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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의 <음복>- 2020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이제 막 결혼한 '나' (며느리)가 남편의 본가에 가서 시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면서 그녀 입장에서 바라보는 남편가족들의 이야기이다. 맨 처음 서두는 "너는 아무것도 모를거야."로 시작해서 너, 그리고 무엇에 관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사를 지내고 서로 나누어 먹음=<음복> 처음에는 소설 제목치고 너무 딱딱한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읽고나면 내용전체를 아우르고 있구나, 정말 잘 어울린다고 깨닫게 된다. 처음 본 남편의 고모는 나에게 날선 질문을 하고 남편에게도 묘하게 냉랭하다. 누가 봐도 고모는 남편을 싫어한다. 남편은 그걸 모른다.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난 나는 순식간에 모든 걸 알아버린다. 남편은 고모도 고모의 딸도 마치 나쁜 사람인거 마냥 말을 한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시할아버지는 그당시 베트남전에 먹었던, 참새로 만든 요리가 너무 맛있다고 그 요리를 만들어달라고 한다. 며느리는 강요에 의해서 토마토 고기찜을 만들고 결혼생활이 너무나 끔찍했던 시할아머니는 남편이 그걸 먹고 꼭 그가 죽어버리기를 기원한다. 결국 시할아버지는 음식때문인지 기원때문인지 혈관이 막혀 터져 죽었다. 그 요리를 시할아버지가 좋아했다는 이유로 제수상 위에 올리는데 치매에 걸린 시할머니 눈에는 그 요리를 맛있게 먹는 남편(손주)가 자기 남편으로 보여서 제발 꺼지라고 악에 차서 소리를 질러댄다. 고모는 그런 시할머니를 말리고 시어머니는 제사 후에 '나'에게 따로 연락을 해서 자기 아들만은 모르게 해달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시할머니는 살면서 애지중지키우던 아들에겐 오직 사랑만 주고 고모에게만 하소연하고 치매걸린 자신을 돌보도록 한다. 동갑인 고모의 딸과 남편 중에서도 남편만을 이뻐한다. 고모의 딸인 정원이는 제사에도 오지 않는다. 정원이가 오지 않는 이유도, 고모가 그렇게 날선 이유도, 며느리인 나는 바로 알지만 남편은 아무것도 모른다.
쀼뀨쀼뀨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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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
한때 엄청 유행했던 책이죠. 90년생이 온다 입니다. 저는 80년대생이다보니 이책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각자 개인별로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팀 내에도 90년대생이 많아서 비교해보면서 읽었네요. 아무래도 자라온 환경과 시대가 다르다보니 일정 부분은 인정해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게 맞는 듯 합니다. 80년대생은 사실상 낀 세대라고도 하죠. 상사랑 분리되서 점심 먹기도 그렇고 후배들에게 상사와의 점심을 강요하는 것도 눈치봐야 하는 그런 세대인거 같아요. 아직 안읽어보신 분들 있다면 추천합니다.
말해뭐해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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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의 사람을 내맘대로 조정하는 위험한 심리술
인간이라면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그 상황에 맞게 대화를 하고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도 반드시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심리적인 면을 이용하여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고 상대방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언제 어디서든 그 누군가를 상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장 내 상사와, 동료와, 후배와 생길 수 있고, 사업상 파트너사와, 가정에선 배우자와 자녀와 상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것의 연속인데, 이런 각각 상황마다 대처방법은 다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서 상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도하지만, 대화중 의도치 않은 실수로 인해 상대와의 관계가 틀어지거나 소원해지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심리적인 면을 이용하여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고 상대방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조정하는 기술을 "마인드 리딩"이라고 하는데, 이런 마인드 리딩을 알아야 누구와 대화를 하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심리학에서 보편적인 견해와 실험을 바탕으로 한 학문이라고 합니다. 몇가지 사례를 보면, 맘에 안드는 상사에게는 그 상사의 가족관계 등 개인적인 면을 질문하여 정서적으로 좀더 가까워지는 방법을 이용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무능한 부하직원에게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별거 아닌것에 사소한 칭찬을 해서 부하직원으로 하여금 인정을 받았다고 여기게 하여 좀더 잠재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하며,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면 설득력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물건이든지 소비자에게 팔고 싶다면 대화속에 "공포심"요소를 넣어서 지금 안사면 안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요소가 필요하다고 하며, 이성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콜드리딩" 화법 중 "뒤집기 기법"을 구사하여 외모는 차갑게 생기셨는데 맘은 따뜻하시네요 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를 한다던지, 사내 여성 직원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윈저효과"를 이용하여 또다른 제3의 여성 직원에게 어떤 여성 직원이 일처리를 잘한다고 칭찬해서 그 말이 돌고돌아 당사자에게 들어가게끔 한다던지.. 등등입니다. 결국, (이런 여러가지 심리학적 기법들을 잘 이용하여)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인간관계 구축을 잘하자는 것이핵심입니다. 위에 언급한 사례처럼 한번 시도를 해볼것인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것인지는 독자의 몫입니다.
케이준
억대 연봉
은 따봉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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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취미
최근에 명상을 시작했는데요 (넷플릭스 - 명상이 필요할 때를 보고!)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든 일이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서 비롯되더라고요. 이런 건강한, 마인드 셋에 도움이 되는 취미를 하나 둘 씩 늘려가고 싶은데 여러분들은 어떤 취미 갖고 계세요 ?
markjung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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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부제 야매 득도 에세이 이책은 열심히 일한후 번아웃 상태가 되었을 때 아무 생각없이 읽으면 공감이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했따고 반드시 보상받는 것은 아니며, 열심히 안했다고 아무런 보상이 없는 것도 아니듯이 살아가면서 너무 결과에 연연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니까 자꾸 승패를 따지고 지는 것이 싫다면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전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더 하는 게 아니라 덜 하는게 아닐까... 걱정도 좀 덜 하고, 노력도 좀 덜 하고, 우휘도 좀 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 충전중입니다. 더 잘 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의 논리에 내 시간과 열정을 부당하게 착취당하고 싶지 않아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흔히 얻는 것이 있으면 잃은 것이 있고 그 이야기를 뒤집ㅈ으면 무엇인가 잃었다는 건 무언가를 얻었따는 뜻입니다. 성공한 사람도 건강, 가족과의 추억을 잃을수 있고 그 반대로 완벽한 성공은 아니지만 가족의 사랑을 얻을수도 있죠.. 인생에서 약간 쉬어가는 것도 무엇인가 얻을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책을 마무리 했습니다.
iveybd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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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 지도
사경인 회계사의 "진짜부자 가짜부자"를 읽고 나서 시스템자산에 대한 관심이 엄청 높아졌다. 부동산의 임대수익이(월세를 받는) 시스템자산에 들어갈 수 있듯이, 주식에서는 시세차익이 아닌 배당금을 통해서 시스템 자산 구축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의 경우 배당주라고 할수 있는 종목들과 고배당을 해주는 종목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배당이 주주가치 제고에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아직은 배당주 투자가 미국보다는 좋은 환경이 아니라고 한다. (물론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KT&G 나 한전KPS, 한국기업평가 같은 주식들이 배당수익률이 괜찮은편이기도 하다) 그래서 결국 미국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한다. 심지어 미국 배당주들의 경우는 분기 배당뿐 아니라 월배당을 해주는 종목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읽게 된 이 책! 책 내용은 초반에는 왜 배당주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럼 왜 미국 배당주인지? 배당주의 종류가 어떤 성격으로 분류가 되는지? 를 설명한다. 두번째 장은 배당주 투자를 위해 체크해야하 항목들을 설명한다. 배당히스토리, 배당금종류, 매출과 영업이익등 재무상태표 , 일회성 이익(비용) , 배당성향 , 사업기반 등을 체크해서 배당주도 골라야 한다고 한다. 즉 배당주 투자를 할때 공부법이라고 보면 된다. 추가적인 체크 항목으로 리츠회사의 배당안정은 사업운영수익(FFO)이란 항목을 잘 보라고 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투자자의 성향기준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해서 투자 대상을 개별 종목 기준으로 안내를 해준다. 첫번째 : 퇴직자를 위한 고정배당주 우선주 BEST 10 우선주는 주주의 의결권한을 제한하는 대신 우선 배당을 하거나 배당금이 더 많은 주식을 말한다. 미국 주식의경우 우리나라처럼 ~(우) 라는 우선주가 1종류만 있는게 아니라 발행시기별로 A,B,C,D 이런식으로 여러개의 우선주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주식 가격의 변동성은 거으이 없고, 배당율은 연 5~8%를 안정적으로 고정적으로 지급한다고 한다. 그 후보들은 아래 종목들이다. 두번째 : 월급쟁이를 위한 배당 성장주 첫번째와 달리 주가의 시세차익도 노릴수 있는 주식들이다. 첫번째에 소개된 고정배당 우선주의 경우 주가가 대부분 25$전후로 변동성이 없다. 여기에 소개된 배당 성장주는 주가 자체도 변동이 많고 심지어 오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배당율 역시(주가기준) 꽤 높은 주식들이다. 소개된 종목들은 부동산의 리츠인 경우가 많다. 코로나 덕에 리츠의 경우도 오프라인 컨텍트(쇼핑몰, 백화점)에 해당하는 영역은 꽤 많이 하락했다고 한다. 리얼티 인컴이 대표적인 리테일(소매) 리츠이다. 쇼핑몰등에 점포 임대를 하고 임대료를 받아 배당하는 구조라서 이번 코로나 이후 주가가 꽤 많이 빠졌다. 주가가 빠지면 배당수익률은 올라간다. 리얼티 인컴의 경우도 코로나 이전에 주가가 $80의 고점을 찍고 코로나시점에 $42 저점 이제서야 약간회복해서 $62를 기록중이다. 배당수익률은 그래서 3%대에서 4%대로 올라간 상태이다. 코로나 백신이 얼마나 빨리 개발되고 이런 상황이 해결되는냐야 따라서 큰 회복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 소개된 종목중에 디지털리얼티의 경우 IT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4차산업혁명의 수혜주로 접근 가능할것 같다. 최근에 신과함께에서 채상욱 위원이 출연해서 "아파트를 사느니 미국 리츠로 4차 산업 건물주가 돼라!"라는 에피소드에 나와서 이와 관련된 리츠들을 소개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함께보면 좋을것 같다. 세번째는 공격적인 투자자를 위한 고배당주들이 소개되어 있다. 연 10%의 배당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인데. 이런 종목은 주가 상승에 제약(고배당으로 인한)과 회사 실적에 따라 배당금이 줄어들 위험이 있다고 한다. 번외 : SeekingAlpha 와 Morning Star 활용하여 배당관련 내용 확인하는 법 특별배당(other)은 주기적인 배당이 아니므로 잘 체크해야 한다고 한다. *시킹알파에서 배당(Dividends)항목에서 배당관련 여러 항목들을 종목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예시는 쇼핑몰임대를 많이하는 사이먼프로퍼티이다. 우리나라에도 아마 신세계와 함께 합작으로 아울렛을 운용하는 그 곳인것 같다. *모닝스타 사이트에서 배당성향을 확인할수 있다. 배당성향이 높은게 좋을까? (이책을 읽기전까지는 그런줄 알았다.) 남은 이익금의 몇%를 배당했느냐이고, 배당하지 않은 금액은 사내 유보금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이게 나쁜게 아니라고 한다. 배당성향이 너무 높거나 점점 높아지면, 향후 배당 여력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이익이 증가하지 못한경우 배당성향이 높았던 기업은 다음해에 배당을 못하거나 배당금이 감소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적어도 미국에서 배당주들을 볼때 배당율이 이미 높고 역사적으로 지속 배당을 해왔다고 한다면, 이왕이면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을 택하는게 향후 안정적 배당에 도움이된다는!!! 아주 중요한 팁! * 시킹알파에서 재무상태표를 확인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등은 꼭 체크하라는 이야기 , 배당주도 일반 기업이든 재무상태표를 봐야하는건 기본인듯 하다.
데이터과학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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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릇, 김윤나
말 한냥 빚에 천냥을 갚는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말에 대한 속담들이다. 말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가장 효과적인 사기진작을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잘못 내 뱉은 말은 두고두고 평생의 짐이 되기도 한다. 모든 사람들이 내 마음과 같을 수는 없는 법, 나 또한 그들의 마음과도 같을 수는 없는 법. 이 책을 읽고, “말그릇”을 하나 가지기로 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말그릇”은 상대방의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며, 한편으로는 상대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화자의 깊이이기도 하다. 말그릇은 만든다고 끝이 아니라 평생을 두고 키워가야 한다. 말을 하는 매체는 많아졌지만, 진중하게 들을 기회는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말을 잘 듣는 것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각광을 받는 시대다. 상처 받았던 말을 말그릇에 담아 다시 소화한다면, 적어도 내가 상처 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말은 “습관”이다. 평소에 어떤 습관을 들이냐에 따라 내 말은 칼이 될 수도 부드러운 봄바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올해는 말그릇도 더욱 키우고, 말하는 것보다 더 많이 듣고 이야기 해야겠다.
펀치
억대 연봉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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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나를 깨고 나올때
뒷동산의 철쭉이 예쁜 화장을 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어느 봄날 오후 아직은 낯설고 아무런 마음에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데 불쑥 회사에서 튀어나온 한마디 혁신! 기존의 업무방식과 프로세스만으로도 우리의 고객인 시민들에게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적당히 아집과 독선에 푹 빠져 있을 때 눈만 뜨면 혁신을 해야 한다고 외침으로서 두려움에 대상이었던 혁신이 이제는 어느 정도 내 생활과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나를 붙잡고 있는 2% 부족한 듯한 이 느낌을 채워줄 수 없을까? 하는 반문에서 선택한 도서가 바로 주얼 D 테일러의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였다 저자의 향긋한 지혜는 무언가 꼭 집어 말할 수 없는 부족한 2%를 채워주기에 충분했으며 마음속 한구석에서 나를 짓누르고 있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시커먼 구름속에 가려 답답하고 어두웠던 마음이 사라지고 들판의 반딧불처럼 작지만 반짝이고 빛나는 나를 보게 되었다. 변화와 혁신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어차피 변화와 혁신의 주체는 바로! 나 일수밖에는 없다. 나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인식하고 볼품없고 하찮은 원석을 다듬어 무수히 반복되는 가공이라는 과정을 거쳐 찬란한 다이아몬드가 탄생하듯이, 이제는 자기 삶의 길에 맞추어 깎고 다듬고 빛을 내어 세상에 둘도 없는 귀중한 보석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혁신! 아직은 진행형(∼ing) 이지만 주얼 D 테일러의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는 저서에서 지은이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통해서 혁신의 장애요인이 무엇인지? 왜 혁신의 장애요인을 극복해야 하는지? 를 생각하고 눈높이를 맞춤으로서 미완성인 혁신의 방향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았으면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디쯤 서 있는지막연한 변화는 다시 제 자리 걸음오늘 지금 이순간의 선택이 미래의 나를 결정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바람소리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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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ler
누가 봐도 히틀러는 악당입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흥미롭습니다. 미대생 출신의 평범한 시골청년. 평범하고 고만고만한 일차 세계대전 군복무 경력. 그런데 그의 곁에는 무엇이 있었기에 그가 정치계 거물이 되고 마침내 독일의 총통이 되어 전세계를 전쟁으로 몰아갔는지를 오로지 히틀러에만 촛점을 맞춘 그의 평전입니다. 정확하게는 그가 이미 독일의 리더가 된 이후 입니다. 왜 그가 이런 판단을 내렸는지 왜 그런 가치를 추구했는지 등 입니다. 히틀러에 대해 알게 될수록 그는 위험한 사나이 였습니다. 영웅감이 아니라고 무시하기에는 북한의 김정은이나 개발도상국의 독재자의 생각과 가치관은 실 현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작가는 그의 평전 가운데 종종 질문을 던졌습니다. 왜 그에게 반대하거나 제어가 안되었을까 사람들은 이를 시스템의 문제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한도 민주주의공화국이고 중국도 그러합니다. 많은 독재국가도 시스템은 민주적이고 삼권분립도 되어있다구요. 다만 그 수장이나 손발이 독재자의 충복들로 채워지고 그 숫자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내부자정기능이 정지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히틀러는 근면성실 청렴한 악인이었고 자신의 국민에게 좋은 계획(남에게는 이기적이고 결국은 파멸을 가져올 그릇된)을 본인 스스로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자는 천재를 못이기고 천재는 미친 자를, 그리고 한 분야에 미친 자는 운빨 좋은 사람을 못 이긴다는데 히틀러도 그 우연의 일치가 다 겹친 케이스 같네요.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사회라고 기만히 있지말고 시민들이 계속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하지 않는다면 한국도 성실한 악당이 나라를 멸망시킬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티마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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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를 읽고... 삼국지는 가장 좋아하는 고전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약 10번 정도는 정독했던 것 같은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지만 답답한 삼국지의 캐릭터는 유비입니다. 유비는 삼국지의 가장 주인공스러운 인물입니다. 사실 삼국지는 누구 하나의 주인공을 꼽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서사의 중심은 촉나라로 많이 쏠려있기에 유비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인화의 대명사로 답답하지만 정도를 걸어가면서 하나하나 힘을 키워갑니다. 유비의 삶과 그의 분석을 통해 여러 인사이트를 주는 좋은 책입니다...
stycztj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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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태도
인생의 태도를 읽고.. 인생의 태도라는 책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책입니다. 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시크릿과 같이 내가 어떤 바라고 원하는 것들이 있는 경우에 항상 염원하게 되면 이뤄진다는 부분입니다. 인생의 태도를 어떻게 가지고 생활하고 살아가는 가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그리고 인생에서 어떤 점을 강조하면서 살아가야 할 지 관점을 가져갈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흔히 바라는대로 이뤄진다라고 합니다. 저도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갑니다..
쏘오쿠우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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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IQ - 티파니 보바 지음
한 때 연구소에서 있었던 터라 개발마인드 도서를 많이 접했었는데요, 이번엔 읽고 감동이였던 도서 소개해 봅니다. 회사의 성장에 대한 모든 과정을 잘나가는 기업에 비유하여 전달합니다. 저자인 티파니 보바는 실리콘밸리의 난다긴다하는 회사들을 접하면서 본인만의 노하우를 캐치해 실업무에 적용합니다. (제 인스타에 이 책 소개를 했었는데요, 저자가 댓글 남겨놔서 완젼 감동 먹었습니다. ㅎ) 총 10단계로 구성되는데요, 마지막에 첨부한 사진의 내용처럼 10단계 모두 서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본문 중, '마블'회사를 언급해보면요, 1939년 설립 후 60년대까지 만화로 인기를 끌었지만, 늘 디씨 코믹스에 밀려 2인자 자리에 머물렀고, 90년 대에는 가격인상,불량품질,경영내분 등 페펙트 스톰(두개이상 악재로 경제위기초래)에 처하고 파산신청까지 합니다. 하지만 2008년에 아이언맨 대박으로 다시 재기합니다. 여기엔 여러 좋은 예시가 있었습니다. 1. 만화자체가 아닌 등장 캐릭터에 가치 발견 2. 영화로 제품을 다각화 함 3. 영화제작사만 돈 벌어주는 사태가 발행, 결국 영화사를 차려 직접 제작함 결론은 무모한 도전이 최고의 자리를 누리네요. 끝없는 반성과 도전! 이것만이 살길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셔요!
때굴짱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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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도전) 제로 투 원
요즘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한 이유의 인물 중 하나를 꼽자면 단연코 앨론 머스크일 것이다. 연쇄창업가이자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이며 논란과 선망을 같이 몰고 다니는 풍운아 같은 사람이랄까. 이 사람의 해적을 돌아보면 그 시작은 페이팔이었다는 것을 모르는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그리고 페이팔은 결제시스템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출신들을 일컫는 페이팔 마피아로도 유명하다. 그러한 페이팔 마피아 중에서도 머스크 못지않게 잘 알려진 인물이 있으니 바로 피터 틸이다. 페이팔을 나와 실리콘벨리의 투자업계에서 거대한 축이 되었으며 지금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팔란티어의 공동창업가이다. 이 사람을 둘러싼 이야기만큼 이 사람이 책을 통해 주장했던 내용도 상당히 파격적이다.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물론, 이 주장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설왕설래가 있으수도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럼에도 성공을 만들고 또 경험한 그의 철학과 이 책에 담긴 핵심이 이 보다 더 잘 표현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스타트업에 있는 사람이라면 교과서처럼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스타텁찾아삼만리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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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는 어떤 복과 화가 들어있는가..?
이렇게컨텐츠가 탄탄한경제서적을 본적이 있는가?? 돈을 다룰 줄 알아야하는 능력에는 4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1. 돈을 버는 능력 어찌댔든 돈을 갖고싶다면 사회생활믈 하고 경제활동을 하여 돈을 벌어야 할것이다. 이것이 단연 첫번째로갖추어야할 능력이다. 2.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벌면 머하는가..? 돈이 꾸준할수 있도록 유지하는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한다 3. 돈을 모으는 능력 개인적으로 다른 서적에서는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을대처하기 위해 돈을모아둘 필요가 있다고 한다.4 4. 돈을 쓰는 능력 스쿠르지가 되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베풀 줄 아는 미덕이 있어야 하며, 계획적으로 돈을 소비해야 할것이다. 이 외에도 컨텐츠가 무궁무진하니, 꼭 구입해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문화생활합시다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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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20대에 모든 것이 즐거웠고 무료함이 없었다. 그러나 현재 나는 대부분의 것들에 무료감을 느끼고 있다. 마치 한 인간이 태어나 한 인생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나는 자전거를 통해서 짧은 인생을 느낀 거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지금 나의 상태는 노인이 노을 지는 바다를 보며 그동안의 과거를 회상하는 것과 같다 인생은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큼 길지 않다. 하지만 죽는 그날까지 인생을 채워줄 수 있을 만큼 많은 여러 가지 대상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우리는 자칫하면 내향성의 병에 걸리기 쉽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신 앞에 펼쳐진 세계의 여러 가지 볼거리에서 눈을 돌려. 공허한 자신의 내면만을 바라본다. 인생의 관심사를 정하여 그것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흥미를 통해 나 자신의 행복을 발견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라 늘 우리곁에 가까이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행복할 수 없지만 늘 긍정적이게 살자는 교훈을 얻었다. 행복의 기준과 행복의 정의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폴리싱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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