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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이혼 하는 사람 많은가요
상대방이 너무 이기적이고 고마움을 몰라서 정말 결혼한걸 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 결혼전에 이악물고 이런 사람인거 숨기고 있는줄 알아봤았어야 했는데 미처 보지못한 제 잘못이겠죠 너무 후회되지만 이혼이 사회적으로 두려워서 아직까지 이도저도 못하고있어요 신혼이혼하신분들 있다면, 또는 주변에 계시다면 좀 어떤가요..
pncyv
쌍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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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쳐맞다 보니 멍청해진 팀장. 이런 팀장도 괜찮을까요?
최근에 팀장으로 이직했습니다. 아직 적응 중인데, 매주 본부장님과 하는 주간 성과 공유 미팅이 너무 힘듭니다. 성과 자체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정말 사소한 표현 하나, 기준 하나로 계속 지적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주 보고 양식도 바뀌고, 이번 주에는 또 뭐로 지적받을지 계속 긴장하게 됩니다. 미팅 들어가기 전부터 긴장하고, 들어가면 예상대로 지적이 시작되는데 그러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그러다보니 생각할 겨를이 없어져서 지적받는 족족 "네, 제가 잘못 이해했습니다" "다시 확인해서 수정해오겠습니다" 이 말만 계속 하게 되는데, 미팅 끝나고 나와서 다시 보면 제가 틀린 게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논리적으로 보면 제가 맞고, 본부장님이 제 의도를 본인 방식으로 이해한 경우가 많은데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네네만 하고 나옵니다. 그 다음주에 그걸 짚고 넘어가려고 하면 다른 걸로 또 꼬투리잡고요. 그러다보니 점점 제가 진짜 맞는 건지도 헷갈리고 회의 때마다 제가 바보가 돼가는 느낌입니다. 내가 팀장 깜냥이 맞나 내가 이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싶은 생각이 요즘 계속 듭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당연하게 잘 되던 일들이 여기서는 계속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게 되고요. 근데 실제로 해보면 그게 잘 되는 게 맞아요 근데 이젠 그게 잘 된 게 맞는 건지도 내 의견이 맞았던 건지도 헷갈립니다. 원래 팀장으로 이직하면 이런 걸까요? 그리고 계속 쳐맞다보면 이렇게 바보가 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유독 긴장을 많이 하는 바보인 걸까요? 회의 한 번 하고 나오면 기가 쭉 빠져서 이게 맞는 방향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잿빛숲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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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졸업한 대학생의 건설사 시공직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막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사회초년생 대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건설사 시공직무로 취업을 준비중인데 막상 여러 글들을 찾아보면 다들 워라벨이 없다, 평생 떠돌아다녀야한다, 일이 고되다, 결혼도 못한다 등등 부정적인 글들만 보여 현직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냥 현직자 분들이 선배로서 갓 졸업한 후배에게 조언이나 일하며 느낀 생각들을 적어주시면 감사할거같습니다 항상 바쁘게 부지런히 살아가시는 선배님들 화이팅하세요
흐으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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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장 트러블로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신입 3개월찬데 부서장이 말도 안되는걸로 계속 억까를 합니다 어제도 퇴근전에 억까를 하고 사람들 다 있는데서 동네사람들 얘 좀 보세요 시전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합당한 지적이나 실수에대한 꾸중이아니라 그냥 너무 억까라서 들이 받으려다가 참았습니다 부서장이 부서에선 또라인데 외부에선 엄청나게 신임을 받고 있어서 후환이 두렵더라고요 근데 열받는게 아침에 일어나서도 안가셔서 그냥 오늘 회사도 무단으로 안나가고 인사팀장한테 그만두겠다 부서장때매 못다니겠다고 했네요 근데 그냥 나가라고 할줄 알았는데 부서이동 시켜주면 더 해볼 생각있냐고 하는데 이런게 흔한가요?
빵좋은 디디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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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이라도 젊을때 큰물에서 놀아야 하나요?
지금 개발자로 일하고있는데 솔직히 지금 일이 너무 꿀이고 그렇습니다. 뭔가 안주하게 되는 환경이긴 해요 그래도 스스로 열심히 해보자 해서 포폴도 계속 수정하고 그러는 와중에 대학 선배가 포폴 한번 줘보라더니 자기가 있는 서울 회사로 오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pl이라 지금연봉에 천은 더 준다고 하네요 현재 99년생 인데 한번은 서울을 가봐야할까요? 지금 근무지는 부산입니다
mynnnnaa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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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학벌 좋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직원들 업무 수준이나 품성이 확실히 다른가요?
다소 모호하고 자극적일 수 있는 질문이지만 조심스레 던져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회사 생활을 할수록 '학벌은 중요하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학벌이 좋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의 관점과 현실은 어떤지 파악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1. 기본 품성과 책임감의 부재 저는 지거국을 졸업하고 현재 회사에 첫 입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 인원들 대다수가 전문대나 2, 3년제를 간당간당하게 졸업한 사람들 천지입니다. 단순히 '누가 지식이 더 많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하는 방식에서 사람의 기본 품성과 인성이 딱 보입니다. 평소에는 회사에 오래 고인 채로 아는 거 많다며 엄청 꺼드럭거립니다. 그런데 막상 업무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남 탓을 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방금 전까지 기억력 좋다고 자랑하던 그 당당한 모습은 다 어디 갔나 싶습니다. 2. 산만한 업무 태도와 소통 능력 미달 게다가 태도가 너무 산만하고 기본적인 소통조차 피곤합니다. 질문이나 말을 할 때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하고 말해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말하다 보니 오히려 버벅거립니다. "ㅎ..할.할.할거 마.많아??"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이럽니다. 어디가 아파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성질만 급해서 혀가 꼬이는 건데 솔직히 속된 말로 너무 멍청해 보입니다. 3. 다른 곳으로 가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궁금합니다 물론 좋은 대기업이나 거래처 사람들도 비즈니스 상대로 만날 때(정돈되고 체계적이고 말 잘할 것 같은 모습)와, 실제로 같이 엮여서 일할 때의 모습은 다를 수 있다는 건 머리로는 압니다. 저처럼 배울 점 없고 소위 '멍청한' 인원들이 모여 있는 회사에 있다가,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최근에 답답함이 너무 커서 학벌이나 동료들에 대해 다소 자극적이고 거칠게 표현한 점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른 좋은 곳들도 사람 사는 곳이라 비슷비슷한지, 아니면 정말로 수준 차이가 명확하게 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앞으로6개월만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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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엉덩이가 무거워요
안녕하세요. 00년생 신입의 엉덩이가 너무 무겁습니다. 누군가 일을 시키기 전까지는 절대 안 움직이거든요. 예를 들면 회의 준비를 해야 하거나, 커피 심부름 하는 거 등 누가 봐도 지금 해야 하는 일인데 그냥 자기 자리에서 가만히 있습니다. 아무도 안 움직이니 결국 과장님이나 차장님이 회의실 세팅하고 커피 주문 받아서 사러 다녀오고 그러는 걸 보고 제가 몇 번이나 식겁해서 제가 하겠다고 하거나 아님 신입 불러서 해달라고 합니다. 솔직히 팀원 다 바빠서 야근하는 와중에 제일 한가한 신입이 자진해서 하겠다고 하는 게 전 맞는 것 같거든요? 근데 절대 먼저 나서는 법이 없으니 신입이 일부러 그러나 싶기도 합니다. 한 번은 회의 끝나고 다들 자료 정리하고 회의실 정리하고 있는데 남들이 하는 거 보면 당연하게 같이 도와주지 않나요? 신입은 자기가 앉았던 자리만 딱 정리하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하다못해 옆자리 과장님이 실수로 책상에 물을 쏟으면 휴지 정도는 건넬 법도 한데 정말 본인과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굴어요.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라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제가 나이가 먹은 걸까요, 아님 신입이 저를 이렇게 만든 걸까요. 전 막내일 땐 빠릿빠릿하려고 노력해서 안 불러도 1초만에 튀어나갔거든요. 제가 프롬프트 넣듯이 구체적으로 지시하면 그대로는 합니다. 근데 '지금 뭘 하면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 자체를 안 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런 자잘한 일도 누군가는 해야 하고 다들 바쁘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이 한 번쯤은 먼저 움직이는 게 자연스러운 건데 솔직히 이런 것까지 일일이 알려줘야 하나 싶어요. 이건 공동체 생활의 기본이잖아요. 요즘 친구들이 먼저 나서는 걸 기대하면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이 친구가 유독 그런 건지... 뭐가 됐든 간에 제가 신입에게 이 부분에 대해 말하면 꼰대나 직괴가 될 수도 있나요?
종량제봉투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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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안 뽑기로 했습니다
좀전 회의 끝나고 답답해서 씁니다. 30명 좀 안 되는 작은 회사에서 팀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저희 팀 한 명이 나갔어요. 운영 쪽 반복 업무 담당이었고 원래 바로 충원 공고 올리기로 상신까지 다 끝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이 갑자기 공고 홀드 걸었습니다. ai로 자동화 되는 추세인데 사람을 뽑아야 되냐는 게 요지네요. 물론 자동화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고 가능한 부분도 있긴 하죠. 근데 막상 실제 일해보면 예외 케이스도 많아서 계속 사람이 판단해줘야 하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자동화를 하려면 그걸 세팅하고 관리할 사람이 필요한데 그 인력도 없고요. 그럼 결과적으론 남아있는 팀원들이 그 업무를 나눠갖는 셈입니다. 사람을 안 뽑는 게 아니라 안 뽑고 우리가 더 하는 꼴인 거죠. 회의 때 제법 강하게 얘기드렸는데 대표님은 일단 3개월 돌려보고 정 안 되면 그때 뽑자고 더 들을 생각도 안 하시네요. 근데 다들 아시잖아요. 그 "정 안 되면"은 웬만해선 안 온다는거.... 사람 갈아서 어떻게든 굴러가면 그게 곧 "거봐 AI로 되잖아"가 되는 거고요.ㅎㅎㅎ 미치겠네요 진짜.. 저희 회사만 이런 건 아니겠죠?
supanova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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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과의 면담.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팀장과 얼마 전 면담을 가졌습니다. 개인 면담이었고 팀원들 전부 하는 면담 자리였습니다. 사실 제가 성과가 좋지 못해서 거의 좋은 말로 혼나는 자리였고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 잘하겠다고 넘겼습니다만.. 대뜸 팀장님이 궁금한 거 없냐 묻더군요. 그러며 이직 어떻게 하는지. 이직할 때 뭐 준비해야 하는지. 본인이 이 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지 그런 걸 콕 집어 궁금하면 물어보더라고요. 당시에는 당황해서 아닙니다 허허 하고 얼버부렸는데 생각할수록 뭔가 찜찜하더라구요. 사실 얼마 전 동종 업계에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지기도 했고.. 이 사실을 동기 하나가 알고 있는데 팀장님 귀에 들어갔나 싶기도 하구요. 그게 아니더라도 나가라는 듯이 들렸던 탓에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진짜 그런 뜻이 내포된 건지 궁금합니다.
우무우무우
4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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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워버리고 싶은 회사
본인은 설계직 중소기업에 다니는 신입 6개월 차입니다. 업무 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팀장을 비롯한 상사들(자기들끼리 친구 사이)이 너무 예민하고 꼰대라서 회사 다니기가 참 힘듭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1. 파블로프의 개새들 저희는 6시 정시 퇴근이 아니라, 6시 10분쯤 팀장이 "퇴근하자~"라고 선언해야만 다 같이 퇴근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입사 초반, 대리급 직원분들이 사원은 할 거 없으니 정시에 퇴근하라고 하셔서 이틀 정도 그렇게 했더니, 바로 팀장님이 '앞으로 먼저 퇴근하지 말라'고 하셨다더군요. 그 이후론 팀장 입에서 퇴근하자는 말이 나올 때까지 쭈뼛쭈뼛 눈치만 봅니다. 더 어이없는 건 4개월 차 때 일이었습니다. 보고서를 써본 적이 없는 제게 팀장이 직접 보고서 작성을 지시했고, 당연히 헤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보고서 쓰는 법도 몰라?! 퇴근 30분 전부터 퇴근 준비나 하면서!"라며 화를 내더군요. 저는 퇴근 한 시간 전부터 자잘하고 양이 많은 밑바닥 설계 업무들을 일일 업무일지에 꽉 채워 적고 있었는데, 그게 괜히 일 많은 척하거나 퇴근 준비하는 걸로 보였나 봅니다. 그날 이후 팀장은 저에게 처음 해보는 업무를 던져주고, 제가 끝날 때까지 전 직원을 퇴근 못 하게 했습니다. 팀장이 퇴근하자는 말을 안 하니 정말 아무도 안 가더라고요. 게다가 회식 때마다 저를 저격하며 이 내용을 안주 삼아 언급합니다. "회사 일은 열심히 하는 거지, 누구처럼 알바마냥 일하는 게 아니다~!"라며 저를 마치 칼퇴만 노리는 불량 사원인 것처럼 대놓고 앞에서 꼽을 줍니다. 2. 플랜비용은 느그 조상님이 내주냐 저는 디자인과 출신이라 포토샵이 기본 툴이고 개인 맥북을 들고 다닙니다. 회사에서 필요할 때 합성이나 메모용으로 쓰려고 가져온 건데, 상사나 실장이 이걸 알게 된 후로 너무 당당하게 제게 개인적인 부탁을 합니다. 대놓고 PDF 하나 띡 보내놓고 합성해달라고 하거나, 회식 때는 팀장이 아예 회사 사이트를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이트 만드는 회사들이 돈을 버는 이유는 그만큼의 작업량과 인원이 투입되기 때문이다"라고 돌려 거절했지만, "나 때는 시키면 다 했다, 당연히 돈 써야 하니까 너한테 시키는 거 아니냐"라며 뻔뻔하게 재촉합니다. 실장이라는 사람은 PDF 글씨 좀 바꿔달라 해놓고 제 의자 뒤에 멀뚱멀뚱 서서 "더 크게! 그게 아닐 건데? 그거밖에 안 되나~?" 하며 일일이 지적만 반복하는데 정말 미칠 노릇입니다. 3. 매일 점심마다 이어지는 운전 훈수와 주접 회사가 외진 곳에 있는 공장형 회사라 주변 길이 좁고 주차도 힘든 편입니다. 밥집도 근처 허름한 곳이나 공장 작업자분들이 가는 식당을 가는데, 점심때마다 전 직원(10명 이하)이 회사차 (스타렉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본인 및 회사 모두 부산입니다.) 저는 막내라는 이유로 2개월 차부터 운전을 전담했습니다. 운전 자체는 할 만합니다. 하지만 안 그래도 좁고 험한 골목길에서 쏟아지는 상사들의 사소한 잔소리가 너무 듣기 싫습니다. "옆에 길 넓은데 굳이 골목으로 가나?", "돌리면 되지 왜 차를 뺄라 하노!", "운전을 참 특이하게 하노" 등등... 알아서 낑낑대며 어떻게든 다 해결하는데, 굳이 고래고래 고함치면서 훈수를 둡니다.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저도 모르게 크게 한숨을 쉬었더니 팀장은 좀 덜한데, 그 위 실장이나 다른 분들이 여전히 잔소리를 해댑니다. 매일매일 이런 일들이 반복되니 멘탈이 바사삭 부서지네요.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이 회사가 정말 답이 없는 꼰대 집단인 건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6개월만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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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연락 온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군데, 졸업하고나서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친구가 집안에 사정이 생겨서 좀 어렵다는 소문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도 알바해서 등록금 충당하는 가난한 국립대 대학생 신분이었고, 제대로 도와줄 수도 없는데 괜히 연락하는 것도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따로 연락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친구한테도 연락 온 적 없고요. 근데 오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그 친구였습니다. 사실은 가끔 생각이 났었기 때문에 목소리를 듣자마자 혹시...?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 친구가 맞았습니다. 잘 지내냐 결혼은 했냐, 난 아직 안했다, 나도 안했다 뭐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친구가 하는 말이. 혹시 돈을 좀 빌려줄 수 있냐 였습니다. 월세 낼 돈이 없어서 당장 쫓겨나게 생겼다고, 500만원을 빌려달라는 말이었습니다. 사정이 많이 안 좋다고 하니 신경이 쓰였습니다. 우선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 준다고 하고 끊었는데요. 계속 고민이 됩니다. 이 나이에 500만원 없다고 당장 죽는 건 아니지만 한 달 월급보다 큰 돈이라 고민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친구 말대로라면 친구는 500만원이 없으면 당장 큰일이 납니다. 돈과 책은 받을 생각 하지 말고 빌려줘라는 말을 듣고 자라왔습니다. 저도 친구들중에서 잘 된 편은 아니라 저한테 큰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은 없었어서 그 말을 잘 지키고 자라왔는데 500은 좀 고민입니다. 여윳돈은 다 주식에 묶여있어서 500만원 현금을 당장 빌려주면 저도 빠듯하긴 한데... 빌려주는 게 맞을까요?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좀 겁이 나긴 합니다. 100만원 넘는 돈을 한 번에 써본 적이 노트북 살 때 핸드폰 살 때(다 할부긴 했지만...) 뿐인데... 500은 아예 못 받는 돈이라고 하면 쓰린데 100 정도는 괜찮은가 하는 계산도 듭니다. 이런 생각하는 게 부끄럽긴 하지만 물어볼 곳이 딱히 없어서 경험 많으신 어른들이 많이 계신 여기에서 여쭈어 봅니다.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
눅눅한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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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많아서 미치겠어요.
막내 사원 입니다. 이틀 연속 부장님이랑 둘이서 임원 보고하고 임원 분 질문 대응하고(약 1시간) 하루종일 부장님하고 티카타카 하고 .. 혼내셨다가 칭찬하셨다가 하루종일 온탕 냉탕을 오갑니다. 저희 사무실은 너무 조용하고 옆 부서 주니어들은 다 조용히 일하는데, 진짜 저희 부장님은 하루좽일 저만 찾는데 미치겠습니다. 그만큼 일도 많고 이틀 연일 임원 보고를 했으니 또 수정 사항과 추후 업무가 발생하고 바쁜 게 당연한데 와중에 부장님은 부장님대로 제가 답답할 수 있겠지만 저는 저대로 부장님 맞추느라 미치겠어요. 위에 다 과차장 급인데 저 혼자 타 부서에 요청/ 임원 보고자료 작성 및 부장님이랑 둘이서 임원 보고 부장님이 능력 있는 상사인 것도 맞고, 불러서 많이 가르쳐주시고 저한테 임원 보고하는 것도 기회라고 어떻게 보고해야 할지까지 따로 알려주시고 감사한 건 맞지만 일단 덩치도 크시고 무섭고 본능적으로 기가 죽고요 앞에서… 혼낼 때도 조용한 사무실에서 혼나고 사람들 다 듣는 거 같고…ㅠㅠ 칭찬할 때도 물론 크게 칭찬해주긴 하고 고과도 잘 주시긴 했으나…. 진짜 일이 너무 많으니 + 피드백도 여기저기서 들어오고 번아웃 직전인데 와중에 또 부장님 말고도 맞춰야 할 사람들도 너무 많고 비위 맞추다 제가 먼저 병들것 같아여.. 원래 4년차 이렇나요 ?
tree3
4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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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사 첫날인데 팀장님 멘트...
3년차. 새로운 회사로 이직해서 오늘 첫 출근했습니다. 기본 세팅 끝내고 시간 좀 남았을 때 팀장님이 커피 한 잔 하자면서 회의실로 데려가시더니 갑자기 면접 때 얘기를 꺼내셨어요. 면접 때 단점이 뭐냐는 질문에 '질문이 많은 게 단점'이라고 했거든요. 첫 회사였던 전 회사에서는 모르는 거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는 스타일이었는데 그걸로 여러 차례 혼난 적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 회사 다닌 것도 아닌데 왜 맨날 물어보냐고... 그래서 단점으로 꼽으면서, "저는 엄청 뛰어난 사람은 아닌데 모르는 걸 아는 척하는 건 제일 싫어한다, 처음에는 많이 물어보더라도 한 번 배운 건 제 걸로 만들어서 같은 질문은 안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급하게 덧붙였거든요. 제딴엔 나름 수습한다고 붙인 건데 계속 버벅거리면서 말하기도 했고 너무 솔직했나 싶어서 면접 결과는 기대 안 했는데 합격해서 놀라긴 했었습니다. 근데 팀장님이 그 말 때문에 뽑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질문 많은 게 왜 단점이에요? 모르는 걸 물어보는 사람이 아는 척하는 사람보다 훨씬 낫죠. 아는 척하다 사고 치는 사람이 제일 위험한 겁니다. 면접 때 말한 것처럼 배운 걸 자기 걸로 만드는 사람이면 저희도 얼마든지 시간 투자해서 알려드릴 수 있어요. 경력 있다고 다 알아야 한다는 법 없어요. 회사마다 일하는 방식이 다른 건데.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여기서는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배우는 사람이면 됩니다." 솔직히 울 뻔했습니다. 콧물 훌쩍거리면 들킬까봐 커피 호로록하면서 참았어요... 흑 그동안 질문 한 번 할 때마다 한심하다는 소리 들으면서 저도 그게 진짜 제 단점이라고 믿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팀장님이 그 얘기 때문에 뽑았다고 하시니까 그동안 움츠러들어 있던 게 조금 풀리는 느낌이랄까... 아무쪼록 이직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출근이 안 무섭네요. 이 마음이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직 자랑 + 좋은 팀장님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글 써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평범직딩인데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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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3개월 차 실수로 퇴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긴 글 먼저 죄송합니다. 첫 직장으로 인사팀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건은 저번 주 토요일이였습니다. 평일은 회사에 있기에 문제가 없지만, 주말은 시간과 관계 없이 부고 소식 연락 올까 항상 긴장 상태이긴 합니다. 토요일 아침 7시 부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부고 문자를 받으면 전 직원 문자 전송을 해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크롬 자동 로그인이 되어 있기에 문제 없지만, 집에서 할수 있게, 사수가 아이디,비번을 적어 놓으라고 까지 해줘서 적어왔습니다. 집에서 로그인을 하니 실패가 뜹니다. 대문자가 틀렸나, 숫자 0을 알파벳 O로 잘못 적었나 시도를 하다가, 잠긴다는 경고도 없이 아이디가 잠겼습니다. 결국 주말인지라 문자 사이트 고객센터도 운영안하고, 8시 회사에 가서 엑셀 명부를 긁으며 제 핸드폰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대량 문자로 보내서 그런지, 일부 소수의 인원들은 문자를 못 받았다고 합니다. 하필 부고도 입사 1달 차이나는 인사팀 차장이라서 상황이 너무 나빠졌습니다. 월요일에 상황 정리를 하니, 제가 가지고 있던 문자 사이트 아이디,비번은 구 데이터였고, 사수가 가지고 있던 아이디,비번이 최신 데이터였습니다. 물론 로그인 실패할 때, 사수에게 도움 요청하는 것이 맞았으나, 사수가 그 시간에 자고 있어서 제가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차장님에게 1:1로 자초지종 전부 설명을 드리니,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대충 내용이 넌 평생 죄 지은거다, 집 잘 살아서 그런거냐, 니 부모라고 생각해봐라, 빈소에 사람 조금 와서 쪽팔리다. 이런 발언으로 점심시간에 밖에서 1시간동안 듣고 있었습니다.. 이 일로 퇴사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들어서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멤버링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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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공화국] 프랜차이즈 하지 마라
프랜차이즈 하기 전에 다시 생각해라 잘 되는 매장은 직영으로 하지, 프랜차이즈 안 준다 좋은 주식 정보 알려 준다는 증권사, 은행 PB들이 사기치는 것과 동일. 그것 알면 직접 하지 남에게 알려 주지 않음 방송 나와 주식 아는 척 하는 자들은 사기꾼
Matrix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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