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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던 전직장. 자꾸 집착하게 되네요.
(요약) 지옥같던 회사 나와서, 회사 새로 만들고 안정적으로 잘 살고 있는데, 분노때문에 전직장이 망하는지 안망하는지 궁금해서 집착하게 됩니다. 더 글로리에서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수가 없거든" 이란 대사를 듣고나니, 제가 그 처지인 것 같네요. (본문) 고학력의 직원만 있는 ㅈ소기업을 꽤나 오래다녔습니다. 다행히 저는 고학력자 중에서도 가장 초고학력으로 약간 스카웃 개념으로 들어갔고, 대표와는 수십년 전부터 알던 사이로, 제가 원하는 게 있으면 거침없이 요구하는 편이라 꽤 오래다닐수 있었습니다. 회사경영이 매우 이상하고 사람들이 정신병자라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딱히 협업이 필요한 일도 아니고 남한테 관심도 없어서 독고다이로 일했습니다. 원래 그 회사에 능력없고 학력도 딸리는데 인맥으로만 들어온 열등감있는 직원들이 많았는데, 절 가지고 별 어이없는 뒷담화도 많이 하고 골탕 먹이려고 했지만, 저는 다니는 동안 신경 안썼습니다. 사실 그 직원들이 만들어내는 루머가 아무리 충격적인 거짓말이라고 해도, 그 직원들이 밖에서 사람을 만나야지 퍼지죠. 맨날 책상에 앉아서 쇼핑이나 하고 주식창만 들여다 보는데..ㅋㅋㅋ 여하튼 있는 동안 제가 거래처 넓혀서 매출 기여도도 혼자서 약 30%~40% 하는지라, 뒤에서 욕해도 사실 제가 요구하는 걸 거절은 못하더라구요. 그 이후 제가 쓸 직원들을 몇명 뽑았고 나름 제 팀이 완성됐습니다. 물론, 내가 이렇게 많이 벌어다주는데, 왜 회사가 항상 적자지? 라는 궁금증은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대표도 제 월급을 건드리지는 못했고 매우 사소하고 눈에도 안띄게 괴롭히지만 정작 제가 나갈까봐 노심초사했습니다. 그러다 몇년전부터, 대표가 저를 심하게 질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이 진짜 어이 없는데, 돈 잘 벌어다주고 거래처가 칭찬하는 직원을 질투하는 대표는 뭐랍니까? 나름 왕따시킨다고 저에게 말거는 직원들을 불러서 괴롭히고 저와는 밥도 못먹게 하고, 누구랑 불륜이라는 둥, 도박을 한다는 둥 음해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느날은 제가 거래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는데 저한테 몇년동안 재수가 없을거라고 저주를 퍼붓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워낙 회사가 똥통같아서 차라리 일 못하는 애들 들러붙는 것보단 나아서 일이 더 장되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데려온 애들인데.. 이 친구들이 실력파인데, 걔네들을 괴롭히니까 걔네들이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할 지경이 오면서 다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정말 대표와 하루가 멀다하고 싸웠습니다. 제가 대체로 매우 평온한데, 내새끼 건드리면 분노를 못참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화내면 제 앞에서는 당장 쩔쩔 매더라구요. 참 나.. 여하튼 대표가 그동안 엉뚱한데 정신이 팔려서 정작 챙겨야할 총무팀 재무사고를 못챙겼나 봅니다. 어느날부턴가는 서로 소송하네 고발하네 하면서 이사회를 소집하네 흥신소를 부르네 이러면서 아귀다툼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표내고 초소형기업이지만 제 회사를 차렸습니다. 결과는 뭐, 먹고살만한 수준으로 잘 벌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전 회사에 대해 관심도 없고 절대 험담안하고 제 인생 잘 살았습니다. 근데 막상 이번주에 부가세 신고때문에 결산하고 나니까, 갑자기 지난 수많은 세월동안 없던 집착이 생깁니다. '이 자식들 지금 재무상태 엉망이고, 기존 거래처들도 저 없다고 거기랑은 다 일 안한다던데 언제 망하지?' 그런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 저랑 일하던 애들은 다 나와서 도대체 그 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으니 너무 궁금합니다. 맘 같아선 벽에 붙어서 엿듣고 싶을 지경입니다. ㅋㅋㅋ '분명히 재무상태가 엉망일텐데', '아귀다툼하던 인간들만 남아서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일텐데..'하는 생각에 궁금해 잠이 안오네요. 참나.. 저는 제가 굉장히 평온하고 해탈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봅니다. 비공시 회사의 재무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은 없는지 너무 궁금하고... 내가 이렇게 속좁은 인간이었나 자괴감도 드네요. 이번 주 지나가면 원래의 평온한 성격으로 돌아갈 수 있는건지, 아니면 그동안 제가 무의식으로 억눌렀던 증오가 폭발한건지 모르겠습니다.
frann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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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회사 옮기는 후배에게 건네는 당부 4가지》
직장생활을 32년 가까이 했다. ​그사이 직장도 많이 옮겼다. ​이번 직장이 5번째다. ​샐러리맨 생활을 할 만큼 했다. ​그래도 좀 더 할 것 같다. ​"절대로 위험한 사장은 하지 말라"고 하신 노모의 가르침을 철저히 따른 결과다. ㅋ ​연초에 이직이나 전직을 하는 사람에게 꼭하고 싶은 당부가 있다. ​딱 네 가지다. ​첫째, 어떤 직위로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적응하고 조직의 핵심멤버가 되는 게 더 중요하다.​ ​고위직으로 갔다고 소문이 나면 여러 사람의 부러움을 사고 나의 위신과 체면도 선다. ​하지만 3개월이면 잊혀진다. ​고위직일수록 조직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과장보다 부장, 부장보다 임원이 중간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업무 내용을 낱낱이 알수 없다. ​나도 모르게 사고가 터지면 부서장이나 임원이 책임을 져야한다. ​적당한 직급으로 가서 그곳에서 인정받아 승진하는 게 최고다. ​조직내 내 지위가 탄탄해진다. ​나무에 높이 올라갈수록 멀리 볼 수 있고 남들이 부려워하지만 바람이 많이 분다. ​떨어지면 훨씬 충격이 크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어떤 직위로 가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조직에 적응하는 것, 그것도 핵심 멤버가 되는 게 더 중요하다. 둘째, 좀 손해 본다고 생각하면 만사가 풀린다.​ ​어느 조직이든 약간의 텃새가 있다. ​외부의 굴러온 돌에 대한 조직의 본능적인 거부감이다. ​처음부터 동등한 대접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지말라. ​경력사원은 똑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성과를 내도 공채보다 대우를 못 받는다. ​공채 프리미엄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좀 손해본다는 생각을 하면 억울할 것도 없다. ​내 몫 챙기기는 조직에 완전 적응하고 또 조직원들이 나를 이너서클 멤버로 인정할 때로 미뤄라. ​셋째, 중견기업일수록 오너와 사이가 나빠지면 회사를 그만 둬야 한다. ​ ​모든 것을 쥐고 있는 오너와의 사이가 좋아야 오래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무리 일을 잘하고 동료들과 사이가 좋아도 CEO와의 관계가 틀어지면 입지가 위태로워진다. ​대기업이라면 CEO가 자주 바뀌기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다른 부서로 옮기면 된다. ​하지만 회사 규모가 작으면 오너에게 절대 밉보여서는 안된다. ​부장, 임원급으로 갈수록 특히 그렇다. ​임기를 보장하는 계약서를 썼다고 해도 오너와 사이가 나빠지면 더 다니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넷째, 기존 직장을 떠날 때 너무 나쁜 모습으로 떠나지 마라. ​ ​다른 곳에서 또 만난다. ​적어도 그동안 고마윘다고 메시지로 안부인사라도 전해라. ​부서원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이라도 돌리는 것도 좋다. ​돈 얼마 안든다. ​만남만큼 헤어짐도 중요하다. ​덕을 쌓아라.
냥냥냥이펀치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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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나와 맞지않을때는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전혀 해보지 않았던 업무를 1년이 넘도록 하고있는데요. 관련해서 공부도 해보고 실무도 열심히 따라가려고 하는데…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고 실수는 잦기만 합니다. 인사팀에 얘기해도 버티라고만 하네요 ㅎㅎ 결국은 이직이 답인거겠죠? 제가 하던 업무를 1년 이상 놓고 있었는데 비슷한 업무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이직은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니 도망치고 싶네요… 멘탈이 갈릴대로 갈리고 이렇게 푸념하는 글 쓰게 되네요. 저같은 분들도 계신가요? 해결하신분들 계세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버티시나요?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이런 커뮤니티에 글을 처음 써봐서… 모두들 굳밤되세요…
피즈ㅈ간둥이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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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의 중요성
여러분은 팀원들과 회고를 하시나요? 회고가 있으면 팀의 합을 맞춰갈 수 있고 더욱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하는 자리가 잘 만들어지긴 어렵지만요😂 ㅎㅎ 주기적인 회고는 우리의 힘!
카카 | 기획자로 산다는 것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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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외적인일 어디까지 감당하시나요?
자꾸 업무 외적인일을 아무렇지 않게 시키네요. 디자인파트인데 마케팅일을 계속 시켜요. 한두번도 아니고 일손부족해서 그러나보다 싶어서 아무말않고 도와주면 그게 마치 내 일이 되어버리는듯 하네요. 주업무외에 다른업무 넘어오면 어디까지 감당하시나요??
stalian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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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컨디션저하
너무 박봉중 최악에 박봉이라 퇴근하고 친구네 오프집에서 저녁알바 도와주는데 4시간만 자고 회사 출근하니까 업무효율이 떨어지네...ㅜ 졸립고 피곤해 ㅜ 근데 돈이 꽤 돼서 관두지도 못하구 아효 ㅠ
hum2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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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제가 젊꼰인가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회사생활 이제 기껏 3년 좀 덜 지난 초년생입니다. 고작 햇수로 4년차밖에 안되는 놈이지만 요즘 들어 계속해서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생겨서 좀 여쭤보고 싶어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회사가 흔히 말하는 ㅈ소라서, 직원 교체가 잦은 편입니다. 이 부분은 직원 교체하면서 생기는 흔히 말하는 똥처리도 남는 사람이 어느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 정리해뒀는데, 오류가 있어서 업체에서 수정을 해달라거나 제가 인수인계 받으며 다시 체크해보니 틀린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러면 별 수 없이 수정해야죠. 그런데 제가 요즘 스트레스 받는 건 퇴사일을 통보식으로 대표와 이야기하여 결정짓고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마무리 안 짓고 심지어 보고일자가 퇴사 전인데 처리를 안 하고 간 건들이 있는 경우입니다. (해당 기관 및 업체에서 저한테 연락이 와서 알았습니다.) 저는 이 경우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연락하여 보고일자가 퇴사 전이니 직접 정리하시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고보니까 제 아래 직원에게 해당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더라구요. 이게 맞는건가요..? 나갔으면 이제 남이고 내가 하던 일이고 뭐고 해 줄 이유 없는건가요...?
DotheZ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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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선택에 문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3개월차에 접어든 사회초년생입니다. 회사생활하면서 급한 결재서류 올릴 때 제가 하던 말이 "팀장님 결제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였는데 어느날 저희 팀장님이 '한번만'이라는 단어는 부적절한 표현이니 쓰지 말라고 주의를 주시더라고요. 그동안 저는 이말이 예의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충격이였습니다. 저희 팀장님이 구체적인 이유까지는 안말해주셨는데 정말로 제가 하던 말이 부적절한 표현이였나요? 결재하는 자리에 계시는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음님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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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언젠가 비행기 탈 때 신발 벗는 것도 에티켓이 되겠죠?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건 많지만 점점 불편한 세상이 되어가네요 사무실 슬리퍼 이슈도 있었던거 같은데 왜이렇게 힘든 세상이 되어가는걸까요? 이제 다른 사람 그림자 밟으면 잡혀 가고 그런거 아니겠죠 ㅜㅜ
lijlilil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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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전 퇴사,
안녕하세요, 곧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반대로 이직과 퇴사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직과 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회사 외 클라이언트의 평일&주말 없이 들어오는 컴플레인과, 매주 잦은 출장입니다. 22년도는 대부분 주말 없이 지냈고, 평일에 연차 또는 대휴를 써도 전화가 오고 해야하는 업무는 진행했어야 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같은 힘듦을 알아주고 있지만, 제가 일을 잘 처리하고 굳은 일도 하고 희생하다보니 어느 순간 당연하게 느껴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휴무지만 당장 다음주 해외 8일 출장 준비하라고 연락만 받은 상태입니다. 작년과 똑같이 저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았고, 제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에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남아 있을 이유를 2-3달 동안 참지 못해 연봉협상만 하고 퇴사하거나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오늘 카톡을 받은 후로는 내일 당장 나가야 겠다고 보고를 하려고 합니다. 다소 충동적이게 보일 수 있지만 주말 없이, 개인 일정 없이, 멀리 사는 부모님 한 달에 꼭 한 번씩 보러 내려갔었는데 그 시간마저도 없이 일해왔던 저로써 퇴사를 결심하려고 합니다. 연봉협상을 하고 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나중에 네가 이직할 때, 연봉 기준으로 협상을 하는데 그게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예전 주변 조언들이 있었지만, 돈이야 열심히 해서 더 벌고, 더 키워나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고, 당장 내가 행복하지 않고 힘드니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이 지배했습니다.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 그리고 어떤 내용이든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제 얘기에 많은 분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그런 말들이 그리워 이렇게 처음 피드에 글를 남겼습니다. 비록 이 글을 읽거나 안읽었던, 취업을 준비하시는, 이직/퇴사를 고려하시는, 그리고 비슷하거나 또는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이 23년도엔 더 나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iix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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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일을 못하는걸까요?
제가 입사한지는 1년 9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아, 첫 직장이네요. 최근 고민이 드는 부분이 일이 저랑 안 맞는건지 아니면 제가 그냥 일을 드럽게 못하는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토목이나 건축 전공을 나온것도 아니면서 토목 관련 회사에 입사한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원을 넣었던 부분은 모델러였고, 3D 모델링 분야로 취업준비중이였어서 크게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면접때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말씀하셨었구요. 물론 새로 배울것도 있었지만 크게 문제없이 처음 9개월정도는 일하는데 즐거움과 뿌듯함도 느끼며 회사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부서로 발령나고 모델링과는 전혀 다른 업무를 시작하고나서는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그래도 처음엔 쉽게 오지않는 기회라 생각하며 새로운 분야를 공부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팀장의 말과 업무 스타일이 너무 달라 상처도 많이 받고 갈수록 자신감도 떨어집니다. 예를 들면, 제가 1부터 10까지 작성해가면 정말 10까지 완벽해야 맞다고 하십니다. 분명 그중에서도 맞게 작성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은 전혀 언급하지 않으시고 왜 생각없이 작성하냐, 손을 움직이기 전에 머리를 써라, 이제 막 들어온 막내도 그렇게는 하겠다 등 인신공격성 말들과 자신감을 무너트리는 말들을 하십니다. 그래서 다시 여러번의 수정을 거치고나서 완성된걸 보면 제가 처음에 작성했던 내용을 본인이 다시 쓴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또 제 생각에는 어떤 일을 누구와 같이 진행할때에 서로 해야 할 일에대해 얘기하여 담당 업무를 정하고 서로의 진행 상황이나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들을 공유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 상사는 본인이 어떤걸 하고 있는지, 그 업무에 대한 일정이나 진행 상황을 전혀 공유하지 않은채 그냥 매번 다 했어? 라고 합니다. 모든걸 저한테 다 맡기려고 하시는거 같아 제가 작성 해가면 이미 본인이 다 만들어놨고 써먹지도 못할거 왜 이렇게 만들었냐는듯 말씀을 하시고, 제가 필요한 부분은 업무를 따로 주시려나 싶어 업무관련 공부를 하며 기다리면 주체적으로 일을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또 인신공격과 자신감을 무너트리는 말들을 하십니다. 한번은 제가 전공했던 분야도 아니고 경력직도 아니라 아무리 생각을 해도 생각의 범위는 정해져있는데, 그 범위를 넓히기 위해 여쭤보는 것인데 오히려 저한테 제가 했던 질문 그대로 왜 그럴거 같아? 되물어보시며 다시 생각해봐라고 하셔봤자 저는 제 생각의 범위 안에서만 또 고민을 하게 된다. 질문을 했을때에 알려주셔서 생각의 길을 조금 터주시면 안되겠냐고 여쭸더니 그럼 너가 배우는게 없잖아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검색이나 알아보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않고 여쭤본것도 아닙니다. 다른 부서 사람들이 물어보면 그렇게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면서 왜 같은 부서인 저희한테는 다시 생각해봐, 더 생각해봐 하며 알려주시지 않으실까요.. 물론 독학하는 스타일도 있지만 그렇지않은 스타일도 있는것 아닌가요? 왜 자기가 팀장으로 있고 자기가 데리고 있는 저희한테는 더 박할까요.. 왜 관련 자료, 일정 등을 공유하지 않고서 왜 못한다고만 하실까요.. 팀장님이 대표님께는 저희가 일을 잘하고있다 칭찬을 하셨다고 대표님께 듣긴 했지만 저희한테는 이제까지 단 한번도 당근을 주신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매번 인신 공격을 당하고 자신감을 낮추는 말을 1년정도 듣고 있다보니 이젠 그냥 제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사람 같습니다. 원래 다른 상사들도 다 이러는데 제가 멘탈이 약한걸까요? 제가 진짜 일을 못하는건지, 과한 업무를 주시는건지 이젠 진짜 모르겠습니다. 타 부서 사람들, 저번엔 대표님까지 제가 하고 있는 업무를 보고는 이걸 왜 사원이 하고 있냐고 어렵지않냐고 하셔서 제 능력보다 과한 성과를 원하시는거 같은데 또 상사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냥 제가 일 머리도 없고 성과도 전혀 못내고 있는 팀원입니다.. 시키신 업무를 완료하고 확인 부탁을 드려도 제대로 확인 하지않고 자료를 보내야하는 당일날 확인하시며 그때 수정사항을 쏟아내십니다. 그래서 야근을 하게되면 너때문에 내가 야근을 하고있다, 너가 이 일을 이제까지 하고 있을줄 몰랐다 하며 저희 탓을 하십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동안 계속 보고를 했었고 심지어 확인도 받았었습니다. 신입들을 데리고 일하기로 한건 본인의 의지였고, 당연히 저희가 팀장의 맘에 쏙 들게 자료를 만들어내면 좋겠지만 아직 그러지 못하는 신입들이 작성한거라면 당연히 확인을 해야하는것이 팀장의 의무가 아닌가 싶은데, 그동안 몇번의 보고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피드백을 주지 않은 본인이 아니라 저희를 탓하는것이... 그래서 달에 하루이틀 빼고 전부 야근을 하게되는것이.. 이런것도 원래 다들 그러시는건가요? 원래 다 이런거 참으면서 일 하시고 계시나요? 제가 여기서 상처받는 말과 자신감을 짖밟는 말들을 참아가며 일을 배워야하는 것인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디든 상사들이 원래 다 이런거라면 제가 좀 더 멘탈을 단련하고 더 노력을 해야겠지요. 이렇게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괴감이 드는 상황에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재미가없다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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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명퇴한 아버지께 어떤 도움을 드려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3년차 다 채워가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본가 들렀는데 아버지가 유독 우울해보이시더라구요.. 설마 진짜라곤 생각못하고 장난스럽게 "왜? 회사에서 나가래?"라고 말했는데 진짜였어요 ㅠ 갑작스러운 통보였던 거 같고, 분위기는 예상했지만 그래도 상심이 크신 것 같아요. 자식으로서 어떻게 위로를 드리는 게 가장 좋을까요? 아버지는 아직 휴식 보다는 조금 더 일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해드릴 수 있는 위로를 다 해드리면 좋겠지만, 저도 직장 다니며 여력이 안 되다 보니 '아버지가 가장 좋아할 게 뭘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
티티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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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옳은 사람일까? 죄인일까?
저는 오만한 죄인인듯 합니다 반성중입니다 #인생을바라보는지혜 인생을 전쟁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터를 얼마든지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습관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봄 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속의 적은 그렇지 못합니다. 남에게 속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남보다 영리하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지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사람과 자신을 옳다고 여기는 죄인입니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신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매력은 눈을 놀라게 하고, 미덕은 영혼을 사로잡습니다. 믿음은 칫솔과도 같은 것,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 그러나 남의 것은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때로 죽음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그 위에 당신의 생명을 설계하십시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죽음과 부활의 기로에 서 있음을 안다면 한층 인생의 무게가 더해질 것입니다. 떠날 때는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놓아야 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먹기는 적게 씹기는 많이, 푸념은 적게 호흡은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많이 하라. 그러면 #세상의모든좋은것이 #당신의것이다.
meme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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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이 뭔데 난리일까?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마케팅 트렌드를 담아봅니다. SNS에서 요즘 많이 보이는 '디깅'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digging'을 직역하면 채굴, 발굴 등의 의미로 뭔가를 깊이 캐낸다는 뜻이죠. 함께 많이 쓰이고 있는 '과몰입'과도 유사한데요 무슨 맥락으로 쓰이고 있을까요? ⁉️ 디깅이 뭔데? 디깅을 하는 행위, '디깅 모멘텀'을 즐기는 과몰입러들을 '디깅러', '디깅족'이라고 부릅니다. 디깅모멘텀은 단순한 취미 생활을 넘어서 나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좋아하는 것에 과몰입하는 행위와 방법을 의미합니다. 즉, 소비자들의 각각의 뚜렷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트렌드를 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디깅 3가지를 담아옵니다. 1️⃣ 취미의 디깅 비슷한 취미나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몰입해 그들과 더 깊게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관계형 디깅이라고 합니다. 커뮤니티 플랫폼 '소모임'이나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 101+' 이 대표적인 서비스죠. 2️⃣ 컨셉의 디깅 컨셉형 디깅은 하나의 컨셉을 정해 그 상황에 몰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핫한 SNS 플랫폼 틱톡에서도 컨셉형 디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틱톡의 컨셉놀이에는 ‘#POV’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물이 인기인데, 여기서 POV란 ‘Point Of View’의 약자로 시점, 관점을 뜻합니다. 3️⃣ 수집형 디깅 2022년 열린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 2022’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6,500억 원어치의 작품이 판매되었고, 구매자의 상당수가 영어덜트 세대라고 합니다. 단순 문화생활을 넘어 좋아하는 물건을 수집해 만족을 느끼는 ‘수집형 디깅’의 모습입니다. ❓디깅의 미래는? 밀레니얼과 Z세대는 게임과 함께 성장해온 세대로서 새로운 세계관을 받아들이는 것과 이에 대한 몰입이 능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디깅소비’의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디깅모멘텀은 존재하기에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를 분석하는 일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한줄로 풀어보면 '취미와 취향의 다양화와 이로 인해 파생된 산업과 마케팅 방식의 변화'로 담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디깅'이라는 소비자의 요즘 언어로 압축이 된 거죠. 인스타에서 많이 볼 수 있듯이 올해 많이 쓰이게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다양화되고 있는 대중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공략하여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케이스와 인사이트들을 계속 담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아티클: 위픽레터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3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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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너무 못해서 고민입니다
개발에서 5년 정도 신입부터 일을 했다가 나름 똘똘해서 마케팅 부서로 넘어와서 2년째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이 너무 어렵습니다. 주변과의 비교와 상사의 꾸지람은 이전보다 훨씬 늘었고 이로 인해 제 자존감까지 바닥으로 갔네요. 근무지의 이점과 나름 본사에 대한 선민, 그리고 인정받고 있다는 자만으로 부터 이동을 결심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후회가 됩니다. 지금은 업무를 받으면 두려움이 앞서고 일을 시켜도 무엇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이었는지 자책하게 되고 하루하루 출근이 무섭습니다. 다시 기존 부서로 가고싶은 마음 뿐이고 다시 돌아가는 걸 요청했으나 윗선에선 사람 채우기 전엔 안보내준다고...(원래 사내에서 일이 빡센 조직이라는 이미지가 있긴 합니다) 이직도 몇 번 시도하려고 했는데 낮은 자존감 때문인지 자신감도 없고 덜컥 떨어질까 불안감만 앞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히카리가
23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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