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및 해외 세일즈를 하는 30대 중반 세일즈맨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선후배님, 동료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영업맨으로서 최전선에서 고객을 설득해 어렵게 딜을 클로징해도, 그 이후가 더 전쟁입니다. 계약 성사 후 원활한 납품과 팔로업을 위한 내부 서포트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제가 해결할 수 없는 회사의 대금 지불 연체 및 미납 문제가 반복됩니다. 그러다 보니 무엇보다 힘든 것은 제가 오랜 시간 쌓아온 고객과의 관계와 '저라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는 점입니다. 회사의 이름 뒤에서가 아니라 제 이름을 내걸고 개인의 신뢰도로 영업을 해왔는데, 이것이 타격을 입으니 무력감이 큽니다. 저를 믿고 저희 회사와 거래를 다시 한 곳이 있는데 위의 문제가 또 반복되니 너무 속상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저는 사무실에 앉아 9-6 시간을 채우는 것보다, 현장에서 고객과 호흡하며 성과를 내는 스타일입니다. 근태 관리보다는 '매출'과 '성과'로 증명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고객 일정에 맞춰 주말이나 밤낮없이 움직이며, 독립적으로 스케줄을 운용할 때 성과가 확실히 더 잘 나옵니다. 영어와 불어가 원활하기에 미국 및 유럽 고객사와 시차 맞춰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콜 진행이 가능한데, 회사에서는 시간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고객을 만나러 갈 수 있는 시간에 일일회의를 위해 소집되기도 합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독립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업 포지션이나 산업군으로 어떤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프리랜서 세알즈맨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자동차 딜러나 보험 영업직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겪고 독립하셨거나, 자율적으로 영업을 하고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공적인 딜 가득한 한 해의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업 클로징 후 회사의 대금 미납..독립적인 영업직 조언 구합니다
01월 22일 | 조회수 130
발
발빠른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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