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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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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신입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네요
신입이 오늘 출근 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더라고요. 평소에 워낙 성실한 친구라 무슨 일 있나 싶어 전화를 걸어보려던 참에 마침 전화가 왔습니다. 받았더니 신입 어머니시더군요. 애가 감기 때문에 열이 펄펄 끓고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대신 전화하셨다고 했습니다. 지금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데 와중에도 회사에 민폐 끼치면 안 된다며 수액 다 맞으면 출근하겠다고 고집고집을 부렸답니다. 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어머니가 폰을 뺏어서 직접 전화를 주신 거라 하셨습니다. 오늘은 도저히 출근을 못 시킬 것 같으니, 혹시 증빙용 진단서 같은 게 필요하냐며 서류 말씀해 주시면 뽑아서 갖다주겠다고도 하셨고요. 목소리도 나긋나긋하시고 엄청 정중하게 말씀하셔서 저도 당연히 괜찮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출근 신경 쓰지 마시고 몸부터 챙겨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전화를 끊고 나니 기분이 좀 이상해지더군요. 자식 걱정하는 어머니 마음은 백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학교도 아니고 성인이고 회사인데 감기몸살 정도면 본인이 직접 연락하는 게 맞지 않나 싶더라고요. 예전에 여기서 어머니가 연봉 때문에 회사에 전화했다는 글을 보며 세상 참 신기하다 생각했었는데 나도 드디어 비슷한 일을 겪게 된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도 한편으로는 애가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아파서 부모가 나선 걸 텐데 내가 너무 요즘 흉흉한 커뮤니티 세상 이야기에 절여져서 삐딱하게 보나 싶기도 하네요. 아침부터 참 여러 가지 생각이 왔다 갔다 해서 한 번 써봤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6volt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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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힘들어서 지인에게 하소연을 했더니
엄청 한심한 표정을 하면서 딱 세글자를 말하더라구요 왜다녀? 제대로 긁혔습니다 맞는말이죠 아직 제능력이 안되서 이러고 있는건데 힘든 이야기 이제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해도 이 놈에 회사는 황당한 사건이 안나는 날이 없고 말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을거 같아여 뿌앵
김평온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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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반년안된 신입입니다 퇴사 방법 질문
팀장님이 가스라이팅이 너무 심하고 엄격한편이라 너무 힘들고 지쳐서 빨리 다른자리를 알아보는게 나을것같아서 퇴사하려고 합니다. 이경우에는 퇴사 의사를 팀장님께 밝히고 가야하나요? 아니면 인사팀장님께 바로 말하는게 좋을까요?
햄볶한내일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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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그만두고 알게 된 7가지 — 다시 직장인이 된 후의 변화
3개 지역 5개 사업장을 줄여서 폐업, 잘되는 곳은 키워서 M&A로 마무리하고, 23년 11월부터 다시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몇 군데 제안이 있었지만, 어머님의 "가족 일"을 도와야 한다는 어머님의 부탁으로 처음 뵌 외가 어르신 회사인 자동차 협력사 SMT 팀장으로 시작해, 지금은 AI 기반 회사의 팀장으로 '날 잡아 잡수셔' 하고 살고 있습니다. 1. 건강과 가족관계가 좋아진다 얼마 만에 만끽하는 칼퇴인지, 나도 모르게 1빠로 출근하고 칼퇴근하니 아내의 표정이 한 달 만에 밝아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대표 시절엔 하루 2끼 먹기도 힘들었는데, 꼬박꼬박 챙겨 먹으니 살이 그냥 빠지고, 간 수치와 이런저런 수치가 5개월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2주에 한 번씩은 교외로 나가는 운전기사를 자청하고 있습니다. 2. 한 달 안에 회사 파악 끝 사무실 집기, 진열장, 창고를 살펴보면 이 회사의 황금기가 언제였는지 대충 나옵니다. 품의서·기획안 결재 과정에서 대표님이나 회계 직원과 이야기해 보면 회사가 가진 능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회식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레 회사의 미래가 점쳐지기도 합니다. 3. 꿈과 현실의 경계 일하다 보면 "나 같으면 이렇게 하지는 않을 텐데"라는 말을 종종 되뇌게 됩니다. 제안서·기획안 작성 후 대표, 담당자와 이야기할 때 답답함을 자주 느끼다 보면, 다시 창업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4. 자연스러운 경청 모드, 그러나 인간관계 확대는 어려움 술 끊은 지 10년, 담배 끊은 지 29년입니다. 회식이나 회의에서 자리를 잘 뜨지 않으니 사람들이 저에게 많이 집중하고, 이때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주정을 들어주는 편인데, 다음 날이 되면 대부분 저를 어려워합니다. 본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다고, 술도 안 먹으니 다 기억하는 거 아니냐며. 그러면 항상 말합니다. "회식은 이러려고 있는 겁니다. 누군가에게든, 술에게든 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또 어려워하더군요. 저도 인간관계 늘리는 데 시간과 감정을 쓰고 싶지 않다 보니, 관계가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5. 능력을 보여주면 경계와 두려움을 영접한다 23년 11월에 입사했는데, 다음 해 5월이 되니 월급은 그대로인데 직책이 점점 늘더군요. SMT 팀장으로 입사했는데 + 연구소장 + IT 총괄(MES 개발 PM) + 준비공정(신차 개발) 팀장 + 신사업 백업. 주평균 근무시간 108시간을 2주 연속 찍고 간부 회의 때 "너무 시켜먹는 거 아니냐"고 한마디 날리니, 갑자기 쌍욕과 공손한 존댓말이 나뉘는 회의가 되더군요. 퇴직 후 대타로 2명이 추가 입사했다고 ㅜㅜ, 지금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구원 또는 마무리 로 활동 중입니다. 날아가는 제안서, 찢어지는 컨소를 찢어, 이어 붙이고, 어르고 달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 직책의 무쓸모함 두 번째 회사인 외국계 기업 입사 후 대표님이 시행했던 정책 중 하나가 이사 이하 직책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과장으로 진급한 지 얼마 안 되었던 때라 뒤에서 호박씨 많이 뱉었습니다만, 막상 대표가 되니 직책이 쓸모없더군요. 사람마다 연봉이 다르고 프로젝트별 책임이 다른데 말이죠 다시 입사하니 직원과 협력업체에서 누구씨, 대리야, 팀장님, 소장님, 심지어 부사장님 소리까지 들려 거북해서 "그냥 팀장으로 통일하라" 했더니, 그걸 또 위계질서가 어쩌니 저쩌니. 7. 다시 사업 할까? 대표님 보고, 제안서 작성, 회의, 협력업체 논의 등을 마치고 나면 '다시 창업을 해야 하나' 문득문득 스쳐갑니다. 이전 인연인 대표님들과 거래처 지인들의 충동질도 있고 말이죠. 성취했을 때의 도파민과 금융치료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5년 이상 안 하기로 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역시 인생은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직장인 → 대표의 글은 많아보이지만, 대표 → 직장인의 기록은 찾기 어려워 2부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 시절의 75 토끼들과 직장, 대표님들 건승 하길 기원합니다.
그런데그래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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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팀 신입 불쌍하다...
옆팀 신입이 새로 들어왔는데 보고 있으니까 착잡하네요.. 인사성도 좋고 밝고 착하고 요즘 애들 같지 않게 싹싹하더라고요. 같은 팀은 아니더래도 자리가 가까워서 오늘 같이 밥 먹었는데 많이 배우겠다고 의지가 활활,,, 근데.. 옆팀 팀장님이 회사에서 워낙 유명합니다.. 싸패같다고.. 업무는 구두로 지시하고 며칠 뒤에 내가 언제 그랬냐 시전해서 사람 바보만들고 주말에 급한 건도 아닌데 연락해서 얼마나 빨리 답장하는지 확인하고.. 근데 그게 다 본인 딴엔 자기 말 기억하고 있는지, 업무에 열정이 있는지 테스트하는 거라 합니다. 자랑스러운듯 떠벌리고 다니는데 한마디로 그냥 갈구는거죠.. 그래서 그팀은 유독 퇴사도 많이 해요. 제가 입사하고 2년 동안 그 팀에서만 7명 나갔으니.. 누가 나가면 새 사람 들어오고, 적응 좀 하는가 싶으면 또 나가고.. 그래서 저희들끼린 그 자리를 회전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굳이 이런 걸 말해주는 것도 오지랖 같아서 암말 안하고 있는데 신입은 그저 다들 너무 친절하다고 헤실헤실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들 친절하겠죠... 아직은... 다들 속으로 이번엔 얼마나 버티려나 하고 있네요...
상어고기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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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포기?
자율주행은 안 되는데 로봇은 되나? 현차는 테슬라 하청공장 될 듯, 차 하드웨어만 만드는 어차피 로봇도 AI가 핵심인데 국내에서 입틀막 시켜서 비판 못 하게 해 봐야 이미 테슬라에서 국내시장 장악 당하고 First Mover는 못 되어도 Fast Follower는 한다고 하면 그냥 테슬라 그대로 따라 허겠다. 어설픈 자존심에 독자적 하다가 없어진다 그냥 열심히 테슬라 따라 하는게 답이다 ___ [단독] "中기술 갖다씁시다"…현대차 자율주행 수장 충격 발언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6.01.23 16:24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정의차량) 전환과 자율주행의 전권을 쥐고 있던 송창현 당시 사장(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 말을 꺼냈다. “회장님, 현재 우리 기술력으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중국 샤오펑(XPENG)의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 보고를 듣던 정 회장의 고심이 깊어졌다. 일각에선 이날 정 회장이 송 사장에게 화를 냈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___ [경제만담] 정의선 회장의 결단… 자율주행 '독자노선' 백기 든 현대차, 로봇 승부수 띄웠다 송창현 사장 주도의 8조 원 자율주행 프로젝트 한계...엔비디아와 손잡는 '총판' 전략 선회 '재무통' 서강현 사장의 자원 재배치…2026년 노사 대타협으로 보스턴 상장 노려 안방 위협하는 테슬라 공세…"지배구조 정점 현대모비스가 진짜 수혜주" 김상진 기자 입력 2026.04.08 18:20
Matrix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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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 정도만 봐드릴게요
연애, 회사생활, 이직 등등 개인적인 고민들이 있다면 ... 올해의 운세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우라가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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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상사한테 모욕 당하고 울다 들어왔습니다. 저보고 가랑이 찢어진대요.
사내 연애 중입니다. 비밀로 시작했다가 야금야금 소문나서 지금은 본부 공식 커플이 됐습니다. 여친이랑 팀은 다르고 같은 본부입니다. 본부 전체 회식이 있어서 한참 분위기 오르고 있는데 여친 팀 상무님이 우리 테이블로 술잔 들고 오더군요. 그리고 오자마자 여친 칭찬을 엄청나게 하시대요.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본인이 많이 아낀다느니. 여친 칭찬하는데 기분 안 좋은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맞장구를 쳤죠. 그랬더니 갑자기 저를 보면서 피식 하더니 이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 근데 ㅇㅇ씨.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진다. 조심해. 귀를 의심했습니다. 처음엔 뭔 소린가 싶다가 곱씹을수록 기분이 나빠서 표정이 썩으니까 상무 혼자 껄껄 웃으면서 내 어깨 한 번 만지고 다른 테이블로 가버렸습니다. 여친은 다른 테이블이라 못들었고요. 괜히 같은 테이블 사람들이 분위기 띄운다고 둘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데~ 하면서 술을 건네는데 술기운에 서럽고 또 사람들이 챙겨주니까 눈물이 나려고 해서 바람 쐬러 나가겠다고 밖에서 울분을 삭히고 다시 들어갔습니다. 아니 아무리 후배를 띄워주고 싶어도 남의 연애에 대놓고 뱁새니 뭐니 급 나누면서 후려치는 게 정상인가요? 설사 그렇게 생각했어도 입밖으로 꺼내면 안되는 말 아닌가요? 여친 일 잘하고 성격 좋은 거 아는데 저도 폐급은 아니라고 자부하거든요. 괜히 여친 보고 화가 날 정도로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 있으면 여친한테 화풀이할까봐 겁나서 오늘 먼저 들어가겠다고 하고 일찍 들어왔는데요. 여친이 무슨 일이냐고 계속 카톡으로 묻는데 ㅋㅋ 내가 진짜 뱁샌가. 근데 뱁새가 황새 따라갈 수도 있죠 개빠르게 달리면 되지 피지컬을 이기는 속도로! 라고 적으니까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ㅋㅋㅋ 아직 술기운이 있어서 그런가 ㅋㅋ
정품장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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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피셔사이언티픽 GSD부서 어떤가요?
써모피셔 GSD부서 오퍼를 받아서 지금 회사 팀장님 미팅을 했는데 써모 가면 일이 엄청 빡세고 문화도 개인주의적이라 적응 힘들거라고 말리시네요. 써모에 계시다 오신 분이라 잘 알고계세요. 상승이직(?)이 아니고 래터럴이라 더 비추천하시는 것 같아요. 업무가 지금하는거랑 같은 포지션이라서요. 면접보면서는 커리어적으로 많이 이끌어주고 신경 써주실 것 같아서 좋아보였는데 실제론 전혀 안그렇고 일 너무 빡세다고.. 지금 회사는 외국계긴 한데 규모가 작은편이라 큰 회사 경험도 하고싶어서 써모피셔를 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팀장님이랑 얘기해보니 결정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승진도 시켜주신다고 하시고.. 써모피셔 GSD 부서 분위기가 어떤가요? 면접에서는 써모 들어가서 1년 지나면 오픈되는 포지션 지원하는것도 자유롭고 실제로 내부채용을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가요? 사실 다른 해보고싶은 직무도 많아서 그점을 가장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선배님들 도와주시고 조언 많이 해주세요!!
@써모피셔사이언티픽솔루션스(유)
일개미2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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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제 와이프 보고 귀엽다는데...
어제 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마침 와이프가 근처에 있대서 잠깐 얼굴 비추고 갔습니다 제가 택시 불러줘서 그거 기다리는동안 와이프랑 친구가 잠깐 얘기하다가 갔는데 와이프 가고나서 친구가 대뜸 '니 와이프 진짜 귀엽다' 이러네요 와이프가 살짝 취기 오른 상태에 본거라 생긋생긋 귀엽게 웃긴 했는데 예쁘다, 재밌다도 아니고 귀엽다는 좀 미묘하게 들리는데 열받는 제가 이상한가요?? 그리고 제수씨도 아니고 '니 와이프'라고 하는 건 무례한 것 같아서 선은 지키라고 했더니 친구는 칭찬인데 왜 ㅈㄹ이냐 하길래 그냥 더 얘기해봐야 감정만 상할 것 같아서 먼저 일어나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아직도 짜증나는데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요 아님 빡칠만 한가요
커무니티처음이다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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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혼자 여행(일본)
안녕하세요. 올해 32살(만30세) 일반 직장인 남성입니다. 이번에 약 3년 정도 다닌 회사를 최근에 퇴사했고, 다음 회사로 이직하기 전 시간이 생겨 혼자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mbti는 isfj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모두 일을 하고 있어서 같이 갈 사람이 없어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혼자 다녀와 보려고 하는데, 혼자 일본 여행 난이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일본은 친구들과 3번 정도 다녀온 적은 있지만 당시에는 의지할 사람이 있어 편하게 여행했는데 혼자 가는 건 이번 처음이라 계속 고민만 하다가 예약을 못 하고 있네요. 혹시 혼자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당당하게살자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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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 유난인건지 봐주세요!
저희 진짜 안싸우는 부부인데 아래 일로 말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 사건의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내가 집앞 헬스장에서 운동중 - 남편은 회식 끝나고 택시타고 오는중 - 대충 운동 끝나는 시간이 맞을 것 같아서 아내가 남편에게 아파트 동 앞에서 같이 집에 들어가자고 함 <카톡 캡쳐 첨부가 잘 안되어서 내용 추가합니다> 아내: 얼마나 걸리나용? 운동 조금 남았오 남편: 지금 ㅇㅇ, 15분? 아내: 옹글쿠만, (남편이름)이랑 같이 들어가야겠다! 남편: 아앙 - 응 이라고 대답해서 남편이 동의한 것으로 간주 - 근데 아내가 헬스장에서 나오기 전에 남편 택시가 도착했는데 말도 없이 집으로 먼저 들어가버림 - 아내는 택시가 아직 안온 줄 알고 서성대며 기다리다가 남편에게 전화해봄 - 어디인지 궁금하고 혹시 택시 사고가 나거나 속이 안좋은건가 걱정 - 남편은 그런 약속을 하지도 않았다는 듯이 본인은 집이라고 이야기해서, 아내는 우리 같이 들어오기로 하지 않았냐고 물어봄 - 남편은 그런 일이 없었다는 식으로 대답했고, 아내는 같이 들어오기로 하지 않았냐고 어이없어함 - 남편은 아내가 유난 떤다고 하고 이게 화낼 일이냐고 함 저는 아내이고, 소소한 약속이긴 하지만 (헬스장이 집 진짜 코앞이에요!) 동의한 것으로 알았는데 없었던 일처럼 대하는 게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저도 이걸로 이렇게 싸우게 될지 전혀 예상을 못했어서 정말 당황스러워요.. 그리고 항상 패턴이 제가 속상하고 기분이 상해서 대화를 시작하면 제가 남편한테 혼나는 느낌/제가 유난스럽고 비정상적인 사람인 것으로 흘러가서 제가 사과하고 끝납니다.. 오늘도 비슷했구요^^.. 저는 카톡 대화상 만나서 들어가는걸로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당연히 제 위주로 생각한건지 객관적으로 말씀주시면 저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의견 주신다면 더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아몬드훼이크
억대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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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되고 알게 된 7가지 — 몸으로 체득한 7가지 변화
부모님이 사업의 굴곡을 겪는 걸 보며 자랐기에, "내 인생에 사장은 없다"는 신념으로 직장을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만, 사장이 되는 '불행'은 한국 지사장 제안과, 나도 모르던 5억에 가까운 빚과 함께 찾아와 몇 주 만에 가업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3~5년이면 가업(5개사)을 매각·정리할 수 있겠거니 하며 시작한 것이, 14년이 지나서야 마지막 회사(2009년) 연봉으로 다시 돌아가 현재 직장인 3년차 입니다. 대표가 되셨을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며 정리했습니다. 또한, 대표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합니다. 1. 생존과 성장은 같더라 사장이 되니 모든 업무가 나에게로 옵니다. 서류 뭉치와 온갖 말들이 나를 향합니다. 4대보험 업무부터 관공서 제안서까지, 직접 알아야 시간과 돈이 절감되고 결정이 빨라집니다.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이 곧 전략인 시작입니다. 2. 선택은 낙장불입 직원, 가족, 본인, 주변 환경에 기대어 내린 선택이라도, 결과의 책임은 결국 사장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선택의 무게가 다릅니다. 3. 삼사일언과 두괄식 언어 직장에서는 협의 → 협력 → 진행, 결론을 나중에 내는 미괄식이었다면, 사업은 결론 → 담당 직원 의중 파악 → 환경·역량 파악 → 진행/중지의 두괄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협의하자고 대표가 입을 여는 순간, 별의별 숟가락 젓가락이 상 위에 올라오고 이해관계의 가지 뻗침은 걷잡을 수 없어집니다. 회식과 직원 면담에서도 말의 부메랑은 언제든 나를 향할 수 있습니다. 삼사일언(三思一言, 말하기 전 세 번 생각하라)과 묵언 수행을 번갈아 하며, 재화와 마음의 화를 잘 다스리십시오. 4. 가족도 남이다 나의 이익과 이해가 겹치는 순간, 부모·형·동생이라는 가족의 의미는 사라진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믿었던 가족이 내 이름의 ATM을 탈탈 털고 있는 모습과, 오히려 직원들의 위로에 힘을 내는 내 모습을 동시에 보게 됩니다. 5. 임기응변은 운영의 동력이다 사업에 적응하면서 기획서·제안서를 월평균 2개 이상 만들며 운영했습니다. 실행하면 대부분 1.5안이 되고, 안 되면 1+2안, 최악일 땐 다음 날 오후까지 신규안을 제출합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기면 '일단 협의 후 결론 제시 → 수정안 제출 → 승인'의 사이클이 몸에 뱁니다. 6. 새로 시작되는 인간관계 직장 다닐 땐 위, 아래, 옆 부서의 트러블과 화합에 감정과 돈을 많이 썼습니다. 사장이 되면 모임에서 불러주든 말든, 같이 갈 사람 / 아닌 사람 / 그냥 지나가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동료·친지를 미워하고 아파하던 시간을 사업에 투입하면, 더 많은 수익과 조직 안정이 이루어지는 마술을 보게 됩니다. 7. 사장(대표)병에 걸리면 나락행 갑자기 수익이 몇억씩 찍히면 '내가 다 한 거 같고, 내 놀라운 임기응변의 결과다' 싶어집니다. 그 순간부터 한 달 뒤, 다음 해, 수직으로 강하하는 매출과 수익을 보게 됩니다. 이건 모두 직원들의 힘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느 순간 제가 직원들의 말과 글을 물리치고 혼자 떠들고 있더군요. 그때부터 매출이 30% 이상 떨어졌고, 자금을 구하러 캐피탈까지 달려갔던 기억은 지금도 서늘합니다. 사장은 쇼펜하우어와 함께 "고통을 느끼고서 곧바로 우는 게 아니고, 언제나 반성하며 고통을 반복할 때에만 운다." —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그런데그래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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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는듯
최근 다녔던 회사 이야기입니다. 수습기간은 2개월이었습니다. 입사했더니 마케팅팀이 팀원 2명, 팀장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팀원 2명이 2주 내 퇴사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멘붕이었습니다. 면접 당시에는 전혀 듣지 못했던 이야기였으니까요. 그래서 남자 대리님과 단둘이 밥을 먹을 기회가 있어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왜 다 나가세요?" 대답은 한마디였습니다. "대표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는 곧 아실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팀장님이 실수를 하나 하셨는데 대표가 대표실로 부른 것도 아니고 전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혼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단어까지 써가며 "왜 그러세요? 왜 안 하셨어요? 안 한 겁니까, 못 한 겁니까?"라고 존댓말로 계속 물어봤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답변을 하기보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무조건 대답을 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대답의 말꼬리를 잡아 계속 몰아붙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안 되는 겁니다. 왜 그러세요." 이런 말을 존댓말로 계속 이어가는데, 옆에서 보고 있어도 일에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에는 팀장님을 혼내다가 불똥이 저에게 튀었습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대표 표정이 바뀌더니 "나 열받습니다."라고 하며 폴짝폴짝 뛰면서 거의 1시간 동안 저를 몰아붙였습니다. 이런 일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25일 중 20일은 꼭 누군가 한 명이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버티면서 다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표만 보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오래 다닐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습기간을 끝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인수인계도 잘 마쳤고, 5년 다니신 차장님도 저와 같은 날 퇴사하는 상황이라 송별회 겸 회식을 마지막 날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집에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처음이자 마지막 회식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고급스러운 돼지고기집이었는데, 보통은 고기를 시키고 술도 한잔하면서 마실 사람은 마시고 즐거운 분위기여야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뭐랄까,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 아이들도 밝지 않은 것처럼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겁고 조용했습니다. 물론 직원들끼리만 모였으면 즐거웠을 수도 있겠지만, 맥주 한 병조차 시키지 않은 채 그렇게 마지막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어져 죄송합니다. 그런데 없는 기분까지 끌어내며 사람을 몰아붙이는 유형은 저도 처음 겪어봐서 한 번 이야기해봤습니다.
루이봉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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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너무 어려워요
이제 30대 들어서 소개팅 엄청 하는데 막상 제가 맘에 들면 삼프터 까지는 안오네요 맘에 들면 너무 길게 이야기해서 그런가… 쉽지 않네요
신야옹비쵸비
3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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