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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발언의 기준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면 혐오 발언이랍니다. 보수, 부정선거 얘기하거나 윤어게인이라 하면 미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 있지요? 그럼 이건 혐오가 아닌가요? 소수자를 보호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면서요 현재의 언론 보도를 기준 삼는다면 윤어게인 하는 젊은층은 그야말로 소수자들 아닌가요? 중국 관광객의 일부가 저지르는 사건을 갖고 혐오하는 건 어떻게 봐야할까요? 과거에 미국인 영어교사가 한국 여성들을 성적 대상으로만 접근하여 유포한 영상을 갖고 서구 커뮤니티에서 한국 여성을 성적 대상화 했던 적이 있는데.. 우리 사회는 현재 백인 남성들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나요? 일본을 지금도 제국주의 국가관으로 운영되는 국가로 바라보는 사람 일본이 좋아 1년에도 몇 번씩 일본 여행을 가는 사람 우리는 이 간극을 어떻게 좁힐 수 있게 될까요?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과 다르면 지나치게 비난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단순히 찬성 반대의 입장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화자를 전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것이 너무 쉽습니다. 익명을 빌리는거니 솔직하게 표현할 수록 시원하고 재미있겠죠. 문제는 진지한 사람들입니다. 차라리 농담처럼 아무 말이나 지껄이는 건 귀여운 수준이죠.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갖고 있는 생각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반대되는 것을 차분한 어조의 비난으로 박살낼 수 있다고 믿는 듯 합니다. 실제로 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영향을 받고 또 둘로 쪼개져 물고 뜯습니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 왜 찬성하는지 왜 반대하는지 정확히 이유와 근거를 말하지 않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왜 그것도 모르냐 말이 통할리 없으니 그만 두자. 이렇게 일축합니다. 그럴 듯해 보이지만.. 위선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회 갈등이나 명쾌하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 일들. 혹은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반대 편에 선 사람들의 이슈들은 양측의 생각이 판이하게 다르고, 때로는 정보의 불균형 때문에 그리고 타협할 수 없는 각자의 가치관 때문에 그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갑니다. 단순히 골을 좁히는 것만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 왜 저렇게 생각할까 대체 왜 나랑 정반대편에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어 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진짜 왜 그러는지 묻고 또 답하고 주장을 모으고 또 수정하고 철회하고.. 그런 모습이 아주 조금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숙고하기 위해서.. 공격하기 이전에 설득을 위한 준비 시간을 갖기 위해 말이죠 우리 사회에 이미 드러난 갈등의 형태와 이미 꽤 깊어진 갈등들이.. 그리고 이런 손쉬운 비난이 결국 개인의 의사 표현을 제한하고 숨막히게 할겁니다. 혹은 이미 숨막히는 사회가 됐을지도요.
결국엔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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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무서워서 팀장님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팀장님. 기분파 빌런에 말꼬리 잡기 달인입니다. 매주 원오원 미팅이 있는데, 그날 미팅 분위기가 그분 기분에 너무 좌지우지되는데다가 진짜 조그만 꼬투리만 잡혀도 잡도리 당하는 게 원투데이가 아니라서 매주 머리를 쥐어 뜯으며 스트레스를 받다가 최근 회사에서 클로드를 구독하게 해준 덕분에 결국 팀장님을 꼭 빼다박은 챗봇을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냥 복잡한 거 없이 그분이 사내 메신저로 보낸 모든 텍스트와 이메일, 회의록을 다 긁어모아서 그분 특유의 말투와 논리 회전 방식을 학습시켰습니다. 근데 사실 텍스트보다 육성으로 말씀하실 때 더 독하니까 프롬프트도 따로 줬어요. "너는 지금부터 15년 차 깐깐한 광고 팀장이야. 말투는 정중하지만 상대방의 자존감을 깎아내려야 해. '이게 최선인가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논리적 허점을 찾아내서 집요하게 공격해." 이래저래 핑퐁하면서 고쳐봤더니 진짜 그분 말투가 되더군요. ptsd와서 노트북 집어 던질 뻔 했어요. 그래도 그분에게 실제로 당하는 것보다는 훨배 나으니까 이제 매주 미팅 전에 미팅 노트를 챗봇에게 먼저 공유하고 챗봇한테 깨지는 건 챗봇이 원하는대로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짜로 독설이 줄었어요. 상처를 덜 받기 시작했어요. 물론 이게 챗봇한테 미리 맞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 이제는 퇴근하고도 챗봇이랑 대화하면서 그분 말투로 욕을 먹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심심하면 그냥 인생 상담도 해요.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변태냐고 하지만 제가 만족하니까 된거 아닌가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기계로 팀장님을 학습하니(?) 회사 생활이 좀 할만해졌습니다. 다들 한 번 만들어보세요!
딥쟝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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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안 하는 걸까요, 못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회사 팀원 관리 문제로 고민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희 회사는 팀장 재량으로 주 n회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자율좌석제를 시행하는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입니다. 수직적인 분위기도 강하지 않은 편입니다. 저희 본부 내에는 제 위로 여러 팀을 총괄하시는 상사 한 분이 계시고, 제 아래로 팀원 두 명이 있습니다. 저는 회사생활 1n년 차이고, 팀원 두 명은 성별이 다른 동갑입니다. 저는 이들보다 이 회사에 늦게 입사했습니다. A는 동종업계 경력있는 5년차 B는 프로젝트 계약직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현재 정규직 2년 차입니다. 제가 입사하고 몇달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저는 이 업계가 처음이었고, 이렇게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도 처음이라 초반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안정적으로 적응했고, 팀 내에서 실무적으로 중심 역할을 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본부 직원들이 투표한 인기상 같은 것도 받을 정도로 상사나 동료들과도 큰 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팀원 B입니다. B가 첫 회사이고 연차가 낮기 때문에 업무적으로 실수하는 건 당연하고, 저도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B가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기본적인 소통, 보고, 태도입니다. 1년 넘게 같이 일하면서 B에게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같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는 분위기는 아니라, 식사할 기회가 없으니 야근을 하거나 외근을 나갔을 때 제가 거의 계산합니다. 그런데 밥을 사면 커피도 당연히 제가 사는 걸로 생각해서 계산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A는 제가 밥을 사면 커피를 사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B는 밥과 커피를 모두 얻어먹고도 인사를 안 합니다. 정말 단 한 번도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업무에서도 비슷합니다. B가 맡은 일은 잘하지만, 연차가 낮으니 실수하거나 놓치는 부분도 있고 마무리가 덜 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결국 제가 다 확인하고 수습합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마무리해주는 걸 알고 있어서 그런지 B가 작업하는 퀄리티가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고 A가 느낄 정도입니다. 저는 매일 야근을 하면서 B의 작업물을 검토하고 피드백을 정리합니다. 말없이 제가 수정하면 계속 잘못이 반복될 것 같기 때문에, 제가 어떤 부분을 어떤 이유로 수정했는지 다 적어줍니다. 어제는 B가 파일을 잘못 정리해서 올렸고, 저는 그 파일로 후반 작업을 하다가 이상해서 물어봤습니다. 나: 파일 확인 하고 업로드한거 맞아요? 제가 보기엔 두개가 섞인것 같은데 다시 확인해보세요. B: 좀 볼게요. (몇분 뒤) B: 다시 올렸어요. 이게 끝입니다. 잘못된 파일 때문에 제가 몇 시간을 날렸는데, 그 부분에 대한 미안함이나 설명은 전혀 없었습니다. 가장 힘든 건 B가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바쁘지 않을 때는 제가 그때그때 업무를 지시하고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시즌에는 업무가 몰리고, 하루 안에 끝나지 않는 일도 많아서 A, B와 나눠서 진행해야 합니다. 저도 제 업무가 있고, A와 B가 작업한 내용도 관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B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어디까지 했는지, 수정시킨 건 반영했는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결국 제 업무가 끝난 뒤 B가 작업한 파일을 하나씩 열어보면서 오늘은 뭘 했는지, 내일은 뭘 다시 해야 하는지 제가 직접 파악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처음 말한 것도 아닙니다. 작년 여름부터 여러 번 말했고, 지난주에는 조금 강하게 말했습니다. 출근할 때와 퇴근할 때 업무 진행 내용을 공유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났는데 씹혔습니다. A도 이 부분을 힘들어하고 있고, 그래도 A 본인이 먼저 말하면 B도 따라 하지 않겠냐며 3명이 있는 업무공유 채팅방에서 지난 2주간 더 열심히 보고를 했습니다. 그래도 B는 씹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일을 아예 안 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파일을 열어보면 업데이트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말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커피 테이크아웃할 때 뭐 마실 거냐고 채팅방에서 물으면 자허블이라는 대답은 1초 만에 나오는데, 업무 관련 소통은 왜 이렇게 안 되는지 답답합니다. 몇 가지 에피소드입니다. #.1 나: 내일 아침 일찍 고객사에서 미팅하는데, B도 참석해서 업무 이야기 들어볼래요? B: 아, 일어나는 거 봐서 연락드릴게요. #2. 나: 내일(재택근무 날) n시에 미팅 잡혀서 사무실 출근해야겠네요. B: 저 그시간에 병원가는데요? 나: ?? 근무시간인데요? 퇴근하고 가거나 주말에 가세요 B: 그 병원이 일찍 닫아서 이때 가야해요. 주말엔 예약 안돼요. 나: 지금까지 재택할때마다 병원 다녔어요? B: 한달만 더 다니면 돼요 나: ?? 앞으로 근무시간에 개인업무 해야하면 휴가쓰거나 근무시간 조정한다고 미리 알려주세요. B: 씹음 #.3 오전 외근 후 점심식사를 하고, 저와 상사는 추가 미팅이 남아 있는 상황. 상사: A,B 둘은 들어가고 우리는 남아서 미팅좀 더 할께요. 나: B는 여기서 사무실보다 집이 더 가까우니 사무실 들어가지말고 여기서 일하다 가도 돼요. B: 사무실이 더 편해요. 나: 네 그럼 들어가세요~ 식사 후 나: A님, 사무실갈때 B랑 같이 택시타세요 A: 화장실 다녀와보니 B가 없어서 연락해보니 집에 갔다고 하세요. 뭔가 에피소드로 일일이 기억하고 남기기에도 짜치는 수준의 일들이 반복되니 정말 지칩니다. 유치원도 아니고 기본적인 인사, 업무시간엔 개인업무 금지, 팀원들과는 업무 공유 같은 것까지 알려줘야 하나요? 첫 회사가 이렇게 자유로운 회사이다 보니, B가 자유와 자율만 누리고 관리, 소통, 책임은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회사가 자율적인 분위기인 건 좋은데, 결국 책임감 있게 일하는 사람만 더 힘들어지는 구조처럼 느껴집니다. A는 일을 잘하고 예의도 바릅니다. B보다 직급도 높은데, 잡일도 마다하지 않고 잘합니다. 물론 제가 윗사람이니 저에게 편한 직원이 더 좋아보이고, 그래서 B와 더 비교가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A도 B를 2년 가까이 봤지만, 몇 마디 나누기도 어렵고 친해지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상사나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다른 팀원들은 B를 두고 말이 없고 독특한 사람, 요즘 애들은 원래 그렇다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인사를 안 하고 대화를 안 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냥 두라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이제 B를 하나하나 붙잡고 가르쳐가며 계속 같이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지쳤습니다. 그동안 어르고 달래고, 가르치고, 제가 조금 더 고생하면 나아지겠지 했던 시간들이 다 소용없었던 것 같고, 저만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원래 일하던 분야에 계속 있었다면 초반에 더 확실히 기준을 잡고 팀워크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이직 후 적응하느라 초반에 기강을 못 잡은 것이 문제였나 싶기도 합니다. 이제 와서는 이직 자체가 후회될 정도입니다. 그동안 제가 해온 사회생활이 다 무너진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제가 이런 팀원을 어떻게 관리했어야 했을까요? 그냥 무신경하게 두고, 잘하든 못하든 내버려두는 게 맞을까요? 그런데 B가 일을 제대로 못하면 결국 욕을 먹는 건 저니까, 오늘도 제가 야근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면접도 없이 운 좋게 편한 회사에 들어와서 이렇게 책임 없이 일하다가, 제가 정리하고 만든 자료들을 들고 나가 본인 경력인 양 이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면 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이제는 업무 기준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정하고, 안 지켜지는 부분은 상사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는 B와 같은 경향인 분의 입장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야그너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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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닮은 아기 낳는 법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제가 곧 자녀계획이 있는데요. 첫 딸은 아빠 닮는다 해서 안심이긴 한데 첫 아들은 엄마 닮는다 해서 걱정이네요 남편이 객관적으로 미남이고 성격도 참 순둥순둥하거든요...... 인격적으로든 뭐든 저또한 닮고 싶은 점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비과학적이고 멍청한 소리긴 하지만 미래 2세가 딸이든 아들이든 남편쪽을 더 닮게 하는 법 없을까요? 주술적인 거라도... 간절합니다ㅠ
뚜루뚜루두룹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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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mz직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내일모레 50을 바라보는 아저씨입니다. 제 나이 절반쯤 되는 직원에게 무례하다 못해 모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변비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며칠전 제가 화장실(사무실 바로 옆인데, 방음이 잘 안됨)에서 끙끙대니까 그 직원이 회사 단톡방에 글을 쓰더군요. "혹시 몸이 많이 불편하시면 구급차 불러드릴까요?" 이런 글입니다. 제가 변비가 있다는 건 회사 사람들 모두 알고 있고, 10명 남짓 회사에서 이런 글에 2명이 공감을 표시하네요. 이걸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이 직원은 평소에도 저나 다른 선배에게 좀 무례한 언행을 많이 했고, 한두번 지적도 했습니다. (참고로 동기 직원과 카톡으로 저더러 ㅂㅅ이니 뭐니 하는 걸 우연히 보고 난 뒤에는 좀 화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암튼 가급적 상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혀 나아지질 않고, 벌써 1년 가까이 되네요. 별 사소하지만 어려운 고민입니다.
한스97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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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궁금한점들 운세 사주 풀어드려요
댯글로 신청만 써주세여
달무리고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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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자산관리를 GEMINI와 나눈 대화
요즘 주식이 불장이긴 한데 왠지 주식은 불안해서 노후 자산 관리를 GEMINI 에게 상담한게 있는데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고민중인데 글하나 올립니다. 일단 직장인 기준인데 같은데 제 기준으로 물어봤어요. 정년까지 약 17년이 남았고 애들은 졸업하고 취직까지 한 상태이고 아파트 담보 대출 포함 모든 채무를 상환한 상태에서 보수적인 투자 문의를 했습니다. 일단 상식적인 답변이 오더군요. 일단 올해부터 5년간 국민성장펀드 연 3000만원, 연금저축+IRP 최소 900만원(여기까지 소득공제 환급 최대치인것 같네요)에 IRP 추가 1200만원 납입합니다. 집사람과 본인 ISA 각각 매년 4000만원씩 투자하고 3년 만기 대상 순차적으로 IRP 전환합니다. 이때 소액이지만 환급금도 발생합니다. 요 사이클로 은퇴할때까지 투자하면 된답니다. 근데 저도 연간 이돈을 모두 투자할 여력이 안되서 우선순위 별로 채우다가 결국엔 어느시점에 풀로 채우게 될것 같더군요. ISA, IRP 세부 투자 전략은 생략하겠습니다. 보니까 내용의 핵심은 꾸준한 지속가능한 투자더라구요. 넉넉하게 생활비를 제외하고(해외여행 연간 3회 비용 포함) 약 20억까지는 가능할것 같더군요. 퇴직금은 제외인데 바로 IRP 계좌로 받아야 세금을 상당히 절약할수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투자하고 은퇴하면 누적자산이 45억 된다고 하고 원금은 유지하고 수익만 매월 인출하면 2천이 넘고 국민연금 3백 보태면 말도 안되는 수익이 보장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퇴 후 수익의 2% 정도 재투자 생각했는데 그럼 100세 기준 누적 자산이 1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꾸준한 투자 이행과 투자금에 대한 전략적인 인출 전략이라고 하는데 전자는 투자자의 의지가 절실하고 후자는 증권사 SNI 같은 전문 컨설턴트가 상당수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결과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적금 붙는다고 생각하고 속는셈치고 하려고 합니다.
sangwoo2
억대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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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개차반인 팀장이 알고보니;;
팀장이 회사에서 인성 안 좋기로 아주 유명하거든요ㅎ 다른 직원이 개인 사정으로 연차 올렸는데 바쁠 때 쉰다면서 사무실에서 삼십 분 내내 세워두고 막말을 하질 않나 일 시킬 때도 본인 기분 안 좋으면 규정에도 없는 걸로 트집 잡아서 뭐라 하질 않나... 가끔 선 넘는 발언도 많이 하고 꼰대스러운 것도 있고요.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끝이 없네요. 솔직히 동료로 두고 싶지도 않고 리더로서 능력도 애매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저도 같이 일한지 이제 겨우 9개월 좀 지났는데 매일같이 팀장 욕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tlqkf... 근데 타 부서장님이랑 밥 먹다가 넘 황당한 얘기를 들었는데 팀장이 윗선 회의에서 자기 팀 내에 제대로 일하는 직원은 저 하나뿐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자기 기준 만족시킨 직원이라고 하면서 칭찬을 했대요. 회사 다니면서 윗사람한테 능력 인정받는 건 분명 좋은 일이긴한데... 제가 인간적으로 경멸하는 사람한테 유일하게 인정받고 있다니까 기분이 참 멜랑꼴리하네요....ㅎㅎ;; 제가 팀장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이 뭔가 말로 설명하기 어렵게 불쾌하면서도 막상 인정받으니까 기분 좋기도 한 제 자신이 웃기기도 하고요...? 이거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이상한 기분입니다.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 있나요?ㅋㅋ
거북목치료중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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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성공v
회사핏이 저랑 안맞아서 그만두고 싶은거 육아휴직하나 바라보고 이악물고 버텼거든요. 임신성공했고 아기잘자라고 있습니다🥰 정말 맨날 울고불고 했는데 몇개월만 있으면 떠날생각하니 참아질만 하네요! 육휴끝나고 인센받고 이직하는게 제 목표 입니다!! 혹시라도 육휴하나 바라보고 존버하시는분 있으시면 화이팅 입니다!!!
푸12
4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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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아파트 볼모로 애 이름 강요하는 부모님
아내와 이야기하다가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아서 다수의 의견을 묻기 위해 글 씁니다. 얼마전에 진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이 생겼습니다ㅠㅠ 내가 아빠가 되다니ㅠㅠㅠ 아내와 서로 생각해둔 이름이 있었어서 그걸로 이름을 지으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부모님이 워낙 옛날분들이셔서(제가 좀 많이 늦둥입니다) 미신을 좀 믿으시는데요. 절에서 애 이름을 받아오셨다고 그 이름으로 꼭 해야 한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야 애도 우리도 우리 집안도 잘 풀린다고... 그래도 우리가 생각해놓은 이름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당신들이 받아오신 이름으로 하면 아파트를 증여해주시겠다는 거예요. 지금 세 놓고 계셔서 부모님 생활비가 거기서 나오고 있는데 어쩌시려고요 하니까 죽을 날까지 쓸 돈은 있다시면서 우리 집안 잘 되게 할 아인데 떠돌아다니지 말고 한 집에서 잘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근데 그 이름으로 안하면 당신들 돌아가실 때까지 아파트는 생각하지 말라시네요. 웬만하면 그렇게 할텐데 사실은 이름이 좀 많이 촌스럽고 웃깁니다. 여기다가 정확하게 쓸 수는 없지만 예를 들면 방국봉같은 이름이요. 아들이라 뭐 어때 싶긴 한데 아내가 결사반대합니다. 요즘 애들 얼마나 영악한데 놀림 받을 게 뻔한 이름을 지어주는 게 말이 되냐고. 제 입장은 이름이야 나중에 개명해도 되는 거고, 우리는 애칭으로 부르는 게 어떠냐. 당장 10억이 넘는 아파트가 생기는데 이름이 대수냐. 애 출발선이 달라지는 거 아니냐. 아내 입장은 학교 갈 나이 되면 놀림 받을 게 뻔하다. 애 정체성이 달려있는 문제다. 아파트 가지고 협박하시는 거 너무 하신 거 아니냐. 나는 그냥 전세 살아도 된다 애가 상처 받을 일을 안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들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눼눼알았슈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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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회사 냉장고에 어디까지 두시나요?
저희 회사 직원 중에 점심에 밖에서 식사를 안 하시고 사무실에서 드시는 분이 계십니다. 햇반이랑 반찬을 싸와서 드시는데 반찬을 그냥 냉장고에 두고다니세요. 도시락을 싸오는게 아니라 그냥 반찬을 락앤락통 같은거에 담고 다 드실때까지 그냥 둡니다 대체로. 그리고 김치… 김치를 그냥 스테인레스 통째 가져와서 냉장고에 두고 끼니마다 꺼내드세요. 아 참고로 이 분이 세끼를 다 드십니다 ㅎㅎ 아침, 점심, 저녁 회사에서 식사를 하세요. 특히 식단하신다고 닭가슴살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데 그게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 탕비실이 따로 없는 구조이고 식사를 본인 자리에서 하기 때문에 온 사무실에 냄새가 풀풀 나요.. 무튼 냉장고에 간식이 있어서 먹으려고 문 열때마다 각 종 음식 냄새가 납니다. 제가 참다참다 오늘 냉장고에 음식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말씀드리니 본인은 냄새가 안 난대요;; 저보고 예민하다고.. 아니 이게 본인 집 냉장고도 아니고 직원들 다같이 사용하는 회사 공용냉장고인데 저렇게 음식을 그냥 두고 다니는 게 맞나요..?? 직원분 하시는 말씀이 복지차원으로 있는 냉장고인데 음식을 왜 못 넣어놓냐, 나는 밖에서 밥을 안 먹는데 그럼 나보고 밥을 먹지 말란거냐, 이 반찬 다 버리라는거냐 는 식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김치를 다 먹는데 왜 그걸로 뭐라고 하냐 라고 하셨어요. 오늘 이거때문에 서로 언성이 좀 높아졌는데.. 하.. 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그리고 100번 양보해서 진짜 냄새가 안난다고 해도 예민한 사람에 맞춰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doowrub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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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상사한테 선물드리면 부담스러울까요?
2년넘게 재직하는 회사에 제 선임으로 입사하신지 1년 넘었고 그동안 여러건의 프로젝트를 같이 많이 진행했습니다. 기념일 챙기는 사이는 아니지만 제가 놓치는 부분들이나 필요한부분 잘 챙겨주시고 피드백주세요. 간혹가다 밥,커피도 사주시고. 여러모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싶은데 상사 입장에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큰선물은 아니지만.. 3만원 혹은 5만원 정도의 배민쿠폰이나 스벅쿠폰 생각중입니다.
교학등초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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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기안 올릴때 표 간격
맞춤법 표 선 하나하나 다 수정해야 하는거 맞지만 그것만 보고 있는 상사 어떤가요? 중소기업일 수록 더 심하네요? 정해진 양식틀만 있으면 보고 적으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양식도 매번 다르고 자기 기분에 따라 시기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양식이라면요?
밀크티먹자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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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이직 효과!!! 자신감 뿜뿜
워킹맘 아이 한 명 낳고 출산-육휴-복직 이후 진짜 존버 하자는 마음으로 울며겨자먹기로 버텼어 나의 회사는 대기업 아니고 중소기업도 아니야 문화콘텐츠 업계에서 기획과 제작을 했던 사람 중 하나야. 없는 출휴육휴단축 제도를 만들면서 버텼어 (물론 대표님에게 감사해) 버틴 시간을 읊을래면 끝도 없는데, 결론적으로 잘 버텼고 잘 이직했고 우리가족에게 길은 있었어 퇴사를 결심한 계기도 명확히 있었고, 마음이 싸늘하게 식어서 이직준비에 어렵지 않았어. 오히려 이직준비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았어. 그동안 매몰되어있던 부정적 감정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어. 사실 아이와 남편의 희생을 뒤로하고 회사를 위해 헌신했던 시간을 떠올리면, 화가나. 너무너무너무 화가나는데, 이해를 바라지 않아. 회사는 회사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 나도 그만큼 일에 욕심 있었던 시기였고, 퇴사면담을 하면서도 내가 어떤 기회비용을 감당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일을 유지했는지, 구구절절 말하지 않았고, 이직처를 구해두고 한달동안 인수인계 챙기고 나름대로 마무리했다고 생각해. 그게 가장 강력한 나의 무기였고, 여유였어. 굳이 어디간다고 말도 안하고 그저 회사에선 육아하느라 퇴사하는구나 정도로 이해했겠지. 더이상 설명하고 싶지 않았어. 그렇게 텀 없이 새 회사에 재직중이고 지금, 5개월차야. 아주아주 만족하고 다니고 있어. 그러던 중, 놀라운 일을 마주했는데, 이전 회사에서 작년 성과를 평가하다가 내 이름이 거론되었던 것 같더라고, 감사하게도 퇴사한 나에게 성과금을 보내주셨어. 이런 사례는 듣도보도 못한 놀라운 일이라 1차 놀라고, 2차 그동안 설움이 다 올라오는 것 같아서 한참을 울었어. 기뻐서 울었어. 금액은 월급의 100% 정도로, 액수가 크지 않지만, 나의 노고를 나의 퍼포먼스를 인정해준 것 같아서 감사했어. 대표님에게 물론 인사를 드렸고, 근황도 공유했지. 또 기쁜건, 아이를 낳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수많은 워킹맘, 워킹파파들에게, 미래의 엄마가 될 우리 동생들에게 나쁜 사례를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 행복해. 그리고 이제 알지도 모르지. 아이를 기르며 사회생활하는 모든 부모들이 어떤 무게를 짊어지고 버티고 있는지, 그들의 무엇을 자극했는지. 나의 목소리를 여유있게 낼 수 있던 것 같아서, 그래서 기뻐,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모두 보상받은것 같아. 지금 누군가도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어 있다면, 힘을 내주었으면 좋겠어. 무언가를 시도하니까 숨통이 트여.. 그래서 글을 남겨. 우리는 굉장히 멋진 사람들이고! 그럴 사람들이고! 잠시 아이를 키우면서 잠시 정비하고 있을 뿐이야!!
ijiijiji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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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는 다 때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신입 때문에 허탈할 때가 있네요
저는 대기업에 입사한지 이제 1년 반 정도 다 되어가는데요 사실상 중고신입이고, 이전에 동종업계 다른 대기업에서 전환 인턴을 하다가 떨어지고 다시 뼈빠지게 준비해서 이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전환 인턴에 떨어졌던 이유는 그 회사의 제품에 대해 다른 인턴들 대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인턴 했던 회사는 그걸 정말 중요한 역량으로 생각했고 저도 동감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죽어라 노력하고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지금 이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회사의 인재상이 다 다르고 운이 맞아떨어질 때가 따로 있는건가봐요 제 밑으로 들어온 신입은.. 예를 들어서 화장품 회사라고 한다면, 화장품을 거의 써보지도 않았고 화장품에 전혀 관심도 없는데 쌩신입이고 다른 지원자대비 면접을 잘 봤다는 이유로 회사에 들어왔더라고요 그 분 전환형 인턴인데 아직도 화장품에 별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해요. 그런데 떨어뜨리면 이제 TO가 없어진다는 이유로 전환될건가봐요 전에 같이 들어왔던 동기는 같은 이유로 제품에 대해 잘 모른다는 부정적인 피드백 엄청 받고 전환 떨어졌는데, 그때는 TO가 널널히 남아있었거든요 물론 되게 열심히 하시고 일도 잘 배워서 하시지만 그런거 보면 저는 솔직히 그간 그렇게 뼈빠지게 취업 준비해왔던 노력들이 부질없다고 생각되더라고요... 제가 아직 그릇이 작은 거겠죠.. 회사마다 인재상이 다르고, 어쨌든 타이밍이 다른건데... ㅠ
뺘라리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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