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타이밍 및 직무 전환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6년차로 해외의 반도체 대리점에서 영업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너무 막막한 일도 많았고 어려운 일도 많았으나, 이제는 그래도 이전보다 스스로 케어하는 능력이 커졌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은
1. 새로운 업체와 컨텍 하기
2. 저와 너무 결이 맞지 않는 사람과 연락 및 협업하기
3. 매번 말도안되는 납기로 괴롭히는 고객사
.... 등 등
여러가지 부분이 있었지만, 모든 영업 사원들이 겪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버텨 왔습니다.
현재 제가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는
1. 현재 회사의 규모 (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은 관계로 5인 회사)
2. 1번에서 파생되는 이유인데, 외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기르고있지만, 추후 규모가 더있는 회사로 갔을때 겪게 될수도 있는 내부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염려
3. 연차 無, 연봉, 복지 등의 문제
4. 보고 체계에 대한 부담감 (다이렉트로 대표님께 보고)
5. 사수가 없음
입니다.
현재 30대 중반으로 직무 전환하기에 젊지 않은 나이지만,
경험담이나 주변에서 겪으신일들 공유 해주시면 참고해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혹은 단순히 이직을 함으로써 리프레쉬가 되어 다시 영업에 매진할 수 있을까요?
팀내에 상담할 사람도 없고, 거의 혼자 본사 응대, 기존 고객 관리, 신규 프로젝트 수주, 납품, 재고 정리까지 하고있어서 좀 지치는것같습니다..
좀 두서없이 적었는데 관련 경험 있으신분들 아무 조언이라도 괜찮으니 말씀 부탁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