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고민이 많습니다.

요새 아이들 키우가 힘든 세상이라 하지요? 제 고민은 파트너가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 겁니다. 저희는 3년 연애를 했습니다. 그리고 양가 집안 식구들도 서로 잘 알고 교류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파트너가 자주 저희집에도 놀라오고 사촌 동생 있는 삼촌댁도 가끔 같이 놀러를 갑니다. 어릴적 삼촌분이 저희집에서 10년 넘게 거주하셔서 서로 관계가 남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 집에 가면 6살 과 10살 여자아이들 2명이 있는데 같이 대화하고 놀다가도 아이들이 울거나 떼를 쓰면, 아이 가지기 싫다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저는 결혼해수 아이를 최소 2명은 낳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입버릇처럼 아이들은 키우기 힘드니 안 가지는게 좋겠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어요. 본인 집에 있는 사촌동생들봐도 같은 말을 하네요. 이런 파트너랑 결혼하고 진짜 아이를 안 가지면 저는 사실 결혼 이후 이혼까지 생각할 장도로 심각하게 반응이 될꺼 같거든요. 요새 아이 키우기 힘들다지만 아이를 기르는 것도 행복일 것 같은데 혹시 아이 기르는 것이 좋다면 좋아요 버튼을 눌러 주시고, 아니신 분은 왜 아닌지 이유 좀 써 주세요. 진짜 결혼 할려고 하는 사람인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너무 궁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