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신입으로 입사해 입사한지 반년도 안돼서 공사 시작 3일전에 업무 턴오버 돼서 현장 소장으로 있습니다.....
졸라 짜증나는 건 다른 현장 공사 서류를 준비하면서 현장 감독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알려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젠 작업자 분들이 추가 견적을 요청하는데 알고보니까 전에 담당하던 분이 추가로 들어가는 배관 견적은 나중에 더 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는 현장 끝나고 회사 들어가서 '니가 신경써야지' 소리를 들었네요.... 정말 울컥했습니다.... 있는 자료도 다 안줬으면서.....
견적서 땨문에 지금 작업자 분들이랑도 서먹해졌고 짜증나네요..... 말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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