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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나름 이름있는 화학 중견기업의 팀장으로 재직중이었다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연봉을 올려 이직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이템 자체가 너무 매리트 있고 급여도 높았고 스타트업 기업인만큼 제가 가진 모든 에너지 경험치를 쏟아부으면서 일했고 제가 추진하는 일들이 회사의 체계로 자리 잡는걸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들의 모든 결론이 비슷하듯 기업의 아이템 사업분야가 엄청난 불황을 겪으면서 내려앉는데는 2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임금체불과 회사의 자금이 마르면서 직원으로써 더 이상 할수있는 일이 없어지면서 엄청난 시련이 계속 밀려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조금만 참으면 된다는 그 달콤한 유혹의 한마디를 뿌리치지 못하고 거의 1년을 계속 기다리면서 그로 인해 건강악화와 스트레스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의 지인 친구들의 설득으로 이직을 결심했지만 화학 업종의 불황으로 이 또한 쉽지 않았으며 평소 잘 지내던 아내와도 자주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 잘 지내던 협력업체 임원분을 만나면서 자기 회사의 공석 자리를 채워달라고 부탁하시면서 연말에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고 잘한거 같습니다 급여는 예전보다 작지만 매달 급여를 받을수 있다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도 절실히 느낄수 있었고 급여를 주는 회사가 얼마나 고마운지 다시 한번 알게 된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다 그런건 아니지만 스타트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고 임금이 체불 된다면 그 즉시 빠른 결정을 내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보시면서 왜 빨리 나오지 않고 저렇게 멍청하게 기다렸을까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양질의 일자리도 한정적이고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 급여가 낮아져서는 한달한달이 힘들기에 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현재 임금 및 퇴직금 체불이 수천만원에 달하면서 민사를 진행중입니다 정말 힘든 한해였고 이직을 한것이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글을 봐주셔서 감사하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바
홍알군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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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는데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도 상대적인 생각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나이를 떠나서 모두 다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거 같아요 그래도 다들 힘들내셔서 버티시면 그래도 오늘보다 좋은 내일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끔 얼굴을 들어 하늘을 바라다보면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빌고 있더라구요 언제나 웃으며 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많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간들이 많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올 한해도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내년엔 더욱 이쁘고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지시길 기원합니다
환한게웃음이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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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했지만 평타는 친듯
회사의 자금난, 성장동력 상실, 번아웃이 지속되어 이직 시도는 했으나 정작 비교해보면 현 직장의 좋은 모습이 보이기에 존버를 택함. 최근 대주주 변경과 경영지배인 지정으로 새로운 바람이 다시 불고있다. 15년차 적지않은 경력으로 이직자리 찾기는 너무 힘들고 욕심을 버려가며 존버한 의미가 결실이 2026년에는 꼭 있기를 바라며... 모든 인담, 직딩 여러분 수고하셨고, 노고에 대한 결실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HRleader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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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AME 2026 웨비나 참석한 일
B2B 마케터로서 어제 리멤버에서 진행한 웨비나에 참석한 일이 올해 가장 잘한 일 같습니다. 좀 전에 발표자를 받으면서 올한해의 회사 마케팅 프로젝트를 점검해보고 내년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1인 B2B 마케터라 외롭지만 등불을 만난 것 같아 연말이 따숩네요! 화이팅
숑숑조아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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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입사 28년차
눈 깜박하니 28년이라는 세월이 훅~ 지나 병든 몸만 거울에 비추는듯 합니다 30대 40대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 그때 어떻게 살았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나름최선을 다해서 내가받는 월급 보다는 회사에 이익을 주는 사람이 되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았었는데 직책이 오를수록 그 신념이 발목을 잡은것 같습니다 하는 일은 줄고 월급은 늘어나고 내가찍는 업무용 도장의 값이 늘어만 갑니다 목수술 허리수술로 병가를 낸것도 미안해지고 나는 다시 이직장에 도움이 되는일을 할수 있을까요? 내청춘을 다 보낸 이곳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싱글보스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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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 먹어가면서 1년 버텼어요 ㅠㅠ
올해 1월에 번아웃 와서 멘탈 탈탈 털리고 잔여 휴가 2주 쓰면서 1월 한달 정신과 다녔었습니다(1월 한달 동안 잔여 휴가 및 설날 연휴로 쉬면서 멘탈 겨우 잡음) 올해 2월부터 다시 출근 하게 되어 정신과 약 먹으면서 이렇게 힘든데 회사 계속 다녀야 하나 울면서 출근 했습니다. 맞벌이 인데 대출금 때문에 (그 당시 3억) 이 악물고 버텼는데 25년 1년 버티면서 둘이서 1억 원금 갚고 이제 2억 남았네요 (1년동안 고생한 저 칭찬 합니다 ㅠㅠㅠㅠ) 지금도 너무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그만 두고 싶은데 일단 25년 잘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26년 어떻게 할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1년 더 버틸지 퇴사할지 또 고민 중ㅠㅠㅠㅠㅠㅠ) 겨우 겨우 1년 버텼는데 무슨 정신으로 버텼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울면서 기도했네요. (회사일이 너무 바빠요 ㅠㅠ) 올해 마무리 잘하고 26년도에 새출발 잘 할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B2B영업ㅇㅇ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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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 참 잘했어!!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순간들, 앞으로 더 회사생활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 커가는 아이들, 마음속에서 해보고 싶었지만 여건 상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꿈. 이 모든 것을 해결할 돌파구로서 선택한 휴직. 비록 소득은 1/3 수준으로 훅 떨어지고, 가끔 승승장구하는 동료들의 소식에 기도 떨어지지만 그래도 난 내 선택을 믿고 존중하려고 한다! 자존감을 채워가며, 내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고, 해보고 싶던 공부도 차근히 해나가는 하루하루에 감사하다.
이롭게
은 따봉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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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그리고 선택에 대한 책임
어느 순간부터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만 하는 것들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가장으로 책임져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았으니까요. 어느 순간부터 이 일이 나에게 맞지 않는구나 지금 많이 지쳐있구나를 느꼈고 그래도 버티는 게 답이라 생각했습니다. 퇴사를 결심하고 나서 나와보니 세상엔 할 일이 참 많네요. 제가 고집한 것들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느끼고 더 많은 선택지들과 넓은 세상으로 가려 합니다. 무엇보다도 다들, 건강 유의하세요! 무엇보다도 몸건강 그리고 마음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뿅븅뱡뱌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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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퇴사하려는 생각을 5번이나 참았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의사결정과 업무 프로세스 그리고 조직문화.. 매출과 영업이익이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고, 1인 경영을 하는 회사이지만 이렇게 마음대로 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연말까지 수도 없이 퇴사욕구가 치밀어 올랐지만 그래도 꾹 참고 팀원들 보면서 버텨냈는데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잘 찾았답니다!! 수고했어'라고 내 자신을 칭찬해 줍니다
일장춘몽직장생활
억대연봉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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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응대 하다가 요로결석이 왔습니다.
요로 결석을 겪어보신 분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시겠지요.. 전화 응대 직무여서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없었기에 물을 적게 마시고, 화장실도 참았더니 요로결석과 전립선 비대증이 동시에 왔습니다. 자랑할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프로페셔널 했지 않습니까?
떡먹는한석봉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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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가가요! 가족이 만들어집니다
37살, 요샌 적령기라지만, 이쁜 와이프 늦게 만나 결혼합니다!
니르바나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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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0여일 근무하면서 34000건의 cs를 처리함
그냥.. 잘했다고.. 회사가 잘되니까 기분도 좋고 잘되니까 문의도 많은거겠지... 힘들었지만 그렇... 난 잘했어 그리고 일해서 7만달러 이상 환전도 했고. 테슬라도 낭낭하게 먹고있고 슨피도 많이 사놨고.... 걍 잘했다고 생각해
고로어드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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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연금계좌 시작
조금이라도 ETF와 연금계좌에 저축 및 투자하고 있는데 누가 보기엔 푼돈으로 뭘 하느냐라고 핀잔, 조롱 듣지만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투자 및 저축해서 인생 말년엔 웃을 수 있길🙏 꾸준히 투자관련 서적도 읽어보자
끝까지해보자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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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된다를 알게된 한해
올해 급격하게 살이찌면서 우울감과 자존감이 바닥을 치며 힘들었던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무너진 몸은 마음까지도 병들게 하더군요. 매일 화만 내고 밤엔 울고를 반복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살을 뺄 용기와 의지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부터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밖에 나가 걷기라도 했습니다. 처음엔 조금이라도 뛸라 치면 숨이 턱끝까지 올라서 죽을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 조금씩 더 달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참 신기했어요. 오늘로 러닝을 시작한지 7개월차네요. 저번주에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8키로를 감량했어요. 여러분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모두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시작부터 해보길 추천합니다!
롱로로롱롱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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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최우선으로
일이 먼저였던 지난 10년을 청산하고 이직해서 딸과 아내가 최우선인 삶으로 돌아간것.. 잘했다 정말..^^
오늘오후
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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