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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ai 이직 제안
리멤버 ai 이직 제안 사람이 보내는 건가요? 얼마전에 다른 플랫폼으로 지원해서 면접 본 회사에서 이직 제안이 왔네요. 합격 여부는 연락 못 받았는데, 이거 탈락인거겠죠?
디지몬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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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고민
안녕하세요 30초중반의 남성입니다 개인적인 커리어 고민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부모님과의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의견과 질책,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먼저, 현재 제 상황과 생각을 정리해보면 <상황> -퇴사후 이직준비중 (현재 2곳 전형진행중) -자격증 없음 -스타트업 위주 지원 (비개발직군) 직전 경력의 직무로 지원중 <생각> 전공을 살리지 못했고 객관적으로 봐도 전공에 대한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닌 것 같음(자신없음) -연봉이 낮아도 중위소득 이상은 받으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은가.? 다음 부모님 쪽의 상황입니다 <의견> -일단 스타트업은 불안정성때문에 평생 직장으로 삼기가 어렵다 (=결국 금전적으로든 불안정으로든 남은 여생에 결혼 후 생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퇴사한 마당에 공부를 해서 하나의 분야에 재취업을 노려봐라 (자격증을 따던지) <결론> 솔직히 어떤 분야를 하고싶은지도 모르는 상태며 공부할 자신도 없고, 지금 나이에 첨부터 준비하기엔 더 늦어지고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 생각함 모두가 대기업다니고, 모두가 안정적인 직장을 다녀야만 살아갈수있는건 아닌거같은데 부모님쪽은 너무 고정관념이 있다고 생각함(부모님 의견도 이해는 됨) 어릴때부터 온실속화초처럼 살아와서 돌이켜보면 매번 부모님의 뜻대로 살아온것 같음 여기 계신 인생 선후배분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1. 하고싶은일(ex.적성)vs해야하는일(ex.돈) 진로 설정엔 어느쪽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할지? 2. 스타트업의 특성은 알고 있으나, 불안정성을 극도로 인지하고 살아야하는지.? 3. 공부를 한다면 금융권 쪽으로의 도전을 생각 중인데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고민우려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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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회사선택.
안녕하세요. 올해로 41먹은 개발직 입니다. it쪽은 아니고 제조쪽이다 보니 회사 선택에 한계가 많네요. 먼저 직전회사에서 권고사직으로 인해 3개월치 급여 받고 7월에 퇴사 했습니다. 직전월급 1억.. 현재 3개월차 구직 중입니다. 나이도 있고 연차도 16년차다보니 서류통과 자체가 쉽지 않네요. 한 50곳정도 지원한거 같습니다. 헤드헌터 통해 몇군데 면접보고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와서 조언드립니다. 1. 차로 50분(대둥교통 불가) 연봉 7200. 중견기업에서 얼마전 인수한 소기업(25명). 인수전에는 임금채불도 있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시가총액 2000억정도의 회사에 자회사로 편입. 2. 차로 1시간(소속은 판교연구소이나 주출근지가 평택본사.공장. 판교에서 본사 기름값 출장개념으로 제공). 직원수 200명 연봉 7000. 중견기업이고 4개의 개열사를 가지고 있음. 연봉이 너무 짬...*인센 거의없음 3. 대중교통 1시간 30분. 지하철1전 환승 연봉 8000 + 스톡옵션 1200만원가량*입사후 바로제공 시리즈a 투자받은 상태이고 곧 b를 받고 26년 상장 목표. 업무적으로 가장 힘들것으로 예상. 직원수 40명 4. 대중교통 40분 마을버스 종점to 종점 연봉 9000 중소기업과 중국의 모기업이 합작 설립되는 신규 법인에 입사. 10월초 설립 및 입사. sw인력만 해당회사로 옮겨서 입사. 거리 + 연봉은 이회사가 제일높지만 솔직히 정보가 거의없어 불안함. 본사기준 광교연구소에서 근뮤. 화성 공장있음. 솔직히 누구나 아는 큰회사로 이직하면 좋겠으나 본인 능룍으로는 무리입니다. 현재 직전연봉에 최대한 맞춰주고. 거리가 가장 가깝고 입서휴 저리잘잡으면 4번이 좋을것이라고 생각은 되긴하는데 다른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대부분 회사가 작아서 평생직장을 운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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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어떻게 될까요?
현 조직에서 어느정도 인정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열심히 하다 보면 팀장은 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연봉이 어느정도 높아지는 회사 이직 시도를 안하실건가요? +10% ? +20% ?? +30% ???
엘저닝ㅇ
억대 연봉
쌍 따봉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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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후 이메일 재지원
HR부문 이직 중입니다 **요약 1. 한달 전 헤드헌팅 공고 지원 : 과장급 경력채용이었지만 5년미만 경력으로 일단 넣어보았습니다. 2. 당연 떨어짐(인데 너무 아쉽고 생각이 자꾸 나요) 3. 그 회사를 잊지못하겠어요. 4. 연봉이 낮아져도 좋고/직무 전환이 되어도 좋으니 이력서 전달과 함께 어필하고 싶어요. 5. 공식 채널이 없어서 저에게는 두개의 선택지만 있습니다. ㄴ 생산직 모집공고에 이력서 지원을 한다.(물론 여러가지 많은 내용전달과 함께요) ㄴ 홈페이지 Q&A 이력서 지원루트에 대해 문의글을 올린다. 그냥 제가 단념하고 빨리 제 길을 찾아서 가야하는 걸까요 ... 시간이 많이 흐른게 아니라 이렇다 할 추가/변화된 기술 또는 경험은 없습니다. 인사담당자 또는 상급자가 보기에 이런 액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삼척속초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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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직무순환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한캐피탈 연계형 신입 공고가 떠서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내부 직무 순환 주기가 얼마나 될까요?
@신한캐피탈(주)
aabbccc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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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잘 하시는 시니어들의 특징(헤드헌터 시각에서 바라본)
저는 링크드인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시니어들의 이직 고민 상담을 받고 그들과 커피챗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직 임원까지 하시다가 퇴임하신 분, 아직 한창 일할 나이이시지만 회사 사정에 의해 이직을 알아보시는 분 등 나이대로 보면 70년대 중반부터 이직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고 고민 상담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와 반대로, 50년대 60년대 생이시지만 활발히 현업에 계시고 이직을 큰 어려움 없이 하셨던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과도 커피챗을 많이 해보았는데요, 분명 제가 느끼기에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소통 방식부터 이직을 대하는 자세까지, 제가 느낀 이직을 잘 하는 시니어들의 특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를 즉각 반영합니다 :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임에도 소통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느낌이었으며 제가 드린 의견을 바로바로 받아들이고 이를 이력서 등에 반영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젊은 조직에 들어가셔도 충분히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2. 도움을 요청하는데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 본인이 필요한 부분을 상대방에게 요청하는데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스스로 잘 파악하고 있었으며 이를 드러내는데 조금의 주저함도 없었습니다. 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3. 과거의 영광에 취해있지 않았습니다 : 많은 분들이 이력서를 주시면서 본인의 과거 업적을 많이 늘어놓으십니다. 내가 이런이런 사람인데, 어디서든 충분히 내 몫을 할 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을 주십니다. 물론 훌륭한 경력을 쌓으신 건 인정하지만 그러한 부분이 이직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과거의 영광보다, 미래의 쓸모에 조금 더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실무에 약하지 않습니다 : 최근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협업툴(노션 등)을 사용하는데 다소 서툴긴 하지만 거부감이 없고 활용을 할 줄 압니다. 그리고 이를 포트폴리오 등에 담습니다. 20~40대 현직자들과 협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기꺼이 이를 인정하고 물어볼 줄 압니다.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 있으시고 이를 위해 노력을 하며 실무 감각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5. 처우에 너무 신경쓰지 않습니다 : 시니어들의 처우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이를 그대로 수용해줄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몇몇 분들에게 다소 낮은 처우의 회사를 제안드리면 대부분 거절하십니다. 최소한 최종적으로 받았던 수준과 유사한 수준을 기대하십니다. 이직을 잘 하시는 분들은 처우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역할에 더 초점을 맞추고 Giver가 되는 것에 더 많은 비중을 두시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위와 같은 다섯 가지 정도로 요약을 해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태도와 마인드를 가지신 시니어라면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분명 본인의 좋은 경험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기회를 잡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학 | STEPUP PARTNERS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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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vs 커리어
안녕하세요. 29살 조그마한 스타트업 재직중인 직장인입니다. 저는 노인(시니어) 쪽에 관심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급여가 너무 적어 계속 망설이고 있습니다..ㅜ 약 2년정도 노인관련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했었는데 급여가 너무 적어서 뜬금없는 PG VAN 산업에 영업직으로 근무하고 있네요..ㅜ 커리어(본인의 관심 분야)를 위해 급여를 타협해야하는걸까요 대략 2년 경력 제 현재 스팩 기준 연봉 400-600 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선배님들의 생각이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스물여섯서른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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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졸 메인터넌스 이직고민
기계메인터넌스 초대졸로 제조업 정비경력 만6년 대기업 철강사 화학회사 설비진단팀 3년차 대기업 설비진단경력 2년만더 해보려고해요. 정비도 해봤고 진단(윤활,진동)해보았으니 메인터넌스계에서는 나름 자신이 생기네요. (이런커리어를 가지기 어렵단 생각입니다.) 이제 한번더 이직해서 연봉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수도권 이직을 꿈꾸고 있죠.. 충남 서산 당진권이나..) 이제 나이가 30대 중반이 오고있어서요..
메가점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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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들으면 다 아는 회사 vs 외국계 초기 멤버
제곧내 네요 이름 들으면 바로 아는 회사 (직장인 95% 이상) vs MAU만 보면 5배 넘는 회사 전자는 지금 다니는 회사이고, 후자는 외국계로 우리나라 팀빌딩 중인 곳입니다 연봉은 아직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 15% 이상은 올려서 갈 생각입니다 (그게 안될 것 같으면 스테이 할 예정) 지금 다니는 회사가 일이 너무.. 짜치는 부분도 있고 별로 제 업무 쪽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회사예요.. 그게 가장 큽니다.. 어떨까요?
밀짚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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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출연 이직시 지도교수님 추천서
안녕하세요! 박사를 마치고 자대실험실에서 포닥을 완료한 후 현재는 사기업에 다니고있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정출연)에 전공과 직무에 적합한 자리가 있어 지원을 하게됐는데 제출 서류 목록에 추천서가 있더군요... 지도교수님께 여전히 연락도드리고(스승의날, 명절 등) 이직 후에도 논문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덕분에 실적도 채울수있었구요~ 다만, 합격이 확실치 않은상황에서 추천서를 부탁드리려고하니 괜히 조심스러워서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게시글 작성해봅니다.
반란군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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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로 리멤버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이유
최근에 몇 개 커리어 관련 글을 작성하며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제가 작성했던 글에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삐딱한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다수 계시는 것 같습니다. 어느 커뮤니티이든 당연히 발생하는 현상이고 제가 쓴 글들이 100% 정답은 아니기에 반박이나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하오니 앞으로도 건전한 댓글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는 13년 간 회사 생활을 하다가 회사 생활에 지쳐 22년에 프리랜서 헤드헌터로 독립을 했고, 올 해 6월에는 창업을 해서 현재는 저 포함 15명의 프리랜서 헤드헌터가 일하고 있는 조그마한 써치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링크드인에서 1주일에 3~4회 가량 커리어, 이직 관련 글들을 작성했었는데요, 글의 주제들은 헤드헌터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저의 다양한 의견들, 그리고 감사하게도 저에게 커리어 컨설팅을 요청하시는 분들과 커피챗 등을 하면서 경험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작성을 했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의 고민부터 60대 은퇴하신 분의 고민,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하시고 앞으로의 진로가 걱정되시는 분의 고민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과 커리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리멤버에도 직장/커리어/이직 등에 대해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그동안 제가 링크드인에 작성했던 글들을 중심으로 조금이나마 커리어 고민에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제가 글을 쓴다고 해서 헤드헌터로 이득을 보는 건 별로 없습니다. 저희는 고객사에서 의뢰받은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 역할을 하지, 채용 의뢰를 주시는 분을 상대로 적합한 회사를 찾아드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평소 글쓰는 걸 좋아하고, 제 경험을 나누는 걸 싫어하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이니 다른 오해는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이제 일요일도 다 지나가네요. 며칠만 출근하시면 명절이 다가오니 다들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학 | STEPUP PARTNERS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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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분야/타직무로도 경력직 모집 합격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3년차 되는 엔지니어입니다. 직무는 개발 및 신기술 담당으로 주로 기술용역, 생산기술 개선, 신제품 개발 업무를 하였습니다. 분야는 희소하지만 탑이라서 동일분야에서 더 점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타분야로 생산관리 혹은 품질로 이직을 원하는 상황인데 (제가 가진 기술로는 써먹을 데가 없습니다.) 중고신입으로 넣을 수는 있겠지만 경력으로도 넣을 수 있을까요? (사실상 중고신입도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희소하지만 분야에서 탑이라서 커리어는 중단될 거 같고 지역도 너무 멀기도 하고 오랫동안 다닐 마음이 없어서 이직이 안될까봐 무섭네요..
에휴어떻게살아가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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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으로 직무전환
안녕하세요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기존회사에 5년째 재직 중인데 GPT 붐을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에 매료되어 직무전환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직무를 하고 있지 않아 관련 경험을 쌓고자 데이터분석 대학원을 신청했는데 덜컥 붙어버렸습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인데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대학원을 가면 도움이 된다라든가 직무 전환이 가능한지 혹은 외국으로 가야한다 등등) 영어는 수준급으로 하고있어 해외 나가는 것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시는 모든 조언에 대해 미리 감사드립니다.
데이터바라기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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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퇴직 자기사업 고민
안녕하세요.. 48세 회사원입니다. 국내 중견 제조업 사무직으로 20년째 재직중이며, 대기업은 아니지만 영업팀장만 10년째 하면서 운과 노력으로 회사 성장에 어느정도 기여한게 나름 인정받으면서 회사 생활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쩍 50이후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있어,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회사적으로는 유명하지 않은 중견기업이지만 계속 성장해오고있고 매출도 1조원가량 됩니다. 제가 시작할때 매출액이 절반이었으니 계속 성장은 하고 있는 회사로 보여집니다. 제약, 반도체나 2차전지처럼 전도유망한 회사는 아니지만 꾸준히 적게나마 계속 성장은 할텐데 제가 보기에 2~3년 후면 더이상의 성장은 어려워 보이고, 그에 따라 회사도 5년내에 역성장이 예상됩니다.(회사 사정이라기 보다는 industry영향). 개인적으로는 20년 제조업에서 영업만 하다보니, 나름 경쟁력도 생기고, 산업에 대한 knowledge가 높아져서 팀장 정도는 지속하겠지만 임원까지는 어려워보입니다.(운이좋아 임원을 하더라도 2년만에 짤릴거 같습니다 ^^). 결국 내/외부 사정으로 4년이상은 다니기 어렵다는 판단이고요, 4~5년을 더 다니다가 은퇴를 할지, 아니면 지금 아버지가 하는 건설업(영세)을 지금부터라도 배워서 물려받을지 고민입니다. 이 결정의 시한이 지금인 이유는 아버지도 이제 나이가 많으셔서 1~2년내에 그만 정리를 하실려고 하는거라서요... 이 사업이 영세하지만 그래도 10년넘게 회사를 운영해왔고, 나름 일감도 꾸준히 들어오는 경우라서 나쁘진 않습니다. 결국 이 사업도 결국 인건비 싸움인데, 일이 힘들어서 그렇지 수익은 지금 연봉의 2배정도는 지속적으로 가능해 보입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평생 사무직만 하던 사람이 이런 업무(일명 노가다)를 할 수 있겠냐?" "업종간에도 나름 barrier라는게 있어서 열심히만 한다고, 또는 의지만 갖고 안되는 직종도 있다" 이런 의견이 다수네요.. 저는 그래도 70까지는 일을 해야하고, 지금의 아버지 사업을 배워서 계속하는게 나중에 은퇴후 프랜차이즈 전전하는 것보다는 나은것 같은데... 어떻게들 생각 하시는지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꾸미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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