO로서 알아두면 좋은 음식 이야기와 스포츠 정신부터 사주팔자까지 삼성 사장들의 관심사는 폭넓었고, 여기서 쌓은 지식은 경영부터 예절까지 다방면에 활용됐다. 이 책은 출간한 지 6년이 된 책이다. 그럼에도 삼성 사장들이 배웠던 지식은 전혀 녹슬지 않아보인다. 오히려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 지속되는 최근, 삼성 사장들이 경청했던 강연은 더욱 빛이 발할 것이라고 보인다.
경험안해본나라
억대 연봉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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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전쟁
이 책은 작년 상반기 코로나가 터지고 난 직후에 구매한 책이다. 폴 크루그먼, 제이슨 퍼먼 등 세계 석학들이 코로나에 대해서 분석한 글을 엮은 책이어서 더욱 흥미가 갔다. 코로나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전 세계적인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의 경제의 생태계를 바꾸고 있기도 하다. 몇개월 기승을 부리다가 꺾일줄 알았던 작년 상반기 예측과는 달리 2021년이 된 지금까지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다시 읽은 이 책은 더 많은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준다. 특히 1918년부터 전세계를 휩쓴 전염병 스페인 독감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실질적 주요 나라별 GDP가 생각보다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는 점은 오히려 불행중 희망의 사례가 될 수도 있겠다. 어쩌면 이때 (2020년 상반기) 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이렇게까지 확산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인걸까. 내가 느끼기에는 세계는 이미 과거보다 훨씬 글로벌 경제사슬이 촘촘하게 되었고,코로나 전염의 확산세가 완전히 잡히고 있지 않은 점들을 비교해볼때 스페인 독감 때보다는 더 많은 타격이 있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번화가에 나가봐도 임대를 하겠다는 건물을 블록마다 한 건물씩은 보이고 있고, 일을 쉬고 있는, 아니 당장 일자리가 없어진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경제층의 몰락을 막기 위해 제도적으로 미리 막고, 그들이 최소 생활을 할 수 있게 보호해야 하나도 하지만,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그리고 그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물론 코로나가 완결된 시점에 또 이렇게 세계 석학들이 이렇게 분석한 결과를 내놓을 것이고, 또 그 때도 책을 읽고 있겠지. 부디,오늘 읽은 이 책 처럼 긍정적인 내용들이 가득한 ‘터널 끝의 불빛' 같은 내용들로 기록되길 바란다.
ㅇㅇㅇ 아아아
억대 연봉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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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회사에 있던 고전소설을 잔뜩 가져와 읽고 있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가 제 독서에 기름을 부었네요. 프란츠 카프카. 체코출신으로 프랑스에서 법학학위를 받은 지식인이네요. 카프카의 여럿 단편소설 묶음인데요, 변신만 언급할께요 약간 황당했는데요, 그래도 그 시절에 이런 비유도 가능했구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외판사원 그레고르 감자는 잠에서 깼는데 몸이 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아직 꿈에서 덜 깼나하고 생각하지만 내 몸이 무슨 벌레처럼 여러 다리가 달려있고 굼뜨다는 것도 느낀다. 지각한다며 식구들은 문을 두드리고, 그레고르 또한 몸이 이상태인데, 지각하여 벌어질 일들에 걱정한다. 사실 그레고르 월급으로 식구들이 생계 유지하기에 가족의 걱정은 결국 본인들의 걱정이지 않나 싶다. 결국 회사 매니져가 찾아오고 그레고르는 잘 움직이지 않는 몸으로 거실로 나가게 되는데, 변신한 모습을 보고 난리난리 난리가 난다. 하지만 이후로도 식구들은 그레고르 걱정보단 당장 앞으로 살 걱정에 우선을 두면서, 그레고르의 소외감이 두드러진다. 예나지금이나 노동자의 현실을 보여 주는 내용으로, 인권을 다른 카프카에게 찬사를 보낸다.
때굴짱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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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 우석 지음
설날도 지나고 이제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일하고 돈도 열심히 벌어보고자 부의 인문학이라는 타이틀의 책을 골라봤습니다. 작년에 남들 다한다는 주식도 한번 못해보고 부동산은 더더욱 손도 못 댈 상황이지만 늦었더라도 공부하고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해보려고 읽어 봤습니다. 이 책에서는 돈을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부동산, 주식, 투자의 길을 선택하게 하는 몇개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서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세상의 모든 땅값이 상승하는 메카니즘에 따라 토지, 특히 gtx 주변을 잘 보고 주식에서는 손실의 공포를 벗어나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주식과 부동산에서 성공하려면 본능을 극복해야 하고, 본능을 극복하는 투자법이 진입장벽이 있어 남들이 쉽게 따라할수 없고 효율적인 시장에서도 유효한 투자법인것 같습니다. 이론은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하며 실행에 한번 옮겨보려 합니다.
iveybd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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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시하는 12가지 생존 전략
인생에서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여타 도서나 경험등을 통해서 성장해가고 도움을 받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아주 작정한.. 즉 성공하기를 작심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12가지 전략이라는 내용으로 방법안을 제시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엄청 어렵네요.. 저는 이와같은 방법이 있을때 즉각적인 피드백.. 즉 돈이 되었던 성과가 되었던.. 그외 무언가가 되었던 본인이 무언가를 얻을 수있어야지만 쭈욱 이어 나갈 수 있는게 이러한 전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킹썬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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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팔아라!
직장인중 고객을 직접 접하는 영업직군에 있다면 실적에 대한 압박감을 다들 느끼고 계실 겁니다. 이 책은 고객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물건 자체의 성능과 내용에 집착하기 보다는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서 고객의 선택을 받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마음이 먼저 통해야 하고, 마음이 통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상대방 고객을 좋아히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이런 작은 관계의 씨앗을 통해 결국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자신이 먼저 준비를 하되 외모적인 준비(거울을 보고 패션을 가다듬으며 목소리 발성을 연습하고)와 내면적인 준비(간절한 초심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 자기 통제를 하는)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것이고, 또한 고객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의 마음을 열라는 것입니다. 즉, 감성적인 접근을 하라는 것인데, 여러가지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잠재적 고객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면 단골 고객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손님이 오면 외모, 소유물, 동반고객 등에 대한 칭찬을 하는 방법, 귀여운 거짓말(젋어 보인다던지)을 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방법, 선물을 하려는데 어떤 선물을 고를지 모르는 고객에게는 비싼것을 권유하기 보다 준비된 예산을 먼저 물어보고 그에 맞는 선물을 골라준다던지, 혹은 본인 입장에서는 어떤 선물을 하겠다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것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기능에 대한 설명보다, 제품의 소유하게 되었을 때 고객이 느낄 수 있는 기분, 가치,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이 실제로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매출실적이라는 명제를 달성하기 위해서 본인 스스로 먼저 고객에게 다가갈 준비(외모/내면)를 한뒤,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다가가서 설득을 해야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케이준
억대 연봉
은 따봉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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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어서 차박? 같은거 해보고 싶은데요. 차만 있고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들 어디로 차박여행을 떠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1. 차박 필수준비물? 2. 추천하고 싶은 인적 드문 차박 장소? 3. 혼자가 나은지? 그래도 여럿이 나은지? 경험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네랄블랙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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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로 갑질하기 - 김용기 대표 -
오늘 같이 나누고 싶은 책은 '쉬플리 코리아' 대표로 계신 김용기 대표(작가)님의 책들입니다. 세일즈로 갑질하기 최강영업대표 자주이기는제안서 등 다수의 책이 있습니다. 보고 싶은 책은 많은데 다 살수는 없기에 저는 종종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하는 제도를 활용하고 있어요(막간 꿀팁) ---------------- 해외영업 일을 하고 있고,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다보니 영업관련하여 질 높은 교육을 받기 쉽지 않은데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하지마라. 고객의 구매과정을 돕는다고 생각하라. 고객은 자기가 결정하기 원한다. 사실 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인식이다." 책을 읽으면서 영업을 하는 관점, 영업자료(제안서,제품홍보)를 만드는 관점을 많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자사의 제품의 특징등을 일단 우선 나열 하려고 했는데, 그 보다는 고객에게 우리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구매하고 나서 갖게 되는 효용, 가치 , 혜택 등을 먼저 제시 하려고 합니다. 쉽게 생각해 보면 저희도 소비자 입장에서 마찬가지 잖아요. 좋은 제품을 사는게 아니라 내게 필요한 제품, 나의 어려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치 및 솔루션을 찾는 것이니까요. 여러 범 보면서 반복 숙달이 필요한 교과서와 같은 양서 입니다. 세일즈로 갑질하기 책은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고요. 핵심내용들만 보다 쉽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 유튜브 채널 '아 세일즈' 라는 곳을 통해서 책의 내용을 섹션별로 다시 짚어줍니다. 우리 모두 영업, 해외영업에서 함께 성장하시죠.
해외영업인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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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의 고양이를 읽고..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고양이를 읽고.. 고양이에 대한 단편 소설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주인공 고양이가 겪는 인간에 대한 흥미, 그리고 사랑, 애환에 대해 여러가지 시각에서 재미있게 표현한 소설이라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설정 자체가 인류가 위기에 처한 시기에 고양이를 의인화 하여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스펙타클 합니다. 고양이 들과의 암투, 그리고 사랑,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서 인간들의 군상들을 표현하고 여러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stycztj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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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트레일블레이저를 읽고. 해당 책은 세일즈포스의 창업자인 마크 베니오프의 삶과 세일즈포스가 가친 회사의 가치. 그리고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기재한 책이다. 세일즈포스라는 회사는 1-1-1이라는 법칙으로 이름나있는데 이는 수익의 1프로를 사회에 환원하고, 직원의 근무시간 중 1프로를 사회적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투자할 정도로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는데 큰 의미와 가치를 두고 있다. 평소 사회 환원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는 이 모습 자체가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다. 우리 나라도 이러한 모습을 본 뜬 많은 회사가 나왔으면 한다.
쏘오쿠우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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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과학
#지동생각 #코세라 #성공 #coursera 나는 최근 코세라(Coursera)를 통해 강의를 계속 듣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The Science of Success: What Researchers Know that You Should Know'이란 강의다. 굳이 직역하면 '성공의 과학: 연구자들은 알고 있지만 당신이 알아야 하는 것'이라는 제목이다. 이 강의에는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은데 특히 '양심 있는 사람의 특징'에서 내 눈과 마음이 집중됐다. 양심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성취와 목적 중심이고, 신뢰할만하고, 스스로 동기유발을 하고, 열심을 내어 일을 하며, 자기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계획적이고, 정리를 잘하며, 조심스럽고, 관습적이고, 임무와 청렴에 대한 강한 감각이 있는 사람이 양심 있는 사람의 특징이라고 한다. 코세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의 중 하나인 이 강의의 강사인 카프로니 박사는 "양심적인 사람들은 높은 기준을 준수한다"고 덧붙인다. '양심있는 사람'은 결국 성공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강의의 결론이다. 미국적인 상황에서 하는 말이다. 양심은 서번트 리더십에서도 강조되는 부분이다. 양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서번트 리더이기 때문이다. 성공은 물론 돈을 많이 벌거나 유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 후 느끼는 만족'이라고 전설적인 농구 감독인 존 우든은 말했다. 당신은 양심적인 사람인가? 그리고 성공한 사람인가?
NJT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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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Globalization)
이 책은 정말 짧고 이해가 쉽습니다. 전세계에 다 소개되고 8번 개정 했고 400쇄를 찍은 책입니다. 저자는 세계화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합니다. 공기와 같이 막을 수 없는 존재부터 과거의 역사와 문화, 언어, 인종등의 움직임 모두가 세계화로 흘러갑니다. 특히나 기술의 발달은 이를 가속시킵니다. 일시적 반발이나 과거로의 회귀추구도 대세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우리는 코로나로 인한 엄청난 폐쇄 및 격리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코로나의 원인이 세계화 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저항은 무의미 하지만 슬기롭게 대처하고 고민하라는 것이 이 책이 던져주는 교훈입니다. 코로나 와중에 이 책을 다시 집어보니 왜이렇게 팩트위주 분석책이 큰 무게로 다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티마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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