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어워즈
˗ˏˋ ꒰ NEW 10명 발표 ꒱ ˎˊ˗
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퇴사한 회사 리뷰 매일 찾아보면는 거.. 저만 그래요?
제 직장 생활을 버티게 해주는 길티 플레져.. 1.퇴사한 회사 리뷰 매일 아침 찾아보기 2.퇴사한 회사 글 올라오면 댓글달기 두 개입니다 오늘 오전 너무 졸리네요.. 다른 분들은 일할 때 길티 플레져 있으세요?
묜먁
23시간 전
조회수
1,207
좋아요
124
댓글
15
어제 회식에서 필름이 끊겼는데 제가.............
아침에 눈뜨니 침대더라고요. 진짜 놀랐어요. 어떻게 들어온거지? 필름 끊긴 것도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처음에 약간 상황 파악이 안돼서 멍했는데 금방 무서워졌어요 혹시 실수했으면 어쩌지......................... 진짜 죄인의 심정으로 어기적 어기적 출근했는데 돌아온 건 뜻밖의 극찬이었습니다. 필름이 끊겼던 어제의 제가 취한 사람들 일일이 다 챙겨서 택시 태워 보내고, 집에 잘 들어갔는지 한명씩 확인 전화까지 돌렸다는 거예요???????? 헐 문제는 제 평소 성격. 저 회사에서 말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내 일만 조용히 하고 절대 먼저 안 나서는 스타일이거든요. 조용조용해서 오히려 챙김을 받았으면 받았지 누굴 나서서 챙기는 건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그런 내가 남을 챙겼다고? 그것도 회사 사람을?? 그것도 여러명을????? 게다가 저 전화 공포증 있어서 전화 절대 먼저 안하는데 그런 제가 사람들한테 잘 들어갔냐고 전화를 했다고.... 너무 놀라서 말도 안 나오더라구요. 다들 저보고 의외라고 역시 사람이 친해져봐야 안다고 술 몇 번 같이 마셨더니 이렇게 사려깊은 사람일줄 몰랐다고 칭찬일색인데 기분이 좋으면서도 또 진짜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고 또 제일 중요한 건 너무.... 무서웠어요. 진짜 전혀 전혀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내 안의 또 다른 인격이 나와서 사람들을 챙겼다는 게 말이 되나요? 오히려 팀분들이 저 놀리려고 짜고 치는 몰카 아닌가 싶을 정도 믿기지가 않아요. 근데 그렇게 말할 수가 없으니까 그냥 아무말없이 듣기만 했는데요ㅠ 혹시 필름 끊기고 평소 성격이랑 180도 다르게 행동해 보신 분 계시나요? 필름 끊긴 후 멀쩡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게 말이 돼요......????ㅠ
웃는게아냐
15시간 전
조회수
2,134
좋아요
31
댓글
16
결혼 선배님들 주말에 어떤가요 보통
저는 완전 아침형 인간, 예비신부는 완전 야행성인데요. 지금이야 뭐 주말에만 보니까 주말에 늦게 자고 오후 느즈막히 일어나서 점심먹고 뒹구는것도 좋지만 사실 약속 없을때의 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 이것저것 하고 나가서 산책도하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걸 더 좋아하거든요. 예비신부랑도 몇번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여자분들 준비하는게 사실 좀 걸리나요 ㅋㅋ;; 저는 머리도 짧아서 침대에서 일어나서 준비 다하고 신발까지 신는데 20분도 안걸리는거 같은데 여자친구는 기본 1시간, 길게는 2시간이 걸리니 기다리다보면 점심 다되고.. 점심먹고 어디 나갈까 하면 차막히고 또 애매한 시간이라 갈데도 없고 그게 반복돼서 그냥 지금은 여자친구 패턴에 맞추고 있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이러는건가.. 걱정이 들면서도 지금이야 연애니까 주말에 붙어있어도 결혼하고 나면 주말에 각자 할거 하겠지~ 싶은 마음도 있어요. 미리 이거에 대해 얘기를 해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결혼하고나면 걍 알아서 각자 할거 하나요? ㅋㅋ
해외여행가고싶다
쌍 따봉
방금
조회수
22
좋아요
1
댓글
1
대기업의 위용
사람의 생노병사처럼 기업도 수없이 나타나고 사라진다 미국의 상장기업의 대표지수 S&P500의 구성 종목은 계속 변경되는데 1980년대는 평균 지수에 머문 기간이 25-30년 지금은 15년 정도라 한다 그런 관점에서 한국 대기업들이 대단하다 보인다. 1960년대 이후 그동안 계속 성장을 해 온 것을 보면 60년 이상 계속 성장을 했다 향후엔 어떻게 될지. 반도체는 괜찮을 것 같고 자동차는 잘 모르겠다 -잘 못해서가 아니라 잘 하는데 자율주행, 전기차 미국 중국 경쟁기업들이 강해서
Matrix
쌍 따봉
8시간 전
조회수
197
좋아요
5
댓글
1
마음 떠난 남자친구의 해외근무
어디든 털어놓고싶어서 여기 씁니다. 얼마 뒤에 지울거같네요 저는 20대중반 남자친구는 30대초반 6살차이 커플입니다 서로 대학때부터 오빠동생으로 되게 친하게 지내다가 작년에 연인으로 발전하게됐어요 친한 기간이 길었던만큼 사람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워낙 성격도 비슷하고 잘맞던 사이라 사실 서로 결혼도 기대하면서 만나기 시작했는데요 연인이 되어보니 또 다르더라고요. 처음에야 남자친구가 정말 잘해줬고 저도 그게 마냥 좋았습니다 다만 남자친구는 더 독립적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연애를 지향한것같고 제겐 그게 성에 안찼는지 점점 더 많은 요구를 하게됐습니다. 전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하는 마음에 더 그렇게 적극적인 표현과 액션을 요구하게 됐던 것 같기도합니다. 이전 연애에선 이래본적이 없었거든요 그게 반복되니 남자친구는 자기가 어떻게해도 절 만족시키가 어려운거같다 매번 질책받는거같다며 힘들어했고 결국 한달전에 시간을 갖고싶다고 했는데 어찌저찌 먼저 다시 만나자해서 지금까지 만나긴 했으나 본인의 애정이 현재 좀 저보단 부족한거같다고 털어놓더라고요.(덜 좋아한다) 설상가상으로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해외근무를 제안받아서 2년간 해외에서 일할지를 동시에 고민하게됐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왜 안헤어지나 싶긴하실텐데요 저도 이상태에서 롱디는 불가능하다생각하고 해외근무로 결정한다면 헤어질 결심 하고있습니다 근데 뭐 남자친구도 그게 고민이 된다하고 저도 남자친구가 사귄기간이 엄청 길진않지만 너무 좋아하는 친구였고 삶에서 의미가 컸어서 그걸 도려내려니 너무 힘드네요 진짜 영혼까지 잘 통하는 단짝같다고 생각해왔는데 어쨌든 남자친구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마인드컨트롤이 참 어렵습니다. 일하다가도 계속 울컥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메이
10시간 전
조회수
465
좋아요
6
댓글
8
고민글입니다..
6년 차 직장인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일은 익숙해졌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세상 속에서 이 일만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아직 답을 못 하겠습니다. 이직을 하자니 불안하고, 남아 있자니 안주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승진과 연봉도 중요하지만 결혼, 내 집 마련, 노후 준비까지 생각하면 끝없는 어두운 터널을 걷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시기라고 합니다만, 정작 저는 앞으로의 방향을 아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나중에 후회로 남지 않으려면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할까요? 선배님들은 30대 중반에 어떤 고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0년 뒤의 나와 가족을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랜선사수
둥둥아
억대연봉
방금
조회수
24
좋아요
2
댓글
0
회사는 무조건 버티는게 맞는건지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운이 좋아 20대 중반에 입사하고, 거의 1년마다 회사를 옮겼습니다. 이유는 가지가지....제 딴에는 심적, 신체적으로 버티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쌩퇴사를 했습니다. 현재 20대 후반이고 어쩌다 현 직장에 왔지만, 우울증과 공황이 생겨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악물고 회사를 다니는게 정답인지, 회사고 뭐고 본인이 못버티면 퇴사하는건지.....무엇이 더 현명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KorBogle
15시간 전
조회수
713
좋아요
9
댓글
22
젊꼰인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28세, 5년 차로 현재 한 부서의 현장관리자를 맡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연상 현장직원분들과의 업무 지시 및 소통 문제로 고민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얼마 전 퇴근 40분 전쯤 생산현장에 불량이 발생했습니다. 전사 메신저로도 긴급 사항으로 공유된 건이라, 현장직원분들께 해당 자재의 위치 및 재고 유무, LOT 사진을 확인해서 보내달라고 업무 지시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되돌아온 답변은 "퇴근길에 지나가면서 확인해서 보내주겠다"였습니다. 결국 긴급건임에도 처리가 지연될 것 같아 제가 직접 가서 확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부서 특성상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구조라 해당 시간에 다들 여유가 있던 상황이었기에 당혹스러움이 큽니다. ​현장직원분들은 30~40대로 저보다 나이가 다 많으신 편입니다. 이전에도 유사한 일로 크게 지적을 한 적이 있으나, 어린 관리자가 지시하니 기분이 나쁜 건지 아니면 남의 말을 안 듣는 건지 개선이 전혀 안 되네요.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솔직히 연상으로서의 대우(쌀밥 대우)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지고 매일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주변 동료 관리자들은 저에게 너무 타이트하게 굴지 말라며 '젊꼰'이라는 소리도 하는데, 긴급 업무 지시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 답답합니다. 추가로 나이 차이가 나는 현장직원분들을 효과적으로 통솔하고, 긴급 상황 시 업무 지시 이행률을 높이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땅콩스마트폰
14시간 전
조회수
391
좋아요
11
댓글
9
첫 신입사원 채용에서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원자가 아니었습니다
상생랩스에서 첫 번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채용 직무는 SNS 채널 운영이었습니다. 총 10명이 지원했고, 서류 검토를 거쳐 4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2명은 불참을 통보했고, 2명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면접은 단 한 명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대표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처음 채용하는 신입사원이라 기대도 컸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조직관리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니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이것을 'MZ의 문제'라고 해석하면 편하다 “요즘 신입사원들은 책임감이 부족한 것 아닌가?” “왜 지원해놓고 면접에 오지 않는가?” “입사할 생각도 없는 회사에 왜 지원하는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런 해석은 너무 쉽습니다. 지원자가 왜 면접에 오지 않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다른 회사에 합격했을 수도 있습니다. 채용공고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상생랩스라는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례 하나만으로 MZ세대 전체의 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오히려 회사의 채용 프로세스를 돌아봐야 한다 HR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전환율입니다. 지원자 수가 10명이라는 사실보다 10명 → 4명 → 면접 → 최종합격 → 입사 라는 채용 퍼널이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중요합니다. 2026년 채용 관련 조사에서도 기업들은 지원자 부족과 우수인재 확보 경쟁을 주요 채용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 직무 중심 채용과 수시채용이 강화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생랩스의 경우 이번에는 10명 → 4명 → 0명 에서 퍼널이 끊겼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지원자의 문제가 아니라우리 채용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3. 스타트업은 '채용공고'가 아니라 '회사 자체'를 팔아야 한다 대기업은 회사 이름 자체가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다릅니다. 특히 상생랩스처럼 이제 시작하는 회사라면 지원자가 회사를 검색했을 때 다음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 회사는 무엇을 하는가? • 왜 이 사업을 하는가? •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 • 회사는 어디까지 성장하려는가? • 내가 입사하면 무엇을 하게 되는가? • 1년 뒤 나는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 이 회사가 성장하면 나에게 어떤 기회가 오는가? 이번 채용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충분히 답하지 못했습니다. 채용공고를 냈다고 해서 채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원자에게 회사의 미래를 보여줘야 합니다. 4. 신입사원에게는 '현재'보다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다 상생랩스는 아직 작은 회사입니다. 그것은 약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입사원이 회사의 100번째 직원으로 들어오는 것과 첫 번째 직원으로 들어오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직원은 회사의 문화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와 직접 일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SNS 하나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회사의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5. 그래서 채용전략을 바꾸려고 합니다 첫째, 채용공고를 회사소개서처럼 만들겠습니다. 업무만 나열하지 않고 회사의 비전과 성장경로를 보여주겠습니다. 둘째, 지원자가 입사 후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겠습니다. 셋째, 대표가 직접 회사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스타트업에서 대표는 가장 중요한 채용 브랜딩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원자 수보다 최종적으로 함께할 한 사람의 적합성을 중요하게 보겠습니다. 2026년 채용 트렌드에서도 지원자 수 자체보다 면접 전환율, 최종 합격률 등 채용 성공 확률을 높이는 정밀 채용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결국 질문은 이것입니다. “상생랩스는 신입사원을 뽑을 수 있을까?” 저는 아직 답을 모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좋은 사람을 뽑기 전에좋은 사람이 오고 싶어 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채용에서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실패의 원인을 지원자에게 돌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상생랩스의 첫 번째 HR 데이터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10명이 지원했다. 4명이 면접 대상자가 되었다. 그리고 0명이 면접장에 왔다. 이 숫자를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채용에서는10 → 4 → 2 → 1 이라는 숫자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 상생랩스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단 한 명. 그 한 명을 찾는 것이지금 우리의 첫 번째 인사전략입니다.
신의손
32분 전
조회수
10
좋아요
0
댓글
0
여자친구가 아빠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사실을 모른채 대표 욕을 계속 했고요. 말하면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말이 안 나오네요. 여자친구가 그 회사에 입사한 건 2년 전이라 저랑 만나기 한참전이고요. 저는 여자친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도만 알고 있었고 회사 이름까지는 제대로 몰랐습니다 사귄지 반년도 안 됐고 아직 연애초라 성향이나 가치관 같은 거 알아가는 대화 위주로 하다 보니 회사 이름이 궁금했던 적도 없었네요.회사 위치는 알고 있었는데 거기가 오피스가 몰려있는 곳이라 저도 딱히 아빠 회사랑 연결해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하는 일이나 회사 얘기 정도만 했지 아빠 회사에 대한 얘기는 굳이 꺼낼 일이 없었고요(전 다른 회사 재직중입니다)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퇴근길에 저랑 통화하면서 회사욕을 하는데 그중에 대표가 어떻다는 얘기도 가끔 했습니다. 직원 복지 욕하면서 ㅈ소라고도 하고 잡플리뷰도 안좋다, 대표 인성이 어쩌구저쩌구 안좋게 얘기했었던거같고 저는 그냥 별 생각 없이 같이 욕 해주면서 들어줬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회사 이름을 듣고 당황했습니다.. 저도 진짜 황당합니다.. 아빠 회사 규모가 크지 않거든요. 처음에는 바로 얘기하려고 했는데 막상 말하려니까 그동안 여자친구가 했던 회사 얘기가 하나씩 생각나면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내가 그 대표 아들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자기가 했던 얘기들이 갑자기 신경 쓰일 것 같기도 하고 회사에서 아빠 볼 때도 괜히 의식할 것 같고요. 여친 회사 이름을 알게 된 지 벌써 두달이 넘어가는데... 처음부터 알고 일부러 숨긴 건 아니고 정말 회사 이름을 몰랐던 건데 타이밍을 놓쳤다 보니 왜 이제 말하냐는 소리를 들을 것 같기도 해서 더욱 입이 안떨어집니다. 막상 말하고 나면 그냥 웃고 넘기는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기도 하다가도 괜히 말했다가 서로 어색해질까봐 걱정되네요. ㅡㅜ 제가 생각이 좀 많은 편이라 이성적인 판단이 잘 안되는데 어떻게 얘기해야 서로 민망하지 않고 잘 풀 수 있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
연상연하막상막하
15시간 전
조회수
2,164
좋아요
32
댓글
16
컨설팅 이직에 관하여 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컨설팅 업계 이직과 관련하여 현직자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10년차 경력으로 현재 정년이 보장되는 공공 연구기관에 재직 중이며, 박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에 장기적으로 잔류할 계획은 없고, 이번에 기회가 생겨 국내 대규모 컨설팅펌의 경력직 컨설턴트 포지션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Big 4는 아니지만 규모가 있는 곳입니다. 제가 컨설팅 이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직장은 과학기술계 연구기관으로, 공학자들을 중심으로 정부 R&D 과제를 기획·수행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조직 특성상 공학적 전문성이 있어야 직접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고, 비공학 전공인 저는 박사학위를 취득하더라도 연구자보다는 R&D 사업기획, 과제관리, 대외 대응 등을 담당하는 연구행정 인력에 가까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현재 직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한계입니다. 2. 반면 제가 장기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정책·산업분석 등의 연구·분석 업무입니다. 컨설팅 역시 프로젝트와 용역 중심이라는 점에서는 현재 업무와 유사한 부분이 있겠지만, 정책연구나 산업분석 용역의 경우 조사·분석과 대안 도출, 보고서 작성 자체가 프로젝트의 핵심 결과물이 된다는 점에서 현재와는 업무의 성격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사학위와 기존 산업·공공부문 경력을 결합하여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3. 물론 다른 대안으로는 관심 분야의 정출연 연구직이나 교수 등의 진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분야는 채용 기회가 많지 않고 진입장벽도 높은 편이라 현실적으로 원하는 시점에 이직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수 측면까지 함께 고려하면, 기존 경력을 활용하면서 전문성을 쌓고 성과에 따라 더 높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컨설턴트라는 직업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현재 조직은 제가 지향하는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하거나 분석하는 환경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컨설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5. 현재 원천징수 기준 연봉은 약 7천만 원 수준입니다. 공공부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성을 포기하고 높은 업무강도와 수도권 이동까지 감수하는 만큼 개인적으로는 최소 1억 원 이상의 보상이 있어야 이직할 유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차 경력직 컨설턴트에게 현실적인 기대인지 궁금합니다. 6. 그동안 정부 R&D 사업기획·수행, 정책 및 산업분석, 공공부문 프로젝트,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PM 등을 수행해왔기 때문에 기존 경력 역시 컨설팅 업무와 상당 부분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컨설팅 특유의 높은 업무강도를 장기간 감당할 수 있을지, 수도권 이동에 따른 주거비 등 경제적 부담을 감수할 만큼 커리어와 보상 측면에서 얻는 것이 큰지도 고민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컨설팅을 다소 이상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기대하는 것처럼 정책연구·산업분석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는 사업기획·사업관리·PM 등의 비중이 높아 현재 업무와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결국 현재보다 전공과 경력을 활용하여 정책·산업분석 분야의 전문성을 쌓을 수 있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전문성과 성과에 따른 보상도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컨설팅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컨설팅 업계에 계신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생각하는 과학기술계 연구기관과 컨설팅의 업무 성격 차이가 실제로도 존재하는지, 그리고 제가 컨설팅에 기대하는 부분들이 현실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11473355
37분 전
조회수
30
좋아요
0
댓글
0
오늘 빵 터짐.
20년 경력의 개발자 출신 PM이 일을 안한다고 글을 썼었는데... 여러분들이 댓글 남겨주신대로 제가 직접 상대할 일이 아니구나.. 싶어서 사이트 매니저를 불렀습니다. 아, 그런데 이 양반이 눈치 없이 PM이랑 같이 왔네요. PM님은 굳이 오실 필요 없는데.. 했더니 해당 업무 PM 이니까 같이 듣는게 좋을 것 같아서 같이 왔다고 합니다. '아 그래요.. 그럼 뭐 할 수 없죠. 지금 PM님 여기 오신지 1년 넘었는데 업무는 다 숙지하셨나요? 지금 무슨 일 하고 계시죠?' 사이트 매니저랑 PM이랑 대답을 못합니다. '올해 9월까지 장애 몇번 났죠? 그거 조치 리딩 누가 했나요? PM님은 아닌것 같은데..' ..... 몇초간 침묵이 흐르다가 사이트 매니저가 '아무래도 제가 천천히 익숙해지라고 하기도 했고, 지금 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라고 해서 그렇게 보인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하... '천천히요? 1년이면 너무 천천히 하시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프로젝트 혼자 하시나요? 제가 그 프로젝트 발주 PM인데 저한테 리포트 한번 보내주신적 있습니까? 다 제가 만든것 같은데... ' .... 뭐 그렇게 1년을 기다렸으면 매우매우 충분히 기다린것 같다. 이대로 바뀌지 않으면 다음에는 공식적으로 서면으로 서비스 수준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겠다. 라고 했는데.. PM이 '저는 제가 일을 많이 하면 노부장님 일을 뺏는 것 같아서... 불쾌하실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늘려 나갈려고 했습니다.' 아... 여기서 순간 빵 터짐을 참지 못했습니다. 내가 일을 뺏기면 할일 없을까봐 불쾌해 할것 같아서 일을 안했다고요. 나도 남들이 내일 대신 해주고 놀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ㅎ 아휴... 제 일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지금 이쪽일 이외에도 할일 너무나 많아서 죽을 정도로 행복하니까.. 본인 역할 잘해주셔서 제가 이쪽으로 신경 안쓰게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 일 제가 안한다고 저 할일 없다고 회사에서 짤리거나 하지 않아요. ' 직장생활 20여년동안 들어본 변명중에 가장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화낼까봐 일을 안하고 놀았다니.. 어떻게 변하는지 조금만 더 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노예22년
쌍 따봉
13시간 전
조회수
437
좋아요
10
댓글
4
서른 한살 돌싱 대디
푸르도록 화목하게 자란 저는 자연스레 인생의 목표가 돈과 명예 보다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시절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버지의 땀냄새는 어느 향수보다 좋았고 거칠어진 손은 어느 나무 보다도 단단했습니다. 그 남자의 모습이 멋있었고 그리 되고싶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투잡을 뛰고도 퇴근하면 하루 종일 아이를 보던 아내를 생각하며 밀린 설거지와 빨래를 도맡아 했습니다. 또한 언제나 가정이 우선이었기에 2년이란 짧다면 짧은 결혼 기간 동안 아내와 아이가 집에 있다면 술 한잔 친구 한번 만나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저의 어린시절 행복마저 팔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처가식구들의 지나친 개입과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었습니다. 아내와 사랑했기에 제 마음은 그저 불 앞에 놓인 나무처럼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그저 사랑해주면 될 줄 알았는데 불만족과 비뚤어진 생각으로 가득 찬 마음에 제 사랑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혼을 선택했고 아이를 혼자 키우게 됐습니다. 아이랑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살랑살랑 강아지풀같이 귀여운 이 아이는 어디가서도 인기스타입니다. 늘 신사답게 행동해 젊은친구 라고 이야기 하며 친구들과 선생님께 예의있게 행동하라 가르칩니다. 그런데 언제나 제 편이 되어줄 사람이 없다는게, 아이를 옆에서 함께 봐 줄 엄마가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이제 사랑을 하기가 싫습니다. 하고싶지만 하기가 싫습니다. 서로의 사랑의 온도를 맞추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그리고 혹 또 다시 실패를 겪을까 두렵습니다. 지친 거겠죠.. 꿈을 잃은 돌싱 대디 늦은 밤 하소연을 그냥 이렇게 해봅니다..
들깨수제비
10시간 전
조회수
376
좋아요
18
댓글
3
AI 에이전트 + MCP 프로토콜로 리서치 조수 만들기
안녕하세요. 개인 주식 투자나 업무 용으로 AI 도구를 자주 활용하는데, 내용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작성해봅니다. 일단 AI를 활용해서 주식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클로드 코드나 GPT 코덱스 설치가 필요합니다. 일반 웹 버전 클로드나 GPT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도구들이 몇 가지 있지만, 항상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클로드 코드나 GPT 코덱스를 모르실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AI 코딩 에이전트라고 부릅니다. AI 코딩 에이전트는 쉽게 말하자면 작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해 내는 역할을 하는 AI 강화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토큰을 훨씬 많이 잡아먹지만, 작업량의 제한도 덜하고 여러 복잡한 층위의 프로젝트를 다중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클로드 코드나 GPT 코덱스 자체가 원래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클로드나 GPT보다 강력하지만, MCP를 연결하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CP는 AI가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가 필요할 때, 일일이 찾아서 토큰을 낭비하면서 생각할 필요 없이 MCP에 연결된데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여 올바른 형태로 찾아옵니다. 표현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직접 연결해서 사용해보시면 지시한 프로젝트의 맥락을 MCP를 통해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주식 투자에도 MCP를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가장 좋은 건 궁금한 종목이나 리서치 주제에 대해 보고서를 받아서 쓸 때입니다. 맨 아래에 첨부한 이미지는 미국 ‘샌디스크’ 종목에 대한 분석 자료인데, MCP가 연결된 상태에서 AI를 이용해서 이미지로 만든 내용입니다. 자신이 고민하는 투자전략이라던지 시황이라던지 하는 내용을 MCP를 활용하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MCP는 국내에서도 증권사들을 시작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내러티브가 부족하여 데이터가 완전히 제공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나마 미국 같은 경우는 본격적으로 MCP가 많이 도입되어 활용하고 있는데, 리테일 증권사 위주라서 국내에서 사용하는 건 제한적입니다. 유료인 경우도 많구요. 이런 경우에 제가 추천드리는데 Equibles mcp로, 무료로도 많은 데이터셋을 호출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mcp들도 검색하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샌디스크 분석 자료를 첨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제뱅쇼
37분 전
조회수
16
좋아요
0
댓글
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