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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이직,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글쓰는 일을 하는 30살 3년차 직장인입니다. 최근 프로그래밍 쪽으로 이직을 고려 중입니다만 문외한이라 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1. 지금 하는 일은 국비지원 교육을 통해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래밍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듣기로는 대학 졸업장보다 실력이 우선되는 분야라지만 그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국비지원교육이 과연 충분할 지 감이 안 잡힙니다. 이쪽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려면 돈을 투자해서라도 비싼 학원을 다녀야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3. (뭐든 하기 나름이겠지만) 퇴사 후 하루 8시간씩 충실히 연습한다고 했을 때 한 1년 정도 잡아야 대기업 들어갈 실력이 될까요?
아무튼간에
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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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는” 모두의 🕺🏼상사가 필요하다
성과지표가 최고 인 사회에서 성과가 아닌 것으로 최고의 성과가 성립 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에, 쓱~ 비타민 음료를 테이블에 내려 놓으며 “쉬면서 해~” 하는 최고 임원이 계셨습니다. 이 비타민 음료는 어느날은 김대리에게 어떤날은 이부장에게로 향했지요. 최고 임원은 임원들 사이에서 “성과 없는 유일한 임원” 이었습니다. 임원들 사이 에서는 왕따에 언제나 고개 숙이고 고개 만 끄덕 거리던 능력 없이 자리 만 지킨다는 소리를 들었죠. 최고 임원의 유일한 일 이라는 것이 부서장, 팀장, 사원을 망라하며 먼저 찾아가서 들어주는 상사였기 때문입니다.(사무실, 현장, 거래처 다니며 듣기 바쁨) 회사는 매년 성과를 갱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들어 주던 그 분이 제게 와서 “얘기 좀 들어주겠나?” 하시는 겁니다. “이제 자네가 내 역할을 좀 해야겠네~” “예? 이직 하십니까?” “허허 내가 성과가 워낙 없다보니…” “아이쿠 이사님~” 천사를 시기하는 성과에 눈이 먼 악마들은 천사의 날개를 갈기갈기 찢었죠. 매년 갱신하는 성과는 야욕을 부리게 하여서 스스로를 갈아 먹게 된 것 입니다. 이 후 핵심 인력들이 줄지어 이직을 했습니다. 전동화 와 배터리에 관심이 시작되던 12년 전의 제 경험담 입니다. (핵심 인력들은 대부분 삼성맨으로~) 야근과 철야가 당연시 되던 시절에 바보 임원의 박카스 한병은 가뭄의 단비 같이, 뭉쳐 있던 상념들을 부드럽게 녹여 내려 보내게 한 것 이지요. 미드 나 영드를 보다보면 심리상담을 통한 치료과정이 시리즈의 한편 또는 매 회 소재로 등장 합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죠. 말 한마디 없이 이른 아침에 식사를 하시고 밤 늦게 술에 취해 귀가 하시는 아버지. 7-80년대 우리들의 아버지께서는 성과(먹고 사는)에 급급하셨습니다. 아버지와 말 한마디 쉽게 할 수 없었지만 어머니께서는 아무 말 없이 우리의 얘기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유지되었던 것이죠. (물론 현대사회는 좀 다르긴 하다) 가족의 유지는 “돈”이 아닌 “귀” 였습니다. 기업도 그렇습니다. 성과를 지표로 해야 하죠.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성과가 해당 기술의 고도화 로 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 경제에 “보이지 않는 손” 이 있다면, 사회 생활에 “보이지 않는 귀” 가 있습니다. 단지 들어주는 것 만으로, 단지 말하는 것 만으로도 해소가 되기 때문 입니다. 다만, 이 바보 같은 최고 임원은 숨길 수 밖에 없습니다. 능력을 말이죠. 대해를 항해하는 선장은 도착지 만을 보고 키를 잡습니다. 하지만 파고와 선실의 상황등의 판단은 항상 일등 항해사 에게 묻습니다. “가능할까요? 괜찮겠죠?” 일등 항해사는 먼 바다를 응시 할 뿐 입니다. 그의 눈은 바다를 보고 있지만 가슴 속에는 선원들을 느끼고 있고 머리 에서는 선박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이윽고 대답 합니다. “예. 가능 합니다” 이 해답을 위하여 일등항해사는 많은 시간을 선원들과 보냈고 선박의 곳곳을 살폈습니다. 바보 임원은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진행 과정을 알고 있으므로 출발을 하는 곳에서의 진행하는 중 에서의 마무리 될 때의 각 순간에 구성되는 임직원 들에게 다가가는 것 입니다. 고로 실무를 경험 한 바보같이 웃기 만 하는 최고 임원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바보 같음이 능력 인 것 이죠. 이 바보 임원은 들어 줍니다. “요즘 어때?” 듣고 있나요? “지금!” 말 할 수 있나요? “언제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할 수 있어야 살아 갈 수 있는 겁니다. 누군가는 들어주고 누구나 말 할 수 있는 조직이어야 “지속” 가능 합니다. 성과지표가 최고 인 사회에서 오히려 성과가 아닌 것으로 인하여 최상의 성과가 성립 되는 것 입니다. 매출을 위해서 가치를 생각해야 합니다. // https://youtube.com/c/CASE333888 1기 인사이트 “이승민” 자동차 설계를 시작으로 항공우주, 조선산업, 스마트시티, 가전 및 복합소재 산업 등에서 제품의 개발을 시작하게 하며 상용화까지 전반적인 진행을 21년 간 경험 중. 수도권역 C.F.R.P 모든 업체 창업 도움 등, 20여 업체 창업을 함께 하는 중. 20명 인솔하여 호주사막 캠핑하며 솔라카 종단. 설계자 이며 제작자 로써 그리고 사업가 이며 실무자 로써 다양한 산업계의 낮은 소리를 울림으로 전달 하고자 합니다. [email protected] //
이승민 | LEVEN [利玟]
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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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에 이직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휴가중에 이직 가능한가요? 예를들어 3월 1일 다른곳 이직할건데 지금 다니는회사에서 남은연차 사용하면 3월 15일까지 휴가를써야합니다. 그러면 15일동안 2개의회사를 다니게되는데 괜찮을까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마포구토박이
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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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당신의 문서까지 호감이 되는 쉬운 글
“네, 그럼 저희가 명일 4시경에 방문하겠습니다.” 퇴사 후 오랜 꿈이었던 책방을 차린 나는 여전히 카피 쓰는 일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작업 전 한번쯤은 의뢰한 브랜드와 대면 미팅을 한다. 최근에도 모 업체와 프로젝트 시작 전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기로 하고 문자 메시지로 일정 조율을 했는데 상대방이 ‘명일’이란 단어를 썼다. 순간적으로 명일? 하고 고개를 갸우뚱한 나는 내가 그 단어를 제대로 알고 있는 건가 싶어서 다시 검색해보았다. 누군가는 ‘명일을 모르나?’라고 할 수도 있다. 정확히는 몰라서가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다. ‘오늘의 바로 다음 날’을 의미하는 말로 명일보단 ‘내일’을 더 자주 쓰니까. 한 달에 한 번, 모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1:1 문서 자문을 해주고 있다. 그들이 작성한 PT자료의 문장을 일일이 수정하고 제품 이해를 돕는 카피까지 작성해준다. 메인 카피를 뽑는 것도 이 프로젝트의 핵심 업무지만 그보다 본문의 단어나 조사 하나까지 살피며 더 나은 문서 작성을 돕는데 더 큰 뜻이 있다. 내가 수정한 문서를 바탕으로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느끼는 것은 다른 방법이 있다는 걸 모르고 해온 방식 그대로 쭉 이어서 문서 작성을 했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쉬운 단어로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로 써도 얼마든지 잘 전달될 수 있는데 앞서 다른 직원들이 전문 용어를 영어를 어려운 말을 그대로 써왔기 때문에 자신도 바꿔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써왔던 것이다. 핵심은 누군가가 콕 집어서 이런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준 적이 없어서일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영어나 어려운 용어가 많을수록 문서가 돋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있다. 실제로 내가 어려운 영어를 그대로 한글과 섞어서 쓴 경우를 지적하며 쉬운 우리말로 수정한 뒤 전에 그렇게 썼던 이유를 물으니 문장에 영어를 섞어줘야 ‘있어 보일 것 같아서’라는 답이 돌아왔다. 과연 그럴까? 쉬운 영단어도 아니고 전문용어를 영어로 쓰면 상대방이 그 단어를 모를 경우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앞서 내가 문자 메시지에서 ‘명일’을 보고 다시 검색해본 것처럼)이는 문서를 작성한 사람 즉 쓰는 사람 위주의 글이다. 정작 문서를 읽어야 하는 상대방의 수고까지 배려하지 않은 것이다. 글은 쓰는 사람 위주가 아닌 읽는 사람을 기준으로 써야한다. 상대방이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다 알고 있을 거라 가정하지 말고 일단은 모를 거라고 판단하면 쉽다. 상대방이 모르면 알기 쉽도록, 이해하기 편하게 쉬운 말로 쓰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쉽게 쓴 문서가 가벼워 보일까? 그렇지 않다. 쉬운 말로 이해하기 쉽게 쓴 글은 친절한 문서로 다가오고 결과적으로 그에게 내가 배려 받고 있다고 느껴 문서에 호감까지 생긴다. 쉽게 쓰기는 상품을 소개하는 상세페이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 우리가 만든 제품을 알릴 때 업계에서 쓰는 전문 용어를 그대로 쓰면 안 된다.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가 잘 알 수 있도록 그들을 기준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쉽고 친절한 상세페이지를 보면 어려운 말이 없어 가독성이 좋아 끝까지 읽게 될뿐더러 소비자는 ‘나를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느껴 그 제품 혹은 브랜드에 대한 호감까지 생기고 결국 다른 브랜드보다 그 브랜드를 선호하는 팬이 된다. 어려운 단어가 나를, 혹은 내가 쓴 글을 더 지적으로 보이게 할 거라 착각하지 말자. 읽는 이는 어려운 글을 쓴 당신을 지적이라 생각하기 전에 어려운 걸 더 쉽게 써주지 않았음을 원망하며 끝까지 읽기를 포기할 것이다. 끝.
이유미 | 밑줄서점
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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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기 인플루언서 기업치어리더 박태준입니다.
안녕하세요 (사)한국기술개발협회 수석전문위원 박태준입니다. 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민간사단법인 (사)한국기술개발협회에서 대한민국의 사업자들이 정부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정책경영을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별명은 "기업치어리더"입니다. 본업은 정책자금 컨설팅이지만, 국내외인증지원 및 국내외판로개척.. 그리고, 비상장주식거래가 가능 K-OTC 상장부터 나스닥상장에 이르기까지의 IPO컨설팅, 클라우드펀딩, 엔젤투자,사모펀드 투자, 언론홍보대행 SNS마케팅 대행등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전분야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멤버 인사이트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태준 |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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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과제 접수는 왜 2번씩 접수받을까요?
정부의 기술개발사업(R&D과제)를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정부과제는 보통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번씩 총 두번씩 접수를 받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접수기간을 잘 살펴보면 정부의 숨은 뜻을 알수가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는 2년에 5억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이라는 과제의 접수 일정입니다. 상반기 접수 마감이 설연휴가 끝나자 마자인 2월3일입니다. 그런데 하반기 접수는 4월25일이지요. 연휴에 사업계획서 작성 마무리가 안된 업체에게 곧 다가올 4월에 기회를 주는 걸까요? 평가위원으로 활동중인 제가 볼때는 보통 2월초 마감인 사업계획서의 서류심사 통과여부는 3월말 나오게 되므로, 정부가 이렇게 일정을 잡은 이유는 탈락한 업체들이 바로 재도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더구나, 서류심사가 탈락하면 그냥 탈락(추천제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저희 평가위원들이 작성한 평가의견서가 함께 과제책임자에게 E이메일로 전달되죠. 한마디로, 귀사의 사업계획서는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부족하여 보완이 필요합니다..라고요 따라서, 그냥 탈락시키는게 아니라 사업계획서를 수정보완해서 바로 재도전하라는 정부의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이죠. 연말이 되면 멀쩡한 보도블록을 교체한다고 하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정부는 책정한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데, 업체들이 책정된 연구개발비 예산을 안받아 갈까봐.. 이렇게 2번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제가 컨설팅하는 업체들중에선 똑같은 아이템으로 지난해 1차에 탈락하고, 평가의견서에 따라 보완하여 2차에 선정되는 업체가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2년만에 선정되는 업체도 있습니다. 사업 한해하고 말것이 아니라면, 자금 지원을 1차에 바던 2차에 받던 받으면 좋은거아니가요? 정부가 이렇게 개발비를 주려고 하는데 한번 탈락했다고, 우린 안돼..하고 포기하는 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업은 될때까지 하는 것이고, 안되면 되게 해야죠. 안그런가요? 대표님들?
박태준 |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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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권력의 상징인가 공유의 대상인가?
팀장: 이 대리 이거 이거 좀 기획해서 보고해 주세요. 이 대리: 네?.... 아... 알겠습니다. (며칠 후) 이 대리: 팀장님, 말씀하신 기획안입니다. 이 기획안의 목적은 A이고 목표는 1~3번입니다. 팀장: 이 대리, 이거 기획안 쓰느라 수고 하긴 했는데 내가 이야기한 게 아니잖아. 이 대리가 잘 몰랐겠지만 내가 이 업무를 지시한 건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야... 왜 내 의도를 이해 못 해? 차라리 내가 쓰는 게 낫겠다. (속으로: 어휴... 왜 제대로 알아서 못하는 거야... 스스로 알아서 캐치하지 못하나? 모르면 물어보던가) 이 대리: (속으로) 어휴.... 말을 해줬어야 알지. 팀장이면 다야?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지금도 듣고 있을지도, 또는 나 자신이 지금 팀원들에게 하고 있는 말일 수 있다. 이전 첫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적어도 회사의 팀장 이상의 직책을 맡고 있다면 "제발 부탁인데 알아서 좀 잘해줘"라는 말을 턱밑까지는 달고 산다. 아마 동기유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필자가 소통 이전에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정보의 공유로 생각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소통이 그 높이를 맞추는 데에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기는 하나 무엇을 위한 소통이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의 답변일 수도 있겠다. 조선시대에서 리더의 권력은 '글자'에서 나왔다. 글자를 읽고 해석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들과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자인 것만 아는 서민 계층의 차이가 결국 권력을 쥔 자와 아닌 자로 나뉘었다. 그래서 최고 권력자의 깊은 뜻을 알리고 공유하고자 세종대왕께서는 한글을 만드시지 않았을까. 현대 시대에서는 '정보'가 그 권력을 대체했다. 정보를 빨리, 많이 아는 자가 타인보다 먼저 움직여 고지를 선점할 수 있고, 더 넓고 깊은 고민을 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더 좋은 성과를 발휘하게 된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는 어느 누구나 정보를 알고 싶어하고 어떻게든 캐내려 엄청난 노력을 투자한다. [정보 [ information, 情報 ]] 생활 주체와 외부의 객체 간의 사정이나 정황(情況)에 관한 보고. 그래서 정보에는 반드시 생활 주체 → 객체 → 소식 → 평가 → 행동선택 → 효용 실현이라는 사이클(cycle:循環過程)이 있게 마련이며, 이를 ‘정보 사이클’이라 한다. 그리고 ‘정보의 효용’은 어떤 특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선택에 작용하는 유용성이다. 생물의 진화와 함께 정보의 개념도 복합화 ·고도화하여, 인간의 경우에는 언어나 문자와 같은 고도의 정보매체가 생산되었고, 정보는 인간이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 불가결의 생활용구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보 [information, 情報] (두산백과) 팀원 시절에는 일 처리 능력 (KSA: 지식, 기술, 태도)이 뛰어나 어느 날 팀장이라는 직책을 달게 되면 갑자기 확 고꾸라지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팀장을 맡게 되면 그도 사람인지라 일종의 '권력욕'이 생기는 것이 그런 경우 중 하나이다. 즉, 팀장을 맡게 되면 회사 내외부의 정보를 듣게 되고 임원으로 올라갈수록 정보의 깊이와 폭은 급속하게 달라진다. (일명 고급 정보라고 일컬어진다.) 팀장은 바로 그 정보를 캐치하고 팀원들에게 공유하여 한 방향을 바라보게 만들어야 하는 역할과 타부서와의 협력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이 추가적으로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보를 활용해 오히려 나의 지위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팀원들은 모르게.. 나는 팀장이니까... 왠지 우쭐해지는... 그런 감정들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도 생긴다. 회사가 (또는 상사가) 임원/팀장에게 어떠한 정보를 알리고 공유하는 것은 이러이러한 상황이 있으니 비즈니스를 추진할 때 잘 참고해서 회사의 방향성에 따라주고 회사의 성과 목표 달성에 활용해 주길 바라는 차원에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를 듣게 된 권력욕을 가진 리더는 '나만 알고 있어야지.... 팀원들이 이것까지 알 필요는 없잖아? 내가 이걸 알려주면 내가 좀 불안해지는데?" 등등 리더만 알고 있어야 하는.. 차마 말할 수 없는 것으로 단정 짓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정말 팀원들이 알면 심하게 동요되거나 특정한 개인 신상에 관한 정보와 같이 정말 말하기 어려운 정보들도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긴 하다. (그래도 참 신기한 노릇이다. 나도 팀원 때는 그런 상사들을 보며 난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이게 누적이 되면 모두가 예측할 수 있듯이... "너희들이 이 사실을 모르니 일을 이따위로 밖에 못하지...." 이러한 말만 되뇐다. 나 혼자만 알고 있으려고 하니 팀원의 성장이 어디 있으며 성과는 또 어디 있으랴.... 목만 아플 수밖에.... 회사와 직원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회사는 A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데 구성원은 그걸 모른다. 또는 방향성은 알겠는데 왜 그러한 방향성으로 추진하고자 하는지 설명은 없고 무조건 하라는 식이다. 많은 기업들이 구성원들에게 "제발 회사(또는 리더)랑 같은 방향을 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가주세요. 굳이 더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거라 생각해요"라고 외친다. 이걸 들은 구성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내가 당신들 만큼 아는 정보도 없고 이야기도 안 해주는데 어떻게 한마음 한뜻이 되나요? 스스로 알아서 하면 나중에 또 어떤 걸로 딴죽 걸려고요?"라는 질문이 당연하게 나오지 않나? 중요한 건 왜 그러한 결론들이 도출될 수밖에 없었나 하는 배경에 대한 정보의 공유로 생각의 높이 /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요즘은 스타트업 위주로 타운홀 미팅과 같은 행사들을 통해서 회사의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성을 이야기하며 이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사례가 많아진 것 같다. 즉, 회사 (또는 리더)가 알고 있는 정보와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의 격차를 최소화해서, 한 방향을 바라보고 일사불란하게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외부로부터의 동기부여가 아니라 스스로 잘 해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동기유발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일단 정보의 공유를 통해 생각의 격차를 줄이게 되면 회사의 미션이 무엇인지, 비전이 무엇인지, 올해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해, 왜 이렇게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합의와 동의가 이루어지는데 훨씬 수월해지고 최소한 납득이라도 시킬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그렇게 되어야만 회사가 이런 비전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 팀은 이렇게 기여를 해야 하고 그럼 나는 팀을 위해 이렇게 기여를 해야 할 테고 그럼 나는 이런 역량을 더 키워야겠구나 하고 체계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 생각한다. 즉 스스로 움직이고 성장하도록 만드는 단초가 될 거라 믿는다. 정보의 공유로 눈높이를 맞추자는 말은 최근 들어 많이 듣게 되는 'Why?: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약간은 다르다. 눈높이를 맞춰 스스로 정말 필요성과 욕구를 느껴 찾아 알아서 도전하고 창의적으로 하도록 동기유발하는 것과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것과는 미세하지만 좀 차이는 있다고 생각한다. 즉, 방향성에 동의하고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는 것과 맘엔 안 들어도 최소한 납득이라도 시키는 것과의 차이다.(이 부분은 좀 논란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순전히 제 개인적 의견으로 봐주십시오) 사실 필자도 신입사원부터 까라면 까라는 식의 명령을 받고 그냥 무작정 업무를 처리했던 것에 익숙했던 사람이라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돌아보고 반성을 하고 있다. 그런 적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테니.... 아무튼.... 리더 여러분, 또 한 번 강조하지만 구성원들이 나의 뜻대로 스스로 알아서, 기쁘게, 의욕적으로 일을 하게 만들려면, 동기유발을 시키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부터 풀어놓고 충분히 이야기해 주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정보의 깊이와 폭이 비슷해져야만 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는 게 다른데 어떻게 똑같이 해주길 바라십니까....
이한주 | 인지어스유한회사
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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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기 인플루언서 신윤호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엘지 유플러스 AI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6년차 컴퓨터비전 엔지니어 신윤호라고 합니다. 저는 인사이트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일반인들도 재밌고 쉽게 이해 가능한 최신 AI 기술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큰 커뮤니티에서 대표성을 갖고 글을 쓰게 되는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떨리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성실하게 퀄리티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아마 빠르면 이번주말에 첫 게시물을 올릴듯한데,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윤호 | LG유플러스
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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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견기업 액셀러레이터 CVC는 채용이 잘 없나요?
민간 액셀러레이터 근무중이고 이전에 유사 경력도 있어요 펀드 운용 경험 아주 조금 있구요 이직하려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물론 더 고액 연봉자들도 있겠지만) 연봉이 적은 편은 아닌거 같고 현재 직급 수준이 있어서 더 어려운거 같아요
아일라
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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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일정관리] #2. 개발 업무에 대한 이해
안녕하세요! (주)이노핀의 CTO를 맡은 김한울 입니다. 지난번에 작성한 글에 제 생각 이상으로 많은 분이 호응을 보내주셔서, 좀 더 짧은 주기로 글들을 더 연재해볼까 합니다. 지난번 글에서 개발 일정산정이 어려운 이유 중 3번째로 "개발자의 업무 특성"에 대해 언급 드린바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 주제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말을 낮춰서 적는 점 양해 바랍니다. — "개발 업무의 특성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비 개발자에게는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이고, 심지어 그것은 개발자에게도 마찬가지이다(개발자들은 동의할 것이다. 내가 하는 업무를 비개발자에게 설명하기란 정말 어렵다). 개발자를 이해하고자 하는 글은 비교적 많은 편인데, 이 글에서는 오히려 개발 업무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역으로 개발자를 이해할 수 있는 쪽으로 글을 전개해보겠다. 더불어 이러한 특성을 개발 일정 산정과 연결해 그것이 왜 어려운지에 대한 부분도 함께 언급하고자 한다. 개발 업무는 언뜻 생각하기에 수치, 효율, 정형화, 정량 등의 특성을 반영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논리적이고 수치적이니 예측하기도 쉽고, 딱 떨어질 것이라는 그런 생각 말이다. 작은 SW프로젝트는 오두막을 짓는 것에, 큰 SW프로젝트는 빌딩을 짓는 것에 비유하면서, 구현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정확히 단계를 밟아 건설하는 형태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 14년차 개발자로서, 나는 개발 업무는 논리를 요구하지만, 그 업무의 형태는 오히려 예술가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창조적이고, 정량화하기 힘들며, 때로는 영감이 필요한 그러한 예술의 작업 말이다. 나는 이러한 개발 업무의 특성을 아래 3가지로 정리해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 더 좋은 코드가 존재한다. - 사고가 난다. 비교적 자주. - 몰입상태를 요구한다. — “더 좋은 코드가 존재한다.” 얼마 전에 레고 타이타닉이 출시되었다. 굉장히 많은 부품 수를 자랑하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7살짜리가 만들든, 레고 경력 10년의 전문가(?)가 만들든 설명서대로 잘 만들었다면 그 제품은 동일하다. 더 잘 만든 제품도, 덜 잘 만든 제품도 없다. 위에서 건설을 예로 들었는데, 아파트 101동 101호나 102호에 존재하는 문이나 창문의 형태는 같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개발 업무는 이렇지 않다. 요구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1차적인 문제이다. 더 좋은 코드가 존재한다. 더 안정적인 코드가 존재한다. 예외처리를 더 많이 한 코드가 존재한다. 검증(테스트)을 더 많이한 코드가 존재한다. 유지보수하기 더 쉬운 코드가 존재한다. 클린한 코드가 존재한다. 주니어 개발자와 시니어 개발자에게 동일한 기능의 구현을 맡기면 반드시 다른 코드가 나온다. 실력이 뛰어난 개발자일수록 남들이 이해하기에 더 쉬우면서도 깔끔하고, 주니어가 생각하지 못한 예외 사항을 다 커버하며, 안정적이고 테스트 코드 또한 마련되어 있다. 확장하기도 쉬우며,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분리한다. 그리고 올바른 개발자라면,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고 싶다.” 마치 예술가가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것처럼 말이다. 반복 사용되는 코드를 제거하고, 구조화를 하고, 변수명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며(괴로워하며) 요구사항을 구현하고자 한다. 그런데 이러한 개발자의 특성이 왜 개발 일정 관리와 연결되는가? 그것은 만약 여유가 없는 빡빡한 일정에 개발하라고 한다면, 개발자는 ‘기능 구현’이라는 TO DO 그 이상을 잘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코드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는 자기만족을 위한 업무와는 다른 이야기이다. 작곡가가 A급 곡이 아닌 C급 곡을 만들어냈다고 해서 딱히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곡이 잘 안 팔릴 뿐일 것이다. 그러나 개발 업무에서는 그렇지 않다. 실무에서 굳이 S급 코드를 작성할 필요는 없을 수 있다(S급 코드는 자기만족의 영역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코드가 C급, D급이라면 기능은 구현된 것 같지만, 정작 테스트/실사용 때 버그를 쏟아내기 시작할 것이다. 나중에 재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아예 코드를 폐기해야 할 수도 있다. 즉 개발 업무에서 충분히 좋은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 한, 그 코드는 언제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아무리 좋은 개발자라도 좋은 개발 문화의 바탕 없이는 좋은 결과를 낼 수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이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더 다뤄보겠다). — “사고가 난다. 비교적 자주.” 개발자의 업무를 측정할 수 있는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라면 유능한 개발자일수록 매우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개발경험이 풍부한 팀장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팀원들의 개발 속도를 충분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개발자가 작성하는 코드가 ‘독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나기 때문이다. 네비를 찍고 차량을 운전하면, 네비에서 예측하는 도착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게 갈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도로에서 어떤 사고가 났다면? 10분 거리가 갑자기 1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일이 개발 업무에서는 ‘비교적 자주’일어난다. 내가 운전하다 사고를 낼 수도 있듯, 스스로의 논리 문제로 사고가 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 뿐이라면 ‘비교적 자주’라고 덧붙이지 않았을 것이다. 개발 업무에서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수십 개 이상의 외부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작은 프로젝트에도 의존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나 모듈 등이(dependencies) 많이 존재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웹 개발이라면 브라우저를 고려해야 한다. PC/모바일 환경을 분리해 생각해야 한다. 앱이라면 안드로이드/iOS를 고려해야 한다. 게임 개발은 CPU/그래픽카드 등 하드웨어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예측하지 못한 사고가 난다(흔히 개발자들은 이를 ‘삽질’이라고 표현한다). 오늘 충분히 완료될 수 있을 것 같았던 부분에 갑자기 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한다. 왜 안 되는지, 이게 왜 이러는지 고민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본다. 바로 해결이 되면 다행이지만, 종종 어떤 문제들은 개발자를 며칠간 고생시키기도 한다. 알고보면 쉬운 문제이기도 하고, 알고 보면 어이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논리적 오류일 수도 있고, 의존하고 있던 모듈에서 발생한 버그이기도 하다. A라는 모듈과 B 모듈을 따로 쓸 때는 문제 없었는데, 같이 쓸 때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안드로이드OS 문제이기도 하고, 버전 업에 따른 iOS 버그이기도 하다. 경험 많고 뛰어난 개발자는 사고를 덜 겪긴 하지만 사고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트렌드의 전환이 빠른 개발 영역일수록, 계속해서 더 새로운 라이브러리와 기술들이 등장하는데, 내가 의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완전히 알기란 불가능하며 그럴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흔히 농담의 주제로도 사용되곤 ‘대학생 조별과제’를 떠올려보자. 고작 4명 정도가 조를 짜서 과제를 해도 사고가 나기에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변수’란 말 그대로 가변적 요인인데, 개발 업무는 혼자 맡은 업무도 항상 10명 이상이 조를 짜서 과제를 하는 것처럼, 가변적 요인을 항상 안고 떠안고 업무를 한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이 개발 일정 관리를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 “몰입상태를 요구한다.”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대다수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음악을 듣기 위함이라기보다, 외부로부터 자신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기본적으로 개발 업무는, 마치 수학문제를 풀 때처럼 몰입상태를 요구한다. 몰입(flow)을 요구한다 함은, 개발자는 업무를 할 때 항상 일련의 흐름에 동행하는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 단어를 암기할 때는 흐름이라는 것이 딱히 존재하지 않지만, 글 속에서 주제를 찾아내는 과정의 집중에는 흐름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1번 문제를 거의 다 풀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자신을 불러서 그 흐름이 깨지면? 다시 그 연산의 과정을 머리로 밟아야 한다면? 매우 스트레스를 받을 뿐 아니라 업무가 늘어지게 된다. 복잡한 부분을 코딩하고 있을수록, 이러한 몰입상태는 개발자에게 몰입하고 있다는 고양 감과 함께 의지력을 많이 소모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몰입의 상태는 ‘일을 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지속되곤 한다. 글의 앞부분에 개발 업무가 예술과 언뜻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한 이유가 여기 하나 더 있는데, 마치 예술가가 영감을 받아 시를 써내려가거나 곡을 만드는 것과 같이 개발자도 어느 한순간에 코드를 쏟아내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개발자의 영감이란 것 역시 다른 예술가들이 그러하듯 머릿속으로 끊임 없이 논리구조와 알고리즘을 고민하다가 나타나는 것이며, 우연의 산물은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개발 업무의 특성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꼭 개발자의 아웃풋과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을 개발하다 보면, 머릿속에서는 그 문제에 관한 내용을 계속 곱씹게 된다. 심지어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그러하며, 침대에 누웠을 때나 꿈에서까지 그러기도 한다. 자다가 깨서 갑자기 코딩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 물론 이러한 특성과 몰입에 대한 내용은 개발 업무에만 국한되는 특성이 아니다. 모든 업무의 형태에는 설거지와 같이 거의 생각 없이 손만 놀려서 할 수 있는 일과, 집중하지 않으면 아예 진행되지 않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개발 업무는 대부분 집중을 요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러한 흐름의 특성 때문에 동일한 8시간을 A프로젝트에만 쏟는 것과, A에 4시간, B프로젝트에 4시간을 쏟는 것에는 그 효율에서 매우 큰 차이가 난다. 후자는 프로젝트를 전환하고 새로운 흐름에 동화되기 위한 의지력 소모가 또 필요하고 이는 상당히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 글의 초반부에 개발 업무는 “창조적이고, 정량화하기 힘들며, 때로는 영감이 필요한” 예술의 작업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하였다. 이는 위에 설명하였듯, - 다양하고 번뜩이는 방법으로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기에 창조적이고 - 코딩이란 독립적이지 않기에 변수가 많아 정량화하기 어렵고 - 몰입하다가 한꺼번에 많은 코드를 작성하기에 마치 영감을 받는 것 같은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마치 인생의 여러 부분에서 양 극단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실상 닮은 모양새를 보이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논리적인 작업의 집합으로만 보이는 SW 프로젝트들의 일정 달성률이 처참한(?) 이유가 아닐까. 이번 글을 끝으로 “개발 일정 산정이 어려운 이유” 3가지를 모두 다루어보았다. 이제 다음 글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개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를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김한울 | KARTEROS LABS
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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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인터넷 쇼핑몰사장님, 하지만 개미지옥 인줄은 아시나요?
“코로나 시국이라 되는게 온라인 사업, 인터넷쇼핑몰 밖에 없다지요? 쇼핑몰을 진작부터 할 걸..지금이라도 시작해 볼까봐요” 요즘 네이버스마트스토어와 카페24 쿠팡판매자센터 SSG판매자센터 등 쇼핑몰 사업을 시작하려는 예비 사장님들의 창업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인터넷쇼핑몰이 생명줄이라도 되는 듯 학생, 가정주부, 현직 또는 퇴직자들까지 가세하면서 마치 ‘온라인 판매자공화국’인 듯 보일 정도 입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과정과 전개방법, 성공사례를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증 없이 쇼핑몰을 시작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서 1인 창업의 유혹은 더욱 강하게 어필됩니다. < 쇼핑몰1,2 세대들은 탈출 중> 하지만 정작 이미 꿀 맛 같던 호경기를 경험한 인터넷쇼핑몰 1,2세대 젊은 성공신화의 사장님들은 업종을 전환했거나, 사업규모를 축소 또는 조용히 매각할 만한 곳을 찾는 중입니다. 정작 소호몰로 불리던 전문 인터넷 쇼핑몰 기업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중이죠. 웹사이트 거래소 ‘사이트 프라이스’에 등록된 쇼핑몰 매물이 대략 1만5000개라 합니다. 여성의류, 남성의류, 멀티 캐주얼의류, 유아동복, 신발 · 가방 · 패션잡화 등 패션 전문몰만 2000여 개에 달하는 것 같습니다. 15만원에 매물로 나온 여성복 쇼핑몰부터 20억원에 매각을 희망하는 해외직구 배송 대행 쇼핑몰까지 즐비합니다. 반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스토어팜, 카페24 등 인터넷 쇼핑몰 무료 솔루션을 활용한 개인 간이사업자들이 마치 단 맛을 본 벌떼처럼 몰려와 그동안 달콤함에 젖어 있던 소호몰의 영역을 무차별 공격으로 빼앗고 있는 상황입니다. 패션 소호몰의 몰락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죠. 인터넷쇼핑몰 사업의 시장 진입 장벽 자체가 아주 낮다 보니 너도나도 뛰어들어 난립하는 구조가 됐고, 결과적으로 시장 질서 붕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했습니다. 실제 아동복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희망하는 개인들이 남대문 아동복 상가에서 모델 착용 상품 사진을 제공해 주던 것과 같이 이제는 동대문 여성복 도매상가에서도 인터넷쇼핑몰 용으로 사진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하고 싶으면 동대문과 남대문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쇼핑몰 무료 솔루션에 탑재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도매꾹 같은 도매몰에서도 상품사진을 활용할 수 있어 도매상품 취급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 사업자 없이도 시작, 간이사업자로 무차별 도매유통 > 그리고, 간이사업자등록증이라도 있으면 도매꾹 오너클랜 도매토피아 등 B2B몰을 통해 사입부담 없이 위탁판매를 쉽게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 네이버 쇼핑에 등록된 소호몰만 해도 대략 50만개에 달하며, 이 중 패션 의류 카테고리에 포함된 쇼핑몰은 6만, 패션잡화 쇼핑몰은 5만5천개에로 추정됩니다. 이들 쇼핑몰들은 유튜버의 가르침데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하고,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저가 상품을 융단폭격 공중살포하듯 풀어 놓습니다. 기존 가격질서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은채 말이죠.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쇼핑몰 개설 연습을 하고 소비자의 반응이 있는 상품만을 선별한 다음, 카페24에 정식으로 운영하는 쇼핑몰로 갈아타고, 쿠팡 판매자센터에서 무차별 살포를 하는 구조 입니다. 이 같은 대량 살포 인터넷 쇼핑몰 사업 전개를 위한 시스템으로 스피드전송기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SSG닷컴, 롯데ON, 카페24 쇼핑몰에 대량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자세히 보면 똑 같은 사진을 올리고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즐비하다는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는 옥션 G마켓 11번가 롯데ON 패션플러스 퀸잇 큐텐 라자다 라쿠텐 쇼피 등 16개 오픈마켓과 카카오톡스토어 SSG 신세계TV쇼핑 하프클럽 CJ몰 이랜드몰 등 10개 종합몰, 무신사 지그재그 스타일쉐어 에이블리 샵리스트 위즈위드 다이소 등 14개 전문몰과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까지 준비해 놓은 탬플릿을 클릭 한번에 동시 전개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 또한 작은 금액의 웹FTP 호스팅 비용만 지불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과 비용 투입으로 부담스러웠던 상세페이지 디자인과 제작이 상품 사진과 이미지만 있으면 몇 분 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카페24의 에디봇 프로그램과 미리캔버스와 같은 사이트가 소호몰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이 담긴 용기를 줍니다. < 유튜브 선생님 따라하다가 절반은 포기 > 하지만, 짧은 기간에 수천만 ~ 수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유튜브의 스마트스토어 성공사례 영상과 달리 쇼핑몰 비기너들은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상품등록부터 배송관리 등 경험을 통해 배워 나가는 과정에서 50% 이상 포기하게 됩니다. 끈질기게 스마트스토어에 상품등록을 해가며, 시스템의 구조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이들은 그나마 생존확률이 높지만 쇼핑몰에 이미지와 연관성 없는 상품명, 비정상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이 걸려 있는 관리부재의 인터넷쇼핑몰이 전쟁통 시체더미처럼 쌓입니다. 쇼핑몰 사업에서 힘든 부분 중 하나가 상품 소싱입니다. 팔릴만한 상품,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하는데 시장 사입에 주력해 오던 쇼핑몰은 대부분 자금이 부족하게 마련이고, 자금 순환을 위해 매입했던 상품을 사입가격 이하에 판매하면서 쇼핑몰 가격 질서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잠정휴무를 안내하는 팝업페이지를 내걸거나, 매각을 위한 쇼핑몰 시장에 등록하는 수순을 밟게 되는거죠. 특히 최저가 경쟁 시스템도 소호몰의 경쟁력 악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소비자는 가격 비교를 통해 더 싸게 구매하고 싶어 하기에 오픈마켓을 통한 최저가 경쟁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무한 경쟁 속 소호몰의 생존 전략은 ‘자체 상품 기획’ 일 듯 싶습니다만 자금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사입에 의존하던 쇼핑몰은 타 쇼핑몰과 중복되는 상품 사진을 내걸고 판매하다가 시장 질서만 흐리고 사라집니다. 만만하게 보았던 인터넷쇼핑몰 창업이지만 결코 쉬울 수 없는 사업이란 것을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모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마치 불을 보고 꼬여드는 불나방 처럼...
발행인 | 패션비즈
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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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서동욱입니다.
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많은 분들이 창업을 합니다. 아니 창업을 해야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멋진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자신이 하려는 일을 이루어가는 창업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 멋진 성공 아래에는 수많은,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와 고민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뉴스에서, 온라인에서 매일처럼 이야기하는 마냥 멋지게만 보이는 창업의 실제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비록 가끔은 어렵고 아프고 난감한 이야기이겠지만, 현대를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여러분의 창업'이 잘 되도록 보고 듣고 공부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동욱 | 미디어인베스트
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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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대한 착각
누구나 한번 쯤은 면접을 경험하셨겠지만, 저는 회사에서 흔히 생각하는 '면접에 대한 착각'에 대하여 짧게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면접은 갑, 을 관계가 아닙니다. 의사결정 기준으로 볼때, 의사결정권자는 누구 일까요? 저의 결론은 둘다 의사결정권자 입니다. ​ 2. 노력없이 결과를 바라지 마세요 면접실에 입장과 동시에 이력서 탐색, 정돈되지 않은 모습, 면접 시 기본적인 매너 등 상호간 최소한의 노력은 필수입니다. 3. 면접자는 항상 좋은 말만 합니다. 가상의 극한 상황에서도 천사와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질문만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단편적인 부분입니다. 4. 면접은 지원자의 틀림을 찾아내는 과정이 아닙니다 면접은 지원자의 사실관계에 추궁하고 거짓을 찾아내는 과정이 아닙니다. 면접은 회사와 방향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과정입니다. 5. AI 면접을 평가점수로 착각하지 마세요 AI 면접은 개인을 이해하기 위한 보조 도구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6. 면접관의 개인적인 성향이 개입 됩니다. 면접에서 면접관의 개인적인 성향이 개입되며, 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다수의 면접관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면접 결과지를 작성하기 전에 개인의 생각을 이야기 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기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틀림이 아니라 다름의 관점으로 지원자를 이해해야 하며, 면접은 목적과 목표에 맞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좋은 인재를 영입하고 싶다면, 보이는 곳에 치중하시기 보다, 면접에 더욱 더 투자하시길 권장 합니다.
황인출 | LIG 홈앤밀
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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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해야하나~?(이직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기존 리멤버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고민들 중에 이직과 관련된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의사결정이기 때문일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직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약 10년 전 처음 취업을 준비할 때, 카페에서 우연히 어떤 사람이 다른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옆자리였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잘 들려서 그런 목적의 미팅인 것을 알게 되었죠. '아~ 저 사람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저렇게 스카우트까지~?' 또 한편으론 '아~ 스카우트 되는거니 연봉도 많이 받겠지~?' 이런 생각 들을 하며 마냥 부러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과 10여년 만에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과거보다 활동 중인 헤드헌팅 회사도 많아졌고~ 주변을 보면 이직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당장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이직을 경험 했습니다. 이직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몇 가지 말씀을 드려볼까합니다. 1. 이직은 탈출구가 아니다. - 회사도 작은 하나의 사회이므로 갈등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리더쉽 교육 주제 중에 갈등관리가 포함되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갈등 상황에 대한 탈출구로 이직을 하실 경우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김명곤 인플루언서님의 직장심서 1편에서 나와있듯 회사에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 존재하니깐요. 이직한 곳에서도 갈등 상황은 있을 수 있으니깐요. 갈등에 대한 탈출구로의 이직은 정말 모든 수단을 강구해보고도 이곳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안될 것 같을 때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2. 경력직을 채용할 때는 목적이 있다. -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고 경력직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그 나름의 목적과 목표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셔야 합니다. 당장에 실무를 진행 할 수 있는 직원을 뽑아서 바로 일을 시키고 싶다. 즉 교육 훈련과 인수인계가 어려울 수 있을 정도로 실무적 상황이 급하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JD상의 담당 업무를 잘 확인하고 산업의 차이, 사업의 차이 등 최소한의 보정 후 바로 일을 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에 지원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이직은 단순히 회사 이름과 연봉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 - 이직을 하실 때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 듯 합니다. 저 또한 이 부분을 생각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결국 이직을 하면 단순히 내가 속한 조직의 명칭과 연봉만 변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을 둘러싼 모든 구성원이 바뀌게 되고, 조직 문화, 업무처리 프로세스 등 모든 것이 다 바뀌게 됩니다. 아마 학창시절 전학을 가보신 분은 이해하실 겁니다.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고, 어떤 일에 대해 진행하는 방식이 다 달랐던 경험을요. 첫 직장을 계속 다니고 대략 7~10년차에 이직을 하게 되는 경우에 업무 외에서 오는 이러한 간극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단순히 시스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의 컨텍 포인트가 누구인지 등의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어떤 일을 진행 할 때 의사결정권한(전결규정 등)까지 모든 것이 생소하고 새로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더 생각 나는 것도 있지만 이 세가지가 가장 핵심인 듯 하여 오늘은 여기서 줄일까합니다. 혹시나 이직이 고민 이시라면 위 3가지 내용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보시면 이직 후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대한민국 직장인들~~ 화이팅~!! [추신: 이제 만 9년차, 햇수로는 10년차에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물론 보다 더 오랜 세월 직장 생활을 해오신 선배님들도 많지만, 나름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쌓은 누군가에게는 그냥 저 사람의 생각일 뿐~ 그래서 개똥철학이라 명명해본다. 모든 글은 개인의 의견일뿐 소속된 조직과는 무관합니다.]
김현녕 | Smilegate
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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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보여주고 💧물을 팔아라.
우리가 선택하는 대부분은 모호한 이상이나 꾸며진 현실을 기대하며 매일 언제나 마시는 물을 만병통치약 이라고 생각하고 마시는 것과 같다. 경험 글 입니다. 2009년 SMPS 업체 대표가 10년 후 에는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될 것 이라며 자사의 SMPS 의 자동차 산업 유입을 위하여 고속전기차를 개발 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까지는 60 km/h 이하 만 존재) 완성차 회사도 7년 걸라는 신차 개발 (완벽한 신차개발)을 단 1년 만에 완료하여 한국 기네스에 등제 되었죠. 요청 업체는 10억원이 넘는 투자를 하였습니다. 업계의 시선은 싸늘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매출이 급성장 했어요. 차를 판매하지 않는 업체가 기술력을 과시한다며 모터쇼에 나가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것은 기존의 자사제품의 판매로 이어졌습니다. 재밌는 것은 자동차 용 SMPS 가 존재하지 않는데도 판매량이 두배, 세배 더 더 더 많아 졌습니다. 기술력을 신뢰도로 확보 한 것 입니다. 이러한 매출 신장은 당초 계획에도 없던 전기차 생산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라인업이 늘어 날 수록 기존 SMPS 판매량은 더욱 늘어 났습니다. 누군가는 풍선효과라며 곧 터질 것 이라고 했지만 이 회사는 아직까지 건재하며 매출이 떨어 질 때 마다 약?을 팔아 만회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회사의 대표는 전기차 협회장이 되었고 이제는 법안도 정부와 협의 합니다. 이런 사례는 글로벌 업체 “훼스토” 도 그렇습니다. (튜브, 커넥터 등을 제조 판매) 2010년 훼스토는 갑자기 장난감 기구 제작자 1명을 영입하여 갈매기 형상의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https://youtu.be/nnR8fDW3Ilo 이것은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었는데 글로벌 각 국에서 대리점을 유치 하겠다고 알아서 찾아 간 것 입니다. 단순히 튜브를 독일에서 사겠다고 한 것이죠. 어눌한 말투의 대표가 부린 고집은 사업분야 와 상관없는 기술의 구현으로 사업분야가 발전했던 것 입니다. 이 후 장난감 기구 제작자는 팀을 학계와 정계까지 러브콜이 이어졌습니다. 훼스토는 스마트 버드에 이어서 10여종이 넘는 다양한 동물의 움직임을 구현 하면서 급기야 영화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는데요, 그것이 “스파이더 맨2” 였습니다. 등에서 나오는 늘어나는 팔과 집게가 훼스토의 단독 개발품 이었죠. 이 두 사례 외에도 개인적으로도 5회 이상의 비슷한 개발을 통하여 1만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경험 했습니다. 결론 입니다. 요즘 기업들이 숫자 만 몰두 하더군요. 하지만 매출은 숫자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이성적인 판단은 매출을 움추리게 하고 감성적인 접근은 창고에 재고를 없앤다” 최근 들어서 더욱 심각해지는 “제조기업”들의 경영난. 저는 경험적으로 이 위기가 모험과 시도 없는 현실 때문이라고 장담 합니다. 소비자는 “꿈(미래)”를 보고 선택을 합니다. 밀레니엄을 기점으로 모터쇼에는 컨셉카 가 사라졌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델을 속옷 차림의 모델로 홍보를 합니다. 모터쇼에는 모토가 없고 아마추어 사진작가들 만 가득 한 것 입니다. 어느새 경영진은 숫자 놀음 만 하니 기술을 부리는 기업의 대표 자리에 회계사가 앉아 있고 회계사 대표는 세무사 친구를 세무사 친구는 변호사 친구를 변화사 친구는 변리사 친구로 기술을 논 합니다. 이들은 모험을 하지 말고 지키자고 합니다. 기술을 모르니 기술을 안 합니다. (글로벌 사례로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비 실무기술진 대표로 인한 매출 극감 참고) 전쟁의 제 1 원칙이 “견제” 라고 한다면 승리의 제 1 원칙은 “공격” “선빵” 이지요. 총성 없는 전쟁터 하는 영업 환경에서 유일한 공격은 소비자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 입니다. 현대차가 유럽브랜드를 견재 한다면서 이제는 중국 업체가 된 완구 브랜드에 돈을 주고 “또봇”을 현기차로 하고 악마를 아우디 벰베 벤츠로 한 것도 어린시절 부터 현기차를 추종하게 하는 마케팅 인 것 입니다. (글쎄다~🤔) 많은 중소/중견 기업들의 임원들이 숫자을 논하며 이성적으로 판단 하자고 합니다. 이렇게 하고 있고요. 하지만 소비자는 이상적인 것을 바랍니다. 꿈꾸는 것을 위해서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것 이죠. (권나라가 될 수 없음에도 권나라를 바라며 권나라의 광고 제품과 옷을 입 듯) 꿈에서나 올까 하던 2022가 왔습니다. 어린시절 바라던 2023에는 해저 도시에 살며 자동차는 핵융합으로 하늘을 날아 다녔습니다. 어린시절 꿈 과 같이, 이상을 꿈꾸며 도전하는 기업인들이 조금은 더 크게 한발짝을 내딛기를 바라며 꿈을 현실로 하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꿈을 현실로 즉시 실행하는 것 뿐이다”는 문장으로 맺음 하겠습니다. // https://youtube.com/c/CASE333888 1기 인사이트 “이승민” 자동차 설계를 시작으로 항공우주, 조선산업, 스마트시티, 가전 및 복합소재 산업 등에서 제품의 개발을 시작하게 하며 상용화까지 전반적인 진행을 21년 간 경험 중. 수도권역 C.F.R.P 모든 업체 창업 도움 등, 20여 업체 창업을 함께 하는 중. 20명 인솔하여 호주사막 캠핑하며 솔라카 종단. 설계자 이며 제작자 로써 그리고 사업가 이며 실무자 로써 다양한 산업계의 낮은 소리를 울림으로 전달 하고자 합니다. [email protected] //
이승민 | LEVEN [利玟]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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