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앱을 설치하고 오늘 가장 인기있는 글을 받아보세요
오늘 가장 인기있는 회사생활 소식을 받아보는 방법!
글쓰기
최신글
산업용 보일러 설계담당자 모집
산업용 보일러 설계경력자 모집합니다. - 압력설계, 전기계장설계, 배관설계
조억래 | 에이에스티
2022.01.10
조회수
118
좋아요
0
댓글
0
최적화 라는 최소화(최대화 로 극대화)
35년 전, 한 도시에 최초로 들어선 고층 아파트에는 층간소음이 없었습니다. 옆집에서 심방대표기도를 해도 윗집에서 뛰는 소리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25년 전, 이사간 아파트는 공포 였습니다. 화장실에서는 윗 집에서 물내리는 소리는 물론이고 통화 내용을 알 수 있었고 몇 시에 출근을 하는지, 퇴근을 하는지 가족이 몇 명 인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건축물은 75억 짜리 서초동 아파트도 아랫집에서 점심은 뭘 먹는지 옆집에서 보고 있는 프로가 무엇인지 윗집의 생활 패턴도 알 수 있죠. 35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45년 된 한양아파트가 60억원 대. 이 아파트는 오래됐지만 조용합니다. 층간 소음도 적습니다. 문을 닫아두면 냄새와 소음도 없습니다. 요즘 아파트가 오히려 더 시끄럽네요. 최신공법 이라는 것은 최적화를 내세운 최소기법 입니다. 물론 무너지지 않고 안전하겠지만 얇아진 두께와 적어진 철근은 온갖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이 콘크리트의 30%는 일본 쓰레기 입니다. 이것은 공극을 형성하여 밀도를 낮추고 지금 모두가 느끼는 층간, 격벽간의 불편함을 야기 합니다. 다양한 산업군의 업무를 하다보니, #최적화 라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 졌습니다. “과연 이것이 최적화 인가?” 한국차 를 첫 차로 독일차 를 타 다가 일본차 를 꽤 타고 미국차 를 탑 니다. 무식하죠. 편합니다. 누가 와서 받아도 내가 가서 받아도 흔들림 없는 편안함~ 동급에서 가장 무겁고 제일 크니 기름도 많이 먹지만 먹는 기름이 더 늘어도 기꺼이 지불 할 각오가 될 정도 입니다. 스탠다드. 자동차 설계를 하면 한국 인증 북미 인증 유럽 인증 을 위한 사양이 각각 정해집니다. 해당 인증을 기준으로 부품 설계도 달라 집니다. 겉은 같지만 속은 다르죠. 북미는 가장 까다롭습니다. 철판은 더 두꺼워야하고 방청도 그러하며 와이어링은 방수가 되어야 하며 유리는 다중접합 이어야 합니다. 유럽은 옵션이며 한국은 일부 옵션 외 대부분은 제외 됩니다. 이하 내용은 대부분이 아시는 그 것들. “최적화는 최소화 입니다” 저는 구조해석을 할 때, 해당 소재 보다 약한 소재로 시뮬레이션 해요. 그리고 약한소재의 결과를 대상으로 적용 소재의 두께를 적용 합니다. #오버스펙 이것 때문에 충돌이 발생하지만 이것 덕분에 문제 된 적이 없습니다. 프로그램은 진실하지만 재료 유통사는 재료로 장난을 칩니다. 그래서 보잉은 외주를 주더라도 알루미늄 자체도 직접 보내서 이것 만 쓰게 하지요. 예측은 늘 그 이상의 것을 만나게 됩니다. 인생이 그렇더라고요. 밑에서 바라 본 산 정상이 만만해 보이지만 3부 능선, 8부 능선을 지나며 흐르는 땀은 최초의 다짐을 각성하게 합니다. 그리고 정상에 서면 또 오르고 싶어지죠. 이 정상을 위해 조금 더 해야 합니다. 건설사들이 자신들의 이익 만을 위하여 그럴듯 한 외관으로 서로 브랜딩을 합니다. 삼성이든 현대이든 층간 소음이 심합니다. 타운하우스의 뒷면에서는 벽면에 폭포가 흐릅니다(누수 하자) 그래도 상관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세를 결정하는 것은 다른 것들 이니까요. 일요일 아침의 해가 뜨기 시작하니, 아랫집 에서는 늘 그렇듯이 생선을 굽고 윗집 아저씨는 베란다에 나와서 담배를 옆집 에서는 우렁찬 찬송가를 부릅니다. 요즘 기업들 어디를 가나 위기라고 합니다. 제 눈에는 자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습경영 에 세습문화 와 세습업체 라인들. 아끼라고 해서 아껴지게되어 매몰된 것 이지요. 여기저기 에서 층간소음 대책을 마련하자고 민간협회에서도 회의를 합니다. 방법은 #오버스펙 그럼 비싸진다고요? 줄여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1. 법인 대표의 가족명의 직원등제 제거 2. 분양팀 외주 용역 제거 3. 하자보수 최소화 자재를 충분히 할 수 있지만 내가 지어도 남아 산다며 뭔 상관이냐하며 최소로 쓰라는 건설사 임원들. 모든 건축이 하자라며 자기 집도 그렇다고 그냥 살라고 하네요. 제가 사는 단지는 제가 자료를 준비하여 소송을 하고 승소를 해서 보상금을 받았는데 건설사가 좋아라 합니다. 더이상 하자보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처음부터 하자보수에 대한 것을 염두하고 보상에 상응하는 비용을 책정해두는 겁니다. “처음부터 하자를 만들지 말자” 했으면 조금은 더 나았을텐데 말이죠. 2년 전에는 원전 설계 검증을 갔다가 수만개의 공극에 대한 문제점을 알게 되기도 했죠. 심지어 해당 도면도 없던데 이것도 기술이라며 자랑을 하데요. 건설 뿐만이 아닙니다. 선박 설계를 가고, 항공 설계를 가도, 차량 설계는 애잔 할 정도로 #매출로의최대화 인간이 집에서 바라는 것을 쉼 입니다. 인간은 오감을 느끼고 이 감각이 집에서는 최소한으로 작용해야 편안합니다. 모두가 그렇습니다. 수천억, 수조원 매출에 근거하는 목적이 순매출에 의거하면 작아도 강해지는 최대화가 될 텐데, 작은 것으로 최적화를 해야한다니 매출이 최적화 되어 순매출은 최소화 됩니다. 연초에 밖에 만 나가면 많은 곳에서 효율성을 말하며 최적화를 외치네요. 집에 돌아오니 사방에서 감각을 자극 합니다. 가진 것을 최대화 했을 때, 얻어지는 것이 극대화 됩니다. 사람들이 기업들이 스스로의 가장 큰 역량을 극대화 시키길 바라며 앞으로 짓는 건축물은 지을 때 부터 최대화 된 재료로 오감이 쉴 수 있는 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최적화=최소화 최대화=극대화
움직이는모든것
동 따봉
2022.01.08
조회수
734
좋아요
9
댓글
6
자존심 상해서 퇴직후
A항공사에서 24년근무 하였습니다. 정비사로 근무중 99년도에 노조까지 만들어 회사측에서 엄청 싫어하였겠지만 당시에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24년간 승진 딱 한번 되었습니다. 호봉이 워낙 높다보니, 승진해도 겨우 오만원 인상? 그러다가, 2018년 송년회때 올해도 진급 안되면 퇴직하겠노라선언 하였습니다.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진급은 안되었고, 2019년초 사직을 하였습니다. 사직후 동종 업종 이직 기회가 있었지만, 가지 않고 지금은 작은 나홀로 사무실 운영하고 있는데 무척 어렵습니다. 올해 한번더 파이팅 해볼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데 마눌은 본인도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라는 응원. ㅠㅠ 얼마전까지는 후회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후회가 되긴 하네요. 물론 지금 같이 A항공사가 힘들지 않았다면 더욱 후회 하겠지만 지금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직장생활을 고민을 할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달 부터 행정사업무도 할려고 하는데 ㅠ 모든것 힘들게 하네요,
저런
2022.01.07
조회수
1,422
좋아요
6
댓글
2
PM직무의 비전 어떻게 보시나요?
자동차 1차 협력사에서 PM업무만 7년차가 되어 가는데요... 7년간 이 직무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지만 미래가 잘 보이지 않네요. 특히 자동차 1차 협력사에서 PM이 다른 분야로 이직하는건 가능하기는 한건가 싶기도 하고, 동종 상위기업으로 가는것도 쉬워보이지 않네요... 커리어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다들 어떠신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바르세므
2022.01.06
조회수
1,245
좋아요
3
댓글
5
33살 전문대졸 직장인 진로에 관해
안녕하세요 전문대(자동차과) 졸업후 9년째 일본계 자동차부품회사 (시험팀)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연봉 및 회사비전등으로 인해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정을 못해 조언을 얻고자 상담드립니다. 고민되는 부분은 1. 사이버대학이라도 학사학위를 취득(자동차관련)하여 이직 2. 학력과 상관없이 기사자격증을 취득하여 이직 (소음진동기사 생각중) 3. 지금다니는 회사를 다니면서 모은돈으로 부업(스마트스토어등) 혹은 프렌차이즈 창업을 준비 혹시나 관련내용으로 경험하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하는보노보노
2022.01.05
조회수
1,194
좋아요
3
댓글
9
이게 맞는건지.
첫 입사는 친척분 회사로 입사했습니다. 연봉도 1200이상 낮았지만 간 이유는 기술력 있는 회사가 목표라는 한마디였고 노력했습니다. 그 덕에 신기술로 제품도 만들고 고객사가 요청하는 신조건에 대한 맞는 제품도 만들 었구요. 문제는 친척분의 과거 직장동료가 오시면서 회사가 완전히 변했습니다.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에 대한 이해는 없으며 그에 따른 pi ps제도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기술력있는 특허를 1년에 5건이상(개인기준) 채우지 못 하면 일을 안 했다고 하는 실정입니다. 과거 기술제품 개발만 1.5년을 거의 매일 야근을 갈아 넣으면서 한건 데 이건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수준입니다. 그러던 중 신사업을 하기위한 파견에 제가 가게 되었고 이미 1.5년이상 갈아 넣은 상태에서 작업이 불가능한 작업장및 시설 미구축으로 버티기 3개월 하는거 보고 미련없이 나오고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좀 그런건 이제는 저도 30대 중반인 시점에서, 신사업으로 시작한 제 주업무가 현장업무가 많다보니 최근에는 체력이 딸린다는 느낌도 많습니다. 이러다보니 다시 예전의 업무와 관련된 타사에서 이력서 요청이 가끔씩 올때마다 많이 흔들립니다. 제시연봉도 1.5천이상 높구요... 예전 같으면 그래도 의리 외칠것 같은데 요즘은 친척의 경쟁사 이지만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 많은 고민이 되네요
가즈아999
2022.01.04
조회수
685
좋아요
0
댓글
4
중견/대기업에서는 제품개발PM을 어느 정도 직급에게 맡기나요?
제가 지금까지 봐온 봐로는 제품개발PM은 최소 부장급, 대부분은 이사 이상급에게 맡기는 걸 많이 봐온 것 같습니다. 그만큼 PM이라는 자리가 제품 개발 프로세스 전체를 이해해야 하니 그만큼 경험 많은 사람을 앉혀놓으려는 경향도 있고, 또 특정 분야만이 아니라 전체 개발을 신경써야하는 만큼 업무스트레스도 많기 때문에 경력 많고 역량이 있다 생각하는 고위직급자를 많이 앉혀놓는 다고 판단됩니다. 또, 우리나라 정서상 직급이 가지는 파워도 무시할 수 없기에 각 개발 단계의 유관부서를 푸쉬하려면 아무래도 하위직급자보단 고위직급자가 훨씬 수월한 것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회사에서 제품개발PM은 최소 부장급 이상 고경력자에게 맡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인 회사(매출액 1조원 중견기업)의 얘기를 들어보니 대리 직급이 거의 PM에 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더군요. 물론 당연히 위에 상기한 문제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든 의문인데 요즘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는 제품개발에 대한 PM도 대리 직급과 같은 쥬니어급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이 있는지요? 그 회사가 드문 케이스인건지 아니면 제품개발쪽이 이런 경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
뉴질랜드케이크
2022.01.04
조회수
1,226
좋아요
2
댓글
16
예상 연봉 조언
안녕하세요, 현재 하는 업무 기준 얼마나 받는게 적당한지 예상 급여 문의드립니다. 600억 매출규모 제조업 개발/품질/생산계획/원부자재 구매/자재 업무 및 인원 관리 마스크 등 의약외품류 제조 팀원은 도급인원까지 20명 가량 됩니다. 경력은 7년 가량 되네요~
김아무아무개
2021.12.29
조회수
1,129
좋아요
3
댓글
3
IT개발 프로그래머 쪽 이직에 대해
안녕하세요. 저는 중견기업 R&D팀에서 근무 중인 엔지니어 입니다. 현 직장에 가장 큰 불만은.. 고이다 고이다 못해 썩어버린 썩은물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회사를 구체적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최근까지 한 분야 독점회사이구요, 최근엔 경쟁사가 생겼으나 썩은물들의 반응은 전혀 경각심이 없어 보입니다. 10년 가까이 제대로된 투자가 없고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기엔 한참 모자란 실력이나 썩은물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늘 해왔던 식으로 진행된다던지 안되면 가라(?)치면 된다는 식에 개인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진다는 좌절감에 이제는 좀 많이 지치네요.. 다른 회사원들과 마찬가지로 힘이 빠지니 이직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제조R&D 말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4차산업의 바람은 계속 불 것으로 보이고 실력은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시작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가능성이 있을지.. 물경력에 30대 중반이 된 중고신입의 진입장벽이 어떤지 현 IT개발자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물론 어렵고 힘든 길이 되겠지만 가보고싶은 길이라 정신차리라는 따끔한 충고도 감사하겠습니다.
제조RND
2021.12.28
조회수
472
좋아요
0
댓글
1
통탄
개인 SNS 내용을 공유 합니다. 자조적인 글이라 반말 인 점 양해 바랍니다. 모가디슈 영화 보고는 눈물이 흐르네요. - 통탄 기술이 국력이다. 오래 된 이야기 이지만 여전히 그렇다. 국격에 대한 이야기다. 소말리아의 혼란 시 이탈리아 대사관을 통하여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남한과 북한은 보호하지 않지만 이탈리아는 보호한다. 정부군과 반군까지도 말이다. 나는 이런 영화를 보면 열불이 터진다. 조선시대 나라를 빼앗긴 이유는 조총이 없어서 였다. 정확히는 화약이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으로 따지면 법조인들 나부랭이들이 룸싸롱 가서 술 쳐 마시고 계집질 하느랴 바빠서 였다.(지금도 그렇다. 유명 술집이나 서비스 좋은 곳은 검사한테 물어보면 확실하다) 나라님 이라고는 제일 능력 없는 놈을 세워놓고 나라가 어찌 됐든 내 배 만 채우겠다는 금융가 들 때문 이었다. 소득 3만불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다들 놀자 판이다. 삼성과 엘지는 물론이고 현대와 같이하는 협력업체들도 적당히 외국에서 물건 가져와서 비싸게 파는 것에 환장하여 장사 중이다. 장사와 사업을 다르다면서 말이다. 이 뭔 개소리 인가? 다들 잘못된 것을 안다고 하면서도 변호사라면 굽신거린다. 회계사 라면 친하려고 한다. 그런데 말이다. 정말 나라를 살리는 것은 람보르기니 이다. 페라리 이다. 뭔 소리냐 하겠지만, 보편적인 대량 생산물이 없는 이탈리아의 국격을 전세계에서 높이 사는 것은 최고급 희소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20대 팔아야 할 때, 페라리 1대 팔면 된다. CJ에서 뭔짓을 해도 이태리 명품 한 브랜드 매출을 못 따라간다. 코닉세그 같은 차를 만들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는 것이다. (스웨덴이 작은 나라 이지만 기술력을 인정 하듯, 하지만 한국은 아직도 중국인 이라고 한다, 게다가 일본인 과는 분명히 선을 긋는다. 호주에서 느낄 수 있다) 환경규제 다 풀고 인증 예외로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것을 만들고 항공법을 바꿔서라도 UAM 이 날아 다닐 수 있도록 해야한다. 영국은 집에서 항공기에 자동차 엔진을 올리고 동네 벌판에서 이륙을 한다.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만 가 봐라. 나는 10년 전에도 봤다. 한 둘이 아니다. 해변가 초원에서는 여지없이 1차 대전 복엽기에 글라이더를 매달고 이륙을 한다. 400미터 400미터 만 있으면 경항공기는 이륙을 할 수 있다. 우려와 걱정. 언제까지 할 것인가? 기술이 국격이다. 이탈리아의 유럽 내 평가는 우습다. 독일 애들 말로, "기계는 이탈리아 것을 쓰면 안된다" 고 한다. 그런데 공장에 들어가 보면 이탈리아 공작기계가 즐비하다. 쓸 만 한 것이다. 시기했던 것이다. 아무리 포르쉐를 들이대어도 람보르기니 후까시 한번에 사라져 버린다.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기계를 만드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를 유통한다. 쏘나타, 펠리세이드 아무리 많이 팔아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최고속도 500 Km/h 달리는 제로백 1초대의 자동차를 판매 해야 한다. 전세계에. 팔, 다리 다 묶어 놓고는 기술에 지원을 한단다. 개소리 이다. 법 공부하고 세무 공부 한 병신들의 개소리 이다. 기계가 미래이다. 조선소 에서 아무리 용접을 해봐야 특허료로 30% 유럽에 줘야한다. 총매출은 분명히 늘어가는데 직원들 복지는 줄어든다. 윗 대가리에서 경영학, 법학, 회계학을 공부 했다는 것들은 수십억씩 연봉을 받는데 엔지니어들은 몇 백 받고 한숨이다. 200년 간, 2000년 동안 생각은 그대로 인 나라이다. 나라의 국격을 올리는 방법은 초고도 기술력을 확립하는 것이다. 한국인 대부분은 중국인을 중국놈이라 하며 해외에서 중국인으로 오해를 받으면 기분 나빠 하는데, 당신이 쓰고 있는 모든 것이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삼성도 엘지도 현대차의 부품들도 그렇다. 집의 창문 유리도 중국 것이다. 원료가 그렇고 반제품이 그렇다. 무시하고 욕하면서 왜 쓰나? 한국보다 월등히 우수 한 것이다. 중국이 하지 않아서 였지 못해서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한국은 할 만 한 것 만 해 온 것이다. 그 뒤에 법률 개정을 못하게 하는 법조인 돈을 쓰지 말라는 회계인 효율성을 논하는 경영인 들이 있었다. 오로시 기술. 로마의 단검은 짧지만 부러지지 않았기에 유럽을 재패 할 수 있었다. 긴 칼을 만들었다고 자랑하던 우리와 분명한 비교가 된다. 유럽, 미주에서 엔지니어는 변호사 보다 잘 산다. 많이 번다. 그래서 강국이다. 우리가 아는 모든 강국은 기술을 신봉한다. 하수구공 까지도 떠 받들어 존중한다. 현대차가 유명 자동차 유투버로 N 고성능 이라는 전기차는 내가 2009년에 한국 기네스 세운 그 것에 못 미친다. 웃긴 병신들 만 모아놨다. WRC 우승이라는 차량은 현대차에서 돈 대고 프랑스에서 전부 완전히 새롭게 만든 것이다. 한국 업체 투자 생각은 안하면서 크로아티아 미친놈 한테 1천억 던지는 대표이다 통탄 스럽다. #법조인퇴출 #회계출신대표퇴출 #엔지니어대표선출 #기술우선정책 #첨단기술에대한인증예외 #무조건기술우선
움직이는모든것
동 따봉
2021.12.24
조회수
253
좋아요
5
댓글
0
사람이 없네요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기술을 대부분 부려 봤다고 자부 합니다. 물론 자부 입니다. 배우자는 그만 쉬라고 하고 아이들은 아빠가 몇일 안 보인 후 나타나면 “아빠 이번엔 뭐 만들고 왔어?” 합니다. 5년 전 까지만 해도 3일이면 차 한대를 만들었어요. 2일 만에 인간탑승형 로봇도 만들었지요. (구조체 부분, Body structure) 제가 한국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흔한 박사 나 교수는 물론이고 기술직으로 잔뼈가 굵은 대기업 임원들도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기 때문 인데요~ 요즘 제가 준비하는 것은? 1. V12 1천마력 999cc 엔진. 2. Full carbon hypercar 3. EV Van 허리/ 무릅 편한 배송 전용 전동밴 4. 양산형 솔라카 5. 수직이착륙 자율주행 잠항 드론 6. 바지선을 활용한 해상 패시브 팩토리 7. 군납용 방탄차량 이렇게 나열하다 보면 수백가지도 쓸 수 있습니다. 공상가 라고 하기에는 이미 제 손으로 만들어서 구현 된 것들이 많기에 몽상가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현실 엔지니어 입니다. 다들 잊은 듯 합니다. 몇 일 전이 라이트 형제가 처음으로 동력 비행을 성공 한 날 이었습니다. 자동차 정비공 출신으로 자전거 수리를 하며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영국의 수소 기구가 폭발 한 시기 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의 수학자는 수학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했고 영국의 교수들은 사기꾼 이라고 했습니다. 가벼운 나무로 구조를 짜고 질긴 헝겁으로 표면을 입혀서 다빈치가 하지 못했던 인류의 꿈을 현실로 보여 주었죠. 우리가 꿈 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돈 뿐 인가요? 그림 같은 집에서 페라리 타고 모델 같은 여자 데리고 일 안하고 사는 것이 당신들의 꿈 인가요? 저는 만들고 싶은데 이제 사람이 없습니다. 20년 전, 저는 월급 안 나오는 회사에서 배운 것으로 지금껏 살아 옵니다. 야근이요? 05시에 집은 나서서 03시에 퇴근 했어요. 한시간 좀 넘게 자도 04:40 되면 눈이 떠졌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일 이었습니다. 혼자서 차량 전체의 설계를 다 했습니다. 그게 스피라 였고 이어 그랜드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부분 이었죠. 아직도 가끔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리막 같은 회사를 볼 때 입니다. 어라이벌 같은 스타트업을 접할때 이지요. “나도 할 수 있는데, 해야 하는데~” 몇 년 동안 우울증이 심해져서 칩거도 했었죠. 3년 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업계 사람들을 만나면 다시 공장을 열고 싶고 차를 만들고 세계최대 로봇을 걷게하고 솔라 비행체를 날리고 싶어서죠. 집에서 슬픈노래를 틀어놓고 매일 울었습니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할 정도에 “다시 해보시죠!” 하는 동생이 찾아 왔는데 1년 동안 이용을 하더군요. 그래도 덕분에 우울증이 해소되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더니 현대차 가서 모빌리티 개발 해주고 삼성전자 가서 코로나 비말확산 해석 해주고 현대중공업 가서 군함 3D설계 가능성을 세종시 와 서울시 도시 계획도 해주게 됐네요. 최근 활동을 좀 했더니, 또 가슴이 일렁 입니다. 그래서 뭔가 해보려니, 한국에서는 안된답니다. 그래도 걱정이라도 해주시는 분들의 잔소리 입니다. 알죠. 어렵겠죠. 저는 대기업 현장을 잘 압니다. 한국 배터리 없습니다. 솔라패널도 중국 것 입니다. 엘지 패드는 중국 한 중소기업의 제품에 마크 만 바꿨던 것이고 이 제품의 기획은 현재 회장이 기획팀에 있을 때의 팀원 작품 입니다. Made in KOREA 이제 없습니다. 통탄 스럽죠. 10만대군을 준비 하자고 상소 했던 것 같이 10만 엔지니어를 양성해야 한다고 소리 지릅니다. 메아리로 코딩을 해야 한다고 돌아 옵니다. 코딩은 하드웨어를 위해 존재하는 것을 하드웨어 제조산업이 무너진 후 느끼겠죠. 가끔 강의가 있어서 대학에 가면 공장동을 둘러 봅니다. 우리 때 흔했던 매쾌한 용접 냄새와 너트가 조여지는 라쳇 소리도 없습니다. 실험실에서 제 3의 언어를 인강으로 배우네요 사람이 없습니다. 기계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만들 수 있는 사람, 만들고 싶은 사람이 없습니다. 너무 차가운 가슴의 사람들… 이젠 자포자기로 이 곳 에서나 푸념을 합니다. “돈이 되냐?” 합니다. 돈이 되는지는 해 봐야 압니다. 계획은 예상일 뿐 거짓을 깔끔하게 정리한 문서 입니다. 과정 중에 발생하는 겁니다. 가치. 어릴적 한시간 자면서 배운 2년의 시간으로 20년을 살았습니다. 25세의 열정이 45세 까지 살게 한 겁니다. 이런 열정도 라떼라고 꼰대라고 하니 입 만 아픕니다. 쇼핑하고 자랑하는게 일상인 세상에서 저는 제가 만든 것을 자랑 합니다. 혹시 누군가 보고서 시도라도 하라고 하는 겁니다. 다들 뭐냐고 합니다. 이해가 안간다고 하지요. 입으로 일하는 것이 전부 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기다릴 뿐 입니다. 다행히 절 닮은 두 아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 아이들, 그렇게 다음 세대에 Made in KOREA 를 할 수 있게 하고 싶은데 누구 없소? 누구 없냔 말이오~ “차를 왜 만들어요, 차는 사는 겁니다”하는 아몬드로 돈 좀 벌었다는 동갑내기를 보며 저는 혀를 차고 눈길도 안 줍니다. 그가 타고 다니는 롤스로이스 와 페라리는 다른 시선으로 시도하면 컨셉카를 개발 할 수 있는 비용 이니까요. 여자에게 얻는 길어야 30분인 즐거움을 위해서 수천만원을 쓰고 분기에 한번 운행하는 수퍼카에 수억원을 쓰면서도 미래의 가치를 위한 투자에는 허상이라고 말합니다. 기업은 돈을 버는 것 이라며 한동안 회계사 출신을 대표 나 임원으로 한 제조기업들은 총 매출은 늘었지만 순매출은 적자 입니다. 은행원 출신들이 IMF 때 인수해서 경영하던 공장들 거의 다 문 닫았습니다. 올 해 만 울산/ 경주의 대형 공장들이 폐업 신고를 10여곳 이상 했습니다. 공통점이 회계 출신 대표 였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이 대표 일 때는 순매출이 높아서 손자에게 물려 준다던 기업. 순간을 쫒던 가치는 순간 무너져버립니다. 이성으로의 가치는 꾸미게 됩니다. 감성은 순수함으로 가치를 가능케 하지요. 어디 사람 없습니까? 만들 수 있는 사람. 미래를 만들어 갈 사람들을 찾습니다.
움직이는모든것
동 따봉
2021.12.21
조회수
2,011
좋아요
35
댓글
62
ANCA 10년이상경력
아시는분들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절삭공구 20년이상 근무했으며 Anca설비 10년이상 절삭공구설계 및 개발 프로그램 및 시제품 제작 가능합니다 더 넓은경험을 쌓고 오늘보다 더많이 좋은 내일을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윤민수근
2021.12.15
조회수
105
좋아요
0
댓글
0
근로기준이 애매하네요
생산기술부로서 개발 및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생산 물량이 많고 마감을 더잡기위해 저희보고 생산에서하기 힘든 고난이도제품이나 소량제품만 지원해주랍니다. 하기쉽고 수량많은건 생산에서하고. 이게 말이되나요. 지원부서보고 힘든일하라니, 우린 용역이 아닙니다. 설비한대서 주간에 셋팅해주고 야간에 인 아웃할수있게 해주라니 셋업이 일인데 나 참 어이가 없네요. 얼마전엔 정규시간보다 2시간일찍출근하고 2명이서 교대근무해서 2 + 8 + 2 (6시간겹치고) 총 12시간 시킬려하네요. 싫다했지만 불이익이 있을듯 찜찜하네요. 이렇게하면 잔업수당없이 12시간시킬수있으니... 참나 진짜황당하죠 그러면 누가 열심히할까요, 대충해도 일안빠지면 또 지원해줄건데하고 기다리겠죠. 몇달전엔 일없다고 연차쓰고 쉬라하면서 주말이랑 붙여서 사용하진말라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윤민수근
2021.12.15
조회수
653
좋아요
2
댓글
2
일을 잘 해야 할까요?
중세시대, 전쟁의 승리가 용병에 의하여 결정 되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간달프 가 기다리고 고대하던 것이 나무정령 이었죠. 누군가 와서 도와주는데 혼령들~ ㅎㅎㅎ 용병의 가치는 흔적 일 뿐~ (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도 이길 수 있었지만 용병이 개입하지 않아서 패전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전설이긴 하지만 아킬리스 도 용병 이었죠. 잔다르크도 그렇죠. 잘 싸우죠. 용병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돕고는 사라집니다. 왜 그럴까요? 대부분 축하 한다며 술을 먹이고 죽였답니다. 이순신 장군의 일화도 박사과정에서는 우리가 배웠던 내용과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부하에게 죽임을 당하느니 스스로 죽는 것을 선택 했다고 하죠. 회사도 전쟁터 입니다.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해!” 하지만 막상 잘해서 윗사람들에게 불려다니면 팀장은 온갖 시기로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제조업은 아직도 잘하는 인력 보다는 일이 느리고 실수가 많아도 야근하고 철야하며 특근하면 장기근속이 약속 됩니다. 저는 7년 전 부터 한 회사에서 1년 이하로 일 합니다. 나름 스스로는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퇴직금 때문에 아웅다웅 하기도 그렇고 마냥 기다리는게 체질상 달라서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야생마라고 표현하며 또 누군가는 스트레이저 라고도 합니다. 짠 나타나서 확 끝내고서 훅 가버려서. 한 해에 만 많게는 5곳도 겪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찌 5곳이 이리 판박이 입니까? 저를 만나면 “너 잘만났다” 하면서 일을 획 던져 줍니다. “감사합니다” 하고는 훅 해버립니다. 그리고 또? 하면? “응! 하는거 봤지? 니가 해~” ㅎㅎㅎ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지 또 올 것을 기대 하다가는 한 세상 저뭅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저를 소개 할 때, “절벽 끝에서 손가락 잡아 올려주는 사람” 이라고 소개 합니다. 또 구구절절 합니다. ㅎㅎ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빨리 달리고 싶으면 많이 배워서 독립 해야 맞습니다. 혼자는 빠를 수 있지만 조직은 함께 움직이는 것이 맞습니다. 조바심 나고 답답하다며 불평 해봐야 내 맘 만 쓰리고 욕 해 봐야 내 입 만 더러워지며 술 쳐 마시면 진짜 속이 쓰리죠. 각자의 스타일에 맞혀서 일하면 됩니다. 회사요? 회사는 그런 군상들이 모여 있어서 어떻게든 굴러 갑니다. 가끔 직원들이 회사 걱정을 안하다고 푸념하는 대표들이 있는데 그 대표도 직원 일 때 그랬습니다. 그 자리에 가야 느낄 수 있는 것이죠. 회사에서 평사원으로 오래 일하는 방법은 실력 보다는 눈치 입니다. 오래 일하고 싶은데 잘난척 하고 다니면 어떻게든 두드러져 가지치기 당합니다. 썰매개들은 리더가 있지만 리더가 더 빠르지는 않습니다. 무리가 비슷한 속력으로 달려야 함께 오래 갈 수 있거든요. 한마리가 빠르거나 한마리가 느리면은 곧 넘어지게 됩니다. 회사가 그래요. 그래서 저는 자동차 실무 8년 하고 타의로 복합소재 업체 창업을 몇 건 하고 몇년을 보내다가 항공기 회사에 취업을 했다가 잠수함 설계하러 가며 경험을 많이하게 되어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닙니다. 내년 항공모함도 오라는데 사업이 17년 짜리라고 해서 초기 대응 만 하고 빠질 까 합니다.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할 텐데, 저도 사람이죠. 한 곳에서 눌러 배기고 싶죠. 그런데 서로 지칩니다. 속도가 다르거든요. 종이배에 로켓을 달면 붕~ 뜨겠지만 바로 꼬르륵 이죠. 묘사가 너무 길었네요.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요. 저는 첩보영화의 해결사 같이 집에서 애들 식사 차려주다가 전화 받고 페이 맞으면 가서 해결 합니다. 얼마 전에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매일 같이 뱅기타고 출퇴근 하다가 지금은 애들 밥 짓고 있답니다. 살 만 합니다. 이런 삶도 있는거에요. 불안하다면? 마음을 다스려야죠~ 갑질하는 고객의 소리를 한 귀로 흘려야 하고 상사의 요구에 안들리는 척 바보 행세를 하는 것이 똑똑한 겁니다. 어설프게 아는척 했다가는 책임까지 묻게 되니까요. 요즘 표현으로 MZ 세대들이 이걸 참 잘 합니다. 비난 아니고 현명 한 겁니다. 베비부머들이 아쉬울 것 없이 키워서 요구와 거절이 명확하죠. 이게 맞는 겁니다. 일은 업체에서 해주죠. 저도 “야 니들 SKY 나와서 이것도 못 해?” 했었는데, 이제는 “일 줘서 감사합니다” 합니다. 그게 세상이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이제는 기다립니다. 조바심 내 봐야 내 마음이 답답하고 먼저 움직이면 헛탕을 치게 됩니다. 아! 물론 경험은 당연히 남습니다. ( 제 방향은 경험으로 인한 추억으로 잡았네요 한세상 살아가는데 보다 많은 경험을 추억 하며 후회없이 눈 감고 싶어서요) 조직이 함께 움직이도록 조금은 늦게 가는 것도 회사를 위하는 겁니다. 일은 시간이 적당히 되면 익숙해지고 익숙한 것이 여러번 만족되면 자연스럽게 잘 하게 됩니다. 오히려 잘 하게 되었을 때의 선택이 주요 합니다. 좋은게 좋은 겁니다. ㅎㅎㅎ // 제가 커브드 디스플레이 와 수소 스텍을 최초로 핸들링 했었는데 아무도 기억 할 수 없어요. 영광은 남아있는 자들의 것이고 용병은 잠시 어려움을 극복해 준 혼령 입니다. 세종대왕은 계집질에 눈 먼 색마 였지만 영혼까지 끌어내는 갈고리를 갖고 있어서 성과를 많이 냈죠. 한글도 그때의 기계들도 정말 만든이는 그저 그런 농부 였을 겁니다//
움직이는모든것
동 따봉
2021.12.13
조회수
697
좋아요
3
댓글
4
소프트웨어가 어디에 쓰이나요?
하드웨어 개발 20년 경력자 입니다. 소프트웨어가 다 한다고들 하네요. ㅎㅎㅎ 매트릭스 의 가상환경에 접속하려면 접속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환경은 코드로 짜지만 액션은 용접으로 시작되죠. 코드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을 무술과 사격으로 하죠? 코드로 무술과 사격을 배워도 근육이 단련되어 있어야 하며 용기는 코드로 다운 받을 수 없답니다. 선빵도 용기이며 방어도 그렇고 도망도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쭈그려 움추리면 돈 다 뺏기고 온몸에 피멍들어 몸도 마음도 상처가 가득하게 됩니다. 움직여야 움직일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소프트웨어가 뭘 움직이게 하나요? 10년차 되었을 때 삼성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이수하고 임베디드 시스템 과정도 수료 했습니다. 해야 된다고 자각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제가 배운 것은 복사-붙여넣기. 아두이노 어쩌구 하는 것은 그저 따라하기. 왠만한 것을 실수 없이 구현 할 수 있었죠. 그런데도 저는 하드웨어를 “더 깊이하자”가 결론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소프트웨어는 기존에 누군가가 해 놓은 것을있는 그대로 담는 것이고 이것이 담기는 것은 하드웨어 였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는 카피를 해도 바꿉니다. 바꾸는 과정에서 발전을 합니다. 최근 통신 브랜드 실내형 이송 로봇이 계단에서 자살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자살 일까요? 소프트웨어 중시로 인하여 하드웨어 설계의 미진으로 인한 것 입니다. “하드웨어 그거 뭐 대충 그릴 줄 아는 놈 구해서 적당히 예쁘게 만 해 봐~” 통상적인 업계. 아직까지의 센서는 수평지향 입니다. 위아래를 지향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샤시와 바디 설계 시 경사 구조에 대한 대비를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 합니다. “예쁘고 움직이기 만 하면 된다” 가 요구사항 입니다. “만약에?” 하면 “문제 생기면!“ 답 합니다. 저도 압니다. 까라고 해서 깠다는 것을. 또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만 채용을 하고 핵심 인력으로 조직을 꾸밉니다. 웃깁니다. 뭘 움직이는 걸까요? 코드를 움직이나요? 기계를 움직이는 것이죠. 그럼 기계의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니 기계의 구조에 맞혀야 합니다. 그러면 기계의 구조를 알아야 맞아요. 소프트웨어는 규칙이 있죠. 바꿀 수 없습니다. 바꾸려면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10여년 전에 국내에서 시도하다가 폭싹 했죠) 언어는 정해져 있어서 센서를 발전 시키거나 디바이스를 변형해야 합니다.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자살한 로봇은 무게 중심이 높습니다. 디스플레이 모듈을 고정하기 위해 앞쪽 위로 치중. 계단에 진입 했을 때, 무게 중심이 뒤쪽 아래로 있었다면 추락하지 않았습니다. 타살 인 것이죠. 무지한 임원들이 범인 입니다. 냄비민족 이라는 수식어는 개발 환경에서도 적용됩니다. 대통령이 “수소” 하면 우르르 “수소!” 하죠. IT 중심을 주장 한 지 15년. 통신은 분명히 발전 했지만 소프트웨어는 모르겠습니다. 하드웨어가 바뀌지 않았으니까요. 소프트웨어가 보조되어야 하는데 하드웨어를 보조하라고 하면 안하니까요. 그러는 사이에 크게 변한 것이 학계 입니다. 기계과에서 기계를 배우지 않고 코딩을 합니다. 기계를 알고 제어를 해야 하거늘 기계를 알기 전에 제어 언어 부터 하고 있죠. 아는 척은 참 놀랍도록 합니다. 저는 대학에 미팅을 가면 공장동을 꼭 둘러 봅니다. 문이 닫히고 학생이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미 오래 입니다. 직접 한다는 학생이 있어도 교수가 외주 주라고 하니 학생은 이미 갑질을 배우고 있는 겁니다. 건축과 교수들은 골프 프로가 되었더군요. 오히려 예술대 1학년들은 용접을 배우고 주형을 직접 해 봅니다. 기계 구조와 제작 방식을 미대생이 더 잘 압니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새로운 것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제가 아주 어릴 때도 들었던 것 같은데 뭐가 새롭다는 겁니까? 스타워즈가 언제적 것 인가요? 스타워즈의 무엇이 만들어 졌나요? 레고? 그렇지 스타워즈 레고 시리즈는 대박! 새로운 것은 20년 전 탑건의 전투기가 F14 지금의 탑건은 스텔스 를 탄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어 라니까~ 하겠지만 소재와 형상이 바뀌고 제어는 아직도 링키지. 그리고 센서가 달라졌습니다. 하드웨어의 변화가 있어야 소프트웨어도 빛을 보는 겁니다. 혹시라도 코드로 하드웨어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프로그램을 만들면 됩니다. 하드웨어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프로그램.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는 자비어 같이 될 수 있겠지만 아이언맨 슈트는 설계자가 있어야 합니다. 하드웨어 설계자. 인공지능이 추천을 해줄 수 있지만 결정과 제작은 하드웨어로 구현 됩니다. 기계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장치 입니다.
움직이는모든것
동 따봉
2021.12.12
조회수
780
좋아요
13
댓글
16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Drama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