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사업을 해외에서 오랫동안 하면서 종업원이 못 나올 경우 문자로 보내는 걸 유독히 싫어했었던 1인입니다.
개도국 외국 친구들이라서 ' 지각 등 사소한 건 문자로 괜찮지만 못 나올때는 나도 대책이 필요하니 꼭 전화로 알려달라했고 그리해야 일에 대한 프로라고 했었죠.. 또 한국에선 그리 한다고 국뽕식으로 내뱉고'
그런데 한국에 와보니 큰 차이가 없더군요.
분명 저 조차 문자보내는 것과 전화로 하는 건 상대방을 떠나 내용에 따라 책임감과 예의가 따른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꼰대인가요?
(Am I a Boomer?)
손가락 쪼금 움직여 전화 한 통화 하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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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시대가 변했다...
문자의 기록 보전성 등을 이점을 언급하시며
좋은 얘기를 해주셨는데...
물론 바뀐 시대만큼 속도를 내 이해하고 배려해야겠지만..
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려하는 이면뒤에 Zero Tolerance가 느껴졌습니다.
예외적인 예들도 다셨지만 요는 문자와 통화는 구별하되 통화가 요구되는 TPO에는 통화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진인데 이젠 통화조차 배려라는 실체뒤에 문제시 삼는 그런 분위기...
인생철학이 인문학적인 것에 정답이 없으니 시시비비 하지말자 이지만 갈수록 차가워지고 인내심이 없어져가는 사회는 맞는 것 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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