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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모님이 회사 쳐들어왔어요
역대급 사건이네요... 오늘 아침에 갑자기 사모님이 회사로 찾아오셨는데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대표님부터 찾더라고요 여기 1년 넘게 다녔는데 오며가며 몇 번 뵌 분이지만 저렇게 빡치신 모습은 처음 봤어요. 원랜 되게 우아한 스타일이신데.. 직원들 다들 순간 조용해졌는데 대표님이 휴게실에서 자다 깬 모습으로 나오니까 왜 요즘 집에 안 들어오냐고 따지기 시작... 다른 여자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대표님은 억울하다고 계속 해명하다가 결국에 물건 던지고 난리났어요ㅜ 대표님이 늦게까지 마시다가 회사에서 자고 간 적도 여러 번 있어서 사모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심할 만했던 것 같아요; 사모님이 멱살 잡으려던거 과장님이 뛰어들어서 간신히 막고 진정시켰는데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근데 두 분이 말싸움 시작하니까 직원들은 일부러 그쪽 쳐다보지는 않는데 다들 키보드 소리만 갑자기 엄청 커져서 죄송하지만 웃기긴 했습니다... 저도 메신저로 들은 건데 가끔 두 분이서 사무실에서 가끔 파이트 뜨신대요... 그동안 에피소드 들어보니까 대표님이 좀 잘못하긴 함...ㄷㄷ 한참 실랑이하다가 사모님이 나가시고 대표님은 한동안 아무 말도 없이 앉아 계시더니 갑자기 자기는 내일 출근 안 할거라고 바로 퇴근하셨는데 여기가 회사인지 동아리인지 모르겠네요... 재밌으면서도 현타가 오는 이 기분...ㅋㅋ 이런 일 흔한 건 아니죠..?? ㅈ소라 그런가 매일매일 다이나믹 합니다..
맨먼쓰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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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여자 셋이 공동 자산 형성한 이야기
요즘 보면 결혼은 손해라는 둥, 그래도 결혼은 해야 한다는 둥 극단적인 이분법 싸움 지천이죠. 근데 삶의 형태가 꼭 기혼 가족 아니면 비혼 독신 둘 중 하나여야 할까요? 저는 저처럼 비혼인 친구 2명과 뜻을 모아, 각자 자금을 합쳐서 쪼끄만 다세대주택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서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1층은 임대를 주고, 2~4층은 각자 한층씩 독립된 주거 공간으로 사용 중이고요. 친구끼리 돈 얽히면 100% 원수 된다, 싸우면 어떻게 할 거냐, 혹시라도 결혼하면 어쩔 거냐며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서로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쓸데없는 잡음을 만들지 않게요. 우선 초기 투자 비율대로 정확히 공유지분 등기를 올렸고, 대출 이자와 공용 관리비, 수리비는 무조건 1/N로 균등 부담하고, 연체 시에는 미리 정해둔 가산금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연인, 가족 등 제3자가 1개월 이상 장기 상주하거나 각자 사용 중인 공간을 임대하려는 경우에는 전원의 서면 동의를 받도록 약정했습니다. 이 외에도 자잘한 조항들이 많아요. 서로를 아무리 믿는다 해도 제3자가 끼게 되면 문제 되는 일들이 생기니, 그걸 시작으로 해서 소소한 부분까지 확실하게 하도록 했던 거였습니다. 실제 살아보니 어떠냐고요? 각자 한 층을 통째로 쓰니 사생활 침해가 전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땡길 때 옥상이나 편한 집에서 맥주 한잔씩 하고, 아플 때 약 사다 줄 수 있는 딱 적당한 거리감의 공동체가 형성됐고요. 건물 가치도 함께 관리하니까 자산 형성 면에서도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서로 계산기 두드리며 비난하거나, 혼자 외롭게 늙어가는 것에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법적 테두리 안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시스템을 구축하면 생존의 방식은 얼마든지 다양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정해준 트랙에서 한 걸음만 벗어나면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평화로운 대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 길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logica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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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로 커리어 체인지..가능할까요?
애널 경력있구 운용업계 일하고 있는데 박봉?에 현타가와서 증권사 pb로 도전해보고싶은데 마침 nh랑 우투 pb공고가 떴더라구요 관련 경력없어도 트라이는 가능할까요? 뭐 실제 pb분들은 쉽게 생각한다고 할 수 있지만 나름 진지합니다!!
운용역33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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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중2 아들 뺨을 때렸습니다...
남편은 원래 엄격한 편이에요. 그렇다고 화를 잘내는 건 아니고 웬만하면 먼저 대화로 풀려고 하는 편입니다. 아들이 중학교 올라가더니 부쩍 외출이 잦아졌는데 자꾸 약속한 시간보다 늦게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 남편이 몇차례 지적을 했어요 크게 혼내려고 벼르고 있는 셈이나 마찬가지 였는데 하필 어제 아들이 약속한 시간보다 한참 늦게 들어왔어요 그동안 전화도 안받았고요.. 게임하느라 몰랐다는데.. 아들도 짜증내면서 대드니까 결국엔 아들 뺨을 때렸습니다. 아들도 그렇게 맞은 적은 처음이라 놀래서 울고 저역시 너무 놀라서 아직도 그 장면이 계속 생각납니다. 물론 아들이 잘못한 건 맞죠.. 요즘 사춘기라 말대꾸도 많아졌고 부모 말을 우습게 아는 것처럼 행동할 때도 있습니다. 어제 일도 아들이 먼저 잘못한 부분이 분명히 맞는데... 그래도 저는 뺨때리는 건 훈육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사과를 안하겠다고 합니다. 남편은 자기도 어릴때 부모님한테 맞고 컸고 사과받은적도 없지만 지금까지 잘살고 있지않냐고 하네요. 자기도 잘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이게 아들에게 사과까지 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부모로서의 권위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아들은 제가 몇번 좋게 설명하며 타이르니 사과 하려는 마음은 있는 것 같은데 남편이 무서워서 말이 안나오는 것 같고요.. 남편은 제가 너무 아들 편만 든다고 하고 저는 오히려 남편이 이걸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도돌이표입니다.. 이틀째 둘이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어서 집 분위기가 안좋네요.. 그 사이에서 저는 밥도 안 넘어갑니다. 아들은 아들대로 상처받은 것 같고 남편은 끝까지 사과할 생각이 없어 보이고… 이런 경우 ..어쩌면 좋을까요?
아삭오이무침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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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내가 할머니들의 아이돌?!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새벽반 수영을 등록했습니다. 수영 안한지도 오래고, 수영장 텃세가 그렇게 심하다는 카더라도 많아서 바짝 긴장했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저를 제외한 분들이 모두 6-70대 이상 어르신들이더군요. 이제 한 달 정도 하면서 느낀게... 분명 초급반인데 저만 찐초급이고 나머지 분들은 돌고래 같더라고요.(초급반이지만 저는 자유형이랑 배영만 할줄 아는데 다른 분들은 평영, 가끔 접영도 하시더라구요ㅠ) 이렇게 어르신들이 이렇게 전투수영을 하신다니? 따라가기 너무 힘들어서 레인 끝에서 헐떡이며 숨을 고르고 있는데 어르신 한분이 오시더니 뒤에서 보니까 자세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어안이 벙벙;; 아니 어르신이 훨씬 잘하시잖아요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는 그냥 매일 해서 빠른거지 자세는 안좋은데 제 자세가 너무 좋다면서 매일 나오면 금방 우리만큼 할거라고~ 젊은 사람이 새벽부터 부지런하다고 칭찬에 칭찬을 하시는 거예요. 아 그런가? 하고 뿌듯해하면서 어르신을 먼저 보내드리고 전 좀 더 쉬다가 출발했지만 ㅋㅋㅋ 수영 끝나고 씻고 로션 바르고 있는데 이번엔 또 다른 어르신이 오시더니 종이봉투를 주시더라고요. 안을 보니까 락앤락이 있길래 오잉 이게 뭐예요? 했더니 혼자 살면 과일 먹기 힘들텐데 집에 수박이 남아서 싸왔다고 아침으로 먹으라고 하시는 거...ㅠㅠㅠㅠㅠ 접때 스몰톡하면서 혼자 산다했던걸 기억하시고 수박을 썰어서 오신거였어요ㅠㅠ 어르신들 사이 혼자 젊은이라 걱정했는데 이렇게 사랑을 받게 되다니 너무 감동감동... 회사에서는 잘해도 당연한 일이고, 조그만 실수에도 주눅드는 게 일상인데 수영장에서는 제가 제일 쪼렙인데도 맨날 잘한다 잘한다 소릴 들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뭐든 장점을 찾으려고 보면 분명 어디든 누구에게든 장점이 있는데 그걸 잊고 살고 있었거든요. 근데 수영장에서 자존감 뿜뿜 채워가며 저도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됐어요. 비록 회사에서는 잘했다 잘했다 해주는 사람 많이 없지만ㅠ 치열하게 경쟁하고 평가받는 세상에서 잠깐 벗어나서 그냥 발차기 좀 잘했다고 박수쳐주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니 기분이 꽤 좋아요. 어쩌다 새벽 수영장에서 내가 아이돌?! 여기서 평화를 찾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비록 수영장 등록이 엄청 힘들었지만 (세달간 시도해서 겨우 등록함)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새벽 수영! 너무 좋아요!!
시크릿아이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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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커피머신 업체 선정기준 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커피홀릭스 원두커피머신 렌탈 전문회사 대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귀사에 설치되어 있는 원두커피머신 관련하여, 운영/유지 관리 관점에서 자문을 구하고자 메시지를 남깁니다. 가능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중심으로 업체 선정 기준과 업체가 제공해 주길 기대하시는 서비스(예: 설치, 교육, 유지보수, AS, 소모품 관리, 비용 구조 등)를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공유해 주시면 영업하는데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게시물 확인하실 담당자분이 계실 것 같아 우선 이렇게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커피홀릭스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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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로 영상 만드는 AI 툴 뭐가 제일 좋을까요?
복잡하고 막 그래픽이 화려한 영상은 아니고 마네킹 같은게 간단하게 스트레칭 동작을 보여줘서 따라할 수 있게끔 만들어보고 싶어서요. 제미나이 시켰더니 안되네요 ㅜㅠ
해외여행가고싶다
쌍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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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아버님 회사에 취직 부탁해도 될까요
안녕하십니까. 30초 백수입니다. 그간 취준을 안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공백기가 1년이 넘어갑니다. 멘탈 털리고 자존감 바닥치고 이 나이 먹고 데이트 하러 나가는 것도 부모님 눈치가 보여서 좀 힘듭니다. 그래서 요새 자꾸만 드는 생각이 있는데 제가 미친놈인지 아닌지 좀...ㅜ 여친 아버님이 작은 회사 대표님이십니다. 여친은 거기서 일하진 않고 전공 살려서 딴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 관둔지 얼마 안됐을 때 여친이 지나가는말로 아빠한테 자리 만들어달라고 부탁해볼까?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예전에 여자친구 친동생의 친구도 꽂아준 적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까진 재취업할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는 규모가 더 큰 곳으로 옮길 생각이었어서 그냥 넘어갔엇는데 곧있으면 공백기 1년 채우게 돼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지고 있어서 여친이 헀던 말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여친한테 부탁해서 아버님 회사에 저 좀 취직시켜 달라고 하면 미친놈 소리 들을까요? 여친과 결혼 생각이 있기도 하고.. 직급 달라는 것도 아니고 자리만 있으면 빡세게 구르면서 일할 자신은 있습니다. 근데 이걸 여친한테 어떻게 운을 띄워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친 아버님께 인사드린 적은 없긴합니다.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넌지시 떠보는 거 여친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많이 정떨어질까요? 현실이 너무 막막하다 보니 자꾸 헛된 희망을 품게 되네요ㅜㅜ
밖에모기있음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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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실패로 관두고 다시 취준..고민입니다.
1년 반쯤 다니던 회사에서 더 관심가는 분야로 나아가 보려고 환승 이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직한 회사가 딱 4일 출근 했는데 4일 내내 정시 퇴근은 커녕 셋째 날에는 새벽 2시까지 못 가고 남은 일처리를 한다고 잡혀있었 던 데다, 회사측에서도 이쪽 분야 일은 안해보셨네요- 라며 신입이라고 월급도 직전 회사보다 깎고 포괄로 하고서는....;; 일주일도 안됐는데 이렇게까지 답도 없이 굴리는거 보면 앞으로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겠다 싶어 (마침 회사측에서 상담요청 먼저 하시기에) 이건 좀 아닌것 다고..퇴사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취준생으로 돌아가서 이제 한달 하고 쪼금 더 지났는데 몇군데 면접을 보기도했습니다만.. 그 뒤로 연락은 한군데도 없었네요 그와중에 예체능쪽 계열 하는걸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아버지께서.... 회사 다니던 중에도 그러시더니 요즘들어 더더욱 툭하면 그냥 본가 내려와서 여기서 일 구하라는 둥 아무튼 일단 내려와라 그냥 공무원 준비를 해라 끝도없이 뭐라고 하시네요.... 타지에 있는 자식 걱정되시는마음은 저도 이해합니다만 평소에도 과하게 구속하시면서 지금도 어차피 당장 일 없으니 껀수 잡았다는 양 아무튼 내 눈앞에 내가 감시할 수 있는 곳에 있어라-하는 식의 전화를 하루에도 몇번씩 하시니 스트레스 받아 돌아버리겠는 상태입니다..... 원체 내말이 다 맞고 시키는 대로 해! 하는 강압적인 분이셔서 제가 무슨 소릴 해도 씨알도 먹히지 않으니 어떻게 하는게 좋을 지 나날이 스트레스만 늘어갑니다.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어 이런데라도 쓰고 있네요....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미호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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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거 모르면 당합니다 2탄. (순수보장형 vs 적립형) + 저해지, 무해지
이번엔 보험 이론 2탄이야! 순수보장형 보험과 적립형 보험을 비교해보려고 해. 읽기 전에 지난 번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1탄 읽고 싶다면? 갱신형 vs 비갱신형 https://link.rmbr.in/3lge3fw 일단 대부분의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를 하면 냈던 원금보다 적게 돌려받는 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을 거야. (저축성 보험이나 변액 보험 중 수익률이 잘 유지되거나 추가납입을 할 경우는 제외) 여기서 핵심은 납입 기간 이후에 원금 이상이 되냐 안되냐의 차이라고 보면 돼. 순수보장형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했을 때 돌려 받는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구조이고, 납입이 완료된 이후에 해지해도 원금 이하로 해지환급금이 존재하다가 만기 때 소멸하게 되는 보험을 말해. 쉽게 말해서 암보험을 순수 보장형 보험으로 가입하면 아프게 될 경우에는 냈던 돈 이상의 보험금을 받게 되지만, 만기까지 아프지 않으면 냈던 돈이 소멸하게 되는 거지. 중간에 해지하면 원금 이하로 돌려받는 구조. 여기서 조금 더 세분화를 해보면 과거 일반 보험과, 저해지환급형, 무해지환급형 보험으로 분리할 수가 있어. 과거 보험은 지금 보험들 보다 해지환급금이 더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하게 되면 원금 이하로 돌려 받긴 하지만 그래도 기간이 지남에 따라 해지환급금이 점점 쌓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 저해지환급형과 무해지환급형은 최근에 등장하는 개념인데. 말 그대로 저해지는 기존 일반 보험보다 납입 기간에 해지했을 때 돌려주는 해지환급금이 좀 더 적은 개념이고, 무해지는 납입 기간 이내 해지 시 돌려주는 해지 환급금이 없는 구조야. 대신 저해지 보험이나 무해지 보험도 납입 기간이 끝나고 나면 일반 보험과 해지환급율이 동일해. 납입 기간 내 해지환급금을 더 적게 주는 대신 보험료를 저렴하게 만든 상품 구조로 이해하면 돼 과거에는 그래도 해지환급금이 어느 정도 있는 보험들이 많았는데 갈수록 해지환급금이 없어지는 보험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금리와 영향이 있어. 보험이라는 상품도 금리와 밀접한 영향이 있거든. 쉽게 이야기 해보면, 우리가 암 보험 1억을 받기 위해서 가입 하는 보험의 총 납입 금액은 1억보다 적을거야. 보험은 우리가 납입한 돈보다 더 큰 돈을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우리가 매 월 보험료를 납부하면 보험사는 그 돈을 모아서 그냥 들고 있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자산운용을 해. 예를 들어 모든 고객이 낸 보험료가 100억인데 사고로 고객에게 줘야 하는 보험금이 50억이면 남은 50억을 펀드, 채권 등으로 투자해서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거지 근데 당연하게도 고객의 돈이니까 손실이 안 나게 운용하기 위해서 최대한 안전자산인 채권 등으로 굴려. 과거에는 금리가 참 높았어 1980년도에는 국가 기준금리가 18%까지 오르기도 하고, 적금 금리가 30%를 찍기도 하는 등 저축하기가 참 쉬운 상황이였지. 그래서 과거에 보험사들은 고객의 돈을 은행에만 맡겨도 큰 이자를 받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보험료를 적게 받아도 보험을 운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 근데 점점 지금은 과거에 비해 금리가 많이 낮아졌어. 그래서 보험사가 고객의 돈을 가지고 있어도 만들 수 있는 수익의 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거야. 그래서 고객에게 더 많은 보험료를 받아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지. 과거에는 금리가 높아서 1억의 보험금을 주기 위해 고객에게 1천만원만 받았다면, 이제는 3천만원을 받아야되는 그런 상황인거야. 고객의 돈을 예전만큼 많이 불리기가 힘들어져서. 근데 금리가 낮아진다고 보험료를 계속 올려버리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뭐야 보험 왜이리 비싸? 라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 그래서 보험사가 선택한 전략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거야. 과거에 주던 환급율 보다 적게 돌려주는 대신, 고객에게 받는 보험료를 낮춰주는 거지. 그래서 처음에는 저해지로 좀 덜 줄게~ 하다가 더 싼 보험을 고객들이 찾게 되니까 무해지 보험까지 등장한 계기라고 보면 될 거 같아. 반면, 적립형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했을 때는 원금 이하로 주지만, 납입기간 이후에 해지했을 때는 원금 이상을 돌려주는 보험을 말해. 저축성 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이 해당 돼. 앞에 예를 들었던 암보험으로 다시 설명해보자면 암에 걸리면 보험금 받고, 암에 안 걸려도 낸 돈 이상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거지. 순수보장형은 아프지 않으면 내가 낸 돈을 돌려받는 거 없이 소멸하니까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적립형은 아프지 않아도 돌려받으니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인 거야. 그러면 손해를 볼 상황이 없는 적립형이 더 좋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연히 적립형이 순수보장형보다 비싸. 거의 두배에 가까울 정도로.. 그래서 내가 1탄에서는 어릴 땐 비갱신이 좀 더 유리해~ 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 순수보장형과 적립형은 답이 없는 거 같아. 나는 기본적으로 순수보장형을 추천하기는 해. 왜냐면 적립형 보험은 설계가 유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ㅠㅠ 사망보험금이 주계약이거나, 특약이 다양하지 않아서 맞춤형 설계가 어렵거나 해서. 나는 그냥 보험료 싸게 가입할 수 있는 순수보장형으로 준비하고 아낀 돈으로 저축을 하는게 좋다고 설명하는 편이야. 납입기간 이후에 원금 이상을 돌려받기는 하겠지만 약 20년 뒤에 원금에서 조금 불어난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래도 나는 아프게 되든, 안 아프든 어떤 경우에도 손해는 보기 싫어! 라면 보험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적립형 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틀린 결정은 아니라는 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는 암보험에 대한 기본 가이드를 알려줄지, 실손보험에 대한 설명을 해줄지 고민 중이야. 혹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 다음 번에 참고해서 작성해볼게.
종합금융컨설턴트
억대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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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입니다! 결혼전 남자친구 생일 선물 고민
안녕하세요! 저희가 이제 결혼을 할려고 준비중입니다! 곧 남자친구 생일이거든요. 남자친구는 프로포즈해주는데 저도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시계는 차고 다니지 않아서 패쓰하고 매일 들고다니는 백팩을 선물할까하는데 다른 신선하거나 의미 있는 선물이 없을지 고민중입니다. 70~80 만원 선에서 해주고 싶은데 선배님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방도 단정한 브랜드나 상품 있으시면 추천 바랍니다.
디자이너가즈아
은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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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인사/급여 하시는 분들 질문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전직원 4대보험 전월달이랑 매번 맞춰보시나요? 아니면 특이사항 있는 직원만 따로 보시나요 뭐가 좋은 방법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서울에사는아몬드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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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이정도면 과대망상 일까요
실수하면 별의별 생각을 다해요 솔직히 아무도 신경 안쓸텐데 대리님들끼리 메신저 하는거 보면 “내 뒷담하겠지… 또 실수했네… 이렇게 했어야되나… 저번에도 그랬는데 이번 실수때문에 일 못하는애로 낙인찍혔겠지” 등등 하는 생각들이 꼬리의 꼬리를 물어요 설령 제 뒷담화를 한다 쳐도 무시하고 일을 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 ㅠㅠ 다 이랬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휴 ..
lilillj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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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데이팅앱을 하고 있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데이팅앱을 처음 써봤습니다. 원래 이런 걸로 사람 만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한 번 해보라고 해서 깔았었습니다. 그러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고요. 첫 만남부터 생각보다 잘 맞았습니다. 대화도 편했고, 연락도 꾸준했고, 꽤 진지하게 다가오길래 믿음이 가서 사귄지 이제 세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저는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결혼 얘기도 한 적이 있고요. 그래서 저 혼자 앞서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아직도 데이팅앱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사귀기 시작하면서 분명 같이 앱을 지웠던 걸 기억하는데... 친구가 남자친구를 데이팅앱에서 봤다고 해서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만났던 그 앱은 아니고요. 아마 우리가 같이 만났던 앱만 지우고 다른 앱은 그대로 뒀었나 봐요. 우리 사귀는 세 달 동안 싸운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랑 소원해져서 깔았겠거니 하는 추측도 말이 안돼요. 남자친구는 아직 제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모릅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도 데이팅앱을 통해 만난 상태라 더 불안합니다. 그저 바라는 건 깔아놓은 걸 잊어서 그러기를 바랄 뿐인데, 그렇다고 해도 매칭 상대에 계속 뜰 수 있는 걸까요?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ZZero
4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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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벌금 150만 원 불복 항소…‘당선무효형’ 뒤집기 나섰다
백성현 논산시장, 벌금 150만 원 불복 항소…‘당선무효형’ 뒤집기 나섰다 -법무법인 신심 통해 항소장 제출…대전고법서 2심 진행 -‘기부행위 주체·지시 및 공모 여부’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 전망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http://www.cc24news.kr/news/view.php?no=43883 https://youtu.be/k2SukwcrM-o?si=rrpiC9xUD2OylJ_- #백성현 #백성현논산시장 #논산시장 #백성현항소 #논산시장항소 #벌금150만원 #당선무효형 #공직선거법위반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선거법위반 #대전지법논산지원 #대전고법 #법무법인신심 #논산시 #논산뉴스 #충남뉴스 #충청24시뉴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 충청24시뉴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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