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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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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봉이 이렇게 적은 게 맞아요?
지거국 공대 졸업생입니다. 친구들은 거의 대기업을 가거나 공기업으로 빠지는데, 저는 작은데서 하나하나 제가 직접 해보고 어떤 게 맞는지를 결정하고 싶어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쪽만 보고 있는데요. 최합 후 처우 단계에서 제시하는 연봉들이 너무 적어서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제일 먼저는, 올해 졸업 후에 평소에 괜찮게 봤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합격하고 연봉 이야기를 들은 후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3000) 고사했는데요. 그냥 그 회사만 그렇게 연봉이 박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스타트업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었고, 잡플에 평균 연봉 제시되어 있는 건 그냥 증명이 안되는 거니까 라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다른 곳들은 안그럴 줄 알고 몇 군데 더 두드렸는데 스타트업은 다들 2-3000대에서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이 정도로 대기업 또는 공기업과 중소/스타트업들 처우 차이가 날 줄은 몰랐네요. 지금부터라도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준비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적게 시작해도 이직하면서 크게 올려서 결국에는 연봉이 많아지게 만들면 되지 않나 싶다가도 그게 쉬운 게 아닐텐데 싶어서 또 고민이 되고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구이구
동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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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드는 박사학위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29살 여자이고, 현재 순자산 1억 정도 모아두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해 왔는데, 제가 연구 그자체를 좋아하고 저랑 결도 잘 맞아서 인생에서 박사를 안 하면 나중에 뼈저리게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안 하고 평생 미련을 남기느니 차라리 학위는 따고 후회하는 게 인생에 한이 덜 맺힐 것 같아 결국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근데 막상 현실적인 벽 앞에 서니까 마음이 너무 복잡해지네요. 박사 등록금이 생각보다 너무 비쌉니다. 필수 등록 학기만 계산해도 2,800만 원에서 3,000만 원 정도가 깨지더라고요. ​물론 모아둔 1억이 있으니 박사를 절대 못하는 환경은 아니지만, 남들 한창 돈 벌고 시드머니 굴릴 시기에 수천만 원의 큰 지출만 생긴다고 생각하니 덜컥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게다가 다들 아시다시피 사회과학계열 박사라는 게 학위를 딴다고 해서 고연봉이 보장되거나 아웃풋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요.. ​당차게 마음먹었다가도 통장 잔고랑 등록금 고지서 번갈아 보면 내가 지금 너무 대책 없이 이상만 쫓아가는 건가 싶고, 서른 앞두고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게 제 길이라고 생각하면 큰 마음 먹고 결정을 이어 나가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순진하고 이상을 추구했던걸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하이222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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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남자고 40대 초반입니다. 와이프는 복직했고 저는 육아휴직 중이며 내년 1월 초 복직 예정입니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중이며 올해 초 회사가 송도로 이전해서 출퇴근 하면 자차로 편도 1시간 반 이상 걸릴것 같아요.. (왕복 3~4시간) 내년부터 맞벌이 예정이고 양가 부모님 지원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직 고려하고 있는데... 복직 후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이력서 넣고 미리 이직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의견 부탁드려요.
kysz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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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오늘 점심 먹고 들어오는데 팀원 한 명이 제 자리로 오더니 저 말을 꺼내더라고요. 팀장단지 이제 2년이 돼가는데 올해 들어서만 팀원 3명이 나갔습니다. 다들 슬랙으로 "팀장님 잠깐 시간 되시면 따로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아니면 퇴근 시간쯤 자리로 와서 "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이거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슨 일인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들었는데 두번째부터 아 이거 또 그건가 싶었고, 세번째는 말 꺼내기도 전에 표정 보고 알았구요. 요즘은 저 멘트가 꿈에서도 나옵니다... 깨고 나서 보면 식은땀이 나 있더라고요.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팀원이 말 거는 게 무서운 팀장이 정상인가 싶은데... 실제로 무섭습니다. 진짜로요. 오늘도 팀원이 "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하는 순간 등에 소름이 쫙... 거의 반사적으로 어 그래 뭔데 뭔데 하면서 최대한 태연한 척했는데 제 손이 차갑게 식어있더라고요.. 근데 다행히 연차 이틀 붙여서 쓴다는 걸 비장하게 얘기한 거였습니다. 그 순간 온몸에 힘이 풀리면서 쿨하게 쓰라며 OK했는데 속으로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었어요. 퇴사가 아니라서 감사합니다. 연차 이틀 써줘서 감사. 이쯤 되면 이게 직장생활인지 서바이벌인지 모르겠거덩요... 사람이 나갈 때마다 남은 사람들한테 업무 분배하고 위에는 충원 요청하고 새로 들어오면 또 처음부터 가르치고, 이걸 올해만 3번을 했으니 저도 솔직히 정신적으로 많이 후달립니다. 이쯤되면 제가 문제 있는 리더라 줄줄이 나가는 건가 싶어 괴롭기도 하고요. 다들 팀장 자리를 어떻게들 버티고 계신가요...? 저 멘트엔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아니, 익숙해지는 날이 올까요? 그 전에 제가 먼저 윗분들께 저 멘트를 치게 될 것 같습니다... 하...
삐융삐융끼융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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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벌고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는 삶, 나중에 후회할까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부자 욕심이 크게 없습니다. 어차피 평범한 직장인 연봉 5천 받으나 1억 받으나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바뀌진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강남에 빌딩 살 거 아니면 밥 먹고 사는 모습은 다들 비슷비슷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그런 제게 중요한 건 좋아하는 공연이나 마음 편히 보러 다닐 수 있는 적당한 돈과 시간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돈은 많이 주지만 좀 빡센 회사에 다녔었어요. 그때도 취미가 공연 보는 거라 일하는 시간 아니면 티켓팅과 공연보러 다니는데 시간을 다 썼죠. 그때 피 터지게 티켓팅과 취켓팅을 해서 가고 싶었던 공연 좋은 자리를 잡아놨었는데요. 전날 갑자기 주말 출근이 잡혀서 그 공연을 날리게 됐습니다. 그때 출근해서 일하는지 진짜 현타가 세게 오더라고요. 공연 보려고 돈 버는 건데 이렇게 살면 평생 불행하겠다 싶었죠. 그래서 업종을 아예 틀어서, 돈은 좀 (많이) 덜 받아도 워라밸 확실한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사실 신입으로 들어온거라 이직이라고 할 수 있나 싶긴 하지만. 지금은 내가 티켓팅만 잘하면 갑자기 출근할 걱정 없이 공연 볼 수 있고 그냥 소소하게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어차피 명품 욕심 차 욕심 좋은 집 욕심 이런 거 없어서 불안하지도 않고요. 마음 같아선 평생 이렇게 돈 적당히 벌면서 좋아하는 공연이나 실컷 보고 싶습니다. 물론 노후 생각하면 가끔 불안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국민연금이랑 퇴직연금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뭐 하고 긍정 회로를 돌리다가도 연금 백 이백으로 어떻게 살겠나 싶기도 하고 여기서도 재테크하고, N잡 뛰고, 커리어에 목숨 걸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 글을 볼 때면 내가 너무 안일한가 싶어서 마음이 복잡해질 때도 있습니다. 다들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가고 계시나요? 저처럼 현재의 소소한 행복이나 취미에 만족하며 사시는 분들도 계신지, 아니면 미래를 위해 지금을 갈아 넣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정답 없는 인생이라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시는지 이야기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베짱이팔로워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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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서 부동산과 주식 중에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시공사에서 인턴경험을 하고 현재는 주식쪽 업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쪽이랑 주식쪽을 학부시절에 균형있게 준비했었고 1년 인턴과 1년 경력을 통해 두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업무를 경험한거 같습니다 업무를 해보니 솔직히 두 분야 다 흥미가 있는데 앞으로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인거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시공사 등 부동산쪽에서는 하나에 1000억이 넘는 아파트, 복합개발, 오피스 등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검토하거나 가끔 딜 소싱 과정에 같이 가게 되면 굉장히 책임감을 느꼈기도 하고 IM이나 계약서를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보면서 흥미를 느꼈었습니다 이후 주식쪽에서는 공모주와 펀드관련 업무를 하는데 시장의 현황을 계속 체크하면서 pre-ipo나 다양한 목적의 펀드들을 보고 투자를 심의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쪽에서는 확실히 NPL펀드나 리츠를 보면 부동산이 조금 연관되어 있긴 하지만 시공사, 대주단, 시행사 분들이 보는 만큼은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현재는 2금융권 투자쪽을 재직중인데 솔직히 주식쪽으로는 워낙 학벌을 보는 곳이 많기도 하고 액티브한것보단 대주단쪽에서 자산운용쪽 정도가 성향에 맞는거 같은데 이쪽으론 정보가 정말 잘 없기도 해서 커리어적으로 확신이 안서는거 같습니다 부동산도 원래는 이쪽으로 취직 준비를 하다가 주식쪽으로 갔는데 요즘 이마코캡 자산운용사들이나 시공사 영업직, PM사, 괜찮은 시행사 다 박터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2금융권에서 부동산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영업쪽에는 자신이 없어서 걱정이 큰거같습니다 영업을 못하면서 괜찮은 자리들은 정말 아무나 갈 수 있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이런 상황속에서 인서울 하위, 투운사, 공인중개사, OPIC IH, 경력 1년차 정도인 제가 어디 하나 맘편하게 이직할 수 있는 곳이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제 20대 후반이 되가고 있어서 주식이나 부동산중에 하나를 정해서 일배우기 좋은 곳으로 이직을 해야될거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직무와 직종이 가장 괜찮은 선택지일까요? 솔직히 두 분야 모두 매력적이여서 앞으로 모두 다뤄보고 싶은데 그런 방법이나 커리어가 있는지를 잘 모르겠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 같긴 하더라구요.. 주식쪽으로는 하위 보험사 자산운용(2금융권에서 이직사례확인), 중소형자산운용사(공모주, pre-ipo), 2금융권 투자금융분야 부동산쪽으로는 2금융권 기업금융(부동산pf, 담보대출), 계열사 시행사(신세계프로퍼티, kt에스테이트, sk디앤디), 신탁사, PM사 등등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한 분야를 정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해야할지 선배님들의 의견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많이 추상적인 질문인만큼 어떠한 방식으로든 조언주시면 새겨듣겠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주)
러프ing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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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담당자의 공고 추천, 너무 남발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좀 있으면 8년차에 접어드는 외국계 회사 재직중인 재무쟁이입니다. 지금 회사도 큰 불만 없이 다니고 있지만, 더 큰 회사에 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고 싶어서 작년 말부터 이력서를 업데이트 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 사람인, 잡코리아 그리고 리멤버에 이력서를 오픈했습니다. 최근에는 리멤버를 통한 제안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주로 OOO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공고를 추천했다는 알림을 많이 받습니다. 처음에는 이 회사 채용담당자가 나를 이 포지션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구나! 하는 기대에 바로 공고에 지원했었죠. 결과는 서류 탈락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채용담당자의 공고 추천이라는 알림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도 이 추천공고를 몇번 지원해봤지만, 서류를 보지 않은채 공고가 닫히는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이름 들으면 누구나 알 법한 회사들이 채용을 이렇게 진행하는지 의아했습니다. 다행히 서류를 보고 면접일정을 잡자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그 회사가 제시한 일정이 하필 연차나 반차를 사용하기 힘든 시기라 이틀 연기를 요청했지만, 아무 답변 없이 채용진행상황이 면접에서 불합격으로 변경된 적도 있었습니다. 리멤버를 통해 지원자들은 간편하게 회사에 지원하고, 채용 담당자들은 편하게 오픈 포지션을 홍보하거나 지원자들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너무 남발하지 않고, 채용 프로세스 상에 서로 지켜야 할 매너는 지켰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채용담당자 추천 알림을 받고 어떤 회사일까 하고 기대하며 어플을 열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저번 주 2차 면접 탈락 소식을 전해온 회사의 해당 포지션이었습니다. 씁쓸한 마음에 푸념해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직 준비하는 직장인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aaliyah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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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퇴사 부추겼다고 시어머니가 폭언을 합니다
남편이 한달전에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올해 서른여덟인데 중견기업에서 7년 다니다가 마지막 2년은 정말 힘들어 헀습니다. 힘든만큼 사람들도 계속 바꼈고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에도 툭하면 집에서 일하고 연초에는 30일내내 논스톱으로 출근했습니다. 밤에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메일 확인하는 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고 어느날은 출근전에 화장실에서 구역질을 하길래 병원을 가보자고 했더니 스트레스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남편이 슬슬 퇴사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솔직히 불안했습니다. 저는 공무원이라 안정적이라고들 하지만 월급이 많은건 아니라서 남편 수입이 빠지면 당장 빠듯해지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근데 차마 아프기까지 한 남편한테 참고 다니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질 않더라고요. 어떡합니까.. 살려고 회사 다니는건데 이러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라도 오면요..남편도 조금만 더 쉬길 바라는 눈치였고요.. 남편한테 정 힘들면 그만두고 좀 쉬었다가 다시 알아봐도 된다고 했더니 그 말을 듣고 울더군요. 남편은 한달 정도 더 고민하다가 퇴사를 결정했어요. 아직 인수인계중이고 다음달 초까지 사무실 출근입니다. 남편이 퇴사 사실을 말씀드렸을때 시어머니 반응이 왜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나였고 남편이 몸이 안 좋아서 좀 쉴꺼다 하니까 바로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달이 되어가도록 같은 말을 듣고 있어요. 요약하면 ㅡ며느리가 옆에서 부추겨서 멀쩡한 아들이 직장을 때려치운 거다.ㅡ 남편이 스트레스 때문에 몸까지 아팟고 최종적으로 퇴사를 결정한 건 남편 본인이라는 것까지 상세히 다 말씀드렦습니다.. 근데 시어머니는 끝까지 ㅡ아들이 원래 그런애가 아닌데 네가 옆에서 바람을 넣은 거다.남편이 힘들떄 좀 참고 다니라고 잡아줘야 할 사람이 왜 같이 흔들리냐ㅡ는 입장이세요. 저라고 남편이 회사를 관둔게 마냥 편치만은 않습니다. 저역시 그말을 하기까지 저도 며칠 밤을 고민했습니다.생활비,대출,아이 학원비 다 계산해 보고 당장 반년 정도는 버틸 수 있겠다 싶어서 한 말이에요. 속편하게 그만두라한게 아니란 말이죠.. 원래 시댁에 달에 50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있었는데 남편이 퇴사 얘기를 전하며 앞으로 30만원으로 줄이겠다고 헀거든요. 솔직히 그것도 빠듯한 상황에서 쥐어짜서 드리는건데 아마 시어머니가 이렇게까지 예민하게 나오시는데는 용돈이 줄어든 것도 영향이 잇지 않나 싶습니다. 시어머니 말씀은 남편이 힘들때 참으라고 안한게 곧 부추긴거라는 논리인데 그러면 저는 매일 토하면서 출근하는 남편한테 무조건적으로 버티라고 했어야 하는 건가요? 그게 아내가 할 일인 건가요? 남편은 제편이긴 한데 시어머니한테 직접적으로 반박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전화 올 때마다 네네..만 하고 끊더라고요. 그게 또 저를 답답하게 만드는 부분이긴 한데..지금 남편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 이것까지 싸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남편은 요즘 컨디션이 좀 돌아와서 이력서 정리하면서 재취업 준비를 하고 있고 저는 저대로 지출 줄이면서 버티고 있는데 시어머니한테서 며칠에 한번씩 네가 아들 인생을 망쳤다, 빨리 남편 설득해서 퇴사 번복하게 하라는 뉘앙스로 전화가 올때마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가 싶어서 자괴감이 듭니다... 거기다 시어머니는 제가 공무원인 것도 물고 늘어지세요... 저는 철밥통이니까 편하고 잘릴 걱정 없는데 아들한테 쉽게 그만두라고 한거 아니냐고.. 아픈 남편한테 관둬도 괜찮다고 한게 그렇게 큰 잘못인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제가 부추긴걸까요?
명함스무개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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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일 없을 때 딴 짓 허용범위?
첫 회사라 모르는게 많아 여쭤봅니다.. 보통 신입사원한테 업무를 안 주는게 일반적이더라고요?? 근데 그렇다고 정말 아무것도 안 하기는 좀 그렇잖습니까;; 그래서 나름대로 공유파일 폴더 훑어보고 인수인계 파일도 공부하고 나중에 업무 들어갈때 쓸 수 있는 자료같은거 쫌쫌따리 만들어두고 있는데 아무래도 강제성이 없다보니 딴짓하게되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근데 마침 또 제 양쪽 옆자리는 비어있고..ㅎㅎ; 그래서 혹시라도 지뢰밟을까봐 여쭤봅니다 신입사원이 땡땡이칠때 어디까지 눈감아주시나요?
menti123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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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끔찍하게 싫은 직장동료
23명 여초 팀이고 저 혼자 남자입니다. 바로 옆자리 동료이고.. (지금은 아님) 진짜 나이도 많은데 너무 애같고 싸가지가 없어요.. 1. 업무 할 때 지 편한것만 쏙쏙 하려는 티가 너무 남. 심지어 바쁘냐고 물어보면 자기 지금 1개만 하고 있어서 괜찮다함. 남들 다 3개씩 할때. 팀장은 모르는 듯.. 2. 미팅 때 다들 심각한데 혼자 분위기 파악 못하고 카톡하면서 희희덕. 말 한마디도 안함. 3. 그래도 옆자리고 심성은 착해 몇번 도와줬는데, 조금만 자기 핀트 나가면 정색해버림. ex: 지난 번 개인적인 일로 너무 힘들어서 한숨을 한번 쉬었는데 정색하며 나쁜 분위기 전염된다고 뭐라함ㅋㅋ 4. 막말 및 철 없는 소리 자주함. ex: 선거철때 난 ㅁㅈㅇ이 제일 좋았다 같은 정치 발언, 음악 얘기 나올 때마다 힙합 좋아하는 사람들 개무시, 정말 별것도 아닌 것에 사람들 다 있는데서 '눈치 없다' 시전 5. 뭐 힘든 일 있을 때 미꾸라지 같이 도망감 다 같이 자리 이동할때 물건 드는 거 혼자 화장실 간다고 내빼고 정리 다되니 돌아옴 6. 맨날 일찍 출근해서 개인 유튜브 촬영하고 띵가띵가 놀다 칼퇴함 진짜 살면서 이런 빌런은 첨보는데 진짜 너무 짜증나고 눈만 마주쳐도 혐오스러워요 누군가 싫어하는게 참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이라 그만하고 싶은데도,, 너무 싫어요 이미 몇몇 사람들 한텐 평판 나락갓구요 어쩌죠..ㅠㅠ 걍 투명인간 취급해야할까요?
일론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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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는 이유?
저는 20대 후반 사회초년생이고 최근에 나이차 많은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가장 큰 이유는 상대는 1~2년 내로 결혼을 원하는데 저는 아직 결혼이라는게 멀게 느껴져서 계속 부담이 되더라구요 상대방이 1년 넘게 만나고도 결혼 생각이 안드는 거면 그만큼 많이 안좋아하는거 아니냐는데 제가 아직 나이를 덜 먹어서 결혼 생각이 안드는건지 그냥 상대방에게 확신이 없는건지 저도 확실히 모르겠어요 비혼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괜찮은 사람이고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보통 1~2년 정도 만났을 때는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이 드나요? 꼭 그렇지는 않은가요? 그리고 종종 30대 커플 중에서도 서로 잘 만나는거 같고 경제적 상황도 나빠보이지 않는데 결혼 얘기 없이 연애만 몇년 이상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런 분들은 아직 결혼할 만큼 확신이 없는건지 아니면 굳이 결혼을 서두르지 않는건지 어떤 심리인지도 궁금합니다
azaz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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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취준..현타오네요
저는 27세 여성. 들어갔을 땐 몰랐으나...가족회사에 체계라곤 없는, 설립 연도는 오래 됐으나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잔뜩 곪아있는 회사에서 1년 6개월정도 일하고 얼마전에 그만두었습니다. 처음들어갈 때만 해도 5인이상, 설립연차도 1n년, 그렇게 어렵지 않은 간단한 디자인 시안 작업 정도의 업무였고, 멀쩡해 보이는 회사였어서 첫 시작이었던 만큼 잘 해보자! 하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대표가 나서서 직원들끼리 갈라놓으려고 용을 쓰며 직원마다 돌아가며 뒷담하고 사무실에선 한숨쉬고 욕하고.. 기본적인 복지라고 생각했던 명절 상여(상여금은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래도 선물세트 작은거 정도는 줄 줄 알았죠)나 여름 휴가 같은것도 일절 없으며 그나마 달에 하나 있는 월차(이마저도 그 달에 안쓰면 없어집니다)정도 겨우.. 처음 면접 볼때는 일언반구 말도 없더니 갑자기 본인 가족회사인 다른 법인들 일까지 몰아 시키고 이후엔 아예 관련 없는 단순 노동까지 남는시간에 하라며 시키더군요. 첫 직장이고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는 입장이었다 보니 그래도 1년은 다니면서 이력서 채울 뭔가라도 만들고...또 그리고 다니면서 배우는게 있겠지 하고 버텼는데 퇴사 몇달 전쯤부터 여러모로 그 강도가 심하고 버티기 버거워져서 결국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바깥 복도에서 봐도 제 자리 컴퓨터가 보이고, 온 사무실 사람들이 고개만 돌리면 제 자리며 컴퓨터가 다 보이고, 누가 봐도 네가 뭐 하는지 일거수일투족 감시하겠다는 게 말만 안했지 다 느껴지는 자리 배치에(몇달 전쯤 갑자기 아무 말 없이 자리배치를 변경한 겁니다) 그 이후로 일어난 일련의 몇가지 일들로 인해 더이상은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는데, 그 뒤 새로 들어간 회사도 뭐 제대로 인수인계도 하기도 전에 입사 3일차 신입을 새벽 1시까지 붙잡아두고 야근시키질 않나.... 이런 식이다보니 다시 취준생의 입장으로 돌아온 지금.. 굉장히 현타가 오네요. 전 엄청난 승진욕이나 엄청난 부자가 되겠다거나 이런 욕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돈보다는 오히려 워라벨 보장되는 곳에서 적당히 일하고 돈 벌어서 하고싶은 취미 하고 먹고싶은 거 먹고 저축도 좀 하고 평범하게 살고싶은건데, 그게 그렇게까지 힘든 일인가 싶고..참.... 어렵네요. 요즘 또 취업난이라고들 하니 여기저기 이력서 넣고 포폴도 다듬어보고 합니다만 면접 연락도 잘 오지 않는 현실이기도 하고요.... 갑갑해서 그냥 커뮤니티에 넋두리 해 봤습니다. 앞으로..괜찮겠죠? 평범하게 산다는 목표가 너무 어렵네요...ㅠㅠ
미호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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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관심있는거 맞죠? (나만 따로 선물 준 여직원)
팀에 여직원이 딱 한 명 있습니다. 제주도 휴가 갔다가 오늘 회사 출근했는데 과자 사와서 사무실 사람들 나눠 먹으라고 하고 팀원들한테는 따로 (무려) 한라산모양 과자 세트? 엄청 귀여운 걸 한 박스씩 줬어요 (팀원 총 5명입니다) 제주도 여행 갔다온 사람들은 많지만 갔다와서 뭐 줘봤자 감귤초콜렛 오메기떡 하르방키링 정도였지 이렇게 예쁘고 본격적인? 선물 처음이라 좀 감동했는데요 역시 여자는 센스가 다르네~ 생각했어요 근데 퇴근하면서 인사하러 와서는 자연스럽게 제 책상위에 작은 꾸러미?를 놔두고 그 꾸러미?랑 제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면서 그 꾸러미를 챙기라는? 신호를 보이고 내일 봬요! 하고 가는 거예요 잉 뭐지 하고 그 꾸러미 손에 쥐고 화장실 가서 풀어봤더니 한라봉 모양 그립톡이었어요 귤모양 포스트잇에 'ㅇㅇ님(내이름) 닮았어요!' 라고 적혀있고 몰래 주고간거보면 저한테만 준 게 확실한거 같은데 확실히 팀에서 저랑 제일 가깝?긴 하거든요 장난도 많이 치고 밥이야 팀원들 다같이 매일 먹고 커피도 항상 같이 사러가니까 매일 같이 밥먹고 커피먹는건 맞죠 얼마전에 둘이서만 야근하게 돼서 저녁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연애하고싶다고 저보고 연애 안하냐고 어떤 스타일 여자 좋아하냐 이런 거 물어봤었거든요 그때 그냥 별생각없이 나한테만 잘해주는 여자가 좋다 했는데 '저도 잘해주지 않아요?' 하길래 그땐 얼타서 답 못하고 얼버무긴 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만 따로 선물 챙겨준걸까요? 그리고 한라봉을 닮았다는 건 무슨 말일까요? 곰보같단 말은 하지마세요 그립톡은 한라봉 캐릭터라 그냥 귀엽게 생겼거든요ㅎㅎ 혹시 내일 핸드폰에 이거 붙이고 가면 뭔가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연애 너무 오래 안해서 연애세포 다죽은상태라 어떻게 해야할지 헷갈립니다 그리고 내일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성분들 의견 궁금합니다!!
큐브E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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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장례를 빈소 없이 치르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오랫동안 편찮으신데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기력이 떨어지셔서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저희에게 많은 날이 남아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빈소를 차리지 않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해서 저도 아버지를 그렇게 보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냐면 6년 전 어머니 장례를 치렀는데 솔직히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조문객 오시면 일어나서 인사하고, 식사하시라고 안내하고, 부의금 정리하고, 또 누가 오시면 또 일어나고. 어머니 영정 사진 앞에 앉아서 조용히 울어본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고 막상 발인하고 화장장 가는 차 안에서야 눈물이 났는데 그때 엄마한테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 했구나 싶더라고요. 그 후회가 지금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만큼은 빈소를 차리지 않고, 조문객 응대에 쫓기지 않은 채 마지막 시간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아버지 곁에서 생전에 함께 찍은 사진도 보고, 좋아하시던 물건들도 떠올리면서 조용히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친척들은 반대합니다. 특히 큰아버지는 아버지 친구분들이나 지인분들도 마지막으로 인사드릴 기회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바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버지께 직접 여쭤보면 아마 편한 대로 하라고 하실 분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을 제가 정말 그대로 받아들여도 되는 건지 아니면 내심 마지막으로 찾아와 주는 사람들을 보고 싶으신 건지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빈소 없는 장례를 선택해 보신 분 계실까요? 제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계속 고민이 됩니다.
사근동주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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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두고 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29살 데이터엔지니어입니다. 공무원같은 직장생활에 지치기도 했고, 소박한 스펙에 비해 바라는건 커서 좋은 곳, 배울 수 있는곳으로 이직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토스, 네카라쿠배와 같은 대기업을 가고 싶긴하지만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계속되는 서류탈락에 아직 난 멀었다고 단념하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스터디 2개와 출퇴근 영어회화를 꾸준히하고 있습니다만 출퇴근거리가 왕복 3시간인지라 건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계약직으로 제안이왔습니다. 연봉은 지금보다 천만원 더 받고 서울이긴합니다만,, si라서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편견 죄송합니다) 우선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원하고자 하는 회사를 목표로 버티는게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제 경력기술서도 오픈할 의향이 있습니다 마음껏 도와주세요)
어떻게되지않을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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