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기땜에 여행 망쳤는데 반반한다고 서운하대요. 내가 더 서운한데...

07월 24일 | 조회수 3,297
금 따봉
늼보의잔상

지난주에 1박 2일로 강릉 다녀왔는데 정산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저는 연휴라 차 막힐 게 뻔하니 기차 타고 가자고 했고, 친구는 짐 들고 다니기 귀찮다고 쏘카 빌려서 가자고 고집을 부렸어요. 운전 좋아한다고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계속 말하길래 결국 친구 말대로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차가 엄청 막혔고, 터널에서 화재 사고까지 발생해버려서 진짜 미친듯이 막힌 바람에 서울에서 강릉 가는데만 10시간 걸렸습니다. (네비가 뺑뺑 돌리다가 결국 터널 정리 다 됐다고 화재 나서 시커매진 터널로 안내해줬어요 - 사진 첨부) 원래 첫날에 바다 가려고 아침에 출발한 거였는데... 도착하니 이미 밤이라 첫날은 날리고, 다음 날은 비와서 바다에 발가락도 못 담그고 돌아왔어요. 그냥 차 안에 갇혀있다 온 셈이었죠. 망한 여행이었지만 어쨌든 친구가 운전하느라 고생은 했으니 렌트비랑 기름값, 숙소비, 거기서 먹은 비용 모두 깔끔하게 반반 정리해서 정산 시트를 보냈습니다. 근데 시트를 본 친구가 친구가 서운하다고 하네요. 왕복 열몇시간 동안 자기가 고생해서 운전했는데 제가 밥 한 끼 안 샀다고요. 보통 운전자한테는 숙소비를 안 받거나 밥값을 안 받거나 하는 거라고. 처음부터 저는 기차 타자고 했고, 진짜 기차 타고 가고 싶었는데 지가 차 타자고 고집부려서 10시간 도로에 갇히게 만들었는데 제가 밥까지 사줘야 하는 건가요? 저도 할 말은 많았지만 싸우기 싫어서 그냥 아무 말도 안했는데 진짜 이런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챙겨야 하는 걸까요? 여기는 어른들이 많으시니까 한 번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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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따봉
    샐래
    어제
    친구분이 선택했으니까라는 것도 맞고, 쓰니님도 함께 긴시간 고생한것도 느껴지는데.. 예상했던 여행길이든 아니든 10시간 운전했으면 고생했다고 커피라도 한잔 사주는게 맞아요.. '내 여행!!' 하면서 아쉬워하는건 그 다음에 해도 충분히구요 어쨋든 친구가 운전하느라 고생했으니 깔끔하게 반반이라뇨.. 운전이나 변수가 없었으면 친구분이 더 내는 여행이였나보죠..? (맞으면 뭐..ㅋㅋ) 각자의 입장에서 친구분도 맞고 쓰니님도 맞는 말인데.. 개인적으로는 쓰니님이 아주 약간의 배려가 아쉬운거 같습니다. 기차냐 쏘카냐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와 결정이 있었을텐데 잘 생각해보면 쓰니님은 돈은 내지만 얻어타간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동의한 것도 있을겁니다. 상호하에 코스가 결정되었고 그 이후에 사고라는 변수로 더 막히는일이 생겼다면 그 건 같이한 결정에 대한 겁니다. '친구가~' 할 필요는 없어요.. 끝까지 가려내겠다고 윈인을 끝까지 따라올라가면 끝도 없습니다. 두 분이 알게된 것부터가 잘못이 될때까지 말이죠 댓글중에 친구가 타자고했다 좋아하는거 해줬는데 등 많은데.. 일리는 충분히 있는 말이지만, 그에 대해 '동의'라는 책임을 외면한 말들입니다. 친구가 제시한 내용으로 결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쓰니님은 동의한 책임을 외면하여 친구의 탓으로 바라보지마시고, 운이 안따랐다 생각하세요.. 선택은 다음에 다시하면 되죠. 글의 질문에 대해 드리고 싶은 개인적인 대답은.. 함께한 결정에 그 변수를 친구가 '더' 운전을 해서 헤쳐나갔으니 더 고생한건 맞는겁니다.. 그리고 계획이든 성격이든 스타일이 안맞으신 것 같은데 이번일을 계기로 친구분과 단 둘이서는 놀러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드리고 싶네요. 또 가시면 왠지 이해안가요 2탄 또 쓰실듯.. (p.s : 친구가 쓰니님을 납치하듯 끌어다 차에 태워서 의사에 반한 이동수단이라면 위 내용은 다 취소입니다ㅋ)
    친구분이 선택했으니까라는 것도 맞고, 쓰니님도 함께 긴시간 고생한것도 느껴지는데.. 예상했던 여행길이든 아니든 10시간 운전했으면 고생했다고 커피라도 한잔 사주는게 맞아요.. '내 여행!!' 하면서 아쉬워하는건 그 다음에 해도 충분히구요 어쨋든 친구가 운전하느라 고생했으니 깔끔하게 반반이라뇨.. 운전이나 변수가 없었으면 친구분이 더 내는 여행이였나보죠..? (맞으면 뭐..ㅋㅋ) 각자의 입장에서 친구분도 맞고 쓰니님도 맞는 말인데.. 개인적으로는 쓰니님이 아주 약간의 배려가 아쉬운거 같습니다. 기차냐 쏘카냐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와 결정이 있었을텐데 잘 생각해보면 쓰니님은 돈은 내지만 얻어타간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동의한 것도 있을겁니다. 상호하에 코스가 결정되었고 그 이후에 사고라는 변수로 더 막히는일이 생겼다면 그 건 같이한 결정에 대한 겁니다. '친구가~' 할 필요는 없어요.. 끝까지 가려내겠다고 윈인을 끝까지 따라올라가면 끝도 없습니다. 두 분이 알게된 것부터가 잘못이 될때까지 말이죠 댓글중에 친구가 타자고했다 좋아하는거 해줬는데 등 많은데.. 일리는 충분히 있는 말이지만, 그에 대해 '동의'라는 책임을 외면한 말들입니다. 친구가 제시한 내용으로 결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쓰니님은 동의한 책임을 외면하여 친구의 탓으로 바라보지마시고, 운이 안따랐다 생각하세요.. 선택은 다음에 다시하면 되죠. 글의 질문에 대해 드리고 싶은 개인적인 대답은.. 함께한 결정에 그 변수를 친구가 '더' 운전을 해서 헤쳐나갔으니 더 고생한건 맞는겁니다.. 그리고 계획이든 성격이든 스타일이 안맞으신 것 같은데 이번일을 계기로 친구분과 단 둘이서는 놀러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드리고 싶네요. 또 가시면 왠지 이해안가요 2탄 또 쓰실듯.. (p.s : 친구가 쓰니님을 납치하듯 끌어다 차에 태워서 의사에 반한 이동수단이라면 위 내용은 다 취소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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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야만용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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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거82
    18시간 전
    친구가 고집부렸다고 밖에 생각안드는데요... 자기가 운전하는게좋아서 차가지고 가자는데 장사있나요? 저거는 친구가 생각이 없는겁니다. 자기 때문에 굳이 고생안해도 되는 친구에게 돈을 더내라뇨?저는 미안해서라도 더 냅니다.
    친구가 고집부렸다고 밖에 생각안드는데요... 자기가 운전하는게좋아서 차가지고 가자는데 장사있나요? 저거는 친구가 생각이 없는겁니다. 자기 때문에 굳이 고생안해도 되는 친구에게 돈을 더내라뇨?저는 미안해서라도 더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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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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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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