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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와이프가 저보고 진상짓을 했다고 합니다.
<상황> 빠리바게뜨에서 와이프 선물로 고구마케익을 주문했어요. 늦은 시간이라 알바 한명이 마감을 하고 있었고 비닐 테이프 같은게 매대옆에 좀 남겨져 있는 상태였어요 알바가 정신이 없는지 케이크를 꺼내서 상자에 넣지도 않고 매대에 그냥 올려놓고 카드를 먼저 받더라고요? 그래서 당황스럽지만 적립도 하고 카드주고 결제도 하는데 딱 봐도 일한지 얼마 안된거 같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곳 처음 보는데.. 케이크 올려놓고 결제하면 먼지 다 들어가지 않냐구요 알바가 당황해서 얼굴이 새빨개졌는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 네.. 빨리 해드릴게요 하고 포장해주셔서 아니 그냥 이렇게 하는 곳 처음 봐서 그런다고.. 대화 마무리하고 케이크 받아서 나왔는데 와이프가 안에서는 한마디도 안하다가 집 가는 차 안에서 왜 이렇게 진상을 부리냐고 제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고 그러네요. ---- 여기까지가 상황설명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봤습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것도 아니고 윽박을 지른것도 아닌데 진상 취급을 받으니까 좀 당황스러워서요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서 투표 올려봅니다.
monte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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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게 두렵습니다
33살인데요 지금 회사다니는곳에 5년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천안에서 oled 제조하는 회사에 근무하는데요 주야 3조2교대근무 12시간근무 연봉은 대략4천정도 원래 제작년 24년도 9월쯤 이직을하려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다니는곳이 월급도 최저시급으로 주는회사여서 시급이 올라야지만 월급이 오르는 그런형태라그런지 10년다닌사람과 신입사원과 월급을 똑같이 받으니 점점 뭔가 여기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데 아닌가싶은데요 옛날에는 호봉제가 있어서 연차별로 월급이 조금씩 올랐는데 그마저도 최저시급 오른다고 21년도쯤엔가 없애버리고 등급제로 바꿔버렸더군요 저는 일반 작업자로 근무하고있는데 엔지니어들같은경우는 m1,m2이런식으로 진급이라도하지(m2까지는 시급제) 그나마 엔지니어들은 m3등급부터 연봉제로 들어가고 m4부터는 대리급으로 들어가는데요 근데 이회사에서 대리나 m3등급달려면 최소 10년은 다녀야하고(애초에 엔지니어로 일할거였으면 이회사 들어오지도않았음) 최근들어와서 근속기간도 다들 1,2년하다가 퇴사하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래다녀도 뭐하나 대우도없고 신입이랑 똑같이 취급을 당하는거같으니… 그래서 이직을 제작년부터 결심했는데 제일 문제가 막상 이직하면 또 거기있는사람들이랑 적응해야되고 근무환경이랑 거기회사에 맞게 환경도 적응해야되서 이게 참걱정이네요 그러다보니 어쩌다가 계속 이회사를 다니고있는데 이직을 하는게 맞을까요??
쁘띠젤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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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새해 계획 다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올해는 자기계발 하고 싶어서 새해와 동시에 직무 영상 강의 결제했는데 일주일은 들었나 싶네요..ㅋㅋㅋㅋ 퇴근하고 집오면 쉬고 싶은 생각이 더 크니까 꾸준히 하는게 너무 어려워요ㅠㅠ 자기계발 열심히하면서 갓생사는 분들은 시간을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저만 의지박약인지🥲 내년에는 이직하고 싶은데 강제성이 없으니 어렵네요
자몽탕탕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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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죽었어요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속상해할까봐 이야기는 못하겠고 쓰는 커뮤니티가 여기밖에 없어서 주저리해봐요 남자친구 전화번호 뒷자리가 8253이었는데 처음에 저한테 전화번호 알려줄때 ㅇㅇ이(제 이름)가 부르면 언제든지 빨리오삼! 이렇게 외우라고 했었어요 그때 했던 말대로 제가 부르면 몇시간이 걸려도 달려왔어요 남자친구는 김포에, 저는 잠실에 사는데 제가 친구들이랑 술 먹고 보고싶다고 주정부리면 새벽에도 택시타고 와서 택시로 데려다주고 자기는 다시 택시타고 가고 제가 교외든 지방이든 가보고싶은 곳 있다고 하면 주말에는 차 타고 드라이브 나가곤 했어요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좋다고 했어요 자기도 덕분에 좋은 곳 많이 가보고 많이 알게 된다고. 접촉사고 한번 난 적 없는 남자친구 운전병 출신이라고 맨날 자랑하던 남자친구였는데 교통사고는 누구한테나 찾아올 수 잇다는걸 왜 몰랐을까요 시간이 마니 지나서 정말 정말로 용기내서 소개팅을 받았는데 상대방 남자분 전화번호 뒷자리가 거짓말처럼 8253이네요.. 괜찮은 줄 알았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더라고요 너무 보고싶어요 다정하던 우리 오빠
저장해주세요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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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이란걸 계약했어요
안녕하세요, 서른후반 청년입니다. 두서가 없으며 그냥 남기고 싶은 일기이자, 배출하고 싶은 내 안의 무언가들을 쓰고 자려합니다.. 이번에 저희 동네에 신혼부부&청년 임대주택 공고가 떳어요. 우리 동네에도 공고가 뜨길 기대하고 있었기에 서둘러서 서류들을 준비하고 계약 날짜에 맞춰 회사는 반차를 하고 갔어요. 일찍 갔는데도 대기 인원이 많이 계시더군요. 역시나 애기 손 잡고, 업고 오신 부부들도 계시더군요. 계약을 어떻게 하는 건지, 절차도 모르는 상태로 순번만 기다렸어요. 아파트 동, 호가 적힌 표가 그려져있는 종이에 원하는 동, 호수를 손가락으로 짚어서 순서대로 고르면, 계약금을 입금하고 계약서를 쓰면 끝이더군요. 전 마지막 순번이라 흥미진진하게 구경하고 있었어요. 근데 예상외로 계약금이 높았던 거지요. 서류만 준비했지 계약금이 대략 얼마 들어가는지도 몰랐던거에요. 부랴부랴 잔액을 확인하고 머리를 굴려서 친구에게 빌리기러 마음먹고 연락해서 도움요청을 했답니다. "ㅇㅋ" 답을 듣고 마음 놓았는데, 이제 바로 다음이 제 순서인데 입금이 안되고 있는 거에요. 빌리는 입장에서 재촉 할수도 없어서 '포기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을때 폰에서 반가운 알람이 보이네요. 전 별 생각 없이 노인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그냥 1층 구석집을 골랐어요. (고양이들 조망권을 고려하여) 지금 생각하면 아차 싶네요. 애기들 쿵쿵댈텐데..;; 월세를 보니 지금 지내는 원룸 월세의 반값이더라구요. 이곳에서 비싼 월세를 내며 몇 년 동안 지냈었는데.. 전 주거급여를 받으며 일용직으로 풀칠하고, 고양이들을 키우며 자기계발하고있는 취준생이랍니다. 힘들 때는 고양이들을 보며 힘을 내고 있어요. 친구도 있구요. 회사 사람들에게 말씀 드렸더니 잘됐다며 축하해주시네요. 한 달 동안 심사를 받고 합격해야하는데요.ㅎㅎ 이제 살림 차려도 되겠다고 격려를 받았습니다. 살림은 혼자 한답니까ㅎㅎ 올해 목표를 두었던 숙제들이 아직 진전이 없고, 재산도 없지만 저의 앞날이 기대가 됩니다. 불안하기도 하구요. 어쩌면 많이. 이성과 연이 닿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제 처지가 부끄럽고, 염치가 없는 것 같아 깊은 관계는 상상만으로도 벅차네요. 제가 아비라도 절 만난다면 반대할 테니까요.. 아 또 우울하려그러네 괜히 쓴듯. 아 어차피 일기구나ㅎㅎ 나이드니 눈물만 많아지네요 나중에 다시 보면 이불킥 하겠지..후후
실런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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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두고 디저트 가게 시작했는데… 장사보다 세금이 더 어렵네요
이직이 애매한 상황이 되다 보니까 결국 오래 생각해왔던 걸 실행에 옮겼어요. 젊을 때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그때 배운 거 살리면 되겠다' 싶었거든요. 고양 덕양구에 작은 디저트 가게 하나 냈습니다. 막상 시작해보니까 장사 자체는 어떻게 해나가겠는데 세금이 진짜 모르는 게 너무 많은 거예요. 카드 매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현금 받으면 현금영수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료비 같은 비용은 어떻게 처리해야 세금이 줄어드는지… 아니 이런 거 아무도 알려주지 않잖아요. 프랜차이즈 운영할 때는 다 본사에서 해줬으니까 저는 그냥 모르고 있었던 거더라고요. 나중에 세무 책 하나 훑다가 알게 됐는데 솔직히 세무 책은 웬만하면 펼치다가 덮잖아요. 근데 이건 직접 자영업 하다가 세무사 된 분이 쓴 거라서 "이 상황이면 이렇게" 식으로 딱딱 나와 있어서 읽으면서 아 이게 내 얘기구나 싶었어요. 괜히 모르고 있다가 세금 더 내는 것보다 기본은 알고 가는 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저처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세금 부분 한 번쯤은 꼭 짚고 가세요. 나중에 알고 후회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ㅠ
유니콘29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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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데일리백으로 어떤가요?
승아님 인스타피드보고 평범한듯 리버시블도 돼서 유니크하길래 ! 데일리로 구매할까 고민됩니다🙃 더블유컨셉 할인중이라 넘흐 고민😶
유니콘29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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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테슬라 y vs 소렌토
둘중 어떤거 선택하시겠어요??
good에프터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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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5만원치 선물. 맘에 안 든대요. 진짜 별로예요?
친한 동료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는 자취 경력이 좀 있는지라 처음 혼자 살면 뭐가 제일 간절한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는데요. 역시 월요일엔 집들이지! 라면서 어제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 ㅋㅋ 2주 전부터 선물을 뭐할지 고민했습니다. 취향에도 안맞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방향제같은거보다는 생활에 직결되는 게 최고다 싶어 고민 끝에 챙겨간 게 쓰레기봉투랑 두루마리휴지였는데요. 요즘 쓰레기봉투 사기 개 어렵잖아요. 2주에 걸쳐서 쓰레기 봉투 20리터짜리 4묶음을 구했고 (한번에 한묶음씩밖에 안 파는 데다가 동난 곳들도 있어서 구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도 3겹짜리 좋은 걸로 24롤짜리를 샀는데... 선물이라고 주니까 떨떠름해하더라고요. 다른 동료들 선물에는 리액션 엄청 잘해놓고는. 다들 2-3만원대 선물이라서 가격으로 쳐도 휴지랑 쓰레기봉투가 더 비쌌는데요. 표정에서 너무 티가 나서 술 좀 마시다가 취한 김에 얘기했거든요. 나 쓰봉 구한다고 진짜 힘들었다 요즘 대란 아니냐 쓰레기봉투랑 휴지랑 정신차려보면 없어서 곤란할 때 많아서 준비한거다~ 했더니 그래 그래 고마워~ 근데 나는 선물은 남는 게 더 좋아~ 다음에는 기억해줘! 하면서 웃고 말았지만... 결국 맘에 안 들었단 소리니까 서운하대요. 좀 더 오래 살아보면 제 맘 알겠죠?
모스카토다섯띠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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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없던 과장님- 비참해진 건 저네요.
늘 조용히 자기 일만 하던 A과장님이 계셨습니다. 제가 신입일 때였으니까 거의 10년 전이죠. 과장님 동기들은 빡세게 커리어 만들어서 나은 곳으로 이직을 하거나 팀장을 달거나 요직으로 가는데, 그 선배는 시험도 안 보고 성과급에도 연연하지 않았죠. 칼퇴는 기본이고 회식도 늘 빠졌습니다. 어린 마음에 동기들이랑 술마시면서 A과장님은 너무 야망이 없어,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며 걱정을 섞어 비웃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 저는 남들보다 빨리 팀장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제 삶은 엉망진창이에요. 매일 이어지는 야근과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고, 일 핑계로 연애도 제대로 못해서 오래 참아주던 여자친구와도 얼마 전에 헤어졌습니다. 그러다 어제, 우연히 그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퇴사하고 개인 사업 하신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오히려 훨씬 젊어 보이고 편안해진 얼굴이시더군요. 사업하면 더 빡세다던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 한 잔 하자고 하셔서 저도 사업 얘기가 궁금하니까 홀린 듯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벌써 팀장이구나. 팀장 다느라 고생 많았겠다. 옛날에 나 보면서 답답해하던 거 다 알았어. 근데 나는 그때 아픈 아내 곁에 있어 주는 게 무엇보다 제일 중요했거든. 남들 눈엔 도태된 것처럼 보였다는 것도 안다. 사정 설명하면 안쓰러워 할까봐 일부러 아무 말 없이 묵묵하게 버텼다. 덕분에 아내 마지막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지켰고, 그게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과장님이 말씀하시더군요. 뭔가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퇴사하신 것도 와이프분 돌아가시고 나서 퇴사하신 거고, 일부러 가까운 사람들만 불렀지 회사 사람들한테는 말씀 안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본인도 회사에 기여를 많이 못했던 걸 알기 때문에 괜히 와이프가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는 게 싫어서 공개적으로 말씀 안하셨다고. 근데 그러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신대요. 소중한 사람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었다고. 어떤 식으로든 성공해보려고 발버둥 치느라 정작 내 삶이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졌습니다. 거기까지 따라간 것도 사업 얘기 들으려고 였으니까 제가 너무 속물같다 싶었고요. 나는 성공해보려고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건강도 잃었는데. 진짜 소중한 게 성공이었을까? 아닌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도 소중한 걸 찾기를 응원할게. 라는 과장님의 인사가 자꾸 마음에 박혀 있습니다. 자리에서는 딴짓도 못하겠고 화장실에 앉아 있으려니 자꾸 생각나서 길다면 긴 글을 써봤습니다. 진짜 잘 사는 인생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엉겁결에박수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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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은인 같은 친구의 답정너
안녕하세요. 오랜 친구와의 관계에서 큰 고민이 있어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제게는 대학 신입생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10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관심주제나 인생관도 비슷하고 서로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특히 제가 그 친구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참 많았습니다. 각자의 가족들도 몇번 뵀을 만큼 정말 가깝고 막역한 사이인데요. 근 2년 간 이 친구와의 관계에서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 (이하 A라 칭하겠습니다)는 여러 분야에 재능이 있어 일찍부터 본인의 특기를 살린 일을 해왔고 여러 인플루언서 및 기관과의 협업도 해왔을 만큼 능력이 출중한 친구입니다. 다만 성격이 정말 순박하고 사람에 대한 정이 많은 지라 여러 번 부당하거나 곤란한 일을 겪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친구로서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만큼 성심성의껏 힘을 보태준 적이 많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두 잘 해결이 되었구요. 다만 시간이 지나며 자신의 결정에 대한 은근한 공감이나 지지를 강요히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연애생활이나 단순하게 옷을 고르는 일도요. 언제나 제게 어떤게 더 나은지 골라달라고 하고 제가 고른 것이 자신의 생각과 다를땐 제가 본인이 원하는 선택지를 골라줄때까지 계속 질문을 반복합니다. 혹은 제가 의견을 제시한 것에 동의를 하다가 결국엔 자신이 원하는 선택지를 택하곤 하는데요. 사실 아무리 막역한 친구 사이라고 하지만 제가 그 친구의 개인적인 결정에 있어서 관여할 권리도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이런 소소한 것들을 차치하고 최근 갈등이 있었는데요. 최근 A가 교제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제게 이 사람 어떠냐고 묻더군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거니와 다른 사람의 연애사에 큰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별 의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괜찮아보인다고 하니 성의있게 대답을 해달라며 상대방의 대략적인 정보를 얘기해주더군요. 자세히 밝히지는 않겠지만 누구에게나 말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곤 말하기 여러분 상대였습니다. 음주와 유흥을 좋아하고 음주로 인한 사건에 휘말리기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번 재차 의견을 묻길래 저도 홧김에 강하게 말을 했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도 똑같은 말을 할거고 너조차도 확신이 안서니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거 아니겠냐구요. 그러자 대뜸 제게 화를 내면서 상대방에 대한 변호를 시작했습니다. 그 사건은 나름 억울한 사연이 있고 이 사람도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다면서요. 그래서 저는 도대체 나한테 듣고 싶은 답이 뭐냐고 물었고 A는 성의있는 의견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제가 그에 해당하는 답을 할때까지 계속 물고늘어지는 대화가 너무 지겹고 신물이 나서 꽤 거칠게 얘기를 하고 그 이후로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여러 번 생각해도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지 않지만 함께 어울린 시간과 제가 A로부터 받은 도움이 많았기에 이대로 관계를 정리하는게 다소 망설여지긴 합니다. 어쩌면 제가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여러 번 고민한 후 어렵게 의견 여쭙고자 올립니다. 과거에 받은 은혜 때문에 참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현재의 스트레스에 집중하는 게 맞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zhhhh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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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에셋 채용
빗썸에셋 채용 진행중일까요? 딜레이 된다고 이주전쯤 연락이 오긴했는데.. 아직인건지, 이미 결과가나온건지.. 문의해보는게 좋을까요,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현직자 계시면 답변부탁드려요ㅜㅠ
하니요하니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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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풀칠하고 사는게 쉽지 않은 것 같음................
이번에는 좀 다른이야기를 해볼까.. 내가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휴학하고 놀고 있을때임 돈도 없으면서 알바도 안하고 산악부 활동하면서 당구장따라댕기고 물리고 해서,, 진짜 돈이 하나도 없었음. 담배도 땅에 있는 꽁초 주워피고 있던 시절임.. 학점이 1.67로 개판이라서,, 다 음학기 학자금대출도 안되고 해서 걍 집에서 놀고 있었음. 그때 고등학교 친구한테 연락이옴.. 대놓고 다단계를 해볼생각 없냐고 했음. 그 당시에 다단계라는 말보다 네트워크 마케팅? 그런 이름으로 불렸음. 암웨이와 제이유네트워크가 뜨고 있던 시절임... 나는 수원에 있었고 친구는 서울이라 하루 날잡아서 보자는거임. 그래서, 서울로 올라와서 반주와 함께 저녁을 먹었음. 그때 3명이 나왔는데,, 고등학교 친구 두놈과 우리보다 한살 많은 방송부 누나였음. 그 누나는 목소리가 작살나서,, 방송에 디게 잘어울렸던 걸로 기억함.. 목소리는 겁나 섹한데 외모는 굉장히 단아한 느낌이었나? 그래서 그 누나는 나를 몰라도 나는 알고 있었음. 그 누나가 식사자리에 나왔는데 부티가 줄줄 흐르는거임... 어쨋든간에 개 뜬금없이 자기 친구중에,, 고대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집이 가난해서 학교다닐 형편이 못되었는데 다단계로 돈벌어서 학교를 편하게 다닌다는거임. 특정 직급 이상 올라가면 출근안해도 돈이 월 500씩 나오고 군대가도 돈이 나온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누나가 똑똑한게,, 나를 잘 파악했던것같음. 공부 욕심은 있는데 돈은 없고,, 그러니,, 내가 다니는 학교보다 좋은 학벌 들먹이면서,, 자기 친구도 집이 가난해가지고 직접 돈벌어서 지금은 편하게 학교다니고 있다고 했음.. 첫날 그렇게 한잔하고,, 3일을 교육들어야 된다는거임.. 친구따라 숙소로 갔는데,, 역삼초등학교 근처 반지하로 가는거임.. 드가자마자 아주 작은 거실겸 주방에,, 싱크대 앞에 작은 방이있고,, 죽~~드가면 큰방이 있는 구조였음.. 나는 친구와 작은 방에서 단둘이 잤는데,, 옆방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래서, 내가 초대해줬는데 인사하러 가야겠다고 했더니.. 형들이라고 가지말라는거임.. 그래서,, 그냥 닥치고 조용히 자고,, 3일을 그렇게 교육을 들었음.. 교육장은 교대역이었는데,, 뒤로는 아파트도 있고,, 모텔이 디게 많은 곳이었음.. 1층은 편의점이고 2층과 지하에 사무실이 있었는데,, 갔더니 고등학교 친구들이 죄다 거기 있는거임.. 뭔가 방갑기도하고,, 돈도 많이번다고 해서,, 외할머니한테 330만원 받아서 시작함... 그날부터 골때린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함... 알고보니.. 친구 두놈중에 한놈을 A 하면,, 이놈은 이미 GM이라고 하는 높은 직급에 있었음. 혼자 숙소에서 독방을 썼었는데,,내가 교육듣는동안 자던방이 이놈방이었던거임.. 친구 한놈인 B는 이제 막 양쪽에 한사람씩 데려온 매니저정도? 그 방송부 누나도 GM직급이었음.. 사무실 분위기는 뭔가 GM만 나왔다 하면 하늘을 우러러 보는 것처럼 열광했고,, GM들은 뭔 뽕에 취했는가 어깨가 귀에 걸렸음. 그때도 졸라 웃기긴 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미친놈들 같았음. 학교에서는 그냥 조용조용하던 친구 A였는데,,거기서는 상사라서,, 감히 대면하기도 힘든 존재였음. 어쨋든 월 500벌기 위한 빌드업은 비참했음. 다단계에서 꼬시는 방법은 이랬음.. 지방에 공장다니는 친구에게 좋은 일자리가 있다고 제안을 함. 단순히 제안이 아니라 무조건 들어올 수 있는 자리니까.. 지금 다니는 회사 그만두고 짐싸서 서울로 올라오라고함.. 그래서, 직장 그만두고 서울로 올라오면,, 갑자기 그 자리가 없어졌다등가 회사가 망했다는 핑계를 댐...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는 굉장히 당황해 하면서 절망적인 상황이 펼쳐짐. 그때, ,서울로 부른 친구는 자기 아는 선배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하면서,,갑자기 선배를 부름... 그때부터 시작임.. 다른 좋은 자리를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다단계 교육장으로 끌고가는 레파토리임.. 당연히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는 직장 그만두고 짐싸서 올라왔기 때문에 갈곳이 없음.. 이렇게 서울에 잠깐 하루밤 자는동안 오만 혓바닥을 다 굴려서 일하게 꼬심.. 근데 이게 ,,,, 속여서 데려왔다는것을 절대 오픈하지 않음. 아주 자연~~스럽게 알때까지 그냥 교육듣고,,일하게 만듬... 깨닳았을 때는 이미 자기도 그렇게 하고 있음... 월 500을 꿈꾸는 인재들이 아침잠은 어쩜 그리도 없는지 새벽부터 일어나서 여섯시면 출근을함.. 출근해서는 GM 연설듣고 자기 포부 밝히고 존경한다는 둥 사이비 짓거리를 하루종일함.. 점심시간에는 근처 편의점에 삼각김밥 먹으러감.. 점심시간만 되면 그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거지같이 쳐다보던 그 시선을 잊을수가 없음 ㅋㅋㅋ 그렇게 점심을 먹고나면 또 오후도 똑같은 짓거리를 하고있음.. 6시 퇴근시간이 되서 숙소로 들어가면 밥을먹음. 반찬은 감자볶음 OR 양파 볶음 OR 천원자리 소시지 구이임. 맨날 셋중 하나임.. 맨날 똑같음. 저녁을 먹고나면 날 좋을때는 근처 역삼초등학교나 놀이터로 2차 출근하거나,, 따뜻한 강남역 분수대로 감.. 거기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해서 겁나 사기치는거임. ㅋㅋ 이게 끝나면 숙소로 모여서 잠을 자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GM이라는 친구놈은 혼자 내가 손님으로 머물럿던 그 독방 혼자쓰고,, 나머지 수십명은 방하나에 옆으로 누워서잠 ㅋㅋㅋ 벽에는 곰팡이가 피다못해 보라색인데 거기 코박고 자야됨 ㅋㅋ 그리고, GM이란놈은 관리한답시고 가끔 외식을 시켜줌... 순대국같은거? ㅋㅋ 옷도 좋은거 못입게하고, 밥은 편의점에서 먹게하고,, 저녁 반찬도 초라하게 먹고하면서 계속 가스라이팅 하는거임.. 지금은 부자가 아니니까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한다면서,,그러면서 GM들은 삐가뻔쩍하게 레스토랑 간거 자랑하고,, 자기차가 각진 볼보라고 자랑하고,, 스타타워로 가야하지 않겠냐면서 건물 가리키면서 가스라이팅을 시전함. ㅋㅋ 나도 돈벌려고 왔으니 나름 열심히 했음.. 그런데 나는 완전 구라에 당해서 온게 아니였기 때문에,,내가 올라온 방법으로는 마켕이 불가능에 가까웠음. 왜냐면 친구들이 죄다 공장친구 아니면 공고친구들이기 때문임... 그래서 정말 친한친구들한테는 다단계한다는 말도 못하고,,,한번은 집에서 쳐놀고 있는놈을 불렀는데,,어케 같이하게 됬음. 근데 이샛기가 돈을 안넣는거임 ㅋㅋ 뻔뻔하게 밥만 축내다가 집에 갔음.. 두번째는 나도 똑같이 구라쳐서 고등학교 여동창을 직장그만두고 서울 올라오게했음.. 그러고,, 일은 하게되었는데,,,그 당시에 마음이 약해서,, 다 말해버렸음. 사실 이래이래 구라였다고,,,, 그러고 얼마나 지났나..갑자기 문자로,,매니저님~ 저 부모님이 찾아와서 지금 끌려가요...라고 연락이옴.. 놀라서 숙소를 찾아갔는데,,짐이 하나도 없었음..그 후로 연락을 안받아서 무슨 감정이었는지 모르겠으나,,아마도 감금이라고 생각하고 도망가지 않았나 싶음. 아직도 내 마음속에 짐으로 남아있음.. 이 후로 나도 현타와서 그만 둠.... 그러고 얼마나 지났을까... 거기 다단계하던 친구들이 전부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들음... GM이라는 친구놈이랑 술한잔 하는데,,, 모든게 사기였음.. GM올라가면 돈은 되었던것같음.. 꾸준하지 못해서 그렇지만,, 다만, 출근안하면 돈안주고,,,군대가면 돈안줌..그리고 그누나가 말했던 고대친구,,,구라였음.. 촌년이라서 고대갈만한 친구도 없었음.. 같이 다단계하던 남친이랑 시골가서 당구장한다던데 잘사나 몰것다... 그리고,, GM이라는 친구놈은 그당시에 엄청힘들었다고 했음.. 돈이 꾸준하지 않아서 지도 밥값도 없어서,,, 밑에 애들한테 빌려서 품위유지해다고 ㅋㅋ 그런데,, 밖에 보여지는건,,, 너도 나처럼 열심히 하면 돈많이 벌 수 있다..라고 장미빛 미래를 꿈꾸게하고,,,가스라이팅을 했던거임.... 나도 이제 연차가 좀 차다보니... 존경하던 분들이 모두 법인을 떠나는것들 많이 보고있음.. 회사 있을 때는 하나같이 가스라이팅만 하시던분들임.. 그런데,,, 그만두고 나가고 나니.. 다 자기 살기위해서 후배들 가스라이팅하다가.. 막상 회사 그만두고 보니.. 법인이 세상의 전부인 것 처럼 살았다... 가족을 못챙겼다 등등 이런말들을 많이 하시는거임.... 법인에 있을때는 그렇게,,,자기처럼 열심히 살면 인생이 보장되는 것처럼 나도 더 열심히 해라고 다그쳤던 사람들이,,퇴사하고 나니..솔찍한 이야기를 해주길래...옛날 다단계할때가 떠올랐음.. 그냥 나를 이용해 먹을려고 가스라이팅을 했었던 것인지.. 아니면 본인도 몰랐다가 깨닳은 것인지... 헷갈림... 참 세상사는게 쉽지 않은 것 같음,,, 아참,,그리고,,다단계할 때, 그놈들이 맨날 스타타워꼭대기에 전지현산다고,,, 너희들도 돈 많이 벌어서 입성해야지 이런이야기 했었는데,, 그중에 아마 스타타워에 제일 먼저 입성한게 나일지도? ㅋㅋ한평도 안가지고 있긴 하지만 ㅋㅋ
감성돔
억대연봉
쌍 따봉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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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여성의 난자가 관건인가요?
안녕하세요. 친구가 임신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하는데, 의학적으로 맞는 말일까요? 1. 임신은 여성의 역할(난자)이 99%다. 2. 위 상식은 중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운 내용이다. (현재 40대 초반임) 3. 임신 적정 나이(생물학적 나이)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변하지 않는다) 4. 남성의 정자는 20대나 60대나 (좀 차이는 있지만)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으며, 임신의 관건은 난자다.
뽀료룡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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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첫직장 2년 8개월, 두번째 2년 10개월 다니고 그만둡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이네요 첫번째는 일에 너무 치이고 감당할 수 없는 선임의 모욕에 그만두고 두번째는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하여 좋은 성과를 나름 얻었다 생각했으나 변덕쟁이 대표에 보호해주지 않는 팀장에 곧 회사 망하게 생겨서 그만두네요 사람좋다 생각해도 일처리 그지같으면 일할 맛도 안나는거 같아요 운도 지지리 나쁜지... 일복은 터져서 매번 바쁘고... 퇴사 직전에도 업무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제 서른인데 나름 안정권에 들었다 생각해도 일이 터지면 어떻게 해야하나 혼자 수습하려니 벅찹니다. 진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네요 이제 무엇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어딜가든 문제가 있다는건 맞지만, 정 붙이고 오래다닐 수 있는 회사를 가고싶어요 다들 시장이 어려워 이직이 어려울거라 하지만, 절 찾아주는 회사는 어딘가엔 있겠죠? 고된 하루 마무리하며 넋두리 해봅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사회초년생 A1
은 따봉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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