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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돌아가신지 두달이 지났네요
불의의 사고로 뇌경색이 와서 30년간 장애인으로 살아오신 나의 아버지.. 자식들 뒷바라지 더 해야한다고 저와 같이 이력서도 내시고 어떻게든 경제활동을 해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셨던 아빠.. 나이먹고 장애인이라서 자신을 안써준다고 속상해하시며 술에 취해 들어오시던 날.. 그 몸으로 아직도 술담배가 좋으시냐고 쌀쌀맞게 대했던 저.. 저도 아빠를 원망하며 보냈던 시간동안 늘 맘 한켠에 불편함을 안고 살았습니다.. 언젠간 돌아가시기 전에 아빠와 이 얽힌 실타레를 풀어야된다고 수없이 되뇌었지만, 저는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제게 아빠란 존재는 특별했는데, 세상의 등이었고 버팀목이었는데, 살아계실때 단 한번도 표현을 못하고 아버지를 그렇게 가시게 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매일 아버지한테 가서 아버지 귀에 아빠를 미워만한건 아니었지만 살갑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차가운 저였지만 늘 아빠 생각하고 있었다고, 저도 아빠랑 잘지내는 부자지간이 되고 싶었다고 말씀드렸지만, 이미 혼수상태인 아버지는 반응이 없으셨습니다.. 그렇게 보름간 병상에 계시다가 지병과 패혈증 쇼크로 머나먼 여행을 떠나셨어요.. 아직도 아버지가 어딘가에서 그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든 살고 계신것 같고, 더이상 이 세상에서 볼수없고 만질수없다는게 아직도 실감나지 않아서, 혼자있는 시간이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는것 또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희석될까봐 그 조차도 두렵습니다.. 돌아가시기전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제게 하신 말씀이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였는데.. 아버지는 평생을 그렇게 미안함을 안고 사셨던것 같아 마음이 더 아픕니다.. 아빠와 단둘이 여행도 가고 싶었고, 술한잔 사드리며 인생 조언도 듣고 싶었건만,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수 없음을 저는 늘 뒤늦게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빠 발인이 제 생일날인걸 보면 제게 선물같은 존재로 계셨던 아버지인데 저는 가까이 하질 못한게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덥긴했지만, 비구름이 걷히고 하얀 구름이 밀려오는데 저기 어딘가에 아빠가 계신것 같고, 구름 위로 아빠 얼굴이 아른거리더라구요. 이젠 만질수도 없고 볼수도 없고 들을수도 없는 그리움이 아빠에게 전해지면 좋겠지만,.. 제 욕심이겠죠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하늘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꿈에서라도 보여주세요 평생을 가난하게 사셨으니 그곳에선 풍요롭게, 아빠가 그동안 못한거 마음껏 누리며 지내세요.. 제 마음 깊은곳에서 늘 아빠와 함께할거고, 아빠 아들로서 열심히 살아낼테니까 지켜봐주세요.. 먼 훗날에 다시 만나면 이생에서 고생하신 아빠 꼭 안아드릴께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빠, 아빠와의 좋았던 추억 고이 잘 간직하며 살께요. 잘가세요,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계셔요 아버지...
조던포레버
은 따봉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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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거 모르면 당합니다 2탄. (순수보장형 vs 적립형) + 저해지, 무해지
이번엔 보험 이론 2탄이야! 순수보장형 보험과 적립형 보험을 비교해보려고 해. 읽기 전에 지난 번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1탄 읽고 싶다면? 갱신형 vs 비갱신형 https://link.rmbr.in/3lge3fw 일단 대부분의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를 하면 냈던 원금보다 적게 돌려받는 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을 거야. (저축성 보험이나 변액 보험 중 수익률이 잘 유지되거나 추가납입을 할 경우는 제외) 여기서 핵심은 납입 기간 이후에 원금 이상이 되냐 안되냐의 차이라고 보면 돼. 순수보장형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했을 때 돌려 받는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구조이고, 납입이 완료된 이후에 해지해도 원금 이하로 해지환급금이 존재하다가 만기 때 소멸하게 되는 보험을 말해. 쉽게 말해서 암보험을 순수 보장형 보험으로 가입하면 아프게 될 경우에는 냈던 돈 이상의 보험금을 받게 되지만, 만기까지 아프지 않으면 냈던 돈이 소멸하게 되는 거지. 중간에 해지하면 원금 이하로 돌려받는 구조. 여기서 조금 더 세분화를 해보면 과거 일반 보험과, 저해지환급형, 무해지환급형 보험으로 분리할 수가 있어. 과거 보험은 지금 보험들 보다 해지환급금이 더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하게 되면 원금 이하로 돌려 받긴 하지만 그래도 기간이 지남에 따라 해지환급금이 점점 쌓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 저해지환급형과 무해지환급형은 최근에 등장하는 개념인데. 말 그대로 저해지는 기존 일반 보험보다 납입 기간에 해지했을 때 돌려주는 해지환급금이 좀 더 적은 개념이고, 무해지는 납입 기간 이내 해지 시 돌려주는 해지 환급금이 없는 구조야. 대신 저해지 보험이나 무해지 보험도 납입 기간이 끝나고 나면 일반 보험과 해지환급율이 동일해. 납입 기간 내 해지환급금을 더 적게 주는 대신 보험료를 저렴하게 만든 상품 구조로 이해하면 돼 과거에는 그래도 해지환급금이 어느 정도 있는 보험들이 많았는데 갈수록 해지환급금이 없어지는 보험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금리와 영향이 있어. 보험이라는 상품도 금리와 밀접한 영향이 있거든. 쉽게 이야기 해보면, 우리가 암 보험 1억을 받기 위해서 가입 하는 보험의 총 납입 금액은 1억보다 적을거야. 보험은 우리가 납입한 돈보다 더 큰 돈을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우리가 매 월 보험료를 납부하면 보험사는 그 돈을 모아서 그냥 들고 있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자산운용을 해. 예를 들어 모든 고객이 낸 보험료가 100억인데 사고로 고객에게 줘야 하는 보험금이 50억이면 남은 50억을 펀드, 채권 등으로 투자해서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거지 근데 당연하게도 고객의 돈이니까 손실이 안 나게 운용하기 위해서 최대한 안전자산인 채권 등으로 굴려. 과거에는 금리가 참 높았어 1980년도에는 국가 기준금리가 18%까지 오르기도 하고, 적금 금리가 30%를 찍기도 하는 등 저축하기가 참 쉬운 상황이였지. 그래서 과거에 보험사들은 고객의 돈을 은행에만 맡겨도 큰 이자를 받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보험료를 적게 받아도 보험을 운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 근데 점점 지금은 과거에 비해 금리가 많이 낮아졌어. 그래서 보험사가 고객의 돈을 가지고 있어도 만들 수 있는 수익의 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거야. 그래서 고객에게 더 많은 보험료를 받아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지. 과거에는 금리가 높아서 1억의 보험금을 주기 위해 고객에게 1천만원만 받았다면, 이제는 3천만원을 받아야되는 그런 상황인거야. 고객의 돈을 예전만큼 많이 불리기가 힘들어져서. 근데 금리가 낮아진다고 보험료를 계속 올려버리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뭐야 보험 왜이리 비싸? 라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 그래서 보험사가 선택한 전략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거야. 과거에 주던 환급율 보다 적게 돌려주는 대신, 고객에게 받는 보험료를 낮춰주는 거지. 그래서 처음에는 저해지로 좀 덜 줄게~ 하다가 더 싼 보험을 고객들이 찾게 되니까 무해지 보험까지 등장한 계기라고 보면 될 거 같아. 반면, 적립형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했을 때는 원금 이하로 주지만, 납입기간 이후에 해지했을 때는 원금 이상을 돌려주는 보험을 말해. 저축성 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이 해당 돼. 앞에 예를 들었던 암보험으로 다시 설명해보자면 암에 걸리면 보험금 받고, 암에 안 걸려도 낸 돈 이상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거지. 순수보장형은 아프지 않으면 내가 낸 돈을 돌려받는 거 없이 소멸하니까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적립형은 아프지 않아도 돌려받으니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인 거야. 그러면 손해를 볼 상황이 없는 적립형이 더 좋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연히 적립형이 순수보장형보다 비싸. 거의 두배에 가까울 정도로.. 그래서 내가 1탄에서는 어릴 땐 비갱신이 좀 더 유리해~ 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 순수보장형과 적립형은 답이 없는 거 같아. 나는 기본적으로 순수보장형을 추천하기는 해. 왜냐면 적립형 보험은 설계가 유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ㅠㅠ 사망보험금이 주계약이거나, 특약이 다양하지 않아서 맞춤형 설계가 어렵거나 해서. 나는 그냥 보험료 싸게 가입할 수 있는 순수보장형으로 준비하고 아낀 돈으로 저축을 하는게 좋다고 설명하는 편이야. 납입기간 이후에 원금 이상을 돌려받기는 하겠지만 약 20년 뒤에 원금에서 조금 불어난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래도 나는 아프게 되든, 안 아프든 어떤 경우에도 손해는 보기 싫어! 라면 보험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적립형 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틀린 결정은 아니라는 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는 암보험에 대한 기본 가이드를 알려줄지, 실손보험에 대한 설명을 해줄지 고민 중이야. 혹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 다음 번에 참고해서 작성해볼게.
종합금융컨설턴트
억대연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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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또는 증권사 경력직 서류합격
안녕하세요 혹시 KB증권이나 다른 증권사 경력직 이직경험 있으신 분들중에서 서류 마감기한 이후 결과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리셨는지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직준비생임
억대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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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행동하는게 현명한 대처 일까요?
올초에 재입사를 하였습니다. 이직한 회사는 약 7년전에 근무한 회사로 당시에 힘들어서 퇴사 했으나, 다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는 당연히 면접보고 정식적인 절차에 의해서 직급은 과장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예전보다 회사가 금전적으로 어려워 졌고, 업계의 평판에서도 안좋은 소문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이건 큰 문제가 아닌데, 입사하고 2달 있다가 저를 뽑아 주신 K부장님이 상부의 압박에 못이겨 퇴사를 하게 되셨고, 옆에 있던 L대리도 퇴사를 하게 되어서 결국 제가 저희 팀의 최고 선임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하던 거래처가 하나 였고, 이직한지도 당시에 2달 밖에 안되었고, 업무가 힘들어서 (제가 원래하던 거래처 비중이 중요), 기존 거래처만 한다고 하였는데, 옆팀 A이사님께서 퇴사하는 L대리가 하던 다른 거래처도 하라고 하셨습니다. K부장님이 퇴사 하던날, 사장님과의 업무적인 자리가 있었고, 사장님께 저말고 다른 유능한 누군가가오셔서, L대리의 거래처를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저는 자신이 없다고 했습니다. K부장님이 퇴사 하면서, 옆팀의 A 이사님이 저희 팀까지 총괄 하는 상황이 되었고, (사장님은 저희랑 별도 법인으로 계시고, 제가 속해 있는 회사는 다른 법인(자회사 같은 느낌)으로 A이사님이 대표) A이사님께도 자신이 없으니, 새로운 누군가가 와서 퇴사하는 L대리의 거래처를 맡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A이사님은 "자신감 없이 말하는건 안좋은것" 이라고 하셨고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A이사님께서 판단 할거라고, 기존 저의 거래처에 L대리의 거래처를 주셨습니다. (2개 거래처 핸들링) 약 한달후 같은팀의 K대리가 퇴사를 하게 되었고, (신규로 N대리 입사) K대리 거래처 까지 한시적으로 3개월 정도만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현시점의 2달전에) (3개 거래처 핸들링), 이때는 못한다는 말 안하고,(말해도 안통하니,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 알았다는 말도 안하고, 새로 입사한 N대리와 함께 거래처를 하나더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임자) A 이사님이 능력도 좋으시고, 호통하신 성격입니다.(이사님이 현재 회사의 사업자 등록자상 대표로 되어 있음) 약 한달전쯤 업무적으로 누락이 있었고, (K대리가 업무 누락하고 퇴사를 했음/ 그러나 상급자는 저였습니다) 크게 혼이 났었습니다.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너는 뭐하는 새끼냐? 너 포지션이 뭐냐고" 크게 혼내 셨습니다. " 너말고 다른 사람 알아볼까?" 하는 꾸지람에 저는 작고 낮은 목소리로 글썽이며 "그게 좋을것 같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였고, 잠시후 상담실에서 마주치는 상황이 되어, 저는 1달을 인수인계할테니 빨리 후임자를 뽑아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사님께서는 "난 너가 이상황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중요한건 너의 마음이다, 내가 뭐라하는것 신경쓰지 마라" 이렇게 하고 결론 짓고 넘어 갔습니다. 저는 이사님 "다른사람 뽑아 볼까?" 이렇게 물어보면 저는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까요? 질문을 드렸는데, 약간 당황하시면서, "크게 신경쓰지 마라"고, "다른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하셨습니다. 사무실에서 공개적인 꾸지람은 점점 늘어 갔고, 통화시에 욕설도 다반사였고, 사람들과 비교를 하기도 했고, (C과장 너 N대리랑 월급 바꿔라, N대리가 과장 같다) 모욕적인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과장월급은 받아가면 과장일을 해야 할꺼 아니냐?) 저는 일을 잘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아침 8시 30분 부터 저녁 평균 10시 30분까지 매일 열심히 했고, 주말에도 일요일날 거이 매일 나와서 일했습니다. 2주 정도 지나서 다시 A이사님께 면담 요청 했고,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에서 내가 불필요한 존재인데, 회사에 도움이 안된다면, 내가 없어도 되는 것 아닌지요? 빨리 다른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언제까지 할것이냐 해서, 1달만 있겠다고 했습니다. 이사님이 욕하고 비하하는것도 너무 힘들다고 했고, 내가 나이가 40대인데, 사람들 앞에서 혼나는게 너무 힘들다. 40대 되어서, 공개적으로 이사님께 혼나는게 힘드니, 그만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눈물 뚝뚝 흘리면서 1시간 넘게 그만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능력이 없으면 관두야 되는거 아니냐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이사님은 N대리를 통해 저에게 욕하고 비하한것 미안하다고, 앞으로 안그럴테니 퇴사 하지 말라는 내용을 전달 받았습니다. 저는 즉답은 하지 않고, 퇴사하겠다고는 마음은 정해졌으나, 생각해 보겠다고만 N대리게에 내용 전달 했습니다. 하지만, 또 지난주에 아니 그 이전부터 공개적으로 화를 내시고 별것도 아닌것에 엄청 혼을 내기 시작하셨습니다. 단순한 실수 인데도 공개적으로 본인을 무시한다고 5분동안 혼을 내시고, 제가 구두로 업무적인 내용을 전달 하면 제 이야기를 이해 할수 없다면서, 큰 목소리로 혼내시고, 설명을 하려해도 제 이야기는 들으시지 않으시고 본인이야기만 하셨습니다. 지금 속해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님)가 공개적으로 그렇게 질책을 하는데, 저는 뭐 반박할 여지도 없고, 제가 화를 낼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업무적으로 보고하는 내용을 가지고 고등학생이 할수 있는 것을 왜 너한테 시키겠냐? 너가 하는일은 고등학생도 한다. 이러셨습니다. 지난 금요일도 11시까지 야근하고 일요일날 회사 업무 정리하러 회사에 잠깐 들렸는데, 회사에 출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몰려 왔습니다. 회사를 퇴사하겠다고도 했는데, 퇴사도 안시켜 주고, 이사님께서 큰소리로 질책하지 않고, 욕도 안하시겠다고 했는데, 전혀 지켜지지도 않고, 업무는 3개의 거래처를 받아서, 3개의 거래처에서 계속 연락오고, 응대하느라 일은 할수 없고, 업무적이 문제는 계속 쌓여가고, (퇴사자들이 업무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고, 일단 일이 많습니다) 저는 노동부에 신고 하기로 마음 먹고, 월요일날 회사에서 점심시간이후에 뛰쳐나와 노동부에가서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 하였습니다. (회사에는 말안하고 그냥 잠수 탔습니다) 노동부에서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보호해 줄지 알았는데,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하고 회사 이사님께 노동부에서 각각 연락 갈거라고.. 그리고 어제 부터 오늘까지 연차 냈는데, 쉬진 못하고, 집에서 재택으로 3개 거래처 응대 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데도 거래처가 3개니까, (연락 오는 사람만 한 6명정도) 절대 쉴수가 없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은 애초에 한사람이 할수 있는 양의 일을 준것이 아니고, 3명이 할수 있는 일을 주고서 그것을 왜 못하냐고 하면, 왜 실수를 했냐고 하면 저는 어쩌라는 것인지? 그래서 저는 부족한것 같아서 퇴사 처리를 해달라고 해도, 본인이 욕하고 비하한것 미안하다고 하고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하고, 몇일 지나서 공개적으로 사람들 앞에서 또 욕하고 비하하면 저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요? 이사님이 자기가 욕한것 때문에 한 가족의 가장인 너가 그만두려는 생각을 가지게 해서 미안하다 하고서는(사과 까지 하고서는), 새로운 직장 구할때 까지는 계속 다니라고 해 놓고서는 또 새로운 거래처를 가지고 와서 또 하라고 하고(최소한 이때는 "퇴사하려는 마음은 접은거냐" 물어는 봐야죠) 아무렇지도 않게 일주면.... 저는 어떻게 하라는건지? 한가족의 가장이 이런 어려운 생각을 하고 있으면, 권고사직이라도 해서 실업급여라도 받게 해주던가? 적다 보니, 한숨만 절로 나네요, 현재 상황은 노동부에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만 들어가 있는 상태고요, 앞으로 이회사는 다시는 못다닐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도 빨리 동종업계로 다른 직장 빨리 알아보려고 합니다. 업계 소문나도 전 제 자신이 떳떳하니, 문제 없고요, 그래서 저는 인사과 (사장님 계신 별도 법인)에 이메일로 도움을 청할까도 생각중이고 공개적으로 알릴까도 생각중입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까요? 당장 내일 출근을 하긴해야 하는데, 이사님 욕설과 폭언이 무서워 회사는 못갈것 같습니다. 여러분 저좀 도와주세요. 의견 부탁 드립니다. 그냥 잠수 타고 싶기도 한데, 하던 일 인수 인계는 해줘야 하는데, 이사님이 또 소리지르고 폭언, 욕설하는것 공개적으로 들으려니까, 너무 무섭습니다.
잘할수있습니다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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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데이팅앱을 하고 있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데이팅앱을 처음 써봤습니다. 원래 이런 걸로 사람 만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한 번 해보라고 해서 깔았었습니다. 그러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고요. 첫 만남부터 생각보다 잘 맞았습니다. 대화도 편했고, 연락도 꾸준했고, 꽤 진지하게 다가오길래 믿음이 가서 사귄지 이제 세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저는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결혼 얘기도 한 적이 있고요. 그래서 저 혼자 앞서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아직도 데이팅앱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사귀기 시작하면서 분명 같이 앱을 지웠던 걸 기억하는데... 친구가 남자친구를 데이팅앱에서 봤다고 해서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만났던 그 앱은 아니고요. 아마 우리가 같이 만났던 앱만 지우고 다른 앱은 그대로 뒀었나 봐요. 우리 사귀는 세 달 동안 싸운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랑 소원해져서 깔았겠거니 하는 추측도 말이 안돼요. 남자친구는 아직 제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모릅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도 데이팅앱을 통해 만난 상태라 더 불안합니다. 그저 바라는 건 깔아놓은 걸 잊어서 그러기를 바랄 뿐인데, 그렇다고 해도 매칭 상대에 계속 뜰 수 있는 걸까요?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ZZero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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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오프라인 스터디 모집] After Work AI Club 1기
현업 AX Consultant와 AI 교육 담당자가 함께 만든 AI 스터디 ! 개인과 팀별로 AI Agent를 직접 만들어보고, AI와 사람이 하는 일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4주간 가집니다 ■ 일시 9/4(금), 9/11(금), 9/18(금), 10/1(목) 저녁 7:30~9:30 ※ 추석 주는 쉽니다. ■ 장소 서울 역삼 또는 선릉 / 전 회차 오프라인 (확정 후 개별 안내) ■ 4주 커리큘럼 - 1회 바꿀 업무 고르기 - AI Agent 트랜드와 Use-Case를 듣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자동화하고 싶은 업무를 정해서 옵니다. - 2회 개인 에이전트 설계 - AI Agent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구현해봅니다. - 3회 팀 멀티 에이전트 설계 - 각자의 역할에 맞춰 AI Agent를 구축하고, 팀별 AX 사례 발표를 준비합니다 - 4회 발표와 리뷰 - 팀별 설계안을 발표하고, 현업에서 이어갈 다음 주제를 정합니다 ■ 이런 분들과 하고 싶습니다 - 지금 손으로 반복하고 있는 업무가 하나 구체적으로 떠오르는 분 - AI는 매일 쓰지만 자동화까지는 못 넘어간 분 - 개발자가 아니어도 됩니다. 설계까지가 이 모임의 범위입니다 ■ 이런 분께는 맞지 않습니다 - 동향과 사례를 듣고 싶은 분. - 4회 중 3회 이상 오기 어려운 분. ■ 모집 개요 - 인원: 24명 - 참가비: 12만원 (4회 전체) - 마감: 9월 2일(수) - 신청: https://forms.gle/ADv1BGr2hpb1eePv5
mikemike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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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키보드쿵쾅이라고 부르며 욕한 직원들
참 별일을 다 겪습니다. 밑에 직원들이 자기들끼리 메신저로 저를 키보드쿵쾅이라고 부르면서 뒷담하는 걸 보게 됐습니다. 퇴근 후 직원 컴퓨터에서 자료 하나 찾을 일이 있어서 잠깐 켰다가 메신저가 열려 있길래 보게 된 건데 처음에는 뭔소린가 했습니다. 대화 내용을 보니 제가 일할 때 키보드를 좀 세게 치는 걸 가지고 붙인 별명이더군요. 키보드쿵쾅이 또 시작했네/오늘은 기분 안 좋은거 같다 이런 식으로 제 욕도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제 키보드 소리 때문에 사무실 분위기가 무섭다는 얘기도 하고요. 단지 키보드 소리만으로 그렇게까지 뒷담할 일인가 싶습니다. 놀고 떠드느라 생긴 소음도 아니고, 업무 중에 자연스레 생긴 소음이지 않습니까. 평소에 저를 잘 따른다고 생각했던 직원들이 뒤에서는 저를 저런 식으로 부르고 욕까지 하고 있었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특정인을 별명까지 만들어 지속적으로 조롱하고 욕한 거라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여지도 있는 건가요? 내일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지 골이 아픕니다.
담배털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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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여자 셋이 공동 자산 형성한 이야기
요즘 보면 결혼은 손해라는 둥, 그래도 결혼은 해야 한다는 둥 극단적인 이분법 싸움 지천이죠. 근데 삶의 형태가 꼭 기혼 가족 아니면 비혼 독신 둘 중 하나여야 할까요? 저는 저처럼 비혼인 친구 2명과 뜻을 모아, 각자 자금을 합쳐서 쪼끄만 다세대주택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서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1층은 임대를 주고, 2~4층은 각자 한층씩 독립된 주거 공간으로 사용 중이고요. 친구끼리 돈 얽히면 100% 원수 된다, 싸우면 어떻게 할 거냐, 혹시라도 결혼하면 어쩔 거냐며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서로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쓸데없는 잡음을 만들지 않게요. 우선 초기 투자 비율대로 정확히 공유지분 등기를 올렸고, 대출 이자와 공용 관리비, 수리비는 무조건 1/N로 균등 부담하고, 연체 시에는 미리 정해둔 가산금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연인, 가족 등 제3자가 1개월 이상 장기 상주하거나 각자 사용 중인 공간을 임대하려는 경우에는 전원의 서면 동의를 받도록 약정했습니다. 이 외에도 자잘한 조항들이 많아요. 서로를 아무리 믿는다 해도 제3자가 끼게 되면 문제 되는 일들이 생기니, 그걸 시작으로 해서 소소한 부분까지 확실하게 하도록 했던 거였습니다. 실제 살아보니 어떠냐고요? 각자 한 층을 통째로 쓰니 사생활 침해가 전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땡길 때 옥상이나 편한 집에서 맥주 한잔씩 하고, 아플 때 약 사다 줄 수 있는 딱 적당한 거리감의 공동체가 형성됐고요. 건물 가치도 함께 관리하니까 자산 형성 면에서도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서로 계산기 두드리며 비난하거나, 혼자 외롭게 늙어가는 것에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법적 테두리 안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시스템을 구축하면 생존의 방식은 얼마든지 다양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정해준 트랙에서 한 걸음만 벗어나면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평화로운 대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 길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logica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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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때문에 하향지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계 늦게시작해서 케이갭회사에서 3년있었고 결산,부가세, 외감 모두 경험했습니다 커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Ifrs 회사로 이직하려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운좋게 Ifrs 적용 회사 이직기회가 왔는데 전직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편이라 고민입니다 100명대 케이갭 매출 400억대 > 50인이하 Ifrs적용 매출 100억이하 연봉은 비슷하구요..
청딸기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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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내가 할머니들의 아이돌?!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새벽반 수영을 등록했습니다. 수영 안한지도 오래고, 수영장 텃세가 그렇게 심하다는 카더라도 많아서 바짝 긴장했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저를 제외한 분들이 모두 6-70대 이상 어르신들이더군요. 이제 한 달 정도 하면서 느낀게... 분명 초급반인데 저만 찐초급이고 나머지 분들은 돌고래 같더라고요.(초급반이지만 저는 자유형이랑 배영만 할줄 아는데 다른 분들은 평영, 가끔 접영도 하시더라구요ㅠ) 이렇게 어르신들이 이렇게 전투수영을 하신다니? 따라가기 너무 힘들어서 레인 끝에서 헐떡이며 숨을 고르고 있는데 어르신 한분이 오시더니 뒤에서 보니까 자세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어안이 벙벙;; 아니 어르신이 훨씬 잘하시잖아요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는 그냥 매일 해서 빠른거지 자세는 안좋은데 제 자세가 너무 좋다면서 매일 나오면 금방 우리만큼 할거라고~ 젊은 사람이 새벽부터 부지런하다고 칭찬에 칭찬을 하시는 거예요. 아 그런가? 하고 뿌듯해하면서 어르신을 먼저 보내드리고 전 좀 더 쉬다가 출발했지만 ㅋㅋㅋ 수영 끝나고 씻고 로션 바르고 있는데 이번엔 또 다른 어르신이 오시더니 종이봉투를 주시더라고요. 안을 보니까 락앤락이 있길래 오잉 이게 뭐예요? 했더니 혼자 살면 과일 먹기 힘들텐데 집에 수박이 남아서 싸왔다고 아침으로 먹으라고 하시는 거...ㅠㅠㅠㅠㅠ 접때 스몰톡하면서 혼자 산다했던걸 기억하시고 수박을 썰어서 오신거였어요ㅠㅠ 어르신들 사이 혼자 젊은이라 걱정했는데 이렇게 사랑을 받게 되다니 너무 감동감동... 회사에서는 잘해도 당연한 일이고, 조그만 실수에도 주눅드는 게 일상인데 수영장에서는 제가 제일 쪼렙인데도 맨날 잘한다 잘한다 소릴 들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뭐든 장점을 찾으려고 보면 분명 어디든 누구에게든 장점이 있는데 그걸 잊고 살고 있었거든요. 근데 수영장에서 자존감 뿜뿜 채워가며 저도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됐어요. 비록 회사에서는 잘했다 잘했다 해주는 사람 많이 없지만ㅠ 치열하게 경쟁하고 평가받는 세상에서 잠깐 벗어나서 그냥 발차기 좀 잘했다고 박수쳐주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니 기분이 꽤 좋아요. 어쩌다 새벽 수영장에서 내가 아이돌?! 여기서 평화를 찾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비록 수영장 등록이 엄청 힘들었지만 (세달간 시도해서 겨우 등록함)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새벽 수영! 너무 좋아요!!
시크릿아이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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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이정도면 과대망상 일까요
실수하면 별의별 생각을 다해요 솔직히 아무도 신경 안쓸텐데 대리님들끼리 메신저 하는거 보면 “내 뒷담하겠지… 또 실수했네… 이렇게 했어야되나… 저번에도 그랬는데 이번 실수때문에 일 못하는애로 낙인찍혔겠지” 등등 하는 생각들이 꼬리의 꼬리를 물어요 설령 제 뒷담화를 한다 쳐도 무시하고 일을 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 ㅠㅠ 다 이랬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휴 ..
lilillj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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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상사가 자꾸 원치않는 상황에서 제 출신대학 언급하는데..무슨 심리일까요
29살 4년차 입니다. 운좋게 고등학교 때 목표로 하던 1순위 대학교 갔고 부모님도 남들한테 자랑하시는 소위 좋은 대학 갔습니다 그렇지만 10대 때 공부에 지쳐서 대학 가서는 놀고먹다가 졸업할 때 즈음 적당히 취업했습니다 근데 입사하고서 파트장님이 계속 제 대학을 회사 내외로 절 소개할 때마다 언급하시는데, 처음에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몇년 지속되니까 좀 거북하긴 합니다 가끔씩은 지방캠퍼스 아니고 서울캠퍼스 나왔다고 본인이 강조까지 해주시는데 이쯤되면 제가 못났는데 어떻게든 추켜세울 건덕지 찾아주시려는가 싶고 의중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이 보기엔 아떠신가요? 진지하게 하지 말라고 말하기에도 좀 웃기고 매번 말씀하실때마다 난감하다고 최대한 정중히 의사표현 하는데, 웃으며 말해서 농담으로 알아들으시나 싶긴 합니다.. 어떻게 관련 언급 안하게 할까요..ㅠㅠ 진지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솔미파레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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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아버님 회사에 취직 부탁해도 될까요
안녕하십니까. 30초 백수입니다. 그간 취준을 안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공백기가 1년이 넘어갑니다. 멘탈 털리고 자존감 바닥치고 이 나이 먹고 데이트 하러 나가는 것도 부모님 눈치가 보여서 좀 힘듭니다. 그래서 요새 자꾸만 드는 생각이 있는데 제가 미친놈인지 아닌지 좀...ㅜ 여친 아버님이 작은 회사 대표님이십니다. 여친은 거기서 일하진 않고 전공 살려서 딴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 관둔지 얼마 안됐을 때 여친이 지나가는말로 아빠한테 자리 만들어달라고 부탁해볼까?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예전에 여자친구 친동생의 친구도 꽂아준 적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까진 재취업할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는 규모가 더 큰 곳으로 옮길 생각이었어서 그냥 넘어갔엇는데 곧있으면 공백기 1년 채우게 돼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지고 있어서 여친이 헀던 말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여친한테 부탁해서 아버님 회사에 저 좀 취직시켜 달라고 하면 미친놈 소리 들을까요? 여친과 결혼 생각이 있기도 하고.. 직급 달라는 것도 아니고 자리만 있으면 빡세게 구르면서 일할 자신은 있습니다. 근데 이걸 여친한테 어떻게 운을 띄워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친 아버님께 인사드린 적은 없긴합니다.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넌지시 떠보는 거 여친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많이 정떨어질까요? 현실이 너무 막막하다 보니 자꾸 헛된 희망을 품게 되네요ㅜㅜ
밖에모기있음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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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 신입이 저인 것 같아요... 평판 회복 할 수 있을까요?
이제 입사한 지 한 달 하고 2주 정도 된 신입입니다.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회사 내 평판도 많이 안 좋아 진 듯 해서 걱정이네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운 좋게 본래는 1-2년 경력 쌓으신 분들이 주로 입사하는 중견기업에 계약직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들어온 부서가 지금 제일 바쁜 시기이기도 하고,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입사 3주 시점부터 팀장님, 본부장님께 기안이나 결재도 올리고, 몇 백 하는 작지 않은 지출 건들도 담당하게 되었어요. 아직 일하는 속도도 느리다보니... 팀원분들은 권장 안 하시는데, 야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 업무가 적응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메일 참조도 까먹고, 영수증 발행도 실수하고, 전화도 잘못 걸어서 혼란 생기고... 실수도 매일 하루에 1개씩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었나 라는 생각을 여기와서 처음 느낀 것 같아요. 학교에서 교수님 수업 조교로 일할 때도 학부 교수님들께 늘 호평만 받고, 알바지에서도 에이스 멤버였으며, 인간관계도 스스로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제 스스로가 이렇게 별로였나 싶을 정도로 최악이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3주 정도까지는 질문도 많이 드리고 했는데, 이후부터는 팀원분들께서 모두 바쁘셔서 그런지 점점 눈치가 보이고 질문을 드려도 재질문을 다시 드려야 할 정도로 답변을 자세하게 안해주시더라고요. 본래는 행사준비를 하더라도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거나, 여쭤보고 해야 할 일을 진행했는데, 제가 뭔가를 시도하면 "제가 할게요"하시면서 방해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최근 들어서는 눈치보여서 멀뚱멀뚱 서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짐을 옮길 때도 눈치보여서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고... 지금 생각해보면 짐 옮기는 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아무 것도 안했는지 한심하네요... 과장님이 행사 때 필요한 짐을 준비하시려고 하시면, 초반에는 도와드린다고 했다가 제 일 하라고 하신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젠 너무 제 일만 하고 같이 일하질 않으니 오늘 사수님께도 한 소리 들었습니다... 신입인 것을 알지만, 팀원들이 일 할 때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겠냐고... 그런 협조적이지 않은 모습들을 다들 지켜보고 있고, 그게 제 평판이 될거니 주의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신입이면, 식당이나 카페에서 주문도 먼저 받거나 솔선수범하려는 사회생활도 길러야 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아차 싶었어요... 직장 생활은 처음이니, 앞으로 배워나가면 된다고 하셨지만,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안 좋아진 제 평판이 회복될 수 있을지를요... 실수를 많이 해도 평판이 좋으면, 그러려니 하니까 조심하라고 조언해주시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미 팀 내에선 제가 문제아였겠구나 싶었습니다. 입사한 지 한 달만에 이렇게 안좋게 보일줄도 몰랐고, 얼마나 안좋은 말들이 많이 오갔을지... 같이 일하면서 팀원분들이 많이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어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입사 동기도 그렇고, 선배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일하는데 신입인 제가 뭐라고 그렇게 안일했나 싶네요...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나가면 좋을지, 사실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 막막하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절 다시 좋게 봐주실까 싶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더이상 팀에 민폐끼치고 싶진 않네요. 신입이 가지면 좋을 사회생활 TIP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야생흑염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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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 갑자기 아빠가 저녁잠을 못 재우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8개월 아기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한 지는 2개월 정도 됐고, 아랫니 2개가 올라온 지도 1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최근 큰 변화라고 하면 이앓이 때문에 아기가 새벽에 깨면 잘 달래지지 않아서 모유수유를 하면 바로 다시 잠드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원래 저녁잠은 아빠가 안아서 재워왔는데, 1주일이 채 안 된 시점부터 아빠가 저녁잠을 재우려고 하면 대성통곡을 하면서 웁니다. 신기한 건 낮에는 주말에 아빠가 안아서 재워도 잘 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험 삼아 엄마가 재울 때의 속도, 박자, 리듬을 최대한 똑같이 맞추고 엄마가 평소 부르는 자장가도 아주 여리게 불러보면서 아빠가 재워봤습니다. 그런데도 아기가 잠들려고 하는 순간 엄마가 아니라는 걸 알아채면 다시 깨서 대성통곡을 합니다. 결국 엄마가 안아서 재우면 바로 잠들고요. 혹시 이게 8개월쯤 나타나는 분리불안이나 애착/수면 관련 변화일까요? 실제로 7~9개월에는 분리불안이 나타나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이게 계속되면 저녁마다 엄마가 꼭 재워야 해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질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엄마가 너무 힘들어지지 않으면서 아기도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생활패턴이나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슷한 시기에 이런 경험하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예수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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