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 영업 주니어에 대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IT업계에서 영업 주니어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주변에 요청할 여유가 없어 리멤버의 힘을 빌려 선배님들의 피드백을 요청드립니다.
주니어로서 올 해 개인 매출액은 부서 목표 매출액의 약 30%를 우선 배정받았는데요.
본격적으로 필드도 나간 경험이 없기에 매일 어떻게 숫자를 달성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2년은 부서 선배님들의 업무 지원, 유지보수 계약 처리, 행사 준비 및 부서 내 경리 정도로 일을 했습니다만, 올 해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뀌니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부서 내부에서도 일부 고객 사이트를 배정받았으나, 타 경쟁사에 윈백 직전이거나 혹은 업세일이 고객사 특성상 힘든 곳이라 매출 발생도 쉽지 않습니다. 내부 히스토리 파악도 쉽지 않구요.
나름 정부 사업 참여 주도도 해보고 영업 전략도 만들어 공유했습니다만 주니어로서 전략
실행에 있어 한계가 있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1건이라도 건져보자는 마음으로 콜드콜도 했지만 쉽지 않더군요.
유지보수 사이트는 많으나 영업 대표와 유지보수 담당자(저)가 나누어져 있기에, 고객사에 제안이나 업세일도 눈치보여 쉽지 않구요..
선배들 사이트 중 일부를 욕심내더라도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렸으나 급하다는 말씀만 있으셔서요.
영업은 멘탈싸움이기에 아직까지는 건재합니다만, 늘 숫자에 대해 고민하는게 우울하더군요.
선배님들, 이런 현실속에서 내부적으로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할 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혹은 어떤 방향성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업 교육도 받고 책으로도 영업에 대해 공부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며, 영업 선배님들이 얼마나 치열한 전쟁터에 계신지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