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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못한
가족이지만 학장시절부터 저의 아픈부분(왕따당함)을 꼬집었던아이 성인이되서 그럭저럭 지내다 몇일전 다툼끝에 또 현재의 저의 아픈부분을 끄집어내서 공격하더군요. 정 떨어져 그 이후로 연 끊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여전히 용서가 안되네요. 저라고 말할줄몰라서 안했겠습니까 어디가서는 피해자코스프레 하는 거 보면 진짜 악다구니 쓰고 싶습니다.
푸12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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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두쫀쿠 사다 드렸는데...
사실 저는 디저트를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한창 유행 시작했을 때 여자친구량 웨이팅까지 해가며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막상 부모님 드릴 생각은 못했던 것 같아요. 인터넷에 부모님 드렸다는 얘기도 보고 그제서야 아차 싶어서 이번에 내려갈 때 샀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예전처럼 구하기 어렵진 않아서 편하게 샀고요. 근데 사가면서도 내심 걱정이 되더라고요. 평소에 부모님이 디저트나 간식 드시는 걸 거의 본 적이 없거든요. 과일 정도나 드시지, 케이크나 쿠키 같은 건 달다고 입에도 안 대시는 분들이라 밥을 먹지 왜 이런 걸 먹냐 이 조그만 게 뭐 이리 비싸냐,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 등등... 한 소리 하실 건 어느 정도 예상하고 가긴 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7800원이었는데 3000원으로 싸게 주고 샀다고 뻥쳤네요...;;ㅋㅋ 포장 뜯자마자 어머니가 뭐 이렇게 생겼냐 궁시렁 거리시면서도 관심 보이시고 아버지도 가만히 있으시다가 식탁에 슬쩍 와서 앉으시더라고요. 제 생각보다 훨씬 잘 드시더니 그 자리에서 다 드셨네요. 심지어 아버지는 다 드시고 나서는 바로 휴대폰 꺼내서 친구분들 단톡에 사진 찍어 자랑까지 하시더라고요ㅋㅋㅋ 저는 부모님은 당연히 이런 요즘 것들은 싫어하실 거라고 입맛에 안 맞으실 거라고 단정 짓고 있었던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커피 입맛도 뚜렷하시고, 요즘 트로트 가수 덕질도 하시고, 맛있는 거, 유행하는 거 궁금해하시는 똑같은 사람이었는데 그동안 제가 너무 무심했나 싶어서 죄송스럽기도 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유행하는 거 있으면 종종 사다 드려야겠습니다. 저처럼 걱정하는 분들 계시면 슬쩍 한번 드려보세요. 의외로 엄청 좋아하실지도 모릅니다. ㅎㅎ
래드썬
쌍 따봉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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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너는 진짜 잘 생겼었지
처음엔 그저 같은 층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침마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하는 정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죠. 그러다 어느 날 옆 팀에 새로 들어온 분과 함께 자연스럽게 술 한잔을 하게 되었습니다. 술에 취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나와버린 말. “우리 팀의 준영 씨… 잘 생기지 않았어요?” 그 말 이후로 제 입은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 “아니 진짜요, 얼굴이 너무 잘생겼는데..!!!..” “처음 봤을 때부터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팀에서는 다들 말 안 하지만 진짜 잘생긴 것 같아요!!” 옆 팀 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고, 저는 그날 술자리에서 준영 씨 전용 미담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잘생김부터 성격, 일 잘하는 포인트까지 마치 팬미팅 후기처럼 열심히 설명했죠. 문제는 다음 날이었습니다. 술은 깼고, 용기는 함께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준영 씨를 마주쳤지만 전날의 저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개를 15도로만 숙이며 평소보다 더 조심스럽게 인사했습니다. 그날 이후로도 술자리만 가면 저는 다시 등장했습니다. “아니 근데 준영 씨는 진짜… 약간 허당끼가 있지만 멋있는 것 같아” “이건 꼭 말해야겠는데… 잘생기긴 했잖아?” 하지만 다음 날 사무실에서는 보고서 이야기만 하고, 날씨 이야기만 하고, 절대 그 이야기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고백은 늘 술자리에서만 존재합니다. 다음 날이면 자동으로 임시 저장, 그리고 영원히 전송되지 않는 메시지처럼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회사에서 만난 사랑이 꼭 완성형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오늘도 저는 술이 들어가면 진실을 말하고, 술이 깨면 동료로 돌아옵니다. 그는 영원히 모르겠죠!!??? 너는 진짜 잘 생겼었지.🧡 적어도, 내가 술 마셨을 때는 말이야.
라치카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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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결혼 고민
남자친구가 나이가 곧 30이 됩니다 저는 20대인데 이르게 시작해서 현재 사원으로 있습니다, 연봉은 6천쯤.. 남자친구가 삼수를 해서 원하는 대학에 간거고 중간에 휴학은 군대 제외 안했습니다. 지금은 인턴 경험을 쌓기 위해 사기업 내에서 하는 프로젝트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무급이구요, 4월말~5월초에 끝나요 지금 돈 내는건 7:3~6:4정도인데 저는 이게 아깝거나 그런건 전혀 아니긴해요.. 돈 버는 일이 없는데 내라 할 수는 당연히 없으니까요.. 고민인건 저는 결혼생각이 있는데 오빠는 당연하다는듯이 없어보여서요. 관련 얘기 나오면 화제 돌리고요. 결혼할거 아니면 이 연애를 계속하고 싶지는 않아요..그렇다고 올해 안에 오빠가 취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당연히 취업하지 못한다면 반대할거같기도 하고, 저도 마찬가지기는 합니다. 저는 근데 28 전에는 하고 싶어서 요즘 고민이 좀 많구요 오빠가 누가들어도 아는 좋은 대학을 나왔지만,, 요즘 공채나 기업쪽에서 30 넘어도 정말 신입으로 뽑기는 할까요? 그리고 오빠가 결혼생각 있는지 진지하게 각 잡고 물어보면 너무 취조하는 느낌일까요?(이미 했었는데 자꾸 화제돌려서요.. 제가 꼬치꼬치 캐묻는 성격은 아니라 그만뒀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뿌아앙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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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시스터 주니어랑 제 주니어가 올해 2개월 차이 6살 동갑인데, 명절 항상 비교대상이네요 ㅠㅠ 이번에 시스터 주니어는 영유를 보낸다는데 또 괜히 혼자 조급해집니다 나도 보내야 하나고 제 나름대로 지난 4년동안 월 2-3회는 여행다니면서 좋은 추억과 경험을 같이 쌓아주고 있는데, 여기 쓸 비용으로 영유 무리해서라도 보내는게 맞을까 고민되네요.. 비슷한 경험 있느신분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동동동대문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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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억대 연봉 타이틀이 왜 있을까요??
음... 여기서 연봉을 인증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뭐 저만 모르는 걸지도) 이왕 할거 3억 10억 인증도 만들지..
집에가고싶은데
억대연봉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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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연차 냈다고 팀장한테 연락 왔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여행 중인데 날씨도 너무 좋고 맛있는 것도 많고 그냥 다 너무 좋아서 안되겠다 더있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라면 금요일 출근해야 하는데 어차피 하루 출근해봤자 일도 손에 안 잡힐 게 뻔한데 그럴바엔 그냥 연차 하루 더 쓰고 토요일에 여유 있게 돌아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금요일 연차도 마저 올렸어요. 비행기표도 토요일로 바꾸구요. 근데 방금 팀장님한테 카톡이 왔어요. 연휴 중에 갑자기 이틀이나 연차를 올리면 어떡하냐고 연휴 전도 아니고 연휴 중에 이러는 건 지양해줬으면 좋겠다고 뭐라 하시는데 저는 진짜 이해가 안가거든요? 연차는 제 권리고, 당일도 아니고 이틀이나 전에 올린 건데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죠? 그리고 저희는 당일에도 연차 올리는 사람 많거든요. 어차피 목요일 연차는 미리 써놨고 금요일에 급한 일도 딱히 없는데.. 미리 말 안한 건 미안하지만 당일에 연차 쓰는 사람한텐 별말 안하면서 왜 저한테는 뭐라 하는 걸까요. 연휴 붙여서 써서 그러는걸로밖에 안느껴져요. 이미 비행기 표도 다 바꿨는데 어쩌라는 건지 비행기표 다 바꿔서 어렵다고 했더니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달라고만 하시고 승인 알림이 왔어요. 아니 미리 공유하고 승인받는 절차도 아니고 당일에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는 건지 답답해요 자율 자율 하더니 왜 이럴때만 자율이 아닌지 --- 여행하느라 알림을 꺼놓고 있어서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렸는지 몰랐어요. 당일 확인했을 때는 그렇게 많이 안 달렸었는데... 저때는 좀 저도 당황스럽기도 하고 비행기도 바꾸고 여행지라 더 당황스러워서 저렇게 썼는데 특히 '미안하다'고 적은 건 죄송합니다. 죄송한데 라고 했어야 했는데... 아무튼. 몇몇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저희 연차는 팀장님이 결재를 하긴 하시지만 통보 형태로(실제로 당일 연차가 아주 많고, 병원 갈 거 아니고 그냥 컨디션 안 좋아서, 늦잠 자서, 날씨가 좋아서 등등으로 당일 연차 쓰는 사람 많습니다) 사용되고 있긴 했어서 저도 별생각없이 이렇게 한건데 댓글님들 말씀처럼 이것때문에 팀장님이 연휴에 결재하느라 일을 해야 한다는 건 제가 간과했습니다. 팀장님한테는 오늘 출근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구요. 팀장님도 연차쓴거보다 연휴에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한거라고 하셨습니다. 아무튼 의견 감사합니다.. 글을 내릴까 진짜 고민했는데 댓글도 많이 갈리고 있어서 (실제로 저희회사처럼 통보형태로 연차를 쓰는 분들도 보여서) 회바회니까 싶기도 하고 해서 그냥 놔둡니다.ㅎ
만렙뉴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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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채 비율 얼마들 되십니까?
전 자산에서 부채 비율이 어떻게 되십니까? 저는 5% 정도인것 같은데 다른분들이 궁금하네요.
gigrydh
억대연봉
쌍 따봉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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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을 겪을수록 단단해지는게 아니라 더 연약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나이를 먹으니까 정신적+육체적 체력이 약해져서 그런거같기도 하고요, 저는 20대에 제 에너지를 다 써서 방전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좀 슬퍼요 이제 뭔가를 열심히 못하겠고 이미 저는 한없이 약해진 개복치가 된 기분이에요 아주 조금만 남은 미약한 에너지가 있는데 이 에너지는 그냥 숨쉬는데에만 쓰고 싶은 느낌이에요 저는 아직 서른인데요 저보다 인생선배인 분들이 많아서 이런말을 쓰기가 부끄러운데, 20대가 불쌍해서! 새해 바뀌면서 울어버렸답니다 새로운 30대를 시작하는 만큼, 다시 태어났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싶은데 에너지가 너무 없네요! 이제 나이때문에 더 조급하기만 해요. 인생은 원래 고통이래요 지혜로운 사람들은 그냥 그 고통을 겪어가면서 일상에서 사소한 즐거움을 찾는거같더라구요 근데 저는 매일 매일이 너무 심각해요 요즘은 너무 마음이 답답해 미칠거같아서 콜라를 벌컥벌컥 마시는데 이 답답함이 연말에는 사라져있었으면 좋겠어요
cjeksk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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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 AI 가르쳐드렸습니다...
물론 저도 잘쓰는 건 아니지만 작년에 어쩌다 AI강연듣고 최대한 실생활에서 자주 쓰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업무는 코파에몽 해줘~ 중이기도 햐구요. 오늘 명절이라 간만에 모인 김에 부모님(60대 중반)께 말씀드리니 귀찮다 몰라도 된다 하셨지만, chatgpt 열고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 산 알려줘. 높이는 500~900m 사이고, 등산로 초입에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야 해. 등산로에 절이 있어야 하고, 블랙야크100대명산을 이미 완료했기 때문에 거기에 없는 산으로 골라야 해' 라고 말하니 바로 5개 정도 산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준산악인인 아버지는 여기서 그냥 넘어가셨습니다. 여행 좋아하시는 어머니는 '이거 그림만 그리는 줄 알았다, 그럼 해외여행계획도 되냐' 하시길래 gemini로 신혼여행 계획 짜던 페이지 보여드리니 바로 열어서 이것저것 시켜보시더라구요. 앞으로의 황혼 수십년을 위해 부족하지만 지금부터 제가 배우는 거 하나하나 부모님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키오스크 앞에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처럼 두게 하고 싶진 않아서요.
아이스버블티
은 따봉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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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X자동차 남X연구소 자율주행쪽 연구원님...
구리시 아파트 단지에 지인댁 방문하신 것 까지는 괜찮은데...차를 분리수거하는데 한복판에 세우고 다른지역으로 여행을 가셨나 보네요.....차를 치우지도 못하고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 임직원분들과 거주민들이 많이 불편해 합니다. 언젠가 돌아오시면 좀 빼주세요...이븨4...
상식적으로다가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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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강아지
어릴 적 우리 집에는 늘 개가 있었습니다. 진도, 풍산, 토이푸들부터 시추까지. 그때의 제게 개란 그저 '함께 사는 군식구'였고, 지금처럼 반려견이라는 깊은 개념보다는 그저 동생 같은 가벼운 존재였습니다. 성인이 되어 독립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가 제 손을 조금씩 떠나 제 앞가림을 하는 어린이가 되어 갈 무렵, 삶의 여유가 찾아오려는 그 찰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짧은 투병 끝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노력은 무색하게도 어머니는 그렇게 가셨습니다. "아이구 내 새끼" 하며 불러주던 영원한 내 편. 나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 주던 그 거대한 존재가 사라지자, 저의 지난 30년도 함께 한순간 없어졌습니다. 그 후 1년은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밤이면 홀로 술을 마시며 버텼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직장과 가정에서는 틈을 보이지 않으니, 아무도 제 속이 곪아가는 걸 눈치채지 못하더군요. 그런 저를 남몰래 걱정하던 남편이 어느 날 개를 데려오자고 했습니다. 저 역시 다소 충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호소에서 제 메마른 마음만큼이나 마르고 볼품없는 푸들 한 마리를 데려왔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남편은 속으로 '왜 저렇게 못생긴 개를 골랐을까' 당황했다고 합니다. 감정도 없고 마르기만 했던 그 어린 개는, 제게 동생이 아닌 '아들'이자 '내 새끼'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챙기기 위해 매일 산책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술 마실 시간이 줄었고, 몸도 건강해졌습니다. 그러다 문득 무서워지더군요. 죽고 싶던 마음이 다시 살고 싶어질까 봐. 하지만 제가 사랑을 주는 만큼, 감정이 없던 개가 웃기 시작하고 몸에 근육과 살이 붙었습니다. 마치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아이는 그렇게 피어났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도 매일 조금씩 함께 피어났습니다. 그 아이와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매일이 행복했습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마른 잔디를 느끼고, 바람이 불면 엎드려 계절을 즐기던 그 아이의 모습. 수십만 원짜리 심리 상담보다 말없이 곁을 지켜주던 나의 첫 강아지가 제 인생 최고의 위안이었습니다. 문득 구정이 되니 그 따스했던 온기가 생각나, 이렇게 일기를 쓰듯 마음을 적어봅니다.
올마이티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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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연애 중 고민
지금 현재 4년 차 연애 중입니다. 저는 35살 여자친구는 33살 두 살 차이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20대 초에 결혼을 했었고, 현재 11살짜리 딸이 있습니다. 4년 차이기에 유치원생일 때부터 아이를 봐 왔습니다. 돌싱이라는 것과 아이가 있다는 것을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알고 시작을 했기 때문에 연애를 하는 동안 서로의 관계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달 동안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성격이나 생활 패턴 등 잘 맞고 연애 기간 동안 많은 것들을 서로에게 맞추어가면서 결혼을 해서 같이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부분이 아이에 대한 교육관입니다. 제가 조금 고지식한 부분이 있어 연애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외식을 하거나 같이 무언가를 할 때 핸드폰을 보지 않고 식사나 다른 행동에 집중을 하고 끝이 난 뒤에 핸드폰을 보게 한다거나 예의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간혹 해 왔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저의 의견에 공감을 해주었고 저 역시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에 항상 말을 하는데 조심스럽게 다가갔습니다. 그럼에도 여자친구가 아이를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가끔 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면 여자친구가 아이가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할 때 그럼 좋아하는 음식을 내일 시켜줄 테니 싫어도 참아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이가 음식 만들기 하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와 함께 여러 음식을 만들기를 하고 저녁 시간이 되어서 음식을 한 것들로 같이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오늘 못 먹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해서 제가 시켜 먹는 건 다음에 먹고 오늘은 음식 한 걸 먹자고 했습니다. 아이를 그것이 싫어 삐지자 여자친구는 배달을 시켜 주는 겁니다. 저는 아이에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내일이나 언제든지 시켜 줄 수 있으니 오늘은 같이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하자고 하는 게 맞지 않냐고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대답을 하더라고요… 저는 그 상황 때문에 하루 종일 음식 준비를 하고 만든 시간들에 대한 생각도 들고 아이에게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를 하고 가르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배달 음식을 시켰지만 저는 썩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면 만약 결혼 생각을 하게 된다면 더 이러한 문제가 많이 생길 텐데 이럴 때 여자친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텐데 어떻게 될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어떻게 표현을 하고 아이에게도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에게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여자친구와 아이와 관련된 대화를 많이 나누어서 교육을 어떻게 하자 우리도 이렇게 노력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왔습니다. 고쳐나갈 수 있는 문제로 서로의 관계를 나빠지게 하고 싶지는 않아 긍정적인 의견들을 부탁드립니다.
크아악캬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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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부모님 용돈 못드렸더니..
많은 액수는 아니어도 명절마다 꼬박꼬박 부모님 용돈을 드렸었는데요. 이번에 지출도 많고 생활비가 빠듯해서 용돈을 못드렸더니 "자식이면 자식된 도리를 마땅히 해야하는데 자식이면 부모한테 당연히 돈을 줘야하한다. 부모한테 돈 한 푼 안주는건 너무하지 않냐" 면서 분노하시고 엄청난 실망감을 표출하시네요 원래 워딩이나 분위기는 저것보다 심각하긴 했는데 이 얘기 듣고 제가 부모님한테 너무 큰 실망을 했네요. 오히려 앞으로 용돈을 안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ㅜ 혼란스럽네요.. ㅜ
임천새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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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도트 호텔은 어느정도 급이에요?
생전 처음으로 국내출장을 가게되었는데, 목적지 근처에 신라스테이가 없어서 비즈니스 호텔 찾다보니 브라운도트가 있네요. 비브랜드 호텔이나 낮은급 호텔은 항상 위생과 서비스이서 실망이었어서 약간 고민되는데, 혹시 신라스테이랑 비교해서 더 낮은 급일까요?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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