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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 많은 꿀직장 계속 다녀야 하나?
우리 회사 알면 알수록 고이다 못해 조직이 썩었다. 처음 이직할땐 나름 업계에서 상위티어에 꿀직장이라고 좋아했는데. 몇년 지난 지금은 미래도 없고 발전없이 돈만 따박따박 잘주는 회사라고 생각이 바뀜. 업무 강도나 복지, 그리고 내가 소속된 직무 조직 자체는 무난하고 심지어 모두가 인정하는 꿀직장인데, 로컬 지사 사람들이 넘 최악임.. 기존 인원들 기본 8-10년차 이상에, 본인들끼리 형 누나 언니 오빠 해가며 서로 편의 봐주고. 뉴비들은 눈치주고 배척하기 바쁨. 대놓고 괴롭히는건 아니지만 그들끼리 만든 견고한 카르텔 위주로만 움직임. 그러다보니 업무 잘 하다가도 현타가 너무 와버려서 요즘 너무 힘들다 진짜. 내 업무만 보면 아무 문제가 없고, 다른 회사 간다고 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도 아닐 것 같은데 (급여나 복지는 넘사벽임). 같이 생활하는 조직 자체가 썩어서 고통스러우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무튼..썩은 조직은 최대한 빨리 떠나는게 맞겠지?
글로벌마케팅
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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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영업에서 다시 직장생활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깊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전에하던일을 그만두고 CCTV•전기차충전기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지는 이제 횟수로는 3년차가 되어갑니다.. 실적은 개인사업자로 매년 1.5억에서 많을때는 2.5억을 매출액 찍고 있습니다. 주로 관공서 및 개인 비공용충전기를 비중을 두고 있으나 언제까지 남의 영업만해서 살수는 없어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전에 직장생활 할때는 대기업 식품쪽 생산관리직에서 5년 근무한 경험이 있어 다시 경력직이나 중고신입 으로 다시 입사를 해야할까요..? 여기서 제 고민은 월에 고정금으로 나오는 파이프라인이 적다보니 깊어지는듯 합니다.. 매월 200선은 나오지만 책임져야할 가족이 있다보니. 버겁습니다.. 다시 회사생활을 해야할까 아니면 다른 기술을 배워서 프리랜서로 하면서 지금 일을 이어 나가야 할까요...? 선배님들께서 혜안을 주십시오... 지금 가지고 있는역량 cctv 동축카메라설치가능, 전기차충전기 설계영업(약 100여곳 초중고학교 병원 관공서 공장 개인 포함 영업을해서 설치를 함) 식품회사 관리직 5년근무를 했었음.
방범대장
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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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토스)로 이직검토
현재 은행에서 근무중으로 상황을 말씀드리면 1. 극강의 업무강도 - 평균 퇴근 10시. 주말출근 잦음 2. 상사의 폭언 - 상사의 심한 인격모독. 아웃풋이 맘에 안들경우 면전에서 인격모독 시전 이런상황에서 번아웃도 오는거같고 은행특성상 손을들면 인사상 불이익이 예상됩니다.(발령나기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딘) 이 와중에 카카오나 토스뱅크로 이직하는것에 대해 고민입니다. 나름 고용안정성이 있는 은행이 나을지 인전은행에서 새로운도전을 할지 팁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나이는 지금 내일모래 마흔입니다)
carrick
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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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현타
근로계약서 쓰러 갔는데 9시간 근무에 연장 수당 기타 수당은 다 포함이라고 써 있네요. 요새 이런 회사가 있나요?
소울버너
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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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현상들
➡️ 조직에서는 높이 올라갈수록 더 외로워진다. ➡️ 모든 사람들이 당신과 당신의 결정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 실패를 피하면 비효율적인 리더가 된다. ➡️ 리더십은 여정이지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 사람들은 당신이 말하는 대로가 아닌 당신이 행동하는 대로 따른다. ➡️ 많은 싸움에 얽매이면 성장 속도가 느려진다. ➡️ 피드백이나 비판을 견딜 수 없다면 리더로서 성장할 수 없다. ➡️ 너무 많은 우선순위에 빠지면 이익이 나지 않는다. 이런 현상들의 대부분은 자기 스스로 선택하고 대처하기에 달려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현상'이다. by Victoria Repa & Me
김현주 | 성과와역량연구소
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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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사원의 업무능력치 기준?
패턴사라는.. 캐드로 설계도 그리는 직무입니다. 경력은 총 합해서 이제 딱 24개월을 채웠네요. 직업 특성상 지금 이 직무는 저 혼자 하고 있고요. 원래 다른데서도 1명, 2명 이렇게만 두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 하네요. 제 부족한 지식은 타 부서 상관분들께 물어물어가며 나름 최선은 다하고 있어요. 이제 2번째 회사에서 1년이 되어가는 셈인데, 자꾸 100%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건수들이 생기니 타 부서 상관분들도 좀 지치신것 같고, 본인도 정신적으로 지치네요. 이젠 샘플실에 계신 나이 지긋하신 이사님께서는ㅎㅎ 샘플 수정이나 다시 해야한다 하는게 싫으니, 저라는 직원자체를 싫어하시는것 같아요ㅋㅋ 본래 이 분께 질문하고, 이사님께서 틀린것들 알려주실테니 수정해가면서 하면 된다해서 그나마 희망으로 믿고 입사한거고요..근데 요즘은 저한테 아무것도 말을 안해주시려 하시네요...이해는 갑니다. 자꾸 틀리니까 알아서 하고싶으시겠죠.. 제가 숨은 문제?를 진작 알아보지 못하고.. 확인을 해도해도 놓치는게 하나 나오고, 제가 더 잘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남들이 일을 더 하고 손해본다고 계속 듣다보니ㅎㅎ 진짜 제가 기본적인 수준에도 못미치는 모지리인가 싶고ㅋㅋㅋ 이젠 어디까지가 제가 책임지고 확인하며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되고.. 어디까지는 제가 하면 안되는거고, 이런 기준들도 모호해져요. 내일 또 저의 잘못이나 무지로 인해 제 설계도 이후의 제작과정 일을 한번씩 더하게 되거나, 고성을 들을 상황이 상상되니 매일 출근이 점점 더 부담스럽고 불안해집니다. 이제 3년차가 되어야하는데, 다른 직무도 괜찮으니 보통 3년차라면 어디까지 해야한다. 이 정도까지는 해줘야한다. 이런 기준을 좀 잡고싶어요. 어떤 기준으로 생각해봐야 셀프평가가 될까나요? 기준에 영 못 미칠것 같으면 직속상관이 존재하는 곳을 찾아 떠나봐야할까봐요. 아무래도 1명을 쓸거라면 이 회사에는 저보다는 경력 좀 더 많고 잘하는 분이 계셔야 할것같아요.
lllpopo
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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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피드백없이 혼자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제 2년 다 되어가는 사원입니다. 팀에 업무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없고, 팀장도 아예 모릅니다. 심지어 전임자가 자료 안남겨서, 과거 자료도 전무합니다. 팀장이 업무를 모르니, 지시도 안하고 결재도 1분컷이고 이상하면 담당자 책임인 구조입니다. 임원이 다이렉트로 지시하고, 임원 KPI도 1년반차인 제가 관리합니다. 다른사람들은 상사나 팀장한테 피드백/보호 하에 일하는 모습을 보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저도 누군가한테 피드백 받고싶고, 임원이 다이렉트로 지시하는 상황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이직말곤, 계속 피드백없이 혼자해야하는데... 제가 잘 버틸 수 있을지, 성장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듭니다.
amialalt
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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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후 적응기간
보통 이직후 적응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입사후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2년차 사원급으로 입사했는데 도메인도 다르고 프로세스도 완전히 달라 신입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심지어 교육받을때 제가 뭘 모르겠는지도 모르는 수준이고 교육받을 당시는 이해했던게 돌아서니 잊어버리고.. 회의감도 많이 듭니다. 팀내 업무량이 많아 얼른 실무에 투입하고 싶어하는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저 뽑은거 후회하실것 같아 걱정이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누뉴아
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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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스타트업만 계속 다니는 커리어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요즘 커리어 고민을 하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는데 그냥 막연한 질문 하나 드립니다. 주변에서 "스타트업 들어가면 계속 스타트업만 전전하더라", "스타트업에서 경력 쌓아서 더 큰 기업으로 이직해라" 이런 말들이 많은데 살다보면 마음대로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 스타트업에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음 직장도 스타트업이면 웬지 실패하는 것 같고 더 큰 기업으로 가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습니다. 경력이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은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스타트업만 다니는 커리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차가 쌓이면 경쟁력이 떨어질까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리스크나 단점이 있을까요?
아몬드위스키
24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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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용) 4분기 원온원 미팅 질문 프로세스
다음 주부터 4분기네요. 국내 다수 기업들이 10월부터 직원 인사평가를 준비하기 시작하여 11월에 끝내게 되지요. ​ 4분기는 리더와 구성원이 올해 목표와 성과에 대해 1:1로 점검하고 잘 마무리되도록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리더와 구성원이 11월 쯤에 하면 좋은 원온원 미팅은 주제가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6가지 질문으로 원온원 미팅을 진행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1. 올해 우리 팀이 추구해온 주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Where are we going?) 조직과 팀의 목표에 일치하는 방향으로 업무 목표를 세워 일해왔는지 전반적으로 확인합니다. (예) "올해 우리 팀은 고객 만족도를 20%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우리의 진행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 2. 우리 팀에서 당신의 연간 및 기간별 주요 업무 목표는 무엇인가요? (Where are you going?) ​ 구성원의 역할과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조직의 목표와 연결점을 찾습니다. (예)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에 어떤 성과를 달성하고자 하시나요?" ​ 3. 올해 업무를 하면서 본인이 잘했던 것과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What do you think you're doing well?) ​ 구성원이 스스로 강점을 인식하고, 리더는 이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 "최근 프로젝트에서 당신이 보여준 리더십 능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점이 자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4. 올해 업무를 하면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What are some suggestions for improvement?) ​ 스스로 발전할 부분을 찾고, 리더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예) "프로젝트 진행 중 어려움을 겪은 부분이 있었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 5. 제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How can I help?) ​ 리더가 구성원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합니다. (예) "현재 진행 중인 작업에서 필요한 추가 자원이나 지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6. 제가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제안이나 건의사항이 있나요? (What suggestions do you have for me to be a better manager?) ​ 더 나은 리더, 더 좋은 부서가 되기 위해 리더 스스로 변화하고 솔선해가야 할 사항을 듣고 실천하는 열린 마음으로 신뢰관계를 강화합니다. (예) "제가 리더로서 더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피드백을 주시겠어요?" 마치며: 원온원 미팅 질문도 프로세스를 미리 그려보고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더군요.
김현주 | 성과와역량연구소
24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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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근황, 퇴사를 결심하다: 이유편
올해는 유난히 더웠다. 그래도 나는 출퇴근 시 버틸 만했다. 해가 쨍쨍할 때 퇴근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먼저 나의 근무 시간에 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솔직하게 내가 남들과 비교하면 많이 일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실 얼마나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연장근무 신청 내역을 펼쳐보니,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월을 제외하고 연장근무를 매월 신청했다. 12월은 정말 몸이 힘들어서 연차를 이리저리 썻던 기억이 난다. 연차를 사용한 날은 정말로 집에서 쉬기만 했다. 그리고 3~4월 잠잠해졌다가, 다시 5월 연장근무 신청한 것이 눈에 보인다. 그냥 3~4월도 연장근무를 할걸 그랬나보다. 이렇게 보니 숫자의 연속성이 끊어진 것에 조금 아쉬움이 느껴진다. 3~4월도 연장근무 했다면 더 빨리 퇴사하지 않았을까? 여기서 말하는 "연장근무"는 포괄임금제 30시간을 넘어선 22시간 이상의 연장근무다. 나는 매일 매일 "칼퇴근"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나누고, 미룰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며, 하루하루를 일찍 끝마치기 위해 노력했다. 아쉽게도 업무에 쫓겨 칼퇴근을 한 기억은 거의 없다. 4월 말 즈음이었다. 아직 첫 프로젝트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마무리 단계였기에 다음 프로젝트를 조금씩 돕기 시작했다. 다만, 문제는 다음 프로젝트가 너무 엉망이라 일을 하나씩 넘겨받는 순간 일이 너무나 많아졌다. 다음 프로젝트는 솔직한 말로 기존 담당자의 업무 진행 방향과 퀄리티의 괴리가 심해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뜯어고치는 수준으로 업무에 인볼브되었다. 첫 프로젝트 이후 서브로 도와줄 예정이었으나, 종국에는 이것도 내가 메인이 되어버렸다. 그와 더불어서 내부에서는 "비용"문제로 이런저런 리포트를 요구했고, 프로젝트별 비용 정리까지 맡게 되었다. 하나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3개를 진행하게 된 상황. 이로써, 5월 연장근무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루하루가 정말 정신없었다. 매일 매일 예정되어 있는 회의들과, 프로젝트 관련 업무는 쌓여만 갔고, 팀장님께는 어려움을 여러 번 토로했다. 고객사에 리포팅을 담당하면서, 내부 보고 자료도 만들자니 업무가 꼬여만 갔다. 나는 계속해서 물리적으로 사람이 더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위에서는 "비용"을 줄일 생각만을 하고 현재 어떤 부분에서 "비용"을 늘려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물론,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이 이해는 된다. 자연스럽게 나의 출퇴근 시간은 엉망이 되었다. 9시 미팅을 진행해야 하므로 매일 8시에 출근하였으나, 몸이 피로를 견디지 못하여 9시에 출근한 적도 있고, 9시를 넘겨서 출근한 적도 있다. 몸이 지치니 마음도 지치고, 매사에 조금씩 부정적으로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고객도 그게 보였는지, 요즘 힘든지 물어보았고, 나는 그냥 솔직하게 말했다. "요즘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 피드백이 고객사에서 상무님께 전달되어, 결과적으로 비용 관련 업무는 완전히 손에서 놓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한번 뿌리를 내린 "부정적인 씨앗"의 성장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빨랐다. "내가 굳이 여기서 계속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이 정도의 스트레스를 견딜 가치가 있을까?" "이 회사에서 내가 더 배울 점이 있을까?" 결론적으로, 나는 10월 퇴사 예정이다. 차주부터 업무 인수인계서 작성을 시작할 것이고, 그 와중에 프로젝트매니징&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글로 가져오겠다. 이제는 조금 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생각을 독백으로 작성하는 것이 전달력이 더 높다고 생각하여 생각나는데로 작성하였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 P.S, 많은 응원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고, 행복하세요 !
단무지93
24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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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도 떨어지고 집중이 되질 않습니다.
이직 이후 3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업무에 집중도 되질 않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능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 했는데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정보가 흘러가는 맥락도 파악이 되질 않고, 하루하루 그저 수동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낮선 업무이긴 하지만 난이도가 높거나 힘든 일은 아닌데 이렇게까지 안될 일인가 싶어 자괴감이 듭니다. 지금 까지는 어떻게든 투입하는 시간을 늘려 쳐내 왔는데 그것도 슬슬 한계인 것 같고, 이게 일이 싫어서 마음을 못잡고 있는건지, 정신이상이나 뇌질환 같은게 생긴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술과 책만이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두려움이 느껴지고, 구체적인 대책이나 노력지점이 생겨나지도 않고, 하루하루 살만 찌고 있습니다. 뱃살만큼 급격하게 독서량이 늘어난게 위안이라면 위안인데, 결국 그것도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잠을 줄여서라도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드는데 정작 잠을 설치면서도 아무것도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미래가 나아질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기질 않습니다. 미래가 두렵다면 필사적으로 뭔가 매달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야 하는데,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고장난 나침반 마냥 머릿속이 빙빙 도는 기분입니다. 아예 현재에 집중해서 운동을 해서 신체를 단련하거나, 취미생활이나 사이드프로젝트에 집중하거나, 하다못해 연애라도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잡히질 않고, 그냥 시간을 하수구에 버리고 있는 기분입니다. 사고나 장애가 있어 신체가 손상된 것도 아니고, 개인사에 큰 변고가 생긴 것도 아닌데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힘든 현실을 견디시는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이게 무슨 상태인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었거나 떠오르시는 바가 있으신 분이 계실까 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생산성 없는 내용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아량을 배풀어 지나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무남무
24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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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되어 가는 직장인 입니다. (많은 조언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 10년차 직장인이라면 직장인인데... 나는 솔직히 내 기준에서 사무 및 행정 주어지면 물어보겠지만 늦지 않게 잘하는 스타일이거든 문서 만드는 것도 그렇고 상급자가 지시하면 곧잘하고 근데 3년 전에 직원 채용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직원들이나 지도자들한테도 어느 정도 솔선수범하고 인정을 받으면서 생활했다고 생각했는데 국장 수행은 다른 애가 했었죠... 근데 제 생각에 아직 초짜에 국장 말을 잘 받아주고 공감해주는 일명 따까리였던거죠... 근데 3년에서 4년 사이 일했는데... 나는 제껴버리고 직원이 되더니 나몰라라 하는 게 맞는건가보죠? 이미 벌어진 일이니까요... 그래서 내가 지금도 그렇지만 한동안 엄청 방황하고 그만두려고까지 마음을 독하게 먹었는데 주변에서 말리더라구요... 조금만 참고 더 해보자고... 근데 지금 상황은 어이 없게 바뀌었습니다. 과별로 나눠져 있지만 한 지붕 한 가족이라면서 얘는 이렇고 쟤는 저렇고 소수의 파들이 엄청 생겼더라고 일을 잘해서 시켰는데 왜 자기는 안 시켜주냐면서 내 욕을 하면서 시기질투를 하더라 막상 내 앞에서 사람 좋은 말로 다가오는 척하고 뒤돌아서면 욕하고 모함하고 일을 잘해도 잘한다고 지랄 일을 나서지 마라고 해서 안나서면 저 xx는 일 졸라 못하네 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이게 지도자 뿐이 아니라 이 과정을 거쳐 잘된 직원들 마저 이런다는거죠
미스터신프로
24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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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후배가 저만 쫓아다녀요
안녕하세요? 제조업에서 근무하는 주니어급 엔지니어입니다. 저는 입사 초에 선배님께 교육 받긴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선배님이 실무에 관여를 크게 안하셔서 업무를 많이 도맡아 했습니다. 물론 그 때는 별 신경 쓰지 않았고, 제 할일이기도 하니 현장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개선점들이 이것저것 보여서 많이 개선도 해왔습니다. 그 후 다른 파트로 옮겨왔지만, 여기서도 뭔가 제대로 배우진 않아서 혼자 부딪혀가면서 익혀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면서 업무 잘 하고 있습니다. (윗분들께 공유하고 조언 구하기는 합니다) 그러다 제가 맡고 있는 파트 중 하나로 신입이 후배로 입사했는데...... 몇달동안 너무 저만 따라다닙니다. 혼자 다니면서 시야도 넓히고 생각도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제가 혼자 테스트 하고있으면 슬쩍 옆에 와서 붙어있더라구요. 가끔 제가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말해도, 의견을 딱히 내진 않습니다. 솔직히 저는 업무 혼자 하는게 편합니다. 그게 업무 효율도 높고, 더 빠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건 다 가르쳤습니다. 게다가 우리 팀이 전체적으로 좀 개인적인 분위기다보니 각자도생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처리 후 공유는 합니다) 이 친구는 언제쯤 혼자 해볼지.. 아님 의견을 내볼지.. 조금 답답합니다. 이 친구랑 같이 입사한 다른 파트 신입들은 혼자서 잘 다니던데 ,, 저는 이 친구 짬일 때 파트하나 혼자 다 맡아서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다른 파트도 하면서 부딪히고 많이 익혔는데 이 친구는 그러질 않아 솔직히 너무 아쉽습니다. 주변에서는 "너만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라고 하시지만 진지하게 저 없으면 업무 못볼것같아요ㅠ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거 가르쳐줬으면, 그 후 응용은 본인 몫이죠. 회사는 교육기관은 아니잖아요. 윗분께 말씀 살짝 드려보긴 했는데, 저랑 어느정도는 비슷하게 생각하고계시더라구요 이런 얘기를 본인한테 하기는 너무 어려워서.. 글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하기싫음하지말자
24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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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
피건한데… 어디든 있지?
멍게똑게
24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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