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처음 글을 써봅니다 저는 토목직으로 20여년 근무중이고요 업자밑에서 기사(토목기사 보유)로 있다가 종합으로 이직하여 안전(건설안전기사 보유) 및 품질,보상,공사보조 업무로 8년정도 지내다가 현재 감리로 재직중입니다.장황하게 경력을 설명하는 이유는 여태 제가 있던 현장에서 공무가 개잡부로 인식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위에 글을 쓰신 분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신 건 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서 입니다. 건축공무가 토목공무와 무엇이 다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토목만 해와서요.토목의 공무는 현장의 이인자로 설계변경,실정보고,기성 및 준공,물가변동 반영등 돈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담당하며 공사를 아무리 잘 해놔도 그것을 문서로 풀어놓고 이해시키고 반영시키지 못하면 헛 일 한것으로 만들만큼 현장의 한 축입니다.열악한 현장의 공사담당이 개잡부라 한탄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공무라는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면 결코 말 할 수 없을만큼 중요한 보직이지요
이제 질문자님에게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본사공무라면 분명히 한계가 있을겁니다
본사공무만 해 오신분이라면 현장공무직원을 아우르거나 통솔하기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서류로 볼 수 없는 현장의 모습이라거나 현장공무만의 노하우,꼼수,장난질 파악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사공무라는 좋은 보직을 놓을 수 없다면 현장을 최대한 자주 방문하시어 현장공무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최대한 그들의 스킬을 흡수하세요 물론 그들이 현장의 내밀함을 쉽사리 내놓지 않을겁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서부터는 질문자님의 노력이나 요령에 성패가 달려있겠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본사공무하고 현장공무하고는 일의 양이나 비밀 모든 것이 차원이 다릅니다 현장 뛰다가 본사를 가는 것은 쉬워도 본사 뛰다가 현장 가면은 애로사항 만발 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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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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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