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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이 사라진 '접속'의 현대 사회 어딘가에서 잘 살고 계신지요?
접속하셨군요? 누군지도 모를 독자 여려분께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바뀐 세상에 여러분은 익숙해 지시는지, 아님 옛 것들이 더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지시는 지요? 먹고 살기 힘들어져 그럴 생각조차 없이 힘드신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지구엔 매일 3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지구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가 하루 2000원 미만의 돈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이 지구의 1% 상위 부자들이 매해 전체 부의 18% 를 가져가고 이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허나 이 자연은 결핍과 부족을 알지 못하죠. 오로지 인간들이 그것들을 만들 뿐이니까요. 세상은 물질적으론 항상하는 것 없이 동시에 연속적으로 번영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인간 세상에서의 '문명화'란 불필요한 필수품들의 무한 증대의 가속”일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는 '가진 것보다 더 갖고자 하는 욕심'과 '지금 가진 것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함께 공존합니다. 이는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또한 우리 인간 스스로는 이런 계속되는 소유욕으로 소비 노예로 살기 위해 빚의 짐을 진 채 금융 노예로 이 빚의 올가미를 벗어나기 위해 노동 노예로 사는 반복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대의 적인 풍부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해 있는 지도 몰랐던 것들이 어느새 돈을 주고 사는 세상이 오고, 물 그리고 이젠 공기 까지도 머지않아 살기 위해서는 돈을 주고 사야 할 것입니다. 고전이란 칭송만 할 뿐 읽지는 않는 책처럼.. 대다수가 춤춘다고 이유도 모른 채 덩달아 춤을 추듯, 우린 어느 누가 만들어 놓고 만들어 놓을 틀 속에서 왜 이런건지 이유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인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인간 본연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예술의 현현 그 찰나의 순간에 우린 영혼의 기억과 조우합니다. 그 순간 만큼은 어릴적 학교 교육을 받으며 철부지 어린 때를 벗어나 머리 속에 학습된 대로 고물 계산기로 계산하며 세상을 보기 시작하니 이젠 철이 들었단 소리를 듣기 시작했고 그 계산기의 성능에 따라 이 사회는 능력자, 성공이란 타이틀을 선사합니다. 그 후 전 돈에 수없이 팔려나간 제 두 손을 보며 문득 생각했습니다. 과연 내 영혼은 평온하고 행복한가? 그리곤 인간들이 없는 곳에 나무들이 오랜 세월을 따라 묵묵히 자라나 숲이 되는 멋진 상상을 해 봅니다. 계절은 늘 다시 되돌아오지만, 봄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선사하는 듯 합니다. 약속이래도 한 듯 벚꽃, 목련, 개나리, 진달래 꽃들이 피어나, 올해도 우리에게 다시 일어나 다시 뛸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해 봅니다. 올해 가을은 한해 노력한 것에 대한 수확(돈?)하는 시기가 아닌 자연이 오로지 누구에게나 주는 그 아름답고 좋은 계절에 그저 감사하리라고… 생각해 보면, 머릿속 계산기가 없어 돈으로 세상을 보지 않던 철부지 어린 시절엔 눈망울도 맑고 빛이 났었고, 내게 일어난 일 ,그리고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명확히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계산기로 세상을 보는 익숙한 삶에 무감해 질 때 나의 내, 외면 뿐 아니라 나도 모른 채 내 눈빛도 흐릿하게 된 것 같습니다. 허나 나이를 먹고, 중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문득 지난 날을 생각해보니, 내 기억은 일어나지 않았던 내 맘 속에서 일어나길 바랬던 허위의 허상의 기억들로 점점 더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내 작은 기억을 일어난 지난 현실의 후회 덩어리로, 그리고 일어나지 않았던 그 허위의 상상들로 채우고 그것들을 기억하고 다시 다 들춰내고 허나 살아있다 외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자연은 결핍과 부족을 모릅니다. 오일값이 부족해서 오른 건가요? 오직 인간들만이 자본주의 논리로 존재하지도 않는 그것들을 우리 네 마음속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마음속 부족과 결핍이 숙주가 돼, 누가 만들어 놓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기생하며, 그것들을 채우기 위해 대다수가 끊임없이 부딪히며 살아가는 것을 보면, 인간은 참 어리석으면서도 소수의 누군가에겐 편리한 동물인 듯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접촉’이 사라진 ‘접속’의 지금의 현대 사회는 KTX를 타고 메타버스의 세상까지 더 부대낌없는 세상으로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 듯…… IMF 위기 이전에 사람 냄새 나는 우리네 이웃들의 의식과 동네 모두가 가난해서 가난을 몰랐던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너무 그리운 요즘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통신의 정보 사회라고 불리는 IT시대인 현대는 점점 더 인간의 마음을 차갑게 만들어내어 인간관계를 소원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e메일 편지함의 99%는 날 모르는 사람들이 보낸 광고이며, 누군가를 애뜻하게 생각하며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써나가던 손편지는 언제 마지막으로 썼는 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지금.. 커뮤니케이트(communicate) 한다는 것이 '서로 마음을 통하게 한다는 것'이라면 이런 수단의 발달은 '인간이 소외 당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이유가 없을 텐데..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IT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마주치는 부대낌 같은 따뜻함을 전달해주는 IT인이고 싶습니다. 여러분, 접촉이 사라진 접속의 현대사회 어딘가에서 잘 살고 계신지요? 사진 출처 응답하라 1988 어린 시절 중에서..
김태혁 | 엑시터즈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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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디지털 국가의 출현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키워드 중 메타버스가 있었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변경했고, 자사 VR기기의 누적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서며 마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눈앞에 다가온 듯했다. 메타버스 테마가 소위 ‘묻기만’ 해도 주가는 고공행진 일색이었다(그 끝은 아쉬웠지만…). 물론, 사람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감각세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한참 멀었다는 의견부터,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에 매몰된 삶에 대한 직관적 거부감, 가난할수록 메타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디스토피아적 회의론도 만만치 않았다. 사실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한국은 1998년에 이미 사이버 가수 아담을 탄생시킨 나라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설명하는데 있어, ‘감각 체험적’ 형태의 메타버스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사실 우리는 이미 인터넷이라는 메타버스에 살고 있다. 가상공간이 정말 새로운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에 매몰되어 있어 느끼지 못할 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든 순간이 메타버스 안에 살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블록체인 및 웹3.0 기반의 메타버스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사용자가 갖는 ‘소유권(ownership)’, 더 넓게 보면 ‘주권(sovereignty)’에 대한 차이다. 3세대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3.0은 이른바 탈중앙화 기반의 상호 연결된 가상공간이다. 웹1.0이 Read-Only라면, 웹2.0은 Read+Write, 웹3.0은 Read+Write+Own이란 도식으로 단순화할 수 있다. 웹1.0의 대표사례가 인터넷브라우저, 검색포탈이라면, 웹2.0은 구글, 위키피디아를 들 수 있다. 앞으로 출현할 웹3.0의 가장 큰 특징은 언급한대로 소유권이다. 기존 인터넷에서 사용자가 생산한 콘텐트에 대한 수익배분, 저장, 검열(censorship) 등에 대한 권한이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 종속되어 있었다면, 웹3.0에서는 사용자가 본인 생산물에 대한 온전한 권한을 지닐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주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NFT라는 개념은 디지털 목적물에 대한 등기 또는 주권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입이 떡 벌어지는 디지털 사치품의 가격 랠리가 NFT의 본질은 아닌 것이다. 미국 벤처투자자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는 웹 3.0을 “개발자와 사용자가 함께 소유하고 조율하는 인터넷”이라고 정의한다. 탈중앙화된 웹3.0에서는 블록체인이 서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튜브 서비스가 종료돼도 콘텐트가 사라지지 않는다. (잊을 만 하면 나타나 흑역사 인질극을 벌이는 싸이월드의 만행도 웹3.0에서는 없다.) 블록체인과 웹3.0에 말미암은 사이버 주권이 가지는 함의는 매우 크다. 가상공간이라고 하지만 개개인이 주체적 권리를 행사하고 상호 계약 기반으로 시스템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그 자체로 하나의 국가와 같은 면모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바로 디지털 국가(digital state)의 탄생이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지니는 감각적 선입견 때문에 최근의 가상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국가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암호자산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당부분의 프로젝트들이 이러한 디지털 국가의 건설 및 작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메타버스라고 하면 엔터테인먼트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의 흐름과는 분명 그 결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국가에서는 개인(individual)이라는 존재가 주민등록이 아닌 블록체인 지갑을 기준으로 정의될 수 있다. 당연히, 한 사람이 여러 지갑 또는 여러 정체성(identity)를 가질 수 있고, 국적 또한 전혀 중요하지 않다. 각종 단체 및 기업은 다오(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란 탈중앙 분산화된 자율 조직으로 존재할 수 있다. 탈중앙화가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거래를 비롯 각종 활동을 함에 있어 정부나 은행과 같은 제3자의 중개 및 감독 기능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었다. 따라서, 디지털 국가에는 별도의 사법 시스템이 존재 하지 않을뿐더러 특정 국가의 법을 온전히 따르지도 않는다. 다만, 시스템의 프로토콜(code)와 상호간의 계약관계(contract)를 따를 뿐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국적으로부터의 해방이자 기존 국가 기준의 경제활동과 구별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국가의 출현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큰 투자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디지털 국가가 기존 메타버스와 다른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인프라와 같은 사회적 자본이 축적된다는 것이다. 가끔 방문해서 즐겁게 소비하며 놀고 나오는 놀이공원이 아니라, 각 종 생산활동을 포함하여 누군가에는 삶의 주무대가 되는 곳이다. 현재 인터넷 산업이 창출해내는 경제규모와 일자리를 생각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국가의 잠재력은 가늠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러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원활하게 굴러가지 위해서는, 디지털 국가에도 공항, 도로, 보험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잡코인’들의 상당수가, 사실은 앞서 언급했던 디지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들이자 디지털 국가 건설의 첨병인 것이다. 결국 암호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다가올 디지털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디지털 국가의 출현 가능성에 대한 논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디지털 국가의 출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암호자산 업계 특유의 문화와 에너지,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기존 제도권과 규제가 따라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이 세계의 저력이다. 세계 최대 크립토 리서치 회사인 Messari는 “이미 게임은 끝났다(the game is basically over).”며 제도권이 아닌 블록체인 업계의 독자적 세계 구축을 단언했다. 물론, 디지털 국가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있는 것이다. 이미 세계 각지 유능한 인재들의 제도권 엑소더스(exodus)는 시작됐다.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브레인들이 몰려드는 이머징 마켓에 주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 이 콘텐츠에 게재된 내용들은 작성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박태우 | SPACEBAR INVESTMENT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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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회사 영업팀 성과제 및 기본급
영업팀 성과제 및 기본급 기준응 어떻게 두는지 궁금해요
브이드림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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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예약취소 본부장난입
아침에 블로그 글 보다가 한참을 웃었네요. 이런 경험 한번씩은 있으시죠? https://m.blog.naver.com/siminsikdang/222694017258 아침부터 삼겹살 땡기네요
doublek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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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게 자신감을 어떻게 부여할 수 있을까요..? (가능은 할까요?)
능력은 있는데, 자신감이 부족한 동료가 있어요 제가 완전 상사는 아니고 동등한 관계인데 그분이 자기 능력을 발휘하면 저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분이기도 하고. 이 분께 자신감을 심어드리자! 가 제 2분기 목표가 되기도 헀는데 막상 하려니 공허한 말은 힘없이 떨어지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잇을까요? 성향이 안그렇다면, 불가능한 걸까요?
인생은고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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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BM]애플구독? 애플티비+MDM+아이폰 구독???
안녕하세요 이해라이프스타일의 김남석입니다. 저는 가구구독 “미공”의 창업자로, 구독 비즈니스를 만드는 동안 다양한 구독 BM(Business Model)에 대한 분석과 경험을 밑천삼아 여러분과 구독 비즈니스의 다양한 면모를 함께 공유하고자 봅니다. 애플도 구독비즈니스를 한다? 애플도 최근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기존 Apple Music이 떠오르시는 분도 있고 최근 드라마 “파친코”로 널리 확산되고 있는 Apple TV도 생각나시는 분도 있겠고 아마 좀 더 관심가지시는 분은 아이폰, 아이패드를 월 4만원대 구독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들으셨을 수도 있어요(아직 미정으로 미국에 2023년 말 오픈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실 애플은 구독서비스를 운영하기에 굉장한 강점이 있어요 바로 아이폰과 같은 하드웨어 기반의 Lock-in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회사라는 점이죠 굉장한 팬덤을 바탕으로, ios의 시스템경험을 한 사람들은 사실 빠져나오기 힘들죠 이를 바탕으로 애플은 진짜 구독서비스를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B2B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에센셜(Business Essentials) 서비스 입니다. 애플의 MDM(Mobile Device Management) 플랫폼 내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처럼 기업이 구매한 모든 애플 기기를 안전한 방식으로 통합/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https://www.zoominlife.com/2070 저도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직원들에 대한 기기와 관리 그리고 보안까지 상당히 까다로운 업무 중 하나인데 이를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 미국에서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서 나온 소식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준비…"구독료 내고 아이폰 바꿔쓴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4041545143561 하드웨어기반의 애플 기기 구독 서비스 ! 할부 방식이 아니라 일정 기간 기기를 임대하는 형식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때 애플원(애플뮤직, 애플티비, 아이클라우드 등)서비스와 애플케어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해당서비스는 23년 출시 예정으로 진행 중이라 하는데 삼성도 이에 맞춰 자가수리, 하드웨어 구독서비스를 준비 중이라 합니다. 그럼 애플은 왜 구독서비스로 과금모델을 전환하고 있을까요? 바로 애플의 고객층을 늘리고, 유입된 고객을 놓치지 않겠다는 점이죠 이번 비즈니스를 엮어보면 애플의 소비자를 기존 애플 팬 뿐만 아니라 기업으로 확대하는데 유리하죠. 또한 신규소비자에게는 당장 부여되는 과금이 낮기 때문에 쉽게 생태계에 유입할 수도 있죠. 무엇보다 또 생태계 내의 고객에게도 최신 기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서 얼리어답터들에게는 최신 아이폰을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에게는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도 있죠. 그렇게 되면 한정된 상품 기대가치 기간에서 이윤극대화도 가능하지요 단순이 이윤극대화가 아니긴 할 겁니다. 애플의 경험을 쉽게 또 빠져나오기 힘들게 하겠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존의 아이폰과 IOS생태계의 매혹적인 경험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고객에게는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OTT서비스, B2B 대상 IT서비스, 홈과 오피스를 결합한 원 솔루션으로 편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옵션을 통해 자신만의 애플 커스터마이징 구독을 만들 수 있게 할 것 같습니다. 애플의 구독서비스가 생각보다 치밀하고 거대한 움직임으로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총총
김남석 | (주)이해라이프스타일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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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팀장이 될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물론 업무적으로 더 잘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생각해야 하는건 알고 있지만 팀장에게는 그 외에도 알아야하고 파악해야하고 이해해야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요. 딱 이거다, 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여기에는 리더급 선배님들이 많으시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게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짧은 한마디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몽어쓰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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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오피스가 될 수 있을까요?
최근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차량은 훌륭한 이동 사무실, 운전석 웹엑스 미팅 곧 구현” 시스코 https://www.ciokorea.com/news/230119 개인적으로는 이직 후 1년 넘게 재택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실 자동차가 사무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사실 없었는데요.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출근길에 급한 회의가 생기는 경우 휴게소에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화상회의를 하거나 정말 급한 경우 갓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노트북을 열어서 급한 일을 처리했던 경험은 있었지만요;; 기사에 따르면, 협업 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시스코의 웹엑스가 포드사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내 웹엑스 앱을 탑재하겠다는 겁니다. 포드사에 따르면, 자동차는 이미 우수한 사운드 시스템 뿐만 아니라 마이크, 디스플레이까지 갖추고 있어 ‘하이브리드 업무가 가능한 차세대 업무 공간’으로 정의한다는 점이 인상 깊은데요. 물론, 유의해야할 점도 있겠지요. 운전 중에 통화나 스마트폰 조작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해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이점에 대해서는 아래 영문 기사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되어 있는데요. https://www.engadget.com/ford-f150-lightning-ev-video-conference-cisco-144524364.html?src=rss 정리하면, 1) 운전 중에는 오디오 기능만 사용 가능하며 2) 차량이 완전히 주차된 상태에서만 비디오 모드와 공유 기능 등 나머지 기능이 활성화 된다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이 활성화된다면, 더이상 운전석에서 노트북을 펼쳐놓고 업무를 하거나 회의에 참석하진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회의에 접속할 필요도 없겠고요. 앞으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여러 IT 기술 및 솔루션과 잘 결합된다면 출퇴근 길이나 외근 길에서도 자동차는 또다른 형태의 새로운 ‘업무공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래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은 집, 카페, 공유오피스 그리고 '자동차'까지 추가될 수 있겠네요.
김대균 |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유)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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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소 사업 Player와 현황
한국의 수소 사업 Player 수소 Value Chain은 크게 생산, 유통, 활용으로 구분된다. 수소 생산은 2강 구도이다. SK그룹과 효성그룹. 두 그룹 모두 액화수소생산을 계획하고 있고, 현재 인천(연 3만톤)과 울산(연 1만 3천톤)에 건설 중이다. 왜 두 그룹은 액화수소를 선택했는가?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단위 질량당 에너지밀도가 가장 높은 수소는(가솔린의 3배) 단위부피당 에너지밀도가 낮다 (가솔린의 1/4). 이로 인해 저장방법의 구현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 부피가 크다는 말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저장과 운송을 위해 중량당,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가장 좋은 수소의 형태인 액화수소 형태를 선택한 것이다. 둘째, 기체수소는 상압하에 -253℃로 냉각하면 액화된다. 그 밀도는 기체수소에 비해 780배, 700bar 압축수소에 비해 1.75배 높다. 액화 수소의 저장 압력은 3bar 미만으로 고압압축가스방식에 비해 안전성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현재 국내 수소 시장은 기체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하여 실린더형태의 튜브트레일러에(수소 165kg) 인입하여 운송하고 있다. 액화수소의 경우 탱크로리(수소 2350kg)의 형태로 운동하며 10배 이상의 운송 효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액화수소생산을 선택한 것이다. 구체적인 사업추진은 다음과 같다. SK 그룹 • 수소사업추진단 출범 • ’23년부터 연산 3만톤 액화수소 공급 (SK 이노베이션 부생수소를 활용) • SK E&S를 통해 ‘25년부터 연산 25만톤 규모의 블루수소 공급 효성그룹 • 연산 13,000 톤 규모의 액화 플랜트 건설 MOU 체결 (with 린데) • 수소 충전소 120여 개 신설 • ’28년까지 탄소섬유 연간 생산량 24,000톤 확대 (고압 수소 탱크) SK그룹은 에너지기업으로써 수소로의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이다. 대표 에너지인 석유를 정제, 생산, 저장, 유통까지 사업을 해본 경험과 노하우로 수소 에너지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효성그룹의 경우,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에 진출해 2008년부터 수소 충전소를 보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액화수소생산까지 과감하게 진입하고 있다. 수소 생산 이력이 없는 효성은 린데그룹과 동맹을 맺었다. 린데는 세계에서 수소충전소를 가장 많이 구축한 회사이며, 액화수소 생산기술도 가지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에서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로 고압수소탱크의 생산이 가능하다. 두 그룹 중 누가 우세할까? SK그룹은 생산 규모와 생산 기술에 강점이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정유 공정에서 수소의 취급은 필수적이므로 액화수소, 기체수소의 취급에 상당한 노하우가 있다. 인천지역에 건설 중인 액화수소플랜트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봐야겠다. 지금으로써는 발전용으로 직배관을 연결하여 수소터빈에 사용하는 방법이 유력하다. 또는 대규모 연료전지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효성그룹은 수소의 유통, 저장에 강점이 있다. 생산지역은 울산으로 탱크로리와 같은 이송수단 외 자체 배관망을 활용한다고 하니 더 유리하다. 이 그룹들의 사업 승패가 후발주자들의 사업 속도 및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 유통은 튜브트레일러로 이송하는 것이 한국의 상황이다. 튜브트레일러의 생산은 엔케이(200bar, Type 1, 현재 550bar 개발완료)과 일진하이솔루스(Type 4 튜브트레일러, 국내최초)가 있다. 액화수소 운반에 대한 실적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일본의 경우 이와타니가 액화수소탱크로리 운영 중) 일본의 이와타니는 수소충전소와 운송면에서 실증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유통과 충전소 사업은 이와타니를 벤치마킹해라. 마지막으로 수소 활용의 종착지는 수소연료전지발전이다. 연료전지는 발전과 차량용 2가지로 볼 수 있다. 이중 차량용은 전기차의 대체체로 수요가 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결국 수소의 대량소비가 일어나려면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되야한다. 이 연료전지 발전산업은 두산퓨얼셀이 대표적인 한국기업이다. 현재 실증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액화수소 대량저장부분은 아쉽게도 아직까지 액화수소를 대량저장한 사례는 없다. 수소전기차는 리튬전기차의 대체체로 활용 될 것으로 보이며, 생산된 수소를 대량소비하려면 연료전지발전사업이 필요하다. 이 발전사업이 성공하려면 수소연료전지기술의 향상과 인프라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꽤나 시간이 걸릴 것이다.
황정호 | 포스코이앤씨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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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TALK] 한국인의 빨리빨리, 기본이 1.5배속?
요새 볼 만한 콘텐츠, 정말 많지 않나요? 이제는 넷플릭스 말고도 디즈니+, 티빙, 웨이브, 시즌, 왓챠 등 국내외 플랫폼들이 적극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챙겨봐야 할 콘텐츠들이 수두룩한데요. 시간은 없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에 끼려니 콘텐츠들은 봐야겠고... 게다가 OTT플랫폼 콘텐츠 말고도 유튜브에 재밌는 영상들이 얼마나 넘쳐나는데요? 정신을 못 차릴 지경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재생속도를 빠르게 조절해서 콘텐츠를 본다고 합니다. 보통 기본으로 1.25배속으로 설정하고 때로는 시간이 없거나 이야기 전개가 느린 콘텐츠는 기본을 1.5배속으로 해서 봐도 콘텐츠를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그 이상으로 속도를 빠르게 하면 테이프 빨리감기하듯이 소리가 이상해져서 1.25~1.5배속 정도에서 적정선을 찾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중요한 곳만 띄엄띄엄 스킵해서 보기도 한다고 해요. 이 모든 기능은 대부분의 OTT플랫폼, 그리고 유튜브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콘텐츠 소비 습관은 어떤 이유에서 생겨난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소비패턴이 과연 좋은 것인지에 대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이러한 소비 패턴이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볼만한 콘텐츠들은 늘어나는데 시간은 한정적이죠. 그렇기에 같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이러한 콘텐츠 시청 습관이 생겨나게 된 것 아닐까요. 게다가 "빈지워치"(BingeWatch)는 콘텐츠 시리즈를 한꺼번에 공개하는 넷플릭스의 전략 하에서 생겨난 개념으로, 그렇게 공개된 콘텐츠를 한번에 몰아보는 시청 패턴이 정착되면서 재생속도를 빠르게 조절하고자 하는 욕구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요새 콘텐츠에는 오프닝 스킵 버튼이 있고 시리즈 한 편이 끝나면 자동으로 그 다음편으로 넘어가게 되는 기능이 붙어 있습니다. 반복되는 오프닝과 엔딩은 생략하고 바로 그 다음편을 볼 수 있게 해서 그 콘텐츠를 끊고 나갈 수 없게 붙잡아두는 것이죠. 분명히 이런 기능은 소비자들의 요청 하에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초기 넷플릭스가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할 때에는 재생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었거든요. 콘텐츠를 미리 기기에 다운받아 둘 수 있는 기능도 없었고요. 콘텐츠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점차 추가해 나갔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기능에는 순기능만 있을까요?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평가한다면 콘텐츠를 앞으로 보거나 뒤로 보거나(?), 빨리 보거나 느리게 보거나, 중간에 끊어 보거나 한꺼번에 몰아 보거나, OTT플랫폼이 이렇게 다양한 소비 패턴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 입니다. OTT플랫폼을 이용할 때 여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지만, 플랫폼의 UX/UI 및 다양한 기능이 얼마나 콘텐츠를 매끄럽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지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러나 이를 콘텐츠 제작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사실 콘텐츠의 전체적인 구성이나 호흡, 속도 등은 해당 콘텐츠의 제작의도가 반영된 것이기에 가능한 그 의도대로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이 가장 최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쉽게 소비하는 콘텐츠 한 편이지만, 제작자 입장에서는 그 한 편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도 구성해 보고, 저렇게도 구성해 보고, 많은 고민과 시도 끝에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이죠. 많이들 스킵하는 오프닝도 사실은 그 콘텐츠의 일부이고 오프닝 구성 또한 대강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그리고 보통 시리즈를 볼 때 자동으로 넘어가게 되는 엔딩에도 그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올라가기 때문에 의미있는 구간입니다. 그리고 정지 화면을 길게 잡는다던지, 대화 중간에 침묵이 들어간다던지, 대화 속도가 갑자기 느려진다던지 하는 등의 모든 연출에는 제작자의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감정선을 고조시킬 필요가 있다거나, 장면 속 숨겨진 의미가 있다거나그 의도는 굉장히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모든 콘텐츠를 빨리감기하거나 중간을 스킵하거나 오프닝/엔딩 등을 그냥 넘겨버린다면, 이러한 의도들이 잘 전달되진 않겠죠. ❗️이와 비교해서 영화관에서 콘텐츠를 감상할 때를 떠올려 본다면, 영화가 상영되는 2시간 남짓 사람들은 콘텐츠에 집중합니다. 빨리감기, 장면 스킵, 오프닝/엔딩 스킵은 이루어지지 않죠. 영화관에서 감상한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내가 그 시간 동안 콘텐츠를 오롯히 감상하러 가겠다, 라는 의지를 가질 때입니다. OTT플랫폼에서도 콘텐츠를 이렇게 소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각 잡고(?) 콘텐츠를 집중해서 보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이 OTT플랫폼의 장점이라면, 왠만한 의지 없이 콘텐츠 자체에 집중하여 온전히 감상하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겠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OTT플랫폼의 성장세가 더욱 급격해졌고, 이러한 폭발적 성장은 고퀄리티의 콘텐츠가 쏟아져나오게 하는 환경을 마련했고 편리한 콘텐츠 감상을 원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소비패턴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콘텐츠 자체에 집중하여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리즈의 한 편만이라도 오프닝과 엔딩을 스킵하지 않고, 이게 콘텐츠의 일부로 어떤 고민을 통해 구성되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빨리감기를 하거나 장면을 스킵해서 보는 것보다 더욱 기억에 남고, 의미있는 콘텐츠 감상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류진아 |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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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이나 블라인드에 회사의 나쁜 이야기가 올라오믄 어떠신가요?
재직중인 회사의 이야기가 올라오믄 다들 수근거리기도 하고, 누구 이야기일까 누가 썼을까 막 맞춰보기도 하고 몰랐는데 챙겨서(?) 찾아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냥 객관적으로 읽어보면 맞는 이야기가 70% , 감정적으로 막 쓴 이야기라서 뭐야라는 느낌이 20% , 나가서까지 회사에 관심이 있는건가 라는 느낌이 10% 정도 드네요. 자기가 다니는 회사의 나쁜 이야기가 올라오면 너무 기분이 안좋고 씁쓸함과 회의감이 온다는 분들도 있던데 다들 어떠신가요?
김지훈 | 닥터빌드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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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층을 설득하는 방법?
기업문화 관련 강의를 하면서 항상 듣는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도 다양한 기업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싶은데, 어떻게 효과적으로 경영층을 설득할 수 있나요? 참 어려운 주제다. 매번 HR제도나 기업문화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업무 효율 등을 위해 바꿔야 할 시스템이 있으면, 예산이 들어가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사안이지만 그러한 배경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는 쉽지 않고, 이 돈을 들여서 그렇게 바꿔야 하나? 하는 질문을 받을 때도 있다. 기업문화나 HR같은 경우는 다양한 제도,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영층의 공감대가 있지 않으면 업무를 시작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마케팅이나 제품개발 처럼 업무를 했을 때의 정량적인 기대효과를 정확히 산출하기도 어렵고, 때론 예산만 쓴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수익을 내어야 생존할 수 있는 기업환경에서 중장기적인 미래, 그리고 그 안의 DNA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문화에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경영층의 공감대를 만들어 내기 어려운 업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영층의 공감,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어렵지만, 계속된 새로운 시도가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맨처음에 도입하려는 제도의 효과를 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나는 새로운 문화프로그램 안에 들어 가 있는 가치, 그것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회사를 바꾸어 나가려 하는 건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것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의식을 위해 사내벤처 제도를 만들고, 이를 통한 다양한 시도를 응원하는 등 우리가 원하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경영층에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달라지는 경영환경을 반영하여 메타버스 등 새로운 트렌드 안에 문화프로그램을 녹여서 좀 더 다양한 시도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곤 한다.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항상 경영층과 임직원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다양한 환경안에서 실행될 수 있는 부분이 작을 지라도, 나는 작지만 빈번한 시도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업무의 본질은 그 회사 방향성에 대해 규정하고, 회사를 바꾸어 나가는 과정이며, 그 회사에 들어온 구성원들의 경험을 설계하는 고차원적인 업무다. 다른 업무와 다르게 담당자들의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실행에 대한 효과를 단기간에 볼 수 없다. 조직문화 담당자의 작은 시도가 중요한 이유다. 문화업무는 회사 전반을 바꿀 수 있는 업무이며, 조직문화나 HR담당자의 열정에 따라 그 효과가 정말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다양한 시도를 하는 HR/문화담당자를 응원하고 싶다.
이선민 | 한온시스템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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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려 합니다
29살 2년반 다녔는데 정말 더 있다가는 평생 여기서 고일 것 같아서 퇴사 결심했습니다. 다니면서 하고는 있는데 이러다 30살, 경력 3년 되면 신입 기회도 거의 막힐 거 같고 직무 변경까지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 더 지체하면 어려울 거 같네요. 업무강도 무난한 3년차 연봉 3700짜리 아깝다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경력기술서 부실하고 평생 있을 생각하니 답이 없어서 나갑니다. 다른 직군들이 갑질하는 것도 고역이고... 어리석은 도전은 아니겠죠? 30대가 되면 안주하게 될 거 같습니다. 29살까지 해외든 국내든 여행도 못가봤는데 이참에 한번 가야겠습니다.
동구밭과수원길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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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동료의 슬픈소식
앞자리 동료 아버지가 간암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여 어제 소식듣고 펑펑울고 그직원은 조퇴하고 그모습보니 속상해서 저도 눈물나더라구여 그러고 오늘 출근했는데 계속 힘들어 하는모습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위로의말을 전하기도 그렇다고 그냥 있기도. 어떻게 해야할까요~~? 업무도 해야하고 그냥 마음이 답답해 글올려봅니다. 저도 나름 10년차인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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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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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의 골목 진출
전국구가 아닌 골목이 더 무서운 성장을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지자체 유행이었던 '시장개선사업'과 '청년몰'의 사업 결과를 보다보니 새로운 시작이 아닌 '지금'의 시장에서 차분히 시작하는게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부동산과 간판가게만 돈을 번다는 농담아닌 진담이 있죠.  물론 시장의 건물주들도 돈을 벌지요.  이베이, 아마존, 가까이 쿠팡까지 전국구 시장 '주인'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당근마켓'처럼 지역구 시장 간판쟁이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동네 바자회나 개러지세일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우리 시장의 '홍반장'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1011
서동욱 | 미디어인베스트
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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