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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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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전문계약직 이직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3대 증권사의 백오피스(IT) 직무로 최종합격 후 오퍼를 받았습니다. 전문계약직으로 제안을 받은 상태라 망설여지는데요.. 자녀도 있고, 정규직에서 전환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아 조언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가장 고민되는건.. 고용 안정성 측면인데요. 증권사가 보통 경력직은 전문계약직으로 고용한다고 하지만, 계약 연장이 안되는 케이스가 있지는 않을까 싶어서 아는 정보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그리고, 그 외의 추가 정보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현 직장 - 정규직 - 업계 순위권에 들어가는 IT 회사 - 재택/자율출퇴근제 - 추가 OT 수당 있음 - 성과급: 1,000~1,500만원 수준 - 현금성 복지: 300~600만원 수준 증권사 - 전문계약직(비정규직) - 3대 증권사 - 계약 기준 25% 이상 업 제안 ※ 현직장 OT Pull과 비교하면 실제 10% 상승 수준 - 추가 OT 수당 없음 - 성과급: 모름 - 현금성 복지: 700~800만원 +@ 수준
60개월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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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기간인데 들이받고 싶어요...
수습이라 웬만하면 배우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있는데... 진짜 요즘은 선임 한번 들이받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요... 날도 더워서 그런가ㅠ... 그 선임이 제 업무를 알려주는데 제가 알기론 저보다 7~8살 정도 많고 여기도 꽤 오래 다닌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원래 무뚝뚝한 성격인가 보다 했는데 잠자코 보니까 저만 유독 긁네요.. 딱히 트러블도 없어서 왜그런진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하면 못 들은 척하거나 대충 슥 쳐다보고 마는데 다른 직원이 인사하면 웃으면서 받아주는 식으로 유치하게 굴어요. 처음에는 우연이겠지 했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고요. 저번엔 선임이 여행 다녀와서 사온 간식을 팀 전체에 돌린 모양인데 제것만 없더라고요. 저빼고 다들 먹고 있어서 벙쪘네요. 이거말고도 제 커피만 안 사온적도 있는 등등 다른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모르니까 마음 같아서는 "제꺼는요??"라고 멕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수라도 하면 허공에 대고 혼잣말로 "일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 게 맞아?" 하면서 계속 불만을 표출하는 것도 너무 미성숙한 태도 같습니다... 하여튼 아직 여기 다닌지 두달밖에 안 됐는데 계속 이런일이 생기니 너무 화가납니다.. 아직까진 잠자코 죄송하다고 하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한계가 있네요.. 솔직히 팀장님한테 다이렉트로 얘기하고 싶은데 팀장님이랑 선임은 사적인 자리도 자주 가질 만큼 가까운 사이이고 (둘 다 여길 오래 다님) 제가 아직 수습인지라 괜히 말 꺼냈다가 저만 예민하고 적응 못 하는 사람으로 찍힐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참기만 하면 앞으로도 만만하게 볼 것 같은데... 도대체 이런 경우엔 어떻게 참아야하나요?? 업무는 만족스러운데 저사람 한 명때문에 하루하루 참을 인 새기는 중이라 하소연합니다..
우유팡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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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직에서 구매팀으로 이직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회계팀에서 만4년 넘게 일한 5년차 대리입니다. 오래 전부터 회계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던 와중, 결국 퇴사를 결심하고 구매/자재팀으로 이직을 생각 중입니다. 구매팀에서는 매입 마감 및 정산, 거래처 협업, 그리고 erp를 다룬다는 점에서 회계와 어느정도 접점이 있다 생각하여 구매팀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요, 이런 경우... 무경력 신입으로 사원부터 지원을 해야 하는 걸까요? 주임급으로 직급을 낮춘다고 해도 괜찮고 연봉도 지금 현재 연봉과 동결이어도 괜찮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경력을 활용해서 빨리 따라가야 하니까요. 다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신입 사원으로는 지원하기에는 제 지난 5년의 경력이 많이 아깝기는 합니다..... 하하ㅠ 구매쪽 일을 잘 아시는 분들... 그리고 혹시 회계→ 구매로 직무전환 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코소금빵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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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직에서 구매팀으로 전환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회계팀에서 만4년 넘게 일한 5년차 대리입니다. 오래 전부터 회계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던 와중, 결국 퇴사를 결심하고 구매/자재팀으로 이직을 생각 중입니다. 구매팀에서는 매입 마감 및 정산, 거래처 협업, 그리고 erp를 다룬다는 점에서 회계와 어느정도 접점이 있다 생각하여 구매팀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요, 이런 경우... 무경력 신입으로 사원부터 지원을 해야 하는 걸까요? 주임급으로 직급을 낮춘다고 해도 괜찮고 연봉도 지금 현재 연봉과 동결이어도 괜찮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경력을 활용해서 빨리 따라가야 하니까요. 다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신입 사원으로는 지원하기에는 제 지난 5년의 경력이 많이 아깝기는 합니다..... 하하ㅠ 구매쪽 일을 잘 아시는 분들... 그리고 혹시 회계→ 구매로 직무전환 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코소금빵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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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인데 환승이직할려고 면접은 자주보는데 최종합격이 안돼요ㅠㅠ
3년차 디자이너인데 면접은 달에 2-3번은 보고있는데 최종연락이 안오네요ㅠㅠ(6월부터 이직준비) 지금까지 본곳중에 한5곳정도 봤는데 최종 합격이 안돼고 떨어지기만 하네요 면접 분위기 좋은 곳은 2군데 정도있었지만 그 2곳은 제가 오퍼 후에 한달정도 정리하고 가야한다고 하니 아쉬워했습니다.ㅠㅠ 그래서 떨어졌구나 싶었구 솔직히 면접 망한곳은 한군데말고 나머지는 나름 말을 잘했다 싶은데 연락이 안오네요. 혹시 이직하는 회사가 규모가 작으면 안올꺼라고 생각해서 연락을 안하는 걸까요?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 아니면 제 이력서나 이직(1년 반씩 2곳)시기가 짧아서 그런가 고민이 되네요ㅠㅠ
룰루루루ㅜ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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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정
제목 그대로 퇴사일정을 잡는 중입니다. 나름 이름 있는 컨설팅펌에서 현업으로 들어갑니다. 일부 조건이 맘에 안들지만 디렉터되면 이직이 더 힘들것 같아서.. 문제는 이직결정이 늦어지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젝트 PM으로 갑자기 퇴사 어나운스가 미안해서 결국 1달하고 2주 미룬 8월말로 하자고 했는데.. 담당상무는 9월말, 본부장은 10윌을 이야기 하네요. 하.. 좋게 마무리 하긴 글러버린거죠? 최대한 좋게 마무리 하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메디슨
억대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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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회사가 안 맞아요..
공기업인데 너무나 회사가 안 맞아서 휴직하고 통계학(데이터사이언스) 쪽 공부를 했습니다. 근데 회사의 일이 너무나 안맞아서 탈모도 오고 말도 어눌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 쪽으로 정말 일 열심히 잘할자신 있는데 기회가 없네요..ㅡㅜ
Donggun Lim | KOREA GAS SAFETY CORPORATION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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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말 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말이다 그러나, 한국엔 해당이 안 된다. 주가 지수가 하루에 17% 변동하는 국가이다. 국가 경제 전체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았다. 재벌 집중화로 재벌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면 국가 경제가 한번에 갈 수 있기에 일본, 대만 대비 매우 취약하다. 한국의 경제 성장이유는, 일부 한국인들이 국뽕에 빠져 착각하는 것처럼, 한국인들이 잘 해서가 아니라 2차 대전이후 동북아시아의 공산화를 막기 위한 서구의 대대적 일본 전후 복구에 대한 지원과 그 지원이 한국까지 혜택을 준 이유 이상 없다 한국인들이 잘 났다면 삼국시대 분열이 아닌 고구려로 통일하여 중국대륙 일부를 아직도 영토로 가진 지금 한반도 영토(한국+북한)의 약 3베의 규모일 것이다 비열한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 들여 백제, 고구려를 치고, 대부분 영토를 중국에 바치고 조공관계로 들어 갔다.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일제에 부역하던 자들이 지도층을 하는 나라였다. 2차 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했기에 독립이 되었지 자력으로 독립한 것도 아니다. 독립되고도 분열로 남북 분단이 되고, 정치인들은 맨날 싸움, 분열로 박정희 쿠데타를 초래하고, 80년 봄 3김 분열로 전두광의 쿠데타를 초래했다. 하여튼 협동할지 몰라서 분열, 싸움질 아니면 독재에 지배당하는 국민성이다. 지금도 정치인들 분열 싸움질 하는 것 보면 국가 미래는 과거 반복일 것이다 한국의 모든 주력 산업은 미국이 하기 싫다고 일본에 넘겨 주고, 일본이 하다가 힌국에 넘겨 줘서 된 것이지, first mover로 만든 산업은 없다. 그렇기에 중국이 하나씩 다 가져갈 산업들이라, 한국의 미래는, 변화하지 않고 지금대로라면, 하락 추세가 될 것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지금은 호황이나, 신규 진입이 생기기에, 미국의 테리팹, 중국의 점유율 상승 (노광장비를 개발, 한국을 이미 추월)으로 한국의 입지는 계속 축소될 것 이다. 자동차는 현차 하나인데, 갑질이나 하지 자율주행 기술 없어서 이미 홈그라운드 한국에서도 테슬라에 밀리고 결국 미국 기업 제조하청 (자율주행 기술 라이센싱하게 되면 그게 제조하청이다)이 되는 것이다. 42닷 송창현이 정의선 회장에게 중국기업에서 자율주행 기술 라이센싱해 쓰자고 했다던 언론 보도도 있었으니, 현차 자율주행 기술은 끝났다 봐야 한다. 한국식 까라면 까라, 온갖 갑질, 조폭기업 문화에 조폭식 충성과 조직원 문화에서 창조적인 기술이 나올 수 없다. 그저 윗사람에 조폭식 충성과 규모 위주, 다수면 무조간 옳다 문화에서 뭐가 새로운게 나오겠나. 지금이 최전성기이고, 모든 주요 산업들 반도체 자동차 조선 국방 등이 중국 또는 미국에 뺏길 것이다. 중국 뿐 아니라 미국도 제조업 부흥이라는 기치하에 뛰어난 인재들이 첨단 지식으로 무장하고 빠르게 제조업 여러 분야들에서 제조와 AI를 결합한 새로운 창업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 한국 대기업들을 미국 창업기업들의 제조 하청 정도가 될 것이다. K-팝 K-무비/드라마 등이 약진했으나 그것도 곧 끝나리라 본다. 원래 미국은 중국 문화를 밀어 주다가 중국이 더 이상 숙이지 않고 중화사상으로 미국과 맞 먹으려 하자, 중국 견제용으로 한국을 일시적 밀어 주는 것 뿐이다 기본적으로 개인주의적 서구인들 정서에 아이돌 군무의 K-팝은 한계가 분명하다. 피겨에서 김연아, 수영에서 박태환이 나왔다고 한국이 피겨, 수영 강국이 아닌 것처럼, 문화 강국이 되기엔 한국은 깊이가 없다 20년째 최저출생 최고자살이 한국이 선진국이 될 수 없는 증거이다. 한국은 소수의 재벌기업을 위해 대다수의 국민이 희생하는 구조여서 행복도가 떨어지고, 갑질이 개선될 수가 없다. 한국의 문제 해결은 재벌카르텔 해체이다. 이는 단순히 오너가 견제가 아니다. -노동법 개혁으로 권력화되고 경영개입하고 태업하여 우수인력들 밀어 내머 하향평준화로 경쟁략 떨어 뜨리는 재벌기업 노조를 박멸해야 하고 (미국 중국기업 인재들은 9-23 일하고 주 6일 일 한다) -각종 법 개정으로 재벌기업 내부의 배임, 횡령, 기술탈취, 구매비리하는 임직원들을 강력 처벌헤야 하고 (미국 중국은 기슬탈취하면 처형도 한다) -주가를 의도적 낮추면서 상속을 하는 재벌가의 행태를 견제해야 하고 (미국 중국에서는 제거된다) -각종 부조리로 결탁한 정치인, 관료, 법조를 처벌해야 한다 (미국 중국에서 걸리면 사형도 된다. 중국도 비리가 많고 문제가 많지만 한국처럼 처벌이 약하진 않다. 미국도 문제 많지만 선 넘으면 강력 처벌이다) 왜 20년째 최저출생 최고자살인지 원인을 보면 결국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은 한국 경제 구조가 그 원인이다 한국 경제와 사회는 박살나게 되어 있다 계란이 한 바구니에 담겨 있기에. 미국은 GM 포드가 무너져도 테슬라처럼 새로운 기업이 나오는 시스템이 되어 있다. 만일 한국 재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패배해 크게 축소되면 그에 대한 대안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정부가 결탁해 밀어 주려 해도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 정부는 힘이 없다 세금만 낭비하지 반론 제기하려면 20년째 최저출생 최고자살 이유부터 설명해라
@청와대
Matrix
쌍 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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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트라우마 썰.
(반말투 죄송합니다.) 몇년전에 거진 20년 다닌 회사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전에도 '그만둘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한적이 있지만 이력서를 쓰고 링크드인 계정을 파고 잡사이트 계정을 다시 살리고 하면서까지 이직 준비를 한건 그때부터였다. 새해 다짐으로 그렇게 이력서를 올렸다. 거진 20년만에 쓰는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는 새로왔다. 나때는 취업용으로는 토익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텝스, 오픽, 토스 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경력기술서는 처음 써봤다. 신입때야 경력이라는게 없었으니까. 그렇게 몇번 업데이트를 하고 채용공고를 보는데, 근속연수 곧 20년을 바라보는 40대 중반이 써볼만한 공고는 없었다. 거기다가 외벌이니까 급여가 다운되면 안되고, 고향에서 멀어지고는 싶지 않고.. 이것저것 따졌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헤헌에게 연락이 왔다. 외국계 회사의 차장급 자리였다. 사업장 위치도 괜찮았고, 직급 다운이었지만 급여만 맞춰준다면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링크드인에서 그 회사를 찾아서 팔로우를 하고 기사와 홈페이지를 찾아서 면접 연습을 했다. 그렇다, 그때는 헤헌이 서류 받아가면 최소 면접은 보는 줄 알았다. 열흘쯤후에 헤헌에게 전화가 왔다. '죄송합니다, 채용사에서 15년차 이상은 좀 곤란하다고 합니다. 부장님이 Over-qualified 시라고 합니다.' 나이가 많다는 뜻이다. 그리고 한달쯤 있다가 링크드인에 그 회사의 채용공고가 올라온 것을 보았다. 지난번 헤헌이 제안했던 자리보다 나와 더 잘맞는 자리 같아서 지원했다. 6월 중순이 마감이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오지 않았다. '이번에도 탈락인가보네' 하고 잊어버렸다. 8월말 퇴근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안받으려다가 받았는데 그 회사 채용담당자란다. 3일전에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을 안하는것 같아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개인 메일은 스팸이 대부분이라 잘 확인을 안하는데, 스팸 무더기들 사이에 서류합격 메일이 와있었다. '서류심사가 오래 걸리셨네요' 라고 했더니, '유럽이 여름휴가가 길어서요' 라고 하더라. 이 자리는 한국 법인 소속이 아니라 유럽 본사 직속 포지션이고 한국에 근무하는거라 먼저 자기와 Pre-인터뷰를 하고 그후에 유럽 HR 메니저와 1차 인터뷰, 그리고 유럽 디렉터와 최종 인터뷰를 한다고 안내를 받았다. 화상으로 진행된 프리-인터뷰는 주로 내 경력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내용이었고 절반은 영어로 진행되었다. 자신은 한국법인 소속으로 본사에 협조하는 입장이라며 이 인터뷰 녹화본이 본사로 보내진다고 했다. 2주쯤후 본사 HR 담당과 면접을 했다. 시차 때문에 오후 반차를 내고 집에서 화상으로 약 20분정도 인터뷰를 했다. 딱히 곤란한 질문이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도 없었다. 이런걸로 나를 평가할 수 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매우 친절했다. 3주쯤후에 최종 면접으로 디렉터와 면접을 했다. 디렉터는 나에 비하면 어린 여자분이었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박사를 하고 유럽 유명기업에서 8년을 근무후에 이 회사에 디렉터로 옮겨왔고 세계 각 사업장에 자신의 조직을 세우는 중이었다. 이분도 유럽인 답게 압박질문이나 곤란한 질문은 없었고, 내 경력기술서를 칭찬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질문들을 했다. 한국어로 대답하기에도 순발력이 딸렸는데 영어로 하니 더 버벅였던것 같다. 외국게 본사 소속으로 다니기에는 내 영어가 아직 부족하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2주쯤후에 채용담당자에게 연락이 왔다. 원래 다음 일정은 건강검진인데, 한국에서 근무하실 분이니 한국 대표님이 차한잔 하시자고 합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와주세요.라고 하더라. 일정 조율을 하고 아내에게 합격한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그 회사에서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아이가 전학가기 좋은 아파트들을 알아보고 주말에는 그 동네로 가서 실제 입지를 확인했다. 출근해서는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최종오퍼를 받지 못했기에 퇴사통보를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대표를 만나러 갔다. 채용담당자는 인사담당이사와 함께 나를 맞아주었다. 그때까지도 몰랐는데, 이 회사는 Manager 가 이사라고 한다. 나는 그냥 관리자, 팀장 이런 정도의 포지션인줄 알았는데 본사 디렉터 직속으로 한국에서 이사로 일하게 될거라고 하면서 건강검진일자와 출퇴근 방법 등에 대한 스몰토크를 했다. 대표는 접견실에 다른 매니저와 함께 노트북을 들고 들어왔다. 티타임이라고 하더니 차한잔 주지 않았다. 대표는 한시간반동안 나를 매섭게 몰아 붙였다. 채용과정을 다 통과하고 건강검진과 오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허를 찔렸다. 나의 인터뷰 기록, 인성검사 결과 등을 가지고 나를 공격했다. 그래도 나는 채용된줄 알았다. 건강검진 및 오퍼를 기다렸다. 그런데 열흘쯤 지나서 갑자기 채용이 Freezing 되었다고 본사 HR 에서 메일이 왔다. 당황스러웠다. 채용담당자에게 연락을 했더니 본사에서 진행하는 일이라 자기도 몰랐다고 한다. 다음날 다시 연락을 주었는데 떨어진 것은 아니고 그냥 그 포지션의 채용이 보류된 것이라고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1년 넘게 연락은 오지 않았다. 혹시나 하고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는 내가 처량해서. 그 회사의 채용사이트에 '진행중'으로 표시 되어 있던 내 지원을 캔슬시켰다. 이사를 준비하고 아이 학교를 찾아보고 미리 가서 보고... 다 김치국을 사발로 마신 셈이었다. 올초에 예전에 나에게 그 회사 차장급 자리를 오퍼했던 헤헌이 다시 그 회사 포지션을 제안하는 연락을 했다. 나는 그 회사 매니저 자리에 지원했다가 한국 법인장님 면접을 보고 떨어졌다고 이야기를 했다. 헤헌은 '아.. 그자리 아직도 안 뽑혔어요. 한국 법인장 입장에서 본사 소속 이사가 있으면 껄끄러우니까 안 뽑은 모양이더라고요' 라고 하더라. 아놔... 그럼 결국 한국법인장의 꼬장 때문에 안될 자리에 열과 성을 들인거네? '아직도 그분이 법인장이시죠? 그럼 저를 맘에 안들어하지 않으실까요? 면접 봐도 안될것 같네요.' 라고 거절했다. 이직을 결심하고 두번째 지원에서 바로 최종합격까지 간줄 알았다가 미끄러졌을때는 멘탈이많이 흔들렸지만 내가 경쟁력이 있구나 생각했다. 그 뒤로도 헤헌에게 연락이 오거나 내가 지원을 하거나 했는데, 큰회사는 서류탈락이 대부분이고 중견급은 면접을 가도 내 리더 경력이 짧다고 공격해왔다. 두번째 회사는 나에게 나도 먹힐수도 있구나 하는 자신감과 함께 최종합격 트라우마를 주었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회사에 퇴직통보를 하면 안된다는게 국룰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다. 나이와 연차가 높다보니 일반적인 채용공고는 거의 지원할 자격이 넘쳐서 안되고, 헤헌에게 연락이 오면 이력서를 보내는데.. 이제는 헤헌이 단순히 이력서 전달하고 말 사람인지 진지하게 내 경력을 보고 연락을 한것인지 구분하는 방법도 터득했다. 이번주에 평소부터 꿈꿔왔던 회사에 최종면접을 보러 간다. 우리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는 회사이고 직급을 낮춰가도 지금보다 연봉이 오르는 곳이다. 아내와 나는 또 이사갈 집을 호갱노노 사이트에서 찾아보면서 김치국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다. 뭐 지금 회사에 퇴사통보만 안하면 아내와 둘이 김치국 쯤 마셔도 되겠지.
노예22년
쌍 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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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을 수없이 해봤지만
저도 뽑고 나서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말을 정말 잘하는 분이었어요. 입사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말만' 잘하는 분이었다는 걸요. HR 전공자이고, 면접장에 앉은 횟수는 세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을 잘못 봤습니다. 한참 뒤에 알았어요. 운이 나빴던 게 아니라, 제 질문이 틀렸던 겁니다. "리더십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물으면 지원자는 '생각'을 답합니다. 교과서에 실려도 될 만한 답을요. 그런데 그 사람이 실제로 누군가를 이끌어 본 적이 있는지는, 그 질문으로는 영영 알 수 없습니다. 면접관 교육에서 제일 먼저 바꾸는 게 이겁니다. 의견을 묻지 말고, 행동을 물을 것. 나머지 이야기는 블로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채용절차 공정화법부터 STAR·CBI 질문법, 평가 오류까지요. ▶ https://blog.naver.com/kjyyhk/224367041005 #면접관교육 #채용면접 #HR #기업교육
김주연 | 유쾌한리더십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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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사용해보신분
유튜브에는 3D 프린터로 제품까지 만드는것을 봤습니다만, 아직 경험이 없는 저는 이게 과장처럼 느껴집니다. 실제 사용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이되나요? 그리고 제질은 일반플라스틱 느낌인가요? 아니면 실리콘 같은가요?
gigrydh
억대연봉
쌍 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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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일본어] 괴물,국보에 나온 그 친구... 11월에 컴백!
https://m.blog.naver.com/hpl2016/224367017272 #3mm의사랑 #쿠로카와소야 #黒川想矢 #김지안배우 #3ミリの恋 #일본영화 광고 및 문의 [email protected]
유튜브후니티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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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인 유부녀 분이 자꾸 신경 쓰이는데... 제가 착각하는 걸까요?
글펑합니다.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겠습니다~~~!!
고막저격수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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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 해보신분 있나요?
회사는 중소 상장사고 부장 한명 법인카드 횡령 및 출퇴근 허위보고로 신고하려 합니다 데이터는 5년 정도고요 내부 감사는 묵인 당했고 외부로 신고하려는데 신고해보신분 계실까요?
빵좋은 디디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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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안녕하세요, 항상 다른 분들의 글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제 이야기를 쓰고자 하니 많이 민망하네요. 저는 3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서 6명 정도 규모의 팀을 맡고 있는 팀장입니다. 요즘 업무부터 팀원 관리까지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어딘가 털어놓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팀장님, 저 퇴사하겠습니다." 어느 회사든 위 멘트는 관리직이라면 자주 듣는 말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더 희한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저희 팀에 2주 전 입사한 여직원이 하나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면접 당시 "민원성 전화 업무가 있는데 괜찮은지?"를 물어봤고 "본인은 전화 업무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 답이 마음에 들었고 (물론 기타 다른 부분도 괜찮았기에) 채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가 지난 오늘, 퇴사하겠다는 얘기를 하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지난 주 금요일부터 인수인계 받기 시작한 업무가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 잘 할 자신이 없다."라는 이유였습니다. 솔직히 좀 황당했습니다. 실제 업무를 시작했다거나 1~2개월 정도 하다가 힘들다는 얘기를 했다면 어느정도 이해하고 업무 재 분배를 고려했을텐데 아직 시작도 안 한 업무를 못하겠다고 얘기하면서 퇴사하겠다는 말을 한다니... 그렇다고 그 직원에게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수는 없으니 알겠다고하고 내일까지 나도 결정해서 얘기해주겠다라고 답하고 나왔습니다. 참... 퇴사 통보는 언제 들어도 머리가 띵-한 것 같습니다. 2. "미리미리 체크 안할래?" 위 멘트는 대표에게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업무에는 갱신 업무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업무는 최소 2개월 전부터 진행 방향에 대한 얘기가 나와야 합니다. 최근 관리 업체 중에 문제가 있는 업체의 갱신이 도래하여 6월 중순부터 대표에게 보고하고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 3일에 최종 정리된 데이터를 보고 드렸더니 "왜 이렇게 늦게 줬냐. 미리 체크를 왜 안하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실대로 "6월 중순부터 보고 드렸었다."라고 했더니 "그러면 대표를 계속 쪼았어야지않냐."라고 하더군요. 뭐랄까... 잘못한 거라고 인정하고 가자니 억울하고, 내 탓이 아니라고 하자니 책임감이 없어 보여서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일들이 있긴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다보니 평생 겪어보지도 못했던 '스트레스성 알레르기'도 나고, 작년까지는 단 한 번도 내 돈 주고 받아본 적 없던 수액도 올해 들어서는 1~2개월에 한 번 주기로 맞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고 싶어도 이직 시장이 워낙 추운 상태이고, 무작정 퇴사를 하자니 차 할부값에 취업이 안 될까봐 걱정되어 생각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막상 또 머릿속에는 '내가 너무 나약한건가? 이런 것도 못 버티면 어떻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상태인지 저 스스로도 의문이 들고 있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보내주신 조언은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회말2아웃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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