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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보고 머리를 맞은 것 같았던 영화 <폭스캐처>
요즘 영화 보는 낙에 삽니다. 영화 얘기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최근에 <폭스캐처> 봤습니다. <머니볼> 만든 베넷 밀러 감독 작품입니다. 아... 진짜 엄청난 영화입니다. 일단 연출이 기가막힙니다. 실화 바탕 영화인데, 미국에서 재벌가문인 듀폰가의 존 듀폰이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였던 슐츠 형제를 스폰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뤘습니다. 영화에서 존 듀폰은 세계에서 손 꼽히는 부자지만 어릴 적부터 출처를 알 수 없는 피해의식과 열등감과 싸우면서 살아오는 인물입니다. 부족할 것 없는 사람이 무슨 아쉬움이 있어서 그럴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그 생각이 누구라도 먼저 들기에, 그만큼 복잡한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전혀 과장하지 않고 잔잔하게, 하지만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존 듀폰 역을 맡은 스티브 카렐은 (시트콤 오피스에도 나오고 브루스올마이티에서 재수없는 아나운서 역할을 했던 그 배우입니다) 진짜 미친 연기로 이 애매하고 차원이 높고 깊은 연기를 소화해내는데 보고나면 와...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영화입니다. 보신 분 있다면 대화도 나눠보고 싶네요~ 주말에 한번 봐 보세요. ㅎㅎ
부자부자부자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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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에 따봉이 생겼네요..?
순위권 밖이네... 아 짜증...ㅋㅋㅋ 심리 잘 건드린 듯..? ㅎㅎ 40살님 존경합니다. 평소 시비?도 많이 거시지만 그래도 인정 많이 받으셨군요
왕초보의어려움
억대 연봉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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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의 영화저널] 이번엔 애니 "AREA88"입니다!!
혹시 AREA88이라는 애니를 아시나요? 얼마나들아실까요? 두말설명이 필요없는 초절정 명작전투항공애니입니다. 특히 OVA는 작화와 연출 모두 ..형용불가입니다. 세부사항들은 좀더적어보겟습니다 혹시 아직 못보신분이 있다면 유튜브에서 area88 ova로 검색하셔서 한번 꼭보시기바랍니다
(탈퇴한 회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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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이상 야근하는 분들도 운동 하시나요..?
늘 운동 안하면 몸이 못 버텨서 꾸역꾸역 해 왔는데 너무 바쁘다보니 안하게 되고 안하다보니 안해도 괜찮게 되네요. 몸은 썩어가는 중이겠죠..?ㅋㅋㅋ 저처럼 야근이 많은 분들도 운동은 하시나요? 어떻게 시간을 만들어 어떤 운동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살려주세요
Peter13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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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의 영화저널] 2000년대 이후 미친영화 5선
제가 생각하는 진짜 미친영화 5선 적어봅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영화들은 정말 한번볼만하고 시간안아깝고 인생을 생각하게하고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정말 영화한편을 보는게 책몇권을 읽는것 못지않게 혹은 생생한 경험을 하는것처럼 잘 만든 영화들입니다. 각각의 소개는 이후에 좀더 부연하도록 하구요. 우선 적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아시는 작품들일테니 공감이라든지, 생각들, 의견들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소셜네트워크 2. 인터스텔라 3. 인셉션 4. 적벽대전 1편 5. 아이즈 와이드 셧 이게 최고의 5개라는 건 아니구요. 생각나는 거부터 적어보았습니다. 영화라는 게 개인취향이라 호불호가 있고 의견도 다르실 거 같네요. 생각나는대로 다른 것들도 적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생각나시는 작품들 있으면 적어주세요. 다만 위에 적은 수준으로 진짜 미쳤다 싶은 영화들로요.. ㅎㅎ *아이즈와이드셧은 99년작품이네요. 생각나면 바꿔끼겠습니다.
(탈퇴한 회원)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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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발
연애신발 조던
힙합영진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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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수님들 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저의 행복이 개인의 만족이 아닌, 남들의 기준이나 시선에 좌지우지 되고 있는걸 느낍니다. 물론 성향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트레이닝을 통해서 어느정도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혹여나 관련된 책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야채맨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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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문법 공부?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아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취미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영어와는 다르게 일본어 문법은 머리에 잘 박히지 않네요 ㅜ 문법이 형식에 따라 이 문법은 무슨 형 결합 저 문법은 다른 형 결합이러니 머리가 아프네요.. 현재 형태를 외우는 방식으로 하고 있는데 그냥 문제를 보거나 드라마 같은 걸 보면서 실제 활용형을 보는 게 더 나을까요? 한 2~3년전 JPT 700정도 나왔고 현재는 800이상 목표로 고민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먐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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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취미?
- 명상 : 잡생각 없이 머리가 맑아지는 순간을 만들어 줌 - 러닝 :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체력증진에 도움을 줌 - 한옥 독채 스테이 : 가끔 하는데. 회사생활에 지쳤을 때.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됨 - 개인 메일함 정리 : 이건 좀 의아할지도? 뉴스레터를 많이 구독하고 있다보니 평소에 소화 다 못하고 안읽은채로 메일이 쌓입니다. 욕심껏 구독신청을 해놓았더니 .. 날 잡고 싹 정리하면 집 쓰레기통 비워내듯 마음이 가벼워짐 쓰고 나니 전체적으로 뭔가 덜어내는? 비워내는? 공통점이 있군요. 각자 취미자랑 해볼까요?
한걸음씩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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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하던 취미였는데 더 이상 즐겁지 않을때?
독서도 참 좋아했고 게임도 참 좋아했습니다. 제 기준에서 적정시간을 취미에 쏟고 있었기에. 독서와 취미를 통해 느끼는 만족감도 컸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안그래요.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게임할 시간도 내기 어렵네요. 더 솔직하게는.. 여유시간이 좀 생겨도 책 읽어야지~ 게임해야지~ 하는 마음이 안듭니다. 일상이 바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인거겠죠? 시간이 좀 지나고 여유가 생기면 회복될런지, 아니면 단순히 취향이 바뀐 것인지?? 방 한구석에 쌓여있는 책을 보다 이런 생각이 들어 끄적여봅니다.
식스투나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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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은 기본, 서울 찐 노포 맛집4
출근길에 봤는데 아침부터 소주가 땡겨서 공유합니다..ㅎㅎㅎ 1. 안동장 2. 은호식당 3. 혜성칼국수 4. 성북동돼지갈비 본점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51570
첵첵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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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분들 취미 뭐 하시나요..
문득 돌아보니 제 취미생활이 다 없어져 있더군요. 축구랑 게임 좋아했는데 결혼하고 육아하다보니 자연스레 멀어지고. 어느새 생활이 엄청 단조로워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시간을 내보려고해도 쉽지 않은데, 저같은 유부남분들 어떤 취미 즐기시나요? 참고로 육아보단 요즘은 회사가 바빠 시간을 좀 내기 힘드네요. 주말 반나절 정도?
파란마카롱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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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꼭 배워야 할까요..?
회사에서는 딱히 니즈 없습니다 선배들을봐도 딱히 없고요 근데 부모님이 계속 배우라고 압박(?)하시네요 몇번 연습장에서 배워보긴 했는데 저는 딱히 흥미가 안생겨서. ㅜㅜ (축구같은 좀 몸 부대끼는 스포츠 좋아합니다) 배워두는게 좋을까요?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좋으까요?
바이라인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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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펜팔을 하고있습니다.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일까요? 한 5년 전에 개인 블로그에 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심리적으로 겪고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쭉 있어왔던.. 이런 문제를 가진 사람은 드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적이 있었는데 그 블로그 글을 보고 모르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그 분과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이메일로 어떤 게 어려운지 어떤 마음인지를 털어놓고 대화하고 있는데 그것만으로 굉장히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네요. 살면서 한번도 저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어서 그런지, 병원에 가도 심리 상담을 받아도 만난적 없던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새삼 기록을 해두는 것, 그리고 내 이야기를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이런 연결을 만들어준다는 실감도 하게 되네요. 펜팔을 할 때면 묘하게 감정적이되고 굉장히 위로받는 기분인데 살아가는데 참 힘이 되네요. 요즘 제 인생에서 제일 기쁜 일이라 여기에 한번 끄적거려 봅니다.
둡둡
억대 연봉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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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영어저널] 영어에 대한제생각들을 모아가볼까합니다
제 영어실력은일천하나 좋아해서공부하다보니 나름생각하고깨달은바가있을 글로써가며 모아가볼까합니다 혹시가치가있다면 책으로엮어본담더좋겠네요
(탈퇴한 회원)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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