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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기로 마음먹으니
어제 다른 회사에 서류 넣고 본격적으로 이직 준비중입니다. 이직 마음 먹기전에는 그냥 가기싫다 정도 였는데 이직 하기로 결정하니까 마음이 떠나서 그런지 죽도록 가기 싫네요🥺 면접 때는 연차써서 갈 생각인데 뭐라고하고 연차 쓰면 좋을까요? 인원이 부족해서 연차반려날수도 있을거같은데.. 가불기로 부모님 병원 모시고가야된다도 할까요?
집시맨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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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내 아이가 나랑 같은 직업을 한다면...
저는 20년 넘게 개발자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요즘은 개발자도 좋은 직업이지만,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너무 힘들었어요 SI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12시전에 집에 가면 다행이었죠. 그래서 저는 제 아이가 개발자보단 더 좋은 직업을 갖길 바랬죠. 그런데 요즘 코딩 교육이니 AI니 하면서 주변에 있는 제 딸 또래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하라고 해서 하게 되었는데.. 제 자녀가 개발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데 다른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게 갑자기 현타가 오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생각 났습니다. 과연 내 자녀가 나랑 같은 직업, 유사한 직장에 다닌다면 좋다고 생각하실 부모가 얼마나 되실지 궁금하네요.
흰머리개발자
억대연봉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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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인정하자 마음이 넓어졌다.
직장에 있는 지옥은? '신과 함께'란 웹툰과 영화를 보면 살인 지옥, 나태 지옥, 거짓 지옥, 불의 지옥, 배신 지옥, 폭력 지옥, 천륜 지옥이 등장한다. 모두 저마다의 죄를 묻고 형량을 정하여 벌을 받게 한다. '지옥'이란 땅에 있는 옥을 말하는 바, 우리는 선한 자는 하늘로 악한자는 땅으로 간다고 믿는 정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잣대로 보면 직장 내에서 하늘로 갈 사람은 몇이나 될까? 자신들은 하늘로 간다고 말할 사람이 수두룩할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누군가를 지목하여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그 즉시 땅 아래를 가리키거나. 그러나 나는 직장에 이미 지옥이 하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 존재는 바로 '질투 지옥'이다. 이 지옥은 아주 무섭다. 왜 그러냐 하면 이 지옥은 다른 누가 만들어 놓은 게 아니라,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만들어 놓지 않았지만, 그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지옥. 나만 알고 있는 지옥. 그래서 더 무섭다. '질투'는 나쁜 것인가? 그렇다고 나는 '질투'가 '나쁜 것', 즉 '악(惡)'이라고 보지 않는다.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개인 심리학을 주창했는데, 그 핵심은 바로 '질투' 그러니까 '결핍'이다. 결핍을 느낀 한 개인은 그 결핍을 메꾸기 위해 더 노력하고 그로 인해 성장해간다는 게 그의 이론이다. 실제로 그는 어렸을 때 큰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마음을 연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보다 잘난 사람,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꽤 큰 자극을 받는다.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보다 성과가 나지 않는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한다. 모두가, 언제나 이렇게 아들러의 이론처럼 질투와 열등감을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질투'와 '열등감'은 어찌 보면 가장 상하고 변질되기 쉬운 감정이다. 질투의 힘이 세 질 때, 그것을 이겨낼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 더더군다나 직장에선 모두가 동료이자 경쟁자다. 이보다 더 잔인한 조직이 또 있을까? 마치 고대 로마 시대에 검투사들이 이겨야 살아나갈 수 있는 콜로세움과도 같다. 저 사람은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 나보다 잘나지 않은 사람 같은데. 내가 저 사람보다 더 괜찮은 사람인데. 그 사람은 이것도 모르고 저것도 모르는데. 저 사람이 한 거라곤 회식 때 테이블 위에 올라가 노래 부른 게 다인데. 나를 제치고 승승장구하는 사람을 보며 투덜거리면, 그렇게 스스로 지옥에 기어 들어가게 된다. 결핍으로 성장한다는 이론은 사치다. 격하게 올라오는 내 감정과 상한 기분은 아들러도 어찌할 수 없다. 결국, 질투 자체는 나쁜 게 아니다.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게 그 질투가 어떤 의미인지,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지옥으로 가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는 것일 뿐이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자, 마음이 넓어졌다. 나는 지옥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불편하면, 그게 바로 지옥 아닐까? 질투에 눈이 멀어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비하하고, 제대로 해내지 못해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며 한탄하는 그 마음과 상황이 바로 지옥인 것이다. 자동차 도로에선 언제나 내 차선만 느리다. 옆 차들은 쌩쌩 잘도 달리는데, 내가 선택한 길은 요지부동이다. 그래서 차선을 바꾸면, 또 내 차선만 느리다. 운전이 원래 그렇다. 인생이 원래 그렇다. 직장이 원래 그렇다. 아무리 경적을 울리고, 소리치고, 발을 동동 구르며 핸들을 내리쳐봐야 변하는 건 없다. 그 순간 차 안은 지옥이 되는 것이다. 그러할 때 나는 상황을 받아들인다. 교통 체증은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내 옆 차가 더 빨리 간다고 질투하면 기분만 상한다. 오히려 더 일찍 나오지 않은 나를 돌아보아 더 나은 다음을 기약한다. 또는 그동안 밀렸던 어학 공부를 위해 원어민 오디오를 틀거나. 그러면 그곳은 지옥이 아닌 학습의 현장이 된다. 그래서 어느 날, 나는 그저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들을 인정하기로 했다. 운이 좋아서,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일은 못하는데 정치만 잘하거나, 회식 때 노래방 테이블 위에 올라가 열창을 하며 점수를 따는 사람들. 그 모든 게 실력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오히려, 내가 저러지 못해 질투를 하고 있었구나란 걸 깨달았다. 내게도 운이 따르고, 내게도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고, 정치에 능수능란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니까, 그들에 대한 질투는 내 영혼을 갉아먹는 비겁함의 다른 말이었다. 바다에 가면 마음이 확 트이는 걸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힘들 때 바다를 떠올리는 이유다. 그곳에선 마음껏 소리칠 수 있고, 무엇보다 내 모든 것을 받아줄 것만 같은 그 광대함과 웅장한 파도는 우리네 마음을 무장해제시켜 놓는다. 그 순간의 마음. 좁아졌던 마음이 무장해제되면서, 빗장이 열리는 그 순간. 직장이라는 조그마한 건물 안에서, 그렇게 스스로의 지옥에 빠져 아등바등하던 내 모습은 그저 허탈한 어린아이 투정과도 같다는 걸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것. 질투라는 지옥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 것. 그 지옥에 빠져 있다면 다시 박차고 나와 나를 돌아보는 것. 모두, 내 마음이 넓어지면 가능한 일이다. 다시, 마음이 불편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다. 스스로 마음을 불편하게 하여 그 불구덩이로 빠져들어가기보단, 답답한 마음이 들 땐 내 주위 모든 걸 인정하고 잠시 바다를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 그 넓어진 마음 앞에서 우리는 한걸음 더, 기특하게 성장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 다른 차가 아닌 나 자신을 바라보면서.
스테르담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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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입사원이 오면 (소기업인경우)
안녕하세요 제 딸아이가 오늘 첫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상식으로는 좀 이해가 안되서 이곳에 질문좀 남겨봅니다. 저는 회사를 그만둔지 10년이 넘었고, 그전에 다녔던 회사도 제법 큰회사이긴 했어도 공장에서 근무했기때문에 일반적인 오피스와는 다른것같아서요. 딸아이가 입사한 회사는 쥬얼리를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회사 인원도 50 명 이상은 되는것 같고요. 그런데, 회사에 입사를 했으면 기본 교육과정은 없다고 하더라도, 전체 인사는 못해도, 사수를 비롯해서 최소한 일단 같은 팀원들은 인사도 시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면접을 진행한 부장은 팀장에게 신입이 출근한다는 정보도 안줬고, 팀장은 당일인 오늘 아침 출근해서야 들었다네요. 사수는 교육하면서 인수인계 했다는데 대리랑은 인사도 못했다고합니다. 요즘 신입이 얼마 안다니고 그만둬서 일정기간 지나야 사람 취급하는건지 몰라도, 이런정도로 무관심(?)한것이 소기업에는 일반적인건지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이제 다 큰 아이니 알아서 하게 냅둬야 하겠지만, 걱정이 되는맘이 있다보니...
너선생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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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결제환불받기..(조언좀구합니다.)
지난달 인터넷으로 영업용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구매했습니다. 간단하게 서술하겠씁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4/7 인터넷 네이버플랫폼에서 카드결제 (영수증있음) 4/12 테이블 설치받고, 의자는 개봉을 못함. 4/17 의자색상이 잘못왔음을 알고 교환하러 가겠다고 전화통화함. (그린색상을 구매하려고 한건데, 갈색이 배송됨.) 4/25 박스째 해당 가구점으로 가져다줌. (의자 11박스 총 22개) 가구점에 내려놓고 사진도 찍고왔음. 17일에 통화하면서 색상이 잘못왔으니, 내가 교환을 하러 가겠다했더니 그린색상은 없다며 재고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함.. 그이후 여러차례 통화를 했으나 계속 확인한다고만 함.. 그런다 5월 11일에 교환건으로 전화를 했더니 교환은 안된다고함. 가구점에 갖다준거는 보관하러 갖다준거라고 하네요..? 보관을 하겠다고 1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왕복을 했겠습니까..에휴... 견적서를 받고 우리쪽에서 색상을 얘기안 한 잘못도 있지만, 그쪽에서도 색상을 물어보지 않았음.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색상이 두가지임) 환불을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교환을 해달라고 하는건데 교환이 안된다고 하네요.. ㅎㅎ 애초에 교환이나 환불에 대한 고지도 없었고, 프랜차이즈 진행중이라 잘하면 지속적으로 거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 제가 너무 쉬워보였나봅니다.. ㅠㅠ 확인해주겠다고 차일피일 미루더니 현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통화내용 모두 녹취되어있고, 결제영수증도 전부 있고 해당회사 정보도 다 압니다. 한국소비자원에도 전화해봤지만, 영업용이라 자기들은 도와줄수없다고 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화했더니 소송하면 이길거라고는 하시네요.. 100만원 정도되는 금액인데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겠지만.. 이 돈으로 직원들하고 맛난거먹고 회식하면 아깝지라도 않을텐데.. 너무 화가납니다.. 후.. 우선 내용증명을 발송하라는데 사실 어떤식으로 작성해야할지도 잘모르겠고.. 혹시 이런내용으로 경찰서가서 고소장을 접수해도 되는것인지.. 간단한 절차라도 좀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kkaeng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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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눈부셨던 200X년의 어느컨설팅룸을 추억하며
햇살이눈부셨던 200X년의 어느컨설팅룸을 추억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 직장생활 초기에 소위 컨설팅펌이라고 하는 곳에 대한 아주 강렬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실명보호차원에서 약간의 픽션을 섞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200X년 어느 여름날, 유난히도 햇살이 눈부시던 날에 아직 직장생활 초기 사원이었던 저는 회사의 어느 컨설팅프로젝트룸으로 배치받았습니다. 뭐 사실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본사 주요부서에 있었고 관련업무 프로젝이라 성실하니 가서 일이나 도와라 하고 보낸 거였습니다. 팀은 단촐했습니다. 소위 글로벌 컨설팅펌이라고 하는 회사에서 온 컨설턴트 5명, 우리 회사 쪽 카운터 파트 저까지 5명, 두명정도는 파트타임이었구요. 저도 처음엔 말로만 듣던 컨설턴트들을 눈으로 보이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이미지는 이랬습니다. ...이하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어땠을것같나요?
감성유랑극단방송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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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시는 분들 비타민 챙기시나요
헬스 시작한지 두달 됐는데 근육통 때문에 죽겠네요…ㅠ 지금 오메가3, 유산균, 프로폴리스 챙겨먹고 있는데 종비 먹던게 별로라 근육통, 피로회복에 좋은 걸로 찾아서 주문하려 하거든요 벤포벨S 후기 찾아보니까 근육통 있는 분들이 이거 많이 먹던데 혹시 운동하시는 분들 비타민 어떤거 챙기시는지 궁금합니다
콘디샨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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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패싱
담당 임원이 팀장인데 패싱하네 업무는 밑에 직원들 다이렉트로 호출해서 시키고 자료 보고도 직접받고 대외 소통 업무도 직접하는데 나보고 나가라는 이야기 맞지?
gkguest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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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관련해서...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중견기업 재무팀 4년차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최근 이직을 계속 생각하여 근처 기업체를 알아보고있으나, 지방의 한계인지 중소사업체뿐이라 이직마저 쉽지 않더군요. 대게 본사를 대기업,중견기업도 공장만 지방에 위치하여 재무 관련 업무하는 팀은 본사 서울경기 위주로 위치하고 있어서 쉽지 않네요. 저는 지방에 근무하고 싶습니다. 서울경기의 인프라가 좋다하지만 사람많는 곳에 치이며 살기엔 너무 답답하더군요. 현직장에 계속 다닐지, 연봉을 낮추더라도(600 ~ 1,200만원)지방에 위치한 기업으로 이직을 할지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밤비하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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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끝나고 보통 언제 합격자 발표해주시나요?
중견기업기준입니다
글쎄요저는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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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올타임 레전드 회사
퇴사를 했음에도 업무 관련 연락이 오네요..ㅋㅋ 인수인계 다 해드리고 확인까지 받고 퇴사를 했는데..아..진짜 기가 차요..
솔테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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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합격자 발표 해주신댔는데 오늘 발표할까요?
오늘 연락 오면 좋겠는데...
글쎄요저는
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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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치게 하는 관계 거리두기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찰리 채플린이 한 말이다. 나는 이 말에서 '희극'과 '비극'보다는 '거리'에 주목한다. 희극과 비극을 구분 짓는 요소가 '거리'이기 때문이다. 거리에 따라 어떤 모습은 기쁜 일이 되고, 어떤 일을 슬픈 일이 된다. 참으로 재밌다. 그러니까, 어느 거리에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말을 아래와 같이 달리 해석한다. "거리 두기는 아주 중요하며, 그것에 따라 인생은 희극이 되거나 비극이 된다!" 거리 두기의 중요성 우리나라는 거리두기에 서투르다. 자칫, 아웃사이더나 사회 부적응자 또는 매정한 사람으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집단주의'에 기반한다. 공동체 생활을 하며 생존한 민족이자 다른 나라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정'으로 똘똘 뭉친 사회. 더불어 유교사상에 기반을 둔 역사적 전통은 '인의예지신'을 바탕으로 사람 간의 도리를 강조함으로써 가족이나, 선배, 친구나 사회적 공동체와의 공생을 강조한다. 물론, 이러한 전통과 사상은 좋고 나쁨을 떠나 우리 사회를 유지해오고 생존해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이다. 깊이 고민해봐야 할 것은, 이제는 사회가 개인주의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위와 같은 덕목들이 지속되고 강요될 수 있을까. 개인주의화는 우리가 서구 문명을 따라가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즉, '개인주의'는 인간 본연의 본성이다. 같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지만, 살아 남아 여유가 있는 존재는 혼자만의 시간도 가져야 한다. 우리보다 경제적 부와 여유를 먼저 가진 이른바 선진국인 서구 문명은, 말 그대로 먼저 간 것일 뿐 우리 사회도 결국 '개인주의'화 될 수밖에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집단주의의 전통과 개인주의의 만남은 여러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 이 문제에서도 나는 '거리'가 주된 원인이라 생각한다. 이미 개인의 영역은 선이 그어져 있는데, 집단의 강요가 그 선을 자꾸 넘으려 할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개인도 개인의 영역 범위를 너무 넓히거나 불가침의 것으로 규정해버리면 스스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어찌 되었건, 거리 조절에 실패하면 너도 나도 힘들다. 거리를 고려하지 않은 '충조평판(충고, 조언, 평가, 판단)'은 인간관계의 피로감을 급증시킨다. 사회적으로 '꼰대', '역꼰대(도움이 되는 말도 무조건 배척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 작가 주 -)가 가장 대표적 사례다. 이는 타인뿐만 아니라 '가족'도 예외가 아니다.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일어나는 각각의 개인에 대한 피해와 상처의 골은 이미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거리 두기의 실천 '거리 두기'는 '기술'이다. 두 사람이 춤을 출 때. 서로의 호흡을 잘 맞추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운동이 되는 춤이 되려면 일정이 거리가 필요하다. 때론 딱 붙었다가, 때론 멀리 떨어지고. 또 때론 적당한 거리에서 아름다운 기교를 부리 듯. '거리'가 있어야 두 사람은 춤을 출 수 있다. 나는 또한 '거리 두기'를 '배려'라고도 말하고 싶다. 어느 누구의 방에 들어갈 때, 우리는 노크를 한다.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려면 그것보다 더 큰 무언가를 해야 한다. '직장내공'에선 상대방을 내 맘대로 바꾸려 하는 시도에 아래와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형법 319조에 따르면 주거침입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미수범도 처벌함)”이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존재 침입죄’는 어떨까? 다른 사람의 존재를 송두리째 바꿔놓으려 하는 생각 말이다. 그 형벌의 강도는 상상을 초월할지 모른다. - 직장내공 181p - 즉,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것은 배려를 하지 않는 행위이고, 이것은 상대방의 존재에 '침입'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거리 두기'는 아주 가까운 사이에도 필요한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너희 자신'이라고 강조한다. 엄마도, 아빠도, 가족도, 아주 친한 친구도 아닌 너 자신이라고. 너 자신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말한다. 즉, 만약 나의 행복이나 내 존재를 위협하는 존재가 있다면 배척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그것이 설령 가족이나 부모라도 기를 쓰고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리두기'는 이처럼 상대방이 나에게 행해야 하는 것임과 동시에, 나도 상대방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지금의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그리고, 특히 사회생활에선 무조건 마음을 열어 모든 것을 보여주기보단 그것을 반만 보여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나는 마음을 다 열었는데 너는 그렇지 않았다고 상처 받을 일을 굳이 만들 필요는 없는 것이다. 더불어, 나 또한 누군가에게 거리두기를 하지 않거나 배려가 모자라 피해를 주지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 나는 거리두기에 매우 민감하면서, 남에게는 그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게다가 내가 생각하는 거리와 상대방이 생각하는 거리가 다를 수 있다. 그 차이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임을 받아들이고, 모든 인관관계를 완벽하게 가져가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가장 핵심은 '나 자신'이다. 결국 '거리두기'는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임을 잊지 않았음 한다. 그 거리에 따라, 내 인생은 '희극'이 될 수도 '비극'이 될 수도 있으니까.
스테르담
23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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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노하우를 훔치는 비결
세상의 스승들이 내 곁에 있다고?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오늘의 무기 '카피캣' : 아기 고양이는 어미 고양이가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 뒤 사냥기술을 그대로 흉내 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노하우와 역량을 흡수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점점 더 강해지는 거예요. 본인이 하나하나 다 잘하려고 하면 그만큼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이 소요되죠. 시행착오와 소요 시간을 최소화하려면? 그걸 잘하는 사람의 역량을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문구에 약하다면 카피 잘 쓰는 사람을, 비주얼 센스가 약하다면 디자이너를, 아이디어가 약하면 아이디어 머신과 같은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고, 가까이해서 그 사람을 관찰하고 그 사람만의 노하우를 빠르게 배우는 거죠. 실제 일을 하다 보니 이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기술을 3단계로 나눠 좀 더 구체적으로 담아봅니다. '카피캣'의 기술로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훔치는 비결 1️⃣ 메타인지 : 나의 일의 모습 파악하기 나의 일의 모습을 그대로 마주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이 공존한다. 나의 잘하는 점, 부족한 점을 그대로 직시하고 받아들인다. 2️⃣ 타인인지 : 타인의 일의 모습 파악하기 함께 일하는 그들 역시도 잘하는 것, 부족한 것이 있다. 이때 그 타인만의 잘하는 점을 발견한다. 모두가 잘하고, 그도 잘하는 것 말고, 그만이 가진 잘하는 것을. 3️⃣ 카피캣 : 타인의 일의 모습을 나의 일의 모습에 담기 발견한 잘하는 것이 나의 부족한 점과 맞닿아 있다면 면밀히 관찰하고 베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성과 직급은 제쳐두고 그 속성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때로는 그 대상이 시니어일 수도, 함께하는 동료일 수도 있다. 성장을 위해 가져야 할 단 한 가지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카피캣'을 꼽고 싶습니다. 이걸 갖출 수 있다면 10명의 타인에게서 10명의 노하우를 담아 일의 힘을 키우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 카피캣을 활용해서 부족한 3가지를 보완하여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카피캣의 무기를 기억하고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담아봅니다. *원문 : 마케터초인 브런치 https://brunch.co.kr/@jinonet/159
마케터초인
23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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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동료가
말이 너무 많아요 점심시간 빼고 출근 후 퇴근할때 까지 쉬지않고 말을 합니다. 사수고 형이라서 참고 있는데 은근히 체력소모가 심하네요
씨바이스
23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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