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이직/커리어
이직/커리어
참여자 3,273,747
 · 
공지
리멤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글쓰기
회원님, 일 관련 고민이나 업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최신글
😤나를 🔄바꿔야 🎊기회가 된다. 🤩알파벳 하나의 기적🏎🚐🚈🛰🚢🏢🖥📱🚁🗺
같은 상황에서 그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고 판단이 다르며 실행도 다릅니다. 어떤이는 불평이라도 해야 살겠다고 하고 또 어떤이는 불평하는 시간에 하겠다고 하고~ 정답은 없지만 결과는 남습니다. 모든 것이 허망하여서 “뭘 하고 살지?”하는, 고민을 했던 20대. “대체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나날들 이었죠. 이 때, 가족의 한마디가 저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너는 어릴 때 부터 그림그리고 만들기를 잘 했다. 성인으로의 직무로는 설계라는 것이 있다” 그렇게 설계 사무실에 가게 되었고 경험이 조금 쌓였을 때, 작은 신생 자동차 회사로 이직을 했지요. 그런데 외부에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텅빈 사무실과 황량한 공장에서 관리자 한명과 같이 할 뿐 이었습니다. 가르쳐 줄 사람도 도와 줄 사람도 없었지요. 한동안은 불평을 하고 한참은 동료들과 임원진을 욕했지만 변하는 것은 늘어나는 뱃살 뿐 이었습니다. 2003년 경험 입니다. “그래 해보자!” 시간아 가라~ 하면서 점점 더 비대해지는 상사와는 다른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벤치마킹 이었습니다. 집에서 05시에 나와서 매일매일 양재동 오토갤러리 지하4층에 갔습니다. 줄자 와 사진기.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의 길이를 재고 길이로 각도를 추정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셀폰에 사진기도 없던 시절, 손으로 도면그려서 벤치마킹 모델링 완성) 출근을 해서는 그날그날 찍은 사진들과 TUV 에서 사온 인증 법규 문서와 대조하여서 적용해야 하는 것과 적용 가능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꼬박 2년을 보냈더니, “스피라”라는 국내 최초 양산 스포츠카의 모든 데이터가 내 손에서 완성 되었습니다. (아직도 불가능 하다고 하는데 여전히 가능한 것의 시작) 이제 지천명으로 향하고 있는 시선에서는 한없이 부족한 제품이었지만 20대 중반의 철없는 주니어 설계자가 한대분량의 데이터를 모두 작성 할 수 있던 것은 분명히 “기회” 였습니다. 가르쳐 줄 사람과 도와 줄 사람도 없었으니 기준에서 부터 출발하여>설계>제작>생산>> 모든 것을 담게 되었고 이것이 오로시 내 몸에 담겨서 평생을 함께하게 된 것입니다. 이 때 저는 바뀌었습니다. 거의 모든 생각이. “해보니 되더라” 이 후 저는 안되는 것들을, 되도록 하며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들 안된다고 하니 일당은 천정부지) 누군가는 저에게 기술적 마지노선 이라는 표현을 합니다.(마지막에 찾는 사람) 누군가의 “안됩니다. 불가능 해요”가 제게는 기회가 된 것이죠. 그 때, 그 때 마다 저는 저를 바꿉니다. Change and Chance 선택은 당신이 하는 것 입니다. 실행하면 50% 확률이고 실행 안하면 0% 입니다. 당신 스스로가 바뀌어야 성공하게 됩니다. 그것이 단지 체중감량 이라도. // https://youtube.com/c/CASE333888 1기 인사이트 “이승민” 자동차 설계를 시작으로 항공우주, 조선산업, 스마트시티, 가전 및 복합소재 산업 등에서 제품의 개발을 시작하게 하며 상용화까지 전반적인 진행을 21년 간 경험 중. 수도권역 C.F.R.P 모든 업체 창업 도움 등, 20여 업체 창업을 함께 하는 중. 20명 인솔하여 호주사막 캠핑하며 솔라카 종단. 설계자 이며 제작자 로써 그리고 사업가 이며 실무자 로써 다양한 산업계의 낮은 소리를 울림으로 전달 하고자 합니다. [email protected] // 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품에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제가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또 다른 경험을 하게 합니다. 나 부터 바뀌는 것이 시작 입니다. 일, 결혼, 출산, 내집마련 등 모든 것이 내 마음 으로 부터~ “가능하게 된다”
이승민 | LEVEN [利玟]
22년 02월 12일
조회수
473
좋아요
4
댓글
0
회사생활을 유지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인테리어 회사에서 7년차 직장을 다니고 있는 쓰니입니다 몇년전부터 이회사를 계속 다녀야할지 다른 회사로 옮겨야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회사가 인테리어사 치고 작지는 않습니다 서울에 본사가 있고 부산 지사가 있는 회사인데 전 부산지사에서 근무중에 있네요 술먹고 쓰는지라 두서없이쓰는점 양해부탁드려요ㅎ 요즘 고민은.. 다들 회사생활이 힘드시겠지만 7년차 연봉 4000정도 받고있습니다 회사가 as도 많고 야간공사도 있습니다 물론 철야를 한다한들 다음날 쉬는 날은 없구요 그냥 요즘들어 너무 지치네요 경력직2명이 그만두고 위에 상사한분과 저, 그리고 최근에 입사한 기사2명을 두고있습니다 as도 힘들고 주야간공사도 힘들고 하루에도 쏟아지는 통화량과 대기업의 시스템만 쫓는 본사.. 거의 대기업 프렌차이즈 공사위주로 공사를 하고있구요 본사에서는 문어발 식으로 협력업체등록중에 있습니다 본사는 그래도 인원이 25명 정도 되기에 이런저런 공사와 as를 커버 친다고 생각되는데요 지사는 실질적으로 운용할수있는 인원이 저포함 상사한분 밖에 없습니다. 대기업 프렌차이즈디보니 공사범위가 전국이고 밑지방 공사는 저희쪽에서 하다보니 많이 붙이네요.. 작지먀 좀더 다양하게 경험하ㄹ수있는 회사로 이직해야될지 아니면 현회사에서 계속해야될지 너무고민이 됩니다ㅜ 대기업이라 갑잘도 무시못하고.. 참고로 윗 상사분과는 형동생사이 처럼 지내고 있으며 의리차원에서 계속 회사생활을 유지중에 있습니다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기고구마
22년 02월 11일
조회수
904
좋아요
1
댓글
2
세무~? 세무담당자~? 그래서~??
언제인가~? 리멤버 커뮤니티 '재무/회계/IR' 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올리셨던 글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세무조사 때는 내 잘못도 아닌데 굽씬거리고 욕먹기도 지친다" (정확히 이 표현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기억력이 컴퓨터급은 아니라서요.) 세무조사를 담당자로 받아본 입장에서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였고,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세무조사 경험을 이야기 할 때면 늘 하는 이야기라 강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만9년, 햇수로 10년째 세무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있는 자칭 세무담당자입니다. 늘 저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누군가 무슨일 하시냐고 물을때면 전 세무담당자라고 소개합니다. 그럴때면 대부분 "아~ 세금 어렵죠~?" 라는 반응이거나 평소 궁금했건 세금에 대한 내용이 있으면 물어보기도 합니다. 첫 직장에서 세무 관련 업무를 한 계기로 만 9년동안 세무를 담당하면서 점점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담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생각하는 세금(법인세, 부가세, 원천세, 지방세 등) 신고납부뿐만 아니라 세무조사, 외환검사, 신사업 검토(세무이슈), Tax관련 erp시스템 개발, 국제조세에 이르기까지 년차가 올라가면서 정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세무조사를 받을 때면 정말 힘들어서 관두고 싶을 때도, 내 잘못이 아닌 가산세 등을 처리할 때는 억울함을 느낄 때도, 그리고 아무도 세무업무의 어려움을 공감해주지 못할 때는 무력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금도 세무 업무를 좋아라하고 제가 세무담당자가 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먼저, 세무업무의 기본은 세법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법은 대부분 유사하겠지만 다른 법률을 참조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건축법, 보건복지법, 영유아교육법 등 다양한 법률을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약 10년동안 강제로 새로운 영역을 계속 탐구하고 학습하다보니 공부하믄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베였습니다. 두번째, 가장 보수적인 관점(세무조사라면 조서관들은 어떤 걸 문제삼을까?)에서 거래와 업무를 바라보면서 좀 더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혹자는 매사에 태클을 걸고 반대하는 것이 보수적 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의 거래를 과거에서 미래까지, 각 주체별 나누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이슈를 체크하고 그에 대한 기업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Risk관리자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세번째,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도 세무직무의 좋은 점인 듯 합니다. 세무조사 때는 국세청 공무원, 외환검사 때는 관세청 사법경찰조사관, 각 지방자치단체 세무 담당자 등 다양한 공무원에서부터 변호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인력들까지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덕이 부족하여 그렇게 만난 사람들 중에서 50%도 제 인적 네트워크에 포함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런 만남에서 배우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무는 전사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이다보니 회사의 모든 부서와 협업할 기회가 생기는 듯 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정말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할수도 있고, 정말 바쁘고 힘들다는 푸념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도 있는 이유인 듯 합니다. 그냥 금요일 저녁 갑자기 지금까지 해온 세무라는 직무(혹은 업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적다보니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네요. 늘 투덜되고 힘들다고 이야기 해왔지만 저는 제 일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요.
김현녕 | Smilegate
22년 02월 11일
조회수
728
좋아요
9
댓글
1
제조 산업의 B2B 마케팅에서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 이유
제조산업의 B2B 마케팅에서의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글을 써보자 합니다. 제조산업 분야의 B2B업계는 아무래도 가장 마케팅 트렌드가 느리게 적용되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만,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트렌드에 있어서는 예외의 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2022년 미국의 TREW Marketing과 Globalspec에서 진행한 전세계 800명 이상의 엔지니어 ,R&D 개발자 대상 설문 조사를 보면, 대부분의 개발 엔지니어들은 정기적으로 공급 업체의 웹사이트나 검색을 통해 구매 관련 정보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 중 69%의 엔지니어들은 공급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46%의 엔지니어들은 산업 관련 전문 출판물, 37%의 엔지니어들은 산업 관련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또한, 응답자 중 89%에 달하는 엔지니어들은 최소 1개 이상의 이메일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데, 이메일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70%의 엔지니어들은 뉴스 레터의 내용 중 기술 관련 정보를, 55%의 엔지니어들은 산업 트렌드 및 뉴스를 참조하고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엔지니어 고객들은 구매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 정보를 주로 참조할까요? 77%의 응답자는 제품의 스펙을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시트, 45%의 응답자는 CAD디자인 이나 제품 시연 영상을 참조하고 30% 이상의 응답자들이 제품 백서, 제품 사용 매뉴얼, 적용 사례 등의 내용을 참조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은 기술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기꺼이 개인 정보(회사,부서,이메일 등)를 제공하는 것은 괜찮다고 응답을 하였습니다. 리드 제너레이션의 관점에서도 엔지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혹은 관심을 가질만한 가치가 있는 기술적인 정보나 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라고 판단되어집니다. 대부분의 개발 엔지니어가 가장 피하고 싶은 영업 사원은 1. 기술,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2. 느린 대응 3. 너무 자주 연락해오는 것이고, 구매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요소 또한 1.기술 전문성 2. 빠른 대응과 고객 서비스 3)혁신적인 기술이나 신제품 이라고 합니다. 제조 산업의 B2B 비지니스에서는 역시나 콘텐츠, 기술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해봅니다. 제조 산업의 개발자,엔지니어들에게는 지속적으로 그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고,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내용의 콘텐츠를 꾸준히 전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케터는 끊임없이 산업의 기술적인 트렌드를 이해하고 그 트렌드와 연관 되어지는 자사의 솔루션 혹은 제품의 강점과 기대 효과를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고객의 흥미를 유도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떤 콘텐츠를 전달 하느냐에 대한 고민과 전략이 우선 되어져야 합니다. 저는 제조 산업의 B2B 마케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제품 관련 자료 및 홈페이지의 꾸준한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마케팅 팀이 따로 없는 회사는 보통 카탈로그, 데이터시트 등의 업데이트가 체계적으로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품 수명 기간이 비교적 길어서 몇 십 년 전 런칭한 제품을 지금껏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동일한 브랜드로 일부 스펙만 변경해서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매년 신제품이 출시되다 보니, 신제품 런칭 자료 준비에 바빠 기존 제품의 자료, 예전에 발행된 백서 등의 업데이트를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깐부끼리만 알 수 있는 표현을 써야 더 전문적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일까요? 산업 전문 용어로 가득한 자칫 너무 현학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백서, 제품 관련 자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지만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입니다. 앞서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개발자, 엔지니어 고객들은 공급사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획득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품 관련 정보 혹은 자사의 기술 우위를 드러낼 수 있는 기술 자료를 잘 정리한 B2B 기업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또 산업의 특성 상, 경쟁사가 참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회사의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내용을 감추어두는 회사들도 있겠습니다만, 지나친 신비주의의 웹사이트는 고객의 흥미를 유도 하는데 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 최근에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검색이 더 많을 텐데, 모바일 웹사이트 전략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산업계의 고객들은 이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적인 분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알고자 하는 욕구도 많습니다. 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쓸만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마케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그러려면 끊임없이 산업의 특성과 생산 공정,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한 마케터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
민수지 | 코그넥스코리아
22년 02월 11일
조회수
820
좋아요
7
댓글
2
인싸ENGLISH 원론篇-영어를 어떻게 볼 것인가?
안녕하세요. 글로벌이라는 말은 언제부터인가 많이 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그냥 너무나 당연하고 일상적인 개념이 되어 버렸습니다. 비즈니스나 업무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어떤 식으로든 해외와 연결된 경우가 많고 글로벌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가장 핵심적인 툴 중에 하나가 바로 영어!이죠.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저 역시 한 명의 영어학습자로서 영어를 배우고 공부하면서 느꼈던, 영어에 대한 이야기, 영어 역량 강화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까 합니다. 우선은 먼저 영어라는 늘 가까이 있지만 만만치 않은 이 녀석에 대하여, 이게 과연 어떤 존재인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것이기에 이렇게 늘 접하면서도, 쉽지가 않고,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하거나, 혹은 즐기면서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지, 그런 좀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하나씩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우선, 영어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영어를 어떻게 볼 것인가? 부터 조금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너무 일반적이거나 상식적인 이야기는 접어두고 조금은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관점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 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1. 영어는 언어다. 본질적으로 공부나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일단 영어는 말입니다. 한국어도 말이죠. 그 점에서 동일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영어에 대한 선입견, 영어는 어렵다, 문법이 생소하다, 구조가 한국어와 다르다. 이런 모든 생각들은 관점의 차이, 즉 영어를 외국어로 인식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지, 영어의 본질적 속성이 아닙니다.  즉, 모든 언어는 고유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자립하는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거냐? 한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나 아직 말이 미숙한 아동에게 말을 잘 못한다거나 한국어 수준이 낮다거나 이렇게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나 아슈크림 말고(물고) 이서(있어)." 이렇게 말해도 아무도 폄하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틀린 것도 아니죠. 단지 미숙할 뿐입니다. 언어는 점진적으로 정교화, 고도화되는 것일 뿐, 틀린 것은 원래 없습니다.   2. 영어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이해되는 것이다. 적어도 한국의 전통적인 영어 교육에서 영어는 이해의 대상입니다. 영어 지문을 읽고 해석을 하라고, 영어 청취를 하며 의미를 이해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지문에 밑줄을 그어가며 독해를 하려고, 미간을 찡그려 가며 단어 하나, 어휘 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언어 사용이라는 관점에서는, 이건 절대로 맞지 않은 접근 방법입니다. 언어의 본질적인 이해 방식은 읽거나 듣고 난 뒤에 그걸 억지로 노력해서 모국어로 해석해서 이해하는 그런 방식이 아닙니다.  언어는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말, 알고 있는 컨텍스트의 문장을 접했을 때 바로 의미를 인지하는 방식, 즉 이해한다기보다는 이해가 되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겠습니다.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었을 때, 그 사람이 "THANK YOU!"라고 하면 그걸 한국어로 바꿔 생각하지는 않죠. 그 사람의 사의에 나도 모르게 흐뭇해지는 것, 바로 그 지점입니다.  또 다른 방향으로 설명드리면, 영어 지문을 읽거나 청취를 할 때 잘 의미가 들어오지 않거나 이해가 잘 안 된다면 하고 있는 순간에 뭔가 잘못하고 있거나 집중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건 그 시점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당장은 거의 개선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즉 지금 안 되는 것은 현재의 퍼포먼스가 아니라 과거에 축적되어 온 영어 역량이 가져온 결과입니다.  3. 영어는 실행의 대상이다. 그렇다면 영어를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일까요? 제가 보기에, 영어는 오직 실행의 대상입니다. 실행이란 무엇인가? 바로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것이며, 영어는 그 대상일 뿐입니다.  물론 공부나 학습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도 찾아봐야 하고 때로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강의도 듣고 해야죠. 하지만 그건 본질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보완적이고 보조적인 수단일 뿐입니다. 궁극적으로 특정 언어의 언어 역량이 발전하는 길은 오직 사용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조차도, 실행의 대상이 되어야 할 뿐, 발전시켜야겠다는 강박관념은 일상적인 실행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언어는 실행의 대상, 그 자체입니다. 계속 사용하고 실행을 하다보면 결과적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역량이 발전하는 것, 그래서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좀 더 자유롭게, 그리고 다채롭게 이해하고 표현하고 교환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언어의 본질이고 속성입니다. 그리고 영어도 거기에서 한 치의 벗어남이 없는, 그냥 1개의 언어일 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어를 잘 하거나 좀 더 자연스럽게 쓰기 위해 노력하거나 영어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 하기에 앞서서, 영어의 본질이 무엇이고, 영어를 어떻게 바라 보아야 하는 가에 대한 소견을 먼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영어에 대한 좀 더 유용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해 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tdBed8BAKn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2월 11일
조회수
553
좋아요
8
댓글
6
콘텐츠 (유튜브 스튜디오) 마케팅 및 사업 회사가 궁금합니다.
요즘 방송국에서 파생된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스튜디오가 많은데요. 방송국에서 직접 파생되지 않더라도, 유튜브 콘텐츠 마케팅 업계에 몸담고 계신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업무나 거래처 협업, 컨텐츠 기획 등의 직무의 처우나 업무환경이 궁금합니다. 1. 아무래도 제작팀(촬영/편집) 쪽은 워라밸이 깨져있을 듯한데, 사업 기획이나 마케팅 쪽도 비슷한가요? 2. 컨텐츠가 흥하거나, 대형 협업사와 계약이 성사된 경우 인센티브가 제공될까요? 3. 동종 업계간 이직이나, 대기업으로의 이직이 쉬운편인가요? 4. 그외 특이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무엇이든 알고싶습니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어 질문드립니다. 자유로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호그와트
22년 02월 11일
조회수
396
좋아요
0
댓글
4
오퍼레터 오지 않을 때 먼저 연락한다 vs 기다린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타회사에서 포지션 제의를 받아 빠르게 전형이 진행되어 2주만에 면접 합격 연락 받고 연봉협상 단계에 있는데요. 현재 처우자료를 보낸지 3일 정도가 되어오는데 아직 오퍼레터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이직할 때 다른 회사들은 하루 이틀 정도면 오퍼를 바로 보내줬던 것 같은데.. 결과가 궁금해 지네요. 이 상황에서 먼저 연락을 해보는 게 맞을지, 아니면 좀 더 기다려야 회사와의 기싸움? 에서 지지 않는 것일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면접까지는 매우 빠른 속도로 전형이 진행되어서, 뭔가 오퍼레터가 늦어지는 것이 불안하기도 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monami
22년 02월 11일
조회수
3,592
좋아요
3
댓글
4
지역 찾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개발자 N년, PM N년 어찌보면 누더기 경력을 가진 PM입니다. 처음에는 코딩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 서비스 되는게 너무 좋아서 이과가 전공이 아니었음에도 각종 SQL과 Java를 파고 들었고, 갖가지 오류들을 직접 처리하고 싶어서. 네트워크까지 공부하다 보니 구현보다는 전체를 기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 길로 PM직무를 택했습니다. 직무 전환자의 이직은 쉬운일이 아니라 합격만 되면 거리가 있어도 열심히 다녔는데 나이가...40대가 되다 보니.. 체력에 부담이 되네요.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제안 오는 곳은 여지 없이 집과 먼 서울이고, 집 가까운 곳은 지원해도 젋은이들만 뽑는거 같은 느낌이. 지역 이직을 위해 다시 개발해야 하는건지, 하소연 늘어놓고 갑니다.
익명입니다만
억대연봉
22년 02월 11일
조회수
468
좋아요
0
댓글
0
경력자 채용 시 직무변경
최근에 이직 최종면접까지 보고왔는데, 지원한게 A라는 직무인데 B라는 직무로 변경되어서 채용되는 사례or케이스도 있나요?? 인터뷰때 A 직무보다 B 직무에 대해 와닿은게 더 많았다는 피드백이 있었어요(면접 마지막쯤) 물론 꿋꿋하게 A직무에 대해 다시 한번 어필하긴 했지만요 비슷한 사례를 경험하거나 듣거나 보신 분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려요 ㅎㅎ
일석삼조
22년 02월 11일
조회수
1,657
좋아요
1
댓글
4
[숨은혁신찾기 04] 가지가 아니라 '뿌리혁신'이 중요한 이유
산업화시대의 특징은 ‘고도성장’이었다. 그 성장의 과실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내 것으로 당겨오는가’가 관건이었다. 이런 효율 경쟁 프레임은 ‘다양한 도구’로 귀결된다. 성장의 시대, 도구가 다양하면 효율은 따 놓은 당상이다. 그러니 각종 이론과 지식 그리고 경험을 도구 모으듯 끌어 모았다. ‘도구’가 중요했지, ‘목적’은 필요 없었다. 도구만 있으면 월 해도 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었다. 끝없이 이어질 줄 알았던 성장이 멈춰버린 거다. 이른바 ‘뉴노멀’, 새로운 질서의 부상이다. 성장의 과실을 연료 삼아 움직이던 사람들은 동기를 잃어버렸다. ‘도구지향적 패러다임’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배경이다. 패러다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자 삶에 대한 설명방식이다. 동시대 사람들의 사고를 규정하는 이론적 틀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두 얼굴을 지닌다. 미래로 열린 ‘가능성’과 과거로부터의 ‘족쇄’가 그것이다. 우리는 말뚝에 묶여있던 아기코끼리의 이야기를 안다. 어릴 때야 힘이 없어 말뚝에 묶여있었을 거다. 하지만 그깟 작은 말뚝 하나야 금세 뽑고도 남을 만큼 성장했음에도 힘센 코끼리는 하릴없이 묶여 있다. 과거의 패러다임이 ‘족쇄’로 작용하는 거다.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이다. 자동차들마다 장착된 네비게이션도 똑같다. 날마다 길은 달라진다. 수시로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패러다임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이유다. 세상이 달라지면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매몰되어 산다. 영화 <남한산성>은 이를 웅변한다. 인조 14년, 병자호란을 맞아 조정은 남한산성으로 피신한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사람과 청의 공격에 끝까지 맞서 죽기를 각오하고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사람이 충돌한다. 자중지란(自中之亂)이다. 바람 앞 등불 같았던 절체절명의 위기는 결국 삼전도의 굴욕으로 이어진다. 이런 참담한 상황까지 이르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미래를 얘기하지 못하고 과거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변화를 포용하지 못했던 거다. 머리 속 ‘이론’과 다른, 눈 앞의 ‘실재’를 인정할 수 없었던 거다. 이론가들은 이런 자기모순을 정당화하기에 급급했다. 세상은 달라졌는데 과거의 틀로 재단을 하려 하니 결국 아전인수(我田引水)요, 견강부회(牽强附會)다. 달라진 세상에 옛날 도구를 들고 나온 격이다. 업데이트 되지 않은, 알량한 지식과 경험, 이념과 신념의 감옥에 갇혀버린 거다. 그래서 ‘도구’가 아닌 ‘목적’을 이야기한다. 예전 산업화시대에는 도구가 많을수록 유리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망치를 이용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드릴을 활용하면 효율이 높았다. 하지만 상황은 늘 변하고 현장은 늘 다르다. 분초를 다투며 변하는 게 작금의 세상이다. 그러니 이럴 땐 이렇게 하고, 저럴 땐 저렇게 한다는 기존의 시나리오가 잘 들어맞질 않는다. 세상 변화와 아귀가 안 맞는 거다. 도구로서의 지식이나 이론이 현장에선 그다지 쓸모가 없는 이유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성공경험에 집착한다. A일 때는 A‘, B일 때는 B‘, 하는 틀에 박힌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서는 백전백패다.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그 자리에 가만 있지 않는다. 이론 속 과거의 세상과 실재하는 현재의 세상은 같을 수가 없다. 화석처럼 굳어버린 머리를 깨고 우리의 시선은 눈 앞의 현재를 껴안아야 한다. 결국 세상 변화에 맞춤하는 ‘목적지향적 혁신’이 해답이다. 핵심과 본질 말이다. 잡내 하나 없이 맛있는 내장탕을 끓여내는 식당이 있다. 그 비결을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사장님이 대답한다. “잡내가 안 날 때까지 씻습니다.” 성공 비결(도구)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목적)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내 일의 목적’이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줄 때 성과는 선물처럼 따라온다. 재미와 의미로 가득한 내 삶은, 도구가 아닌 목적이라는 튼튼한 뿌리에서 곧은 가지를 뻗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 거다. ‘내 일의 목적’, 거기가 혁신의 뿌리다. ⓒ혁신가이드안병민 - *글쓴이 안병민 대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HSE) MBA를 마쳤다. 열린비즈랩 대표로서 경영혁신·마케팅·리더십에 대한 연구·강의와 자문·집필에 열심이다. 저서로 <마케팅 리스타트>, <경영 일탈>, <그래서 캐주얼>, <숨은 혁신 찾기>, <사장을 위한 노자>, 감수서로 <샤오미처럼>이 있다. <방구석 5분혁신>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안병민 | 열린비즈랩
22년 02월 10일
조회수
601
좋아요
10
댓글
3
중소기업 VS 스타트업
안녕하세요 요즘 깊은 고민이 들어 게시글을 남깁니다. 현재 총무로 근무중이며 경력은 4년입니다. 현 직장에서 이직해야할 상황이 와서 면접을 봤는데 1. 중소기업 - 매출 1000억 영업이익, 순이익 등 양호하다고 생각됨 - 현재보다 연봉 300만원 감소 - 직급도 현재 주임~대리급인데 사원으로 입사하여 3개월뒤 주임진급 약속받음 - 회사의 팀장은 공백, 위로는 저와 비슷한 경력의 직원 2. 스타트업 - 매출 200억, 영업이익 순이익은 아직까지 적자이나 투자받는 내용, 아이템 등을 보면 성장가능성 있다고 봄 - 현재보다 연봉 100만원 증가 및 여름 휴가비 지원 등의 복지 - 직급은 지금 경력 반영하여 준다고함 - 위로는 경력 10년차 팀장과 제 밑으로 직원 1명 연봉이나 직급으로 보면 2번인데, 아무래도 요즘 코로나로 힘든기업들이 많고 워라벨 부분에서 스타트업이라는 부분이 걸리고.. 스타트업보다는 조직문화가 경직되어있을것 같은 느낌과 연봉, 직급을 지금보다 손해봐야한다는것에서 1번이 걸리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실까요?
진정한수대인
22년 02월 10일
조회수
1,324
좋아요
2
댓글
7
의료 기기 제약 쪽 업계
의료기기쪽 업계는 운신의 폭이 어떤가요? FMCG 쪽에 있다가 의료 디바이스 회사로 옮기려고 하는데 추후 이직 시 업계 내에서 옮겨갈 수 있는 폭이 어떨까하여.. fmcg쪽은 워낙 넓다보니 고민되네요. 현 회사가 네임밸류는 더 큰 편이고 의료기기 쪽 회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연봉은 이직하려는 회사가 20%이상 높습니다.
서니
22년 02월 10일
조회수
575
좋아요
1
댓글
5
재직 중 학사 졸업, 이후 이직때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직 관련 문의드립니다! 고졸 입사 후 군대 다녀오고 복직하여 업무와 동시에 바로 대학교 4년제를 입학해서 올해 졸업을 하였습니다. 실제 저의 경력은 6년정도입니다. 이직 시 6년의 경력을 다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재직중의 학사는 인정받지 못해 2년의 경력만 인정을 해줄까요..?
SG1402
22년 02월 10일
조회수
953
좋아요
0
댓글
4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현실적인 이유
콘텐츠 마케팅은 시작하기가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는 영역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구축해야 하는 영역이다 보니 쉽게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회사 규모가 있거나, 광고예산이 충분한 회사들만 진행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많은 스타트업들과 회사들이 사업 초반부터 콘텐츠 &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 콘텐츠 & 브랜드 마케팅의 성과를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 보니, 이 부분의 진행을 검토하기가 쉽지가 않은 게 광고 예산이 적은 회사의 현실입니다. 광고비가 충분하다면 예산과 인원을 분배할 수 있겠지만, 당장 성과가 나오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줄이면서 성과 측정이 어려운 저 영역에 광고비와 인원을 투입하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당장 결과를 내야 하는 입장의 경력이 있는 마케터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현실적으로 빠른 성과가 나오는 광고에만 집중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무언가 콘텐츠나 브랜딩을 구축하는 건 나중으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회사가 커지고 마케팅팀 인원이 늘어나고, 매출 및 이익이 안정적이면 그때 해도 늦지 않다! 라는 현실적인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콘텐츠 마케팅은 제 스스로 자신이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 마케팅의 의미조차도 헷갈리고,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직접 운영이 어렵다면 아웃소싱을 맡겨야 하지만, 이 경우 과연 ROI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을지 애매하고, 비용 또한 직접 운영 대비 매우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내가 근무하는 회사의 콘텐츠를 외부에 맡긴다는 것도 참 쉽지 않은 결정인 것 같습니다. [ contents marketing ] “Content marketing is only marketing left” 콘텐츠 마케팅은 끝까지 남을 유일한 마케팅 - 세스 고딘 "가치 있고 관련성이 있으며 일관된 콘텐츠를 생성 및 배포하여 명확하게 정의된 잠재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며 궁극적으로 수익성있는 고객 행동을 유도하는 전략적 마케팅 방식. 직접적으로 잠재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보다는 도움이 되거나 관심이 있을만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 “잠재고객의 니즈를 환기시켜 구매 의사결정 여정을 시작하여 구매하고 나아가 충성고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잠재고객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시책” -------------------------------------------------- 콘텐츠를 만드는 건 저 같은 오래된 마케터한테는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온라인 마케터가 세분화되지 않다 보니,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게 얘기하면 멀티 플레이어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자신 있는 마케팅은 광고비를 써서 효율을 내고, 계속 광고비를 2배씩 올려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쪽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광고비를 많이 쓰는 광고에는 매우 익숙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돈만 쓴다고 효과를 보기가 힘든, 콘텐츠나 브랜딩 마케팅은 제 스스로 매우 자신이 없는 분야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말 생각도 못 한 일을 경험하였습니다.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제가 만든 콘텐츠(글)가 노출이 좋은 매체에 메인으로 1일간 노출되는 드문 경우가 발생였습니다. 마케터로서 호기심에 과연 이 콘텐츠가 광고비로 따지면 얼마일까? 과연 효율을 분석할 수 있을까? 같이 매우 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클릭이나 다른 기본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효율 분석의 경우는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대체 효율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가 어려웠습니다. 단순히 콘텐츠를 많이 본 경우를 효율이 좋다고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좋아요, 댓글, 공유 수가 많으면 성공이라고 봐야 하는 건지, 기준을 정하기가 너무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회사들의 커다란 숙제인 것 같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효율 분석의 기준을 무엇으로 정해야 하는가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콘텐츠 마케팅 인스티튜트(Content Marketing Institute)의 2020 테크놀로지 콘텐츠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 마케팅 ROI를 측정하는 마케터 중 ROI 측정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5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절반이 넘는 회사들이 정확하게 콘텐츠 마케팅 효율분석을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대략적으로 아래 지표를 기준으로 삼고 분석할 수는 있지만, 이것도 솔직히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1. 도달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콘텐츠를 봤는가? 2. 인게이지먼트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읽었는가’?” 3. 공유 : 콘텐츠를 공유한 사람이 있는가? 4. 전환 : 콘텐츠를 보고 대화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5. 매출 영향 : 콘텐츠를 읽은 후 제품을 구입한 사람이 있는가?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분석이 어렵다는 부분 외 또 다른 현실적인 큰 이유가 있습니다. 콘텐츠의 방향을 정하고 꾸준히 진행하기도 어려운데, 만약 마케팅 담당자가 변경이 될 때, 콘텐츠가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현실적인 부분도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어느 정도 인원과 시스템을 갖춘 회사라면 방향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만약 마케팅 팀장이나 핵심 콘텐츠 마케터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새로운 인원들로 변경이 된다면 전체 콘텐츠 방향이 바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광고 예산이 1년 단위로 집행되는 큰 회사가 아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광고비를 집행하는 경우라면 꾸준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광고비를 줄이는 결정을 할 때, 어쩔 수 없이 가장 먼저 콘텐츠 마케팅 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성과가 나오는 마케팅을 포기하고, 장기적인 고객 만족과 브랜딩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얼마의 광고비를 써야 하는지도 애매하다 보니, 단순히 담당 인원의 인건비 외 추가로 광고예산을 계획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정해진 기한이 없이 꾸준히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하는 걸 고민하게 합니다. 거의 대부분 책과 전문가들이 한번 시작하면 꾸준히 장기간 지속성을 가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 지속성이라는 게 6개월? 1년? 2년?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 슬픈 현실은 그 지속성을 유지하는 기간 사이에 회사가 매출이 줄어들어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정해진 기간이 없다는 점이 정말 큰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게 됩니다. "효율 분석이 어렵다!" "마케팅 인원의 변동시 지속성이 유지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광고비를 얼마나 투입해야 할 지 애매하다!" "정해진 기간이 없다!" 위에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답을 신중히 고민하지 않은 상태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무작정 진행을 하는 건 매우 위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정답을 찾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하는 건 확실합니다. -----------------------------------------------------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해서 커다란 성공을 거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성공사례를 보고 따라 한다고 해서 비슷한 성공을 거두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콘텐츠의 성공이 억지로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매우 힘든 것 같습니다. 무언가 억지로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면 더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지점을 찾는 게 콘텐츠 마케팅에서는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제작하는 건 정말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과 인원 그리고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걸 꾸준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효율 분석이 어렵다!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렵다! 정해진 기간이 없다!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최근 광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대한 고객들의 광고 불만이 늘어나고 있고, 각 채널별 온라인 광고비가 전체적으로 상승함에 따라서, 도리어 적은 광고비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은 점점 모든 회사의 필수가 될 것 같습니다. 시작하는 것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진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많은 회사들이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시작을 고민했지만, 가장 현실적인 결과(적은 광고비로 큰 효율)를 확인한 이상 콘텐츠 마케팅에 전체 광고 예산의 일부분(5~10%)을 사용하는 게 이제는 무리한 선택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시작을 하면, 1년 이상 장기간 꾸준히 진행해야 하고, 무엇보다 콘텐츠 마케터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객들과 빠른 소통 및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나오기 위해서는 이 부분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일일히 콘텐츠를 점검하고 감시하는 상황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재미만 따지는 콘텐츠가 반대로 회사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콘텐츠 안에서도 선을 지키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는 부분을 절대로 놓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빠른 결과를 원하는 대표님, 광고주들이 대부분인 게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콘텐츠 마케팅을 장기간 진행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해야 한다면, 조금 빠르게 미리 준비하고, 당분간은 큰 욕심을 버리고, 그저 꾸준히 진행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는 꾸준히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거지, 원한다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건 콘텐츠 마케팅이 아니라는 생각" 이 듭니다.
김건우 | (주)아렌시아
22년 02월 10일
조회수
1,411
좋아요
18
댓글
9
스타트업 추가채용
스타트업 제약사에 입사한 연구직(합성) 사회초년생입니다. 회사의 업력은 얼마 되지 않았고 제 소속부서는 제가 입사하기 6개월 전에 모든 인원이 퇴사했습니다. 입사 2개월동안 혼자서 부서 일을 처리하다가 올해부터 임원 한 분이 들어오셔서 실무까지 같이 하고 계십니다. 조만간 새로 인원을 채용할 거라고 하는데 신입을 뽑을지 경력을 뽑을지 저에게 선택권을 준다고 하시네요. 지금 임원분께 배우고 있는 게 많은데 중간에 상급자가 한 명 더 들어오면 책임을 덜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 한 명 더 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간에 보고단계가 하나 늘어나면서 생기는 문제점이 있을 것 같고 신입을 뽑는다면 임원분에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은 유지할 수 있지만 업무분담과 책임부담은 크게 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지가 앞으로의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지 고민이 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꿈만꾸는사람
22년 02월 10일
조회수
406
좋아요
2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