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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조용하다는 소리 들으면 더 노력해야 할까요
제가 보기에도 저는 사회성이 부족한 거 같아요. 회사 생활이 처음이다 보니 하나하나 긴장되고 이게 해도 되는 말인가 고민돼서 말을 잘 안 꺼내게 돼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기도 해서 스몰톡 하는 게 참 어렵네요. 선배님들이 말을 걸어주시면 대답은 꼬박꼬박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다들 저한테 엄청 조용하다고 말씀을 자주 하세요. 근데 그 말이 제가 겉돈다는 거처럼 느껴져서 신경쓰여요. 옆 팀에 저랑 나이 비슷한 분은 엄청 싹싹하고 골목대장 같은 스타일이라서 농담도 먼저 하고 꺄르르 거리는데 저랑 더 비교되는 거 같아요. 괜히 열등감이 생겨서 그분 옆에 가는 것도 싫어요. 다른 분들 눈에도 비교될까 봐요. 업무 배우는것만으로도 벅찬데 이런거까지 신경쓰려니까 퇴근할때쯤이면 기진맥진해져요. 저도 마음속으로는 예쁨 받는 신입이 되고 싶은데 제가 너무 말수가 적나 봐요. 밤에 사회생활 스몰톡 주제 검색해 보고 메모장에 몇 개 메모도 해놓는데 아직 얘기는 못해봤어요. 특히 상급자분이랑 얘기할수록 움츠러들게 되고 긴장되는데 퇴근하고 집 가면 제 찌질한 모습이 생각나서 후회돼요. 저 같은 사람도 극복할 수 있을까요?
xoaqj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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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사람 만나는 게 이렇게 힘든가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장기연애를 몇번 했지만 남자쪽에서 경제적 준비가 안됐다고 결혼을 미뤘어요. 이제 진짜 결혼할 사람 만나야겠다해서, 2명 정도 만나봤는데 이혼가정 출신이라 결혼이 무섭대요. 물론 결혼하자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이제 제가 싫더라구요..(성격) 요즘 결혼이 필수가 아니다보니 결혼할 각오가 되어있는 남자가 진짜 별로 없는 거같아요. 전 집도 해놔서 남자가 들어오기만 하면 되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싶은데 그런 사람 만나기 참 힘든 거같네요 휴휴
김제리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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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몇 도일까?
고민해봤어요..^^ 사랑에는 온도가 있을 것 같아서. 곧 개인전 전시가 있는데, 여기에 써봤어. 나는 이력서 명함 같은 것은 쓸일이 별로 없어서 리멤버 이용을 잘 안하는데, 은근 사람들이 글을 많이 쓰네요. 왠지 연애 고민하는 사람들은 사랑의 온도를 알 것 같나서 남겨요. 당신은 몇 도 인가요? ㅎㅎㅎ @artist_junga_c 정아씨의 37.5℃ MEK 갤러리 / 2.10 ~ 2.22 우리 사회의 모습을 포켓볼 게임으로 비유해온 작가 정아씨가 사랑의 온도를 이야기한다. 사랑은 코로나19랑 비슷했다. 감기인 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게 내 폐가 병들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순간 다가온 것이 사랑이었다.
정아씨작가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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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디서 그렇게 만나시고 연애하시나요..
1년 3개월 전에 3년반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작년에 다른 분 두명정도 사귀었었는데 성격차이 문제로 한달도 채 사귀지못하고 모두 헤어졌었어요. 3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주변은 다 연애,결혼 잘 만 하는 것 같은데 저만 제대로된 사람 못만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사실 3년반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저랑 교제한 기간동안 성매매를 매우 여러번 했었던 사실을 알고나서 더욱 새로운 연애하는게 두렵기도 해요. 지인 소개팅도 몇번 해봤었고.. 호기심에 소개팅 어플로 몇명 만나보기도 했봤어지만 저와 맞는 분을 못찾겠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소개팅 파티?도 한번 가봤는데 그저그런.. 어플로 만나서 결혼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다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상이 워낙 흉흉한지라 불안하긴한데 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로가 없어 어플이라도 계속 해봐야되는지 ㅠㅠ 항상 제가 맘에 드는 사람은 저를 맘에 안두고, 저를 맘에 들어하시는 분은 제가 마음이 없고…ㅠㅠ 다들 어떻게 만나서 연애하시나요..
zzzm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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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소개팅 정상적인가요?
요즘 부쩍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사람 만날 기회는 너무 적어서 소모임에서 소개팅만 해주는 모임이 있던데 정상적인게 맞나요? 소개 해줄때 소개비도 받더라고요. 이걸 결혼정보회사 정도로 보면 될까요? 너무 궁금해요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이게가능해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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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연락 온 전여친이 빌려준 돈 갚으라네요.
헤어진 지 1년 됐습니다. 그동안 연락 한 통 없다가 오늘 갑자기 카톡 하나가 왔더라고요. 자니? 뭐 이런 것도 아니고 대뜸 200만원 입금해 달라고요. 사실 사귈 때 제가 급전이 필요해서 200만원 빌린 적은 있어요. 까먹고 있었는데 카톡 보니까 생각이 나더군요. 근데 그 이후로 제가 여행 경비도 더 내고, 기념일 선물도 비싼 거 사주고, 데이트 비용도 제가 많이 부담했거든요. 헤어질 때도 돈 얘기 일절 없었고.. 솔직히 저는 그 정도 데이트 비용 썼으면 서로 퉁친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제 와서 1년 만에 갑자기 돈 갚으라는 심보가 뭘까요? 지금 당장 200만원이 없는 건 아닌데 이걸 순순히 보내주자니 뭔가 호구 같아서 좀 억울하고, 안 보내자니 찌질하게 돈 떼먹은 놈 취급당할까 봐 짜증납니다ㅋㅋㅋ 아직 답장은 안 했는데 어떻게 할까요? 저도 그동안 쓴 데이트 비용 청구서라도 만들어서 보내버릴까도 생각중인데 흠. 역시 그냥 주는 게 맞겠죠? --- 의견들 감사합니다 근데 마지막 문장에 '역시 그냥 주는 게 맞겠죠?'라고 적었는데 아무도 그건 안보신건지ㅠ 사준건 사준거고 빌린건 빌린거라는거 인지했습니다 갚을게요 근데 이왕 조언 주신거 하나만 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친구 일년만에 연락온거 혹시 저랑 다시 어떻게 해보려는 마음 있는 건 아니겠죠?
무기력증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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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잠결에 실수했어요..
어제밤에 여친이랑 4시간동안 보이스톡하다가.. 제가 잠결에.. 말실수를 두 번이나 했어요.. 제가 연애가 두번째인데 전여자친구랑 좀 길게 만났어요. 5년정도? 그리고 지인으로 지내던 지금 여자친구랑 어찌저찌 눈이 맞아 만나게 돼서 여자친구도 전여친의 존재를 흐릿하게 나마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를 만난지는 2년정도 됐고요. 근데 얼마전에 전여친이 꿈에 나왔어요. 참고로 헤어진지도 진짜 오래됐고 하늘에 맹세코, 제 이름을 걸고 미련이란 단 한방울도 없습니다. 근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꿈에 나와서 연인 같은 시간을 보냈고 꿈에서 계속 그 친구 이름을 불렀어요. ㅅㅎ야, ㅅㅎ야.. 하면서요. 진짜 이상한 꿈이다 생각만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근데 어제 제가 아침 7시반에 출근해서 9시에 퇴근하면서 12시간 넘게 빡센 야근을 하고 밤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여자친구랑 페톡을 하다가 제가 너무 졸고 정신없어 하니까 그러면 보이스톡으로 전화하다가 자자고 해서 보톡으로 넘어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새벽 4시에 끊겨잇길래 굿모닝 인사 하면서 어제 어떻게 잤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했어요. 근데 뭔가 싸한거예요. 여자친구 반응이 몇번을 물어봐도 뭐했는지는 얘기안하고 단단히 삐진거 같아서 어제 무슨 일 있었냐니까 대답도 안해주고 그러다가 겨우 말해줬는데 제가 ㅅㅎ야 하면서 전여친 이름을 불렀대요. 제가 미쳤는지 급 당황해서 '그거 회사 사람이야'라고 했는데 전여친 이름이 하필이면 엄청 특이하거든요. 그거 때문에 여자친구가 진짜 뭐가 있는데 거짓말하는거라고 생각했는지 더 싸하게 굳으면서 단단히 화나서 아침부터 싹싹 빌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만나서 청문회를 할 예정인데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유부남 선배님들 이런거 잘하시잖아요 저는 정말 맹세코 미련도 없고 찔릴만한 일도 없고 어떻게 해야 여친의 화를 풀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
dedjfks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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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한테 '우무사' 해도 될까요?
저 진짜 이거 망하면 이직 알아봐야 할 수도 있어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왜냐면 주말에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물어볼 거거든요... 부서는 다르긴 한데 어쩌다 친해진 남자 동료분이 있어요. 퇴근하고 둘이서 저녁 먹기도 하고 어쩌다 같이 야근이라도 하면 저희 집까지 매번 데려다주시거든요. (중요한 건 그분 집이랑 방향이 완전 반대라는 점) 그분이 먼저 영화보자고 하셔서 주말에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솔직히 스킨십 빼곤 할 건 다 했거든요. 근데 이게 벌써 3개월째 지속되고 있어요... 근데 사귀자는 말만 없어요. 처음엔 사내 연애라 조심스러운가 싶어서 기다렸는데 3개월이 넘어가니까 슬슬 불안해지네요. 그냥 이 썸 타는 분위기만 즐기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어장관리인가 싶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고요; 막상 만나면 눈에서 꿀 떨어지는 거 같은데 왜 확신을 안 주는 걸까요...?ㅠㅠ 사귈 정도의 호감은 아니라서..? 그래서 이번 주말에 약속 잡혔는데, 제가 용기 내서 "우리 무슨 사이예요?" 라고 고백 비슷하게 질러볼까 하거든요. 솔직히 퇴근 후 잦은 저녁 + 집 바래다줌(반대 방향) + 주말 데이트면 이거 그린라이트 99% 맞는 거죠? 제발 맞다고 해주세요... 저 거절당하면 민망해서 다음 주부터 회사 어떻게 다녀요 ㅠㅠ 동료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타이밍.. 3개월이면 물어봐도 되는 거 맞겠죠?
퐁실퐁실계란찜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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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남친이 자꾸 찌질하게 연락 오는데... 현남친한테 말하는 게 맞을까요? ㅠㅠ
헤어진지 꽤 된 전남친이 자꾸 연락이 오는데.. 이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한테 말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모르게 덮고 가는게 나을까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은 1년 조금 안됐는데 2년전에 헤어진 전남친이 최근들어 자꾸 찔러보네요. 연락 오길래 식겁해서 차단도 다 했는데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걸거나 친구 폰 빌려서 잘지내냐 취하니까 생각난다 이런식으로 찌질하게 문자를 보내요. 인스타 디엠으로도 오구요. (오는 족족 차단 중입니다.) 물론 저는 미련이라곤 진짜 1도 없어서 답장 한번 안하고 씹고 있긴한데.. 이게 한두번이면 무시하겠는데 요즘 빈도가 잦아지니까 좀 걱정이 돼서요. 괜히 말해서 긁어 부스럼 만드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중에 혹시라도 알게 되면 왜 숨겼냐고 더 큰 오해 살까봐 겁나기도 하고 그래요. 지금 남자친구가 질투도 좀 있고 좀 예민한 편이라 말하면 엄청 신경쓰고 기분 나빠할거 뻔하거든요. 차라리 미리 선수치고 이런 미친놈이 연락온다 기분 나쁘다 욕하면서 오픈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저혼자 조용히 처리하는게 배려일지 판단이 안서네요. 이런걸로 거짓말 하긴 싫은데 굳이 평화를 깨기도 싫고.. 여러분들이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ㅠㅠ...별거 아니지만 이런 적이 처음이라 조심스러워 글 올려봅니다.
25학번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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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인데 남친이랑 단 둘이서 만나지 말라는 부모님
저희 부모님이 이렇습니다.. 엄청나게 엄격하신 분들이셔서 30살인 제 언니도 남친이랑 단 둘이서는 못 만나고, 늘 동생인 저랑 같이 만났었어요. 제가 뭐 클럽다니고 그랬으면 부모님 마음을 이해라도 하겠는데... 저는 술도, 담배도 안 하고 요리하는 거 좋아해서 주로 집에만 있습니다. 부모님 식사도 자주 차려드리고요. 남자 만나는걸 안 좋아하시는데 또 결혼은 하길 원하셔서... 거짓말하는 방법 말고는 만날 수가 없네요. 예전 남친들 만날 땐 이렇게까지 통제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진짜 결혼 생각하는 남친과 잘 만나기 시작하니 갑자기 통제를 심하게 하시니 좀 당황스럽기도 해요. 이거에 대해 여쭤보니 예전에는 그냥 만나다 말거라 생각해서 그랬다고 하시네요. 제 언니도 너무 오랫동안 이렇게 지내왔다 보니 제가 조금만 반항하려고 하면 '그럼 부모님이 나이도 드셨는데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로 쓰러지실 수도 있다'며 겁을 주네요. 전 그냥 공개된 장소에서 둘이 만나기만을 바랄 뿐인데도요ㅠㅠ 회사가 집이랑 가까워서 자취할 생각은 전혀 안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자취도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그냥 어디에든지 털어놓고 싶어서 써봅니다ㅠ
룰륭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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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최소 1년이상 만나보고 결정해야 한다?
96년생 남자입니다. 연애를 할 때는 최소 1년이상은 만나보고, 사계절을 함께 겪어보고 나서 이 사람과 결혼을 염두에 둬도 좋을지 고민해보자는 주의입니다. 사람은 조금 만나보고 이야기해본 것으로는 쉽게 알 수 없으니 적어도 그 정도는 시간을 보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전 연애를 할 때도 항상 그 규칙을 적용했어요. 그런데 작년 초에 의료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한살 어린 같은 직업의 친구가 있는데, 그 전까지는 아무런 썸이 없다가 약 2주전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급 가까워져서 1주일 전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게 된 날 그 친구가 "저 어때요? 한번 만나볼래요?" 라고 했을 때 순간 머릿속에 얘랑 하루빨리 결혼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스쳤고, 스스로 정한 1년이라는 규칙이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껏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게 진짜 사랑을 찾은 걸까요.. 아니면 이제 슬슬 ^결혼할 나이^ 가 되어서 드는 생각인 걸까요ㅋㅋ 그럼에도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까요? 아니면 이런 마음이 들 때 빠르게 이야기해서 진행해버리는게 나을까요? 묘한 고민이 드는 요즘이네요ㅎㅎ
돌가루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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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화해는 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와 싸운뒤 화해한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제 말 표현에 서운하다고 해서 , 말 조심을 하게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조금 말을 하기 꺼려진달까요 원래는 장난을 많이 치는 그런 성격인데, 싸움 경험을 하고 나니, 이제 대화하기가 불안? 한 거 같아요 (너무 조심해서 예전만큼 안한달까…)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조금 서먹해지고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는지? 어떻게 해야할 지 조언 부탁드려요 —- 제가 연애 경험이 적은데, 맞춰나가는 걸로 결심했습니다!! 사이도 다시 좋아졌네요 감사해요!
rookie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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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한테 계속 연락옵니다. 조언 주세요ㅠ
남친이 6년 넘게 취업을 못해서 헤어진 11년차 커플이었습니다 헤어진지 1년 좀 안되었고요 결혼 생각 당연히 했습니다 제가 고생해서라도 먹여살리겠다고 혼인신고라도 먼저 하고 막말로 반지하에서라도 시작하자 했었는데, 본인은 결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결혼 이야기 하는 것 자체를 매우 불편해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관련된 말을 꺼내지는 않았지만 전 그 정도로 그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본인이 목표하는 업종만 바라보며 알바도 거의 안하고, 취준해야 한다고 바빠서 데이트도 거의 안하고, 그저 시험 준비만 하는 모습을 보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기만 하다가 제가 지쳐서 나가 떨어졌습니다. 근데 취업하니 연락오더라고요. 심지어 본인이 목표하던 곳에 합격해서 저보다 연봉도 높습니다. 그걸 어필하며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사귀는 기간동안 저는 그 친구의 눈치를 보며 회사 관련된 이야기는 전혀 꺼내지 않았습니다. 상사 스트레스, 야근 스트레스 모두 친구에게만 풀고 그 친구에게는 말도 안꺼냈었어요. 은연 중에 그래도 넌 취업해서 회사 다니잖아 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사실 이 부분도 많이 힘들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암튼 다시 돌아가서.. 10년이 넘는 정말 긴 시간을 만났던 사람이고, 제 인생의 정말 큰 부분을 차지했던 사람이라 차단을 쉽게 못했던 것도 있습니다. 내심 재결합의 희망을 놓치 못했던 것도 있고요 근데 최근 연락온 내용을 보니.. 다시 사귀면 제가 완전 을이 되겠구나 싶으면서도 예전 행복했던 기억들이 생각나면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같이 생깁니다 헛된 희망인거겠죠? 먼저 차버린 제가 결국 을이 되는 관계가 되겠죠? 사실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뜨거운 반응에 정말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먼저 조언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하나씩 다 읽어보며 여러모로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갑을 관계에 대해서는...ㅎㅎ 연인 사이이 갑을이 없어야죠. 이전 사귈 때에는 그 어느 커플보다 평등한 관계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시 연락오는 방식(너 때문에 힘들었다, 자x 시도해서 병원 다녀왔다 등)을 보며 생각이 더 깊어진 것도 있어요. 그 친구와 제 성격을 생각해보면 이전처럼 서로 혼나고 혼내고, 그러다가 화해하고 깔깔거리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그 친구는 제 죄책감을 건들이고 저는 그저 미안하다며 비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져서 을이 될 거 같다고 표현을 하게 되었네요..ㅎㅎ 물론 다시 만나보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전 모습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ㅎㅎ 우선 그 친구와 보다 진지하게 대화를 해볼 예정입니다. 그 친구는 지방으로 발령났고, 저는 야근에 주출이 일상인 사람이라 언제 얼굴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만나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밍웅ㅇ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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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사실 꼭 밝혀야 하나요? 남자친구에게 말하기 두렵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눈과 코 수술을 했어요. 네... 저는 단순히 예뻐지고 싶었습니다. 학창시절 내내 외모 때문에 심한 놀림을 받았어요.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남녀공학이라 남자애들 앞에서 조롱 당할 때면 수치심도 많이 느꼈습니다. 여자로서의 제 존재가 부정당하는 듯 했어요. 너무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등교를 거부한 적도 있고, 우울증에 걸려 약도 먹고, 방 안에 거울을 다 치워버릴 정도로 많이 힘들었었네요. 그래서 수능이 끝나자마자 수술을 했고 환골탈태 수준으로 달라진 건 아니지지만 전처럼 어디가서 외모로 대놓고 지적 당하거나, 놀림을 받진 않네요. 수술 결과도 자연스러워서 지금은 과거의 저를 아는 사람이 아니면 성형 사실을 전혀 몰라요. 저 또한 그 시절의 기억이 너무 괴로워서 남들에게 절대 꺼내지 않고 그냥 없었던 일인 척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고요. 문제는 현재 남자친구는 이 사실을 전혀 몰라요. 제가 거짓말을 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먼저 말한 적도 없습니다.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고 단지 제 가장 아픈 과거이자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를 굳이 들춰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들면서 이걸 말해야 하나,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성형한 여자들, 소위 말하는 강남미인 스타일을 극도로 혐오하긴 합니다. 지나가는 말로 미용 목적으로 성형하는 사람들이 이해 안 간다고 말한 적도 있어서 더더욱 말 꺼내기 두렵네요. 그래서 제 트라우마를 다시 떠올림과 동시에 남자친구로부터 거부당할까 두려워 더 망설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어떤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학은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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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명품 선물을 받았는데... 한심해 보여서 고민입니다
남자친구가 백수예요. 공백기가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 생일에 명품 지갑을 선물 받았는데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고 오히려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남자친구가 너무 철없게 느껴집니다. 나이는 남자친구가 한 살 더 많은데 (저 31, 남친 32) 모아둔 돈도 거의 바닥난 듯 해서 지금은 데이트 비용도 제가 8:2 정도로 더 내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최대한 저한테만큼은 쪼들리는 티 안 내려고 하는 건지 제가 그냥 다 낸다는 걸 남자친구가 곧죽어도 내겠다고 해서 이 정도 비율이에요. 남자친구가 밥값 아끼려고 끼니 거르거나 편의점에서 때우는 거 알고 있기도 하고... 여유있게 데이트하는 친구들 보면서 부럽기도 했고, 저도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제가 많이 좋아하고 있어서 이런 것쯤은 괜찮았어요. 잘 될 사람이니까... 근데 대뜸 제 생일이라고 거의 8~90짜리 지갑을 사주길래...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직전 남자친구 생일에 면접 보러 갈 때 신으라고 꽤 비싼 구두를 사주긴 했지만 그만큼 돌려주길 바란 것도 아니었는데... 그게 부담이 된 건지... 도대체 무슨 돈으로 샀냐고 물으니 오래 전부터 틈틈이 쿠팡이나 배달 뛰고 생활비 쪼개서 모았대요. 고마운 마음이 없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고맙죠... 근데 허리띠 졸라 매면서까지 사주길 바란 것도 아니예요. 맹세코 바란 적도 없어요... 근데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그 돈과 시간은 저한테 명품 사주는 데 쓸 게 아니라 본인 취업 준비에 썼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그렇다고 기뻐하는 남자친구 앞에서 차마 그렇게 말할 수는 없어서 일단은 고맙다고 했지만... 로맨틱하기보다는 현실 감각이 너무 없어 보입니다... 막말로 한심하단 생각까지 들어요.. 속으로는 이 사람과 미래를 그려도 될지 진지하게 고민 되는데... 괜히 이런 얘길 꺼냈다가 취업 준비로 힘든 남친 자존심을 꺾고, 상처를 주는 걸까봐 걱정이 됩니다.
구구단을외자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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