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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 둘리같은 xx를 어떻게 '착하게' 내쫓아야 할까요.
저희 집에 얹혀사는 친구가 추석 연휴에 저 빼고 우리 집에서 지내겠다는데요. 연휴 앞두고 진짜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라 글 씁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좀 도와주십쇼... 한 달 전, 서울로 취직 준비하는 고향 친구가 면접 보러 왔다갔다하기 너무 힘들다며 저희 집에 들어왔습니다. 고향에서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구직하려니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면서요. 혼자 산지 오래 돼서 누구랑 같이 산다는 생각만으로도 불편했지만 친구 고생하는 거 아니까 옷방으로 쓰던 방을 내주면서 지내게 해줬죠. 자기가 먼저 우리집에 지내도 되냐고 물어봐놓고는, 정작 들어오니까 자기는 지금 버는 돈도 없고 전세는 월세 나가는 거 아니니까 자기가 따로 방세 낼 필요 없지 않냐고 했을 때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 뭐 한두달인데, 사정도 안 좋은데 하고 그냥 넘어갔거든요. 근데 이 친구... 관리비 일부만 내면서 정말 자기 집처럼 지내더라고요.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고요. 구직 준비한다는 친구가 방에는 잘 안 있고 거실 나와서 매일 TV보고, 돈 없다는 친구가 배달 시켜서 어질러놓고... 저는 제 공간이 중요한 사람인데 이러다보니 제 방만 제가 쓸 수 있는 공간이고, 거실이랑 옷방이 친구 공간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도 조금만 참자... 저도 구직할 때 스트레스 엄청 받았으니까, 그냥 그러려니하자 염불을 외며 지냈는데. 오늘 아침에 일이 터졌습니다. 같이 아침 먹으면서 "나는 내일 본가 갈 건데 너도 같이 가자!" 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친구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이러더군요. "아니? 나 취직도 못 했는데 무슨 면목으로 가. 그냥 너 없는 동안 집이나 지키고 있을게. 너는 편하게 다녀와." 엥? 내 집인데? 아 물론 내 집은 아니고 임대인 집이지만 임차인은 전데요... 내가 없는 빈집에 자기가 주인인 것처럼 혼자 있겠다니요. 그렇다고 집을 깨끗하게 쓰는 친구도 아닌데... 지난 한 달간의 불편함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호의가 권리가 되는 게 이런 걸까요. 호이 호이... 생각해보니 둘리도 고길동에게 그런 녀석이었네요. 나쁜새끼. 죄송해요 너무 어이없고 열받아서 개그라도 치면 나아질까 했는데 더 기분이 안 좋네요ㅠㅠㅠ 하... 지금이라도 그냥 짐 싸서 나가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잘 구슬러서 명절때는 그래도 집에 가야지~ 같이 가자 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번 한 번만 더 눈 딱 감고, 명절에 오갈 데 없는 친구 불쌍하다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진짜 추석때 우리집에 있는 거 너무 싫거든요. 내 방 마음대로 열어볼까봐 찝찝하고... 열쇠도 없는데...ㅠㅠㅠ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정이 떨어지긴 했지만 오랜 고향 친구라 아예 손절할 수는 없거든요... 하 둘리같은 새끼. 고길동은 진짜 천사였네요.
쑥쑥커라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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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정신과 교수가 제공한 예민함 테스트
여기서 7개 이상 해당되면 예민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전 예민한 편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13개나 해당되네요; 남들도 다 이렇게 살지 않나 했는데 와이프는 5개 밖에 안돼서 놀랐습니다. 아래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가져와봤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이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link.rmbr.in/cd1yq7 ---------------------------------------------- <예민함 테스트 문항> 1. 배우자가 한 사소한 말에도 쉽게 화가 난다. 2.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답답하다. 3. 층간소음에 민감하다. 4.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다음 날 힘들어할 때가 많다. 5. 끔찍한 영화나 TV를 보지 못한다. 6.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7.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지 항상 걱정한다. 8. 다른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 한다. 9. 먼 미래의 일까지 미리 걱정한다. 10. 큰 병이 있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11. 사람들에게 소심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12. 문단속, 지갑이 제대로 있는지는 여러 번 확인한다. 13. 운전할 때 사고가 나지 않을까 지나치게 걱정한다. 14. 항상 긴장 속에 사는 것 같다. 15. 중요한 일을 앞두고 설사나 변비에 시달린다. 16. 밤에 무서워서 TV를 틀거나 불을 켜고 잔다. 17. 사람들과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 18. 긴장하면 호흡이 잘 되지 않을 때가 많다. 19. 감정 기복이 심하다. 20. 쉽게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21.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 22. 여러 사람 앞에 서는 것을 피한다. 23.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24. 시험, 발표에서 늘 평소보다 실수를 많이 한다. 25. 권위적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하다. 26. 약을 먹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 없다. 27. 가족이 늦게 들어오면 사고가 난 것 같아 불안하다. 28. 배우자가 바람을 피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출처: 전홍진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리아넘버원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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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직횟수 어떻게 되시나요?
가끔 글 보면 5번도 계시고 10번 넘게 하신 분도 계시던데 갑자기 궁금해서요ㅎㅎ
대행사는싫어요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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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연봉협상
최근에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가고싶던회사라 쫄아서 희망연봉으로 지금받고 있는 연봉수준을 불러버렸는데...이거 어떻게 안되겠죠? 하하
쿠쿠루큐쿠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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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서 PM 으로 근무하고 있는 20대입니다. 제 직무는 처음부터 PM은 아니었고 회사 대표님이 꼭 저와 일하고 싶다 하셔서 처음 회사에 가서 2달 동안은 이것저것 서류작업만 했었습니다. 지루한 회사 생활이 이어져 오던 중, 회사 내에 특정 컴퓨터에만 모아져 있는 다량의 엑셀 데이터가 있었는데, 이걸 시각화 시켜서 웹에 대시보드처럼 만들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개발자로의 경력이 2년 정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입사할때는 절대 개발을 하지 않겠다 하고 들어간 상황이었습니다. 여튼, 저 대시보드 이후로 점점 개발 요청이 많아졌고 지금은 아예 부서 하나를 만들어서 내부 ERP시스템과 외부용 앱 하나를 만들어서 운용중에 있습니다. 회사가 크지는 않지만 프리랜서가 많은 직종이라 ERP는 약 300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고, 앱은 월간 8,000명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돌아갈 때 까지 인사, 기획, 디자인, 약간의 개발까지 전부 제가 맡아서 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스템이 커지면서 생각치도 못한 문제들도 많이 나오고 여기서 더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10명 정도 되는 개발 조직에 팀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있지만, 당연히 엔지니어들이 개발에 대한 지식이 훨씬 많고 또한 PM이라고 하기에는 제대로된 기획도 없이 보통 위에서 만들고 싶다는 것을 정리해서 내려줄 뿐입니다. 네.. 저희는 기능을 만들면 테스트도 내부적으로 짧게만 하고(규칙없이) 배포하는 시스템입니다. 말 그대로 시스템이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이런 기회가 흔치 않고 어린 나이에 사람들을 이끌어 볼 수 있다는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채용부터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는 것도 좋다 생각하구요. 그런데, 이게 맞는지 물어볼 곳도 없고, 회사 자체가 굉장히 젊은 조직이라(평균나이 30) 시스템을 잡기보단 이렇게 계속 가자는 의견이 압도적입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1. 여기서 시스템을 만드는 경험을 끝까지 해볼지 2. 이직을 준비해 잘 준비된 시스템 속에서 배워나갈지. 워낙 일이 바쁘다 보니 이직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진정 제 커리어를 위한 선택은 어떤 것일까요?
어쩌다이런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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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하게 사회초년생이던 시절에는
물론 지금도 초년생이긴 합니다만 첫 직장에서 부서장님에게 밥 드셨어요? 라고 물어본 걸로 왜 그렇게 예의없게 묻냐 밥이 아니라 진지라고 해야한다 뭐 이렇게 말하는 사수도 있었는데요 요즘엔 수고하셨습니다로 뭔가 기분이 나빠지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아서 되게 조심스럽네요~
세뷔
쌍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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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일본
경제공동체는 어떤것 같습니까. 물론 역사적 맥락에서 불가함을 알고 있습니다만, 유럽연합이 경제적 군사적 의미를 갖는것을 볼때, 그리고 최근의 미국의 두 국가 쥐어짜기(뒷주머니 느낌??) 행패를 볼때, 무언가 공동 대응 가능한 안전망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3초 정도 스쳤습니다. 특히 둘다 완전한 형태의 핵보유가 어렵기에, 한쪽이 농축기술을, 다른 한쪽은 재처리기술을 가지고 협력이 된다면 유사 핵보유국의 억제력을 가지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소설을 써봤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구요.
widelife
억대연봉
쌍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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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래요?
왜사는가? 하루세도몇번씩드는생각입니다.아버지를8년간 혼자간병하고.떠나보내드렸는데..바로엄마가 치매라는 진단.하늘이. 무너졌죠.3남매이지만저말고 아무도모신다는말없어서제가3년째모시는데..그후부터 신경질적남편눈치보랴.직장다니랴.아픈엄마챙기랴..숨이 턱까지차네요.이또한지나가리라다짐하며.버티는데 언제까지버틸수있을지도.답이없네요
찌야맘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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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강요하는 회사 문화
인사팀이 각 팀장들을 모시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대요. 근데 어떤 팀장이 막상 무슨 얘기를 하면, 그 얘긴 지금 취지랑 안맞는대요.
내이름ㅇㄷㄴ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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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장기 연애중인데,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걸까요
남자친구랑 저는 장거리, 장기 연애를 하고 있어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고마운 점은 장거리인데 제가 좀 시간적으로 자유롭지 못해서 자주 올라와 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제가 필요할 만한 것들을 생각하고 기억해서 준비해준다던지 그런 세심함이 있어요. 그리고 집에 놀러가면 나름 요리도 해주고 잘 쉬게 해주고요. 그런데 제가 계속 마음에 걸리는 점이 하나 있어요. 마음에 대한 배려 ? 감정적 공감? 같은 게 좀 보이지 않아요. 예를 들면 연애 초반에는 어디 식당을 가면 같이 가지 않고 혼자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간다던지 밖에서 데이트하고 돌아갈 때 인사하고 뒤를 한번도 돌아보지 않다던지. 제가 어떤 물건을 쓰고있는데 자긴 더러워서 그 물건을 안쓴다고 말한다던지. 그런 모습이 자꾸 걸렸어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인 부분이 좀 큰건가 했지만 다른 좋은점들이 있고, 이게 또 장거리니까 큰 불이 나기 전에 저절로 사그라들며 만나온거 같아요. 근데 최근에 남자친구 부모님을 뵀어요. 그 자리에서 와 이거 맞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중요한 자리에서 계속 정말 계속 매부랑만 얘기를 하는 거에요ㅎ 심지어 나중엔 아예 등을 돌리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에대해 소개를 해주지도 않고 그냥 제가 부모님과 어색한 대화를 나눴어요. 부모님도 뻘쭘해하셔서.. 많이 소외감 들더라고요. 지금 여기서 뭐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너무 좋지 않은 자리였어요. 식사 파하고 전 급체했는지 토하고 난리도 아녔네요..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요? 제가 부모님 만나는 자리에서 느낀 것은 결혼해도 이렇게 조금 허전하고 계속해서 마음의 배려를 받지 못한다는 걸 계속 제가 안고 가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 마음의 배려, 감정적 공감 외에는 다 괜찮은 것 같다 생각했는데 정말 제가 많이 바라는 건지 아니면 그게 정말 중요한 부분인건지.. 이제 이게 판단이 잘 안 되네요..ㅜ 넘 멀리와버렸..ㅠ
도라지차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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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만큼 퇴사도 힘드네요
어느덧 첫회사에서 만 7년이 되갑니다. 지금껏 다져온 실력만큼이나 앞으로 더 배워나가야할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드는연차인데요. 이제는 더 깊은 전문성을 갖춰나가기에는 부족함을 느끼고 제 포트폴리오를 더 확장해보고자 퇴사를 결심하고 9.22일에 10.17일 퇴사를 말씀드렸습니다. 사직서를 보더니 찢으시고 오늘로 어느덧 퇴사관련 5차면담입니다. 회유와 감정에 호소하더니 이제는 협박까지 하네요. 여태 해놓은 프로젝트들 문제생기면 민형사상책임을 지겠다는 정도의 성의는 보이고 나가라는데 뭔소린지 참.... 퇴직금을 깐다는 소리도있고..... 씁쓸하네요 7년다닌회사가 고작 이정도라니.. 이런경우 어떻게하면 좋을지 사회생활 선후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p.s 동료들은 좋습니다. 퇴사관련하여 팀장님과는 8월쯤부터 대화를 해왔었고 파견근무를 마치고돌아온지 얼마되지않아 업무부하가 제일 적은시기이기도해서 지금이 이직의 적기라 생각하여 퇴사를 결정하게됬습니다.
우띡
동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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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이는 글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계속 나는 밤인데 어딘가에 적고싶어 끄적이네요 일기에 써야하는데 오늘은 혼자 쓰기 싫어서.. 아직 20대인데 막막하면서도 엄마 앞에선 씩씩하게 지내요 상담이라도 받으러 갈까하다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웃으며 지내는 저를 보고 괜찮나보다 싶어요 그러다가도 꼭 하루에 한번은 일하다가도 울고 자려다가 울고 출근길에 울고 해요 아직 1년이 채 안돼서 그런지 오락가락하는데 괜찮아지겠죠 지하철에서도 눈물이 나서 참느라 고생했어요 언젠가는 지금처럼 항상 아파하는게 아니라 가슴에 묻어서 꺼내보는 순간만 아파할 수 있겠죠 아빠! 사랑하고 고생했어 잘자!!
건노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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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민감한 사람입니다. 스스로 예민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아서, '내가 이상한가?', '난 왜이리 사소한 거에도 신경쓰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라는 생각에 몰입됩니다. 때문에 이 기질을 개선해보고자 많이 찾아보고 읽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에게 아주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고자 몇 자 공유해보려 합니다. 요즘은 이를 HSP(highly sensitive person, 매우 민감한 사람)라고 정의합니다. 인구의 15~20%가 해당되고 청각, 후각, 미각 같은 감각 중 하나는 크게 민감하다고 합니다. 저는 방음이 안 되는 편도 아닌데 잘 때도 노이즈캔슬링되는 에어팟을 착용하고 대화 상대가 평소와 같은 말을 하는데 조금의 목소리톤이나 크기가 변화되면 '어떤 문제가 있나'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같은 음식점에서 동일한 메뉴를 먹을 때도, 음식의 온도나 신선도가 어떻게 다르다는 것을 캐치하고 냄새에도 무척 민감합니다. 남들은 향기롭다는 니치향수도 맡기 힘들어합니다. '왜 저 사람은 말을 저렇게 하지?', '이 정도의 사소한 배려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합니다.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는 영화나 영상을 일절 보지 않습니다. 많은 소리가 중첩되는 환경에는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길 위 자동차 소리, 오토바이 클락션, 큰 소리로 대화하는 행인들,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케이팝, 가만히 서서 중얼중얼 지도를 보는 사람 등... 사실 이를 고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기질'이기 때문에요. 그렇지만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는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효과를 봤던 방법입니다. 1. 하루 일정 중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2. 일정을 최대한 루틴화하기 (저는 항상 같은 메뉴의 점심을 먹음) 3. 기대하지 않기 (세상 모든 사람은 차라리 배려, 존중을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면 쉬움) 4. 충분한 수면 5. 감정 소모를 멈추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가져와 몰입하기 6. 나를 인정해주는 건 타인이 아닌 자신임을 새기기 7.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회피도 해보기 HSP는 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아주 높은 공감능력을 가진 참 세심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민감자분들의 평안을 빕니다!
airb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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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연봉수준
현재 2년차 사원입니다. 총무담당자로 복리후생/해외출장/계약관리/경조사 등 총무업무. 주5일 사무직이며, 9 to 6 근무합니다. 괜찮은 처우인지 이직을 시도해봐야할지 궁금합니다. *2년차 원천징수 예상액 : 5,200 - 5,900 -계약연봉 : 4,700 -유류대 : 연 200 (출퇴근) -상여금 : 연 300 (명절/여름휴가/창립기념 등) -성과급 : 연 0 - 700 (성과에 따라 다름)
ilgjsiw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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