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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두리예요
깨볶는 신혼이어야 할때.. 2년 살고 이혼하고.. 가고 싶은 직무 자격증, 경력도 없어서 이력서 넣지도 못하고. 남들 20대 후반에 저는 남은게 아무것도 없네요. 씨드머니랑 공부 비용은 벌어야 겠으니 집앞 학원 강사라도 하고 있네요. 한달 근무 하니 월급이 들어오는 안정감. 업무용 공기계 폰 당근했더니 친절하다고 칭찬도 듣고.. 맨날 울다가 오늘은 좀 웃네요 ㅎㅎ
쿠쿠키키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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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도 학습이 되나요?
저는 성향이 굉장히 T 쪽에 가깝습니다. 엄마나 남자친구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소시오패스 같다고 할 정도로요ㅎㅎ 감정보다 논리, 공감보다 효율을 먼저 생각하는 편이고 스스로도 이기적인 선택을 꽤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이라고 느낍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이상하게 이타적인 마음을 한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센터에서 방과후 청소년 돌봄 같은 활동에 지원도 해봤습니다. 스펙이나 봉사시간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을 돌보면서 제가 평소 잘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경험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면접 제안조차 오지 않았네요. 아마 대학생분들이 봉사시간 채우려고 많이 지원하는 자리인데 저는 이력에 박사 재학 중이고 스타트업 대표라고 적어놔서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대단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계산 없이 누군가에게 시간을 쓰고 도움을 주면서 조금 더 따뜻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이타심이라는 것도 연습하면 생기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 타고나는 성향에 가까운 걸까요? 혹시 비슷한 고민 해보신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삼다수다수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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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지원하기 지원은 된건가요?
지원한지 3주가 다되가는데 서류탈락 처리도 안시키고 열람, 담당자 서류검토중, 읽지도 않으니 뭐 진지한 채용공고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만 그런건지 선배님들 문의드립니다! 나름 이직에 진심인데 사람을 허탈하게 만드네요.
현탈하자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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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좋은글 좋은 의견 모아서 요약 정리해주는 서비스 좀 개발해주세요
좋은글 의견이 넘 많은데 다 읽을 시간이 부족하네요 ㅎㅎㅎ 리멤버 임직원님들 화이팅~!!! 업무시간에 딴짓 ㅋ
한스97
금 따봉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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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미지급
1월 입사하여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인수인계 받는과정 3주만에 일이 맞지 않다고 생각되어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으나 3시간 설득으로 인하여 일단 해보겠다고 말씀드렸고 그주에 다시 퇴사 말씀드렸으나 안된다고 하셔서 계속 말씀드려도 똑같을거 같아 다음날 아침 카톡으로 퇴사하겠다고 하고 안나갔는데 급여일이 지나도 급여가 들어오지 않아요 카톡으로 연락드렸는데 읽고 답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홀리몰리다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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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슬럼프부터 종합적으로 다 터졌네요
나름 경력이라고 와가지고 기존에 안고가던 단점에 슬럼프까지 겹쳐서 온갖 잔실수들로 업무퀄리티가 추락을 해버리니까 감당이 힘듭니다... 나름대로 노력도 해봤는데 회복이 안되니까 저도 팀도 지치고... 고쳐볼려고는 하는데 잘 안되니 서로 한계점에 봉착해가는거같고 퇴사하자니 제 나쁜모습만 보여드려서 얼굴을 들고다닐수가 없고 다니는것도 몹쓸짓 하는거같고 뭐랄까 같은 팀분들께 죄송하기만 한 상황입니다.
prebis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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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많이 쓰는 서류 양식 모아두는 사이트 어떤가요 ?
안녕하세요 지난번 소모품 교체 주기 관리 앱 만들어본다고 조언 구하는 글 올렸던 기획자입니다 !! 그 앱은 열심히 만들어서 스토어 심사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저희 회사가 지금 여러가지 웹/앱을 도전적으로 계속 만들어보고 있는데요, 이윤 창출이 주목적이 아니라 나중에 해커톤이나 스타트업, 개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최할 때 저희가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면 좋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에 도전하고 있는 서비스는 직장인들을 위한 ‘툴킷’입니다 ! 견적서나 거래명세서, 경력 증명서 같은 양식들을 여기저기서 찾으려면 번거롭잖아요 키트처럼 하나로 싹 모아서 필요한 양식을 골라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은 어떤 툴(양식)들을 넣으면 직장인들이 쓰기 편할지 고민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필요한 양식들, 또는 여러가지 조언들 귀담아 듣겠습니다. 많은 의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
sharony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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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한지 일년 넘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옆동에 사는 회사 동료가 있습니다. 어쩌다가 우연히 해당 동료는 와이프가 차량을 운행해야 해서 회사 셔틀로 통근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셔틀과 자차 운행의 차이가 집에서 나오는 시간이 약 30-40분 차이가 납니다. (도착시간 비슷함) 같은 아파트이기도 하고 해서 처음에는 호의로 제가 먼저 카풀을 해주겟다고 나서서 같이 다닌지 어언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호의였던 것이 1년쯤 지나가니 단 한 번을 성의표시를 안하는 것에 아쉬움이 크더라고요. (본인 가정 쿠키나 귤 같은 제품을 낱개로 2-3번 전해줌) 처음부터 바라고 시작했던 것은 아니나 시간이 꽤 지나고 카풀하면서 얻는 출퇴근 절약 시간만해도 어마무시한데 제가 바라는 게 이상한걸까요?
중구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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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남 얘긴 줄 알았습니다.
와 방금 진짜 죽을 뻔 했어요. 진짜 얼굴 시뻘개져서 켁켁대다가 겨우 살았습니다. 밥 먹다가 재채기하는 바람에 먹던 게 목에 걸려서 뒤질 뻔 했거든요. 그러고나니 번뜩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내가 갑자기 심장마비나 뇌출혈로 쓰러져 죽으면 며칠 뒤에나 발견될까? 서른 후반, 뭐 나름 먹고 살만큼 벌고, 혼자 사는 삶이 만족스럽다고 자부하며 살았습니다. 간섭하는 사람 없고, 내 돈 내 마음대로 쓰고, 주말에 취미생활 하고 시간 나면 따뜻한 햇살 맞으며 낮잠 자는 행복 너무 좋거든요. 근데 지금 내가 죽으면? 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무서워졌어요. 친한 친구들 다 결혼하고 애들 키우느라 바빠서 매일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인스타 스토리 안 올리면 왜 안 올리냐고 디엠 보내는 친구들은 있지만 디엠 답 안하면 그냥 인스타 디톡스 하는구나 생각하고 말거고 부모님과도 한달에 한번 통화할까말까니까... 결국 가장 빠르게 집에 찾아오는 건 회사 사람이겠지만 하루 출근 안한다고 집까지 찾아와보지는 않을테니 빨라봤자 3-4일 뒤에나 발견되지 않을까. 혼자 사는 거 너무 좋은데 고독사가 너무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이전에 베란다 나갔다가 아무생각없이 문을 닫아버려서 베란다에 갇힌 적이 있었거든요. 거실에서만 열리지 베란다에서는 안 열리는 구조라서 그때도 식겁했는데 다행히 핸드폰 들고 나가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살았거든요. 근데 그때 핸드폰이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덜덜. 1인가구 늘어나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아무것도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결혼이 하고싶지는 않은데...
좀해주라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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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여겨보는 남자연예인
홍태준 .... 진심 요즘 트렌드에 맞는 얼굴인 것 같음 ㄷㄷ 분크에서 가방 구경하다가 이번에 모델이라 화보보고 얼굴 갖고 싶다 생각함...................개쩐다
유니콘29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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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넘어서 추리닝 입고 외출하는 건 민폐 아닌가요?
오늘 백화점 갔다가 가관인 광경을 봤습니다. 40대로 보이시는 분이 무릎 다 늘어난 회색 추리닝에 슬리퍼 끌고 다니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뭐 옷 입은 거로 뭐라고 하냐 옷이야 걸칠 수 있기만 하면 되지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20대 때나 통하는 말입니다. 나이 들수록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간단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못생겨지니까요. 피부 탄력 떨어지고 체형 무너지기 시작하는 40대부터는 옷이 곧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집 앞 편의점 가는 것도 아니고 외출할 때 추리닝이라니요. 본인은 힙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남들 눈엔 그냥 자기 관리 포기한 아저씨, 아줌마로밖에 안 보여요. 나이 먹을수록 깔끔하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 입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다들 공감하시죠? [추가] 라고 추리닝 입고 출근해서 적었는데 월루하다가 커뮤에서 아래 짤을 보고 괜히 찔려서 기출변형 한번해봤다가 너무 다들 득달같이 못생긴 40대 편을 들어주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맘편하게 활보했습니다 늙고 못생겨도 입고싶은대로 입읍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기출변형이라고 적었는데 다들 왜 제목만 보고 욕을 하십니까 맘 편하게 추리닝 입고 다니겠습니다 입고싶은대로 입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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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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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100만원 당첨된 친구ㅠㅠ
엊그제 친구랑 같이 이벤트 신청했는데 드뎌 오늘 친구가 당첨되고..!! 전 안 됐네요..ㅋ큐ㅠㅠ 내가 먼저 하자고 했는데.. 이제 당첨 기회 8번 남았는데.. 저두 됐으면 좋겠어요 리멤버 담당자님 보고계신가요..🥹
밍맹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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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삼전하닉 없는거 아니지?
흑흑 제발 그렇다고 말해줘… 맨날 오르네 얘들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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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소기업에 다닌다
대학교 지인 중 하나가 오랜만에 연락왔다 커넥터로 검색하다가 날 봤다고. 내 이름이 특이하기도하고 학교이름으로 검색하면 뜨긴 하더라 짧은 안부와 함께 자기 회사에서 인력채용하는데 지원해보라고 하더라. 이름좀 있는 중견이였고 직무는 내가 하던거와 달랐다. 조심스레 연봉을 물어보니 4천부터 시작할거라고.. 복지도 있고 무려 상여도 1년에 200만원이나 있다고 했다. 내 나이 33살에 어딘가 신입으로 들어가기에는 조심스러워서 거절했더니 그게 기분 나빴나보다. 이름도 모르는 중소기업에서 최저시급 받으면서 일할거냐고. 내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긁어댔지만 난 그저 원천징수명세서를 보며 웃을뿐이였다.
ssaayy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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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끝나자마자 회사 메신저를 확인하는 사람, 비단 제 얘기만은 아닐 겁니다.
암이란 건 남의 일인 줄만 알았습니다. 건강검진 결과지에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떴을 때도, 검진한 병원에서 연락이 왔을 때도 에이 설마 했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확진 받고 병원 밖을 나오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아세요? "아 프로젝트 어떡하지?" 였습니다. 미친 거죠. 내 몸속에 시한폭탄이 있다는데 당장 프로젝트 걱정부터 하는 제 꼴을 보고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그 순간 오히려 실감이 나더군요. 수술할 병원 예약을 하고, 회사에 사정 설명을 하며 인수인계를 하면서 자리 비울 준비를 했습니다. 병가를 내고, 입원을 하고, 수술을 하고, 마취가 풀린 후부터 너무 아파서 정신을 못 차린 채 며칠을 보내고, 수술 후유증이 조금 가시고 나니 깨닫게 됐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프로젝트가 걱정이 돼서 회사 메신저부터 확인을 했거든요. 제가 없으면 큰일날 줄 알았고, 그래서 몸 갈아가며 야근해왔는데 회사는 너무나 평온하게 돌아가더군요. 프로젝트에는 금세 제 대체 인원이 투입됐고, 급하게 인수인계를 했음에도 알아서 잘 진행해주시더군요. 이제 앞으로 어떡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매일 야근에 주말출근하느라 매일 피곤하고, 피곤을 버티느라 핫식스에, 커피에... 그러면서도 잠 줄여가면서 영어 공부하고... 근데 또 종일 섭취한 카페인들 때문에 각성 상태라 잠이 안 와서 위스키 한 잔씩 먹고 잠들고. 그게 멋지게 사는 건줄 알았는데요. 링거 꽂고 수술 상처 쓰라린 거 참으며 병원 복도 왔다갔다 하고 있으려니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더라고요. 결국 제일 중요한 건 건장이었는데. 그냥 따뜻한 밥 한 끼 여유롭게 먹고 밤에 아무 걱정없이 푹 자는 게 최고였는데. 왜 좋은 것들을 다 나중으로 미뤘던 걸까. 일 좀 덜 하고 정시 퇴근해서 밥 잘 먹고 러닝이라도 할 걸, 자전거라도 탈 걸, 헬스장이라도 갈 걸 하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나중에 좀 더 여유로워지면 여행 가야지' '나중에 부모님께 효도해야지' 하다못해 보고싶은 영화도 '극장 갈 시간 없는데... 나중에 넷플릭스 올라오겠지' 하고 미루고 살았으니까요. 근데 나중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거죠. 당장 내 손에 잡힐 수 있는 행복들이었는데 말이죠. 이걸 보시는 분들은 저처럼 몸이 망가지기 전에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몸 내 건강이 가장 소중합니다. 오늘 안 끝나는 일을 밤을 새서라도 끝내려고 하지 마세요. 오늘 못 끝내면 내일 하면 되는 겁니다. 오늘 못 끝내는 일을 오늘까지 끝내라고 한 사람이 잘못이에요. 그걸 시켜놓고 못했다고 혼낸다면 그래 마음껏 뭐라고 해라 생각하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웬만하면 정시퇴근하고 저녁에 가족들과, 친구들과 맛있는 거 드세요. 남들보다 조금 뒤처지면 어때요? 어차피 병원 침대 위에서는 억대 연봉이나 4천 연봉이나 똑같은 환자복 입습니다. 저요? 이제부터라도 제 인생 살아 보려고요. 제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어 보려고요. 아직 남은 고비가 많지만 괜찮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몇 년 뒤 완치 판정이 나면 진짜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살 거예요. 다들 건강할 때 건강 챙기세요. 진심입니다.
꼬르뷔제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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