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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선배님들 사회란 원래 이런 건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총 경력은 만 3년, 이제 4년차로 직급은 대리(2년차) 입니다. 최근에 이직한 회사에 불만이 많아 원래 세상이란 이런 것인지... 이 회사를 계속 다녀도 되는 건지 도무지 판단이 안서서 글을 올립니다..ㅠ 이직한지는 3개월 정도 되었으며, n00명 규모의 중소회사입니다. 이직 전에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회사에서 근무하여 이런 큰 규모의 조직은 처음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우선 제 불만은 크게 아래 3가지 입니다. 1) 일이 없습니다. 2) 하급자에게 진행상황 미공유 3) 아이디어 탈취 첫 번째, 일이 없습니다. 일이 없다보니 제 능력을 보여줄 기회도 없고, 권한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직한지 3개월 쯤 되었는데 아무리 수습기간이라고 해도 일이 이렇게 없을 수 있나 싶습니다. 다른 팀원 분께 슬쩍 물었을 때 다른 팀원 분들도 업무가 없구요.. 바쁜 시기가 따로 있기는 하다는데, 그래도 평소에 일이 이렇게 없는데 굳이 이 많은 인원들이 왜 필요한가 싶습니다. 면접과 입사 후 팀원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기존 TO가 있어서 뽑혔기보다 특정 분야에 대해 경력이 있는 인력을 구한 것인데 현재 그 분야의 업부가 거의 없고, 그 분야의 일이 진행될지 여부 조차 모르는데 제가 도대체 왜 뽑힌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과 성장에 욕심이 많은 편이라, 제가 원하는 분야를 할 수 있고, 야근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사하였는데요. 그런데 막상 입사해보니 면접 때 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던 분야에 대한 일은 거의 없고, 조금 있다 하더라도 제 사수인 과장님께서 전부 일을 처리하시는 상황입니다. 과장님이 일을 처리하시는 것 보면 정확히 이해하고 하신다기보단 우선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보니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도 많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저에게 물어보시는 것도 아니구요.. 기존 팀원들이 하던 업무를 나눠서 하고 있기는 한데 팀 전체적으로 업무량 자체가 적어 제 성에 차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일을 계속 한다면 제가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많이 듭니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걸까요? 더 다니면 업무량 뿐만 아니라 기회도 생길까요? 참고로 저희 팀 과장님들+팀장님이 거의 10년 동안 지금 회사에서 같은 팀으로 계셔서 좋은 기회가 생기더라도 팀장님께서 과장님들께만 일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건 어디나 똑같겠지만요.. 두 번째, 하급자에게 진행상황 미공유 우선 메인 프로젝트 진행 시 회의 자체가 팀장님+과장님들과 상급자분들(국장님, 본부장님 등)만 참여를 하십니다. 이후에는 과장님들께서 "~~가 필요하니 만들어와라." 지시만 있습니다. ~~ 내용을 작성해서 전달드리면 그 내용이 최종 파일에 들어갔는지, 완성본 공유도 없고 피드백도 없습니다.. 이게 보통 회사에서는 당연한 건가요? 저는 회의에 참석해서 왜 ~~라는 내용이 필요한지, 어쩌다 이 이야기가 나온 것인지 맥락을 알고싶고 (그럼 제가 지시하신 ~~를 작성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 필요한 방향성 자체가 맞는지, 아니라면 다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하고 싶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조직 자체가 작다보니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사원들도 회의에 참석해서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회의하면서 제가 의견도 낼 수 있어서 성취감도 들고, 효능감도 만족이 되어 업무적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회사에선 이런 것들이 전무하니 제가 업무를 주도적으로 한다기보다 정말 시키는 것만 하는 부속품처럼 느껴지고 비약이겠지만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세 번째, 아이디어 탈취 저희 팀이 인원이 많은 편이라 평상시에는 팀 내에서 2인 1조로 나누어 업무를 진행하는데요. (온고잉 업무) 큰 프로젝트에는 TF팀으로 기존 조와 상관없이 팀 내에서 인원을 섞어서 업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TF팀 때 제가 냈던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이걸 다른 조인 과장님이 본인 온고잉 업무에 적용을 하셨더라구요. 엄청난 아이디어는 분명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시장조사와 이직 전 경력을 통해 저희 팀 메인 프로젝트를 위해서 저도 평상시 온고잉 업무에 제안하지 않고 메인 프로젝트에 적용하고자 제안했던 부분인데, 그걸 쏠랑 본인 온고잉 업무에 적용을 하신 걸 2~3주가 지나고 알았습니다. 메인 프로젝트에 제가 제안한 내용이 들어갔는지 피드백도, 완성본도 공유해주시지 않았으니까요. 보통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고 상사에게 보고할 필요도 없는 일일까요? 아직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지 않은 저한테는 처음 있는 일이라 너무 충격입니다.. 이런 작은 아이디어도 자기 아이디어인 양하는데 너무 얌체 같아서 화가 나고, 팀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고, 사기도 떨어지네요.. 제가 입사 후 첫 달은 첫 달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요. 갈수록 이해가 안되고 답답한 부분들이 많아서 정말 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ㅠㅠ 말이 정말 많이 길어졌는데요. 이런 일들은 보통 회사에서 다 있는 일이니 이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좋을지, 문제가 많아보이는 조직이니 이직을 권하시는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 미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미덩
동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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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전 관련 고민입니다.
현재 제가 재직 중인 회사는 서울에서 약 100km정도 떨어진 대중교통 기준 1.5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갑자기 타지로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고, 한달정도의 여유 기간을 줬습니다. (타지 이전에 대한 이야기는 그 전부터 언질정도만 했습니다.) 보통 한달정도의 여유가 맞는건지, 회사 이전에 따라 요구해야할 것들이 어떤것들이 있을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문서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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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이동 고민
저는 10년 넘게 공장 사무직으로 한팀으로 일하는중입니다. 한팀에 계속 근무하니 업무는 안정적으로 하나 커리어가 정체된 느낌과 매주 본가로 이동하는게 힘들어서 저희팀 출신 본가와 가까운 본사 팀장(제 업무와 연관된팀)찾아뵙고 부서이동이 가능한지 여쭤보렵니다. 고민은 저희 파트장과 팀장이 매우 긴밀한 사이인데 바로 면담을 해도 될지, 아니면 파트장한테 현재 고민을 먼저 면담을 하는게 맞는지입니다. 또 유선 통화로 면담을 신청해도 되는지 찾아뵙고 해야되는건지..제가 부서이동 관련된 컨택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시도해야되나 고민이 많은데 조언부탁드립니다.
ksajda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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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을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30대 신입 마케터로 성장하는 3개월 차 새싹(?)입니다. 최근 계속된 하복부 통증 및 소화불량으로 참다가 병원에서 스트레스성 진단을 받아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현재도 배가 콕콕 쑤시는데 다들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 및 예방 하는 지 궁금합니다. 또한, 컨텐츠 글로 인해 매 주 주말동안 글을 작성하는데 마케팅 종사자분들이 계시다면 원래 주말도 컨텐츠 작성 및 채널 댓글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건지 궁금 차 문의드립니다!
단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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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직장인, 이게 지나친 강박과 불안감일까요?
28살에 취업해서 쉼없이 쭉 달려온 약 11년차 평범한 문과 사무직 직장인입니다. 과장 1년차고 연봉 8,000만원 수준 금융계통 규모 800명 수준의 기업에서 일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늘 퇴사, 퇴직, 해고등에 대해서 머리속에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제가 대리시절 그러니까 약 5년차쯤 되었을때 제가 다니던 첫회사가 매각되면서 현재 다니고있는 회사로 인수합병이 되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그게 저에겐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참 큰 임팩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옥수수 썰듯 썰려나가는 수많은 상사,임원들 하루아침에 찬밥이 되어버리는 직원들 등 다양한 모습을 보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더이상 회사라는 조직을 믿지 않게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물론 일정 이상 나이가 차면 이리저리 돌리면서 한직으로 보내는 분위기는 지금도 여전하구요. 누군가 다른사람들이 저를 보기엔 외형적으로 나쁘지않은 준수한 조건의, 소위 말하는 대기업 수준의 탄탄한 직장인으로 바라봅니다만... 저는 스스로 매일같이 이 회사에서 내가 얼마나 버틸수있을까? 라는 불안감과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받는 급여도 꼬박꼬박 모으고 있구요. 한 70프로 정도? 소비도 어찌보면 비슷한 나이때의 동년배 직장인들이 보기엔 좀 궁상 떤다 싶을만큼 그리 많이하지 않는편입니다. 가능하면 월 100만원 이하의 지출을 하려고 하고 자동차도 10만키로를 넘게뛴 중고차를 900만원쯤 주고사서 4년째 끌고있구요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음에도 결혼이나 출산을 할만큼 스스로가 준비된 사람인지도 늘 의문이 들고 불안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노총각인가봐요ㅎㅎ 정년은 커녕 제가 40대가 넘어서도 회사를 계속 다닐수있을지에 대하여 늘 불안하고 초조한 생각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있네요. 이런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명쾌한생수
동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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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격무 (근로시간) 의 기준
안녕하세요, 격무의 기준이 근로시간으로 볼 때 언제부터 일까요 ? 주 52시간 상한이 있으니 저는 주 52시간 (주 12시간 초과 근무) 즈음에서 부터 업무량이 과한 것으로 판단하려 했었는데요, 우리 직원들이 업무량이 너무 과하다고 해서 출퇴근 시각을 확인해보니 대다수 (직원 수의 60% 이상) 는 칼출, 칼퇴이고 근무시간이 가장 많은 경우가 특정 월에만 주 50 시간 (주 10시간 초과), 그 외 초과 근무는 보통 주 45 시간 (주 5시간 초과, 직원 수의 30 % 이상) 정도 더라고요. 제가 대기업에서 과차장 시절만 하더라도 주 80 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근무 했던터라 막상 주 52시간 근무도 그렇게 격무인가 싶기도 했었는데요, 우리 직원들은 주 45 시간 정도 근무도 격무로 받아 들이는 것 같아서요, 제가 세상 바뀌는 것에 뒤쳐진가 싶어서 투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초과근무나 휴일근무에 대한 별도 수당은 물론 다 지급되고요, 연봉도 업계 최상까지는 아니지만 스톡옵션을 제외하고도 평균은 훨씬 상회합니다. 직원 수는 80명 가량에 연수는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예전엔 우리나라 직원들은 외국어는 잘 안 되지만, 일처리가 상당히 빠르고, 누구도 못 따라오는 납기 준수로 외국 경쟁사와 상당한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요. 비지니스 외국어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안되고, 그마저 업무 집중력도 인구 수도 예전보다 떨어지고 있는데..노동 규제는 녹녹치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글씀
억대 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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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서 사기업 이직?
사기업(외국계>국내사기업)다니다가 현재 공기업다닙니다. 근데 연봉이 살짝아쉽네요. 아내도 공공기관다녀서 안정적인데 한사람은 조금 나가서 연봉도높이고그러면좋을텐데 아내는 반대하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번 더 설득 해볼까요
멍멍맨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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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적응및 성과 몇일 걸리나요?
이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나만 이러나 싶습니다 ㅠㅠ 적응한거같은데도 생각보다 일이 잘 안되네요
러키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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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근무로 겪는 불편한 경험
안녕하세요. 임상 퇴사하고 교대근무자를 위한 IT서비스를 만드는 간호사입니다. ㅎㅎ 교대근무자들의 겪는 불편한 경험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교대근무를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경험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참여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편의점 기프티콘을 제공해드려요 👇👇하단 링크에서 설문 참여 가능합니다. https://forms.gle/CnXKYtGXayJnDREi9
NHY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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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팀원의 만행...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년 정도 함께 일한 팀원이 최근 퇴사했습니다. 사업 기획과 마케팅을 주로 담당했는데요. 팀 리더인 저는 평소 태도가 불성실하고 다른 팀원들과 협업이 잘 안되어서 1:1을 통해 문제점을 전달하고 있었는데, 듣고 있던 중에 퇴사하겠다고 하더군요. 나가기 전에 최종 오프보딩 미팅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했는데, 본인은 대부분 성과도 좋았고 다 잘했는데, 다른 팀원들이 협조를 안해주어서 이렇게 된 것 같다며 억울해 하더군요. 떠나는 마당이니 당신 말이 다 맞다며 잘 다독였고요.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우리가 계속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언젠가 또 만나게 되니 안좋은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가면 좋겠다고 하며 조기 퇴근을 시키며 마지막 작별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될 즈음, 업무 인수인계를 받은 다른 팀원이 사색이 되어서 뛰어왔습니다. 인수인계 하기로 한 폴더는 자료가 삭제되어 텅 비어 있고, 광고 검색도 막혀 있으며, 홈페이지도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확인해 본 결과 로그에 퇴사한 팀원의 아이디가 삭제한 것으로 나온다며 확인시켜 주더군요. 모두 다른 툴인데 순차적으로 일을 저지르고 나간 겁니다. 다행히 밤늦게까지 작업한 끝에 잘 수습했는데요. 이 일을 알게 된 다른 팀원들은 크게 상처 받았고 퇴사한 팀원에게 엄정한 조치를 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만행을 저지르고 퇴사한 팀원에게 어떻게 조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까요? 아무래도 작은 회사이다보니 자칫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팀원들에게 악영향이 가거나, 회사에 또다른 손해를 끼칠까 고민이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무 조치도 없을 경우, 남은 팀원들의 사기가 꺾일까 걱정도 됩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무릎탁도사
은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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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이직은 늘 힘들고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글 쓰는 뉴비입니다. 저는 현재 5년 6개월의 사회 경험을 쌓은 직딩입니다. 저는 작년 말 새로운 직무 경험을 쌓고 싶어 현재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지금 맡고 있는 업무는 새로 경험하는 일이라 어렵긴 하지만 새로 배운다는 점에서 즐거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 발생하고 있는 문제는 업무가 아닌 윗 상사들과 내부 프로세스입니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럿 직장 선배님들과 동료들을 만나왔지만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협조적이고 또 선배들에 대한 공경심과 존경심이 늘 존재해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회사는 직장 선배님들에 대한 존경심이나 공경심이 1도 안들어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동안 만나왔던 선배님들은 자신들이 지시한 업무에 대한 책임심과 후배들을 위하는 모습이 깅했는데 현재 회사는 책임감은 커녕 면피와 아랫 사람에게 책임을 회피하는 입장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 제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는데 모든 결정권과 진행 의사에대한 판단은 모든 윗 상사가 가지고 있으면서 막상 책임은 회피하려고만 하고 그럴거면 실무자에게 권한이라도 주던가 모든 권한은 본인들이 쥐고 있으면서 책임 회피나 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니 저도 이 집단에 있으면 이들과 같은 모습의 제가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위에서는 업무 상사의 태도로 말씀드렸지만 사실 내부는 더 썩은 집단인게 위 태도가 여가 없이 부서간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애서 똑같이 나온다는 점에서 정말 정이 떨어지고 그러네요.....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 스스로의 문제라서 제가 고칠 수 있는 일이라면 백번이라도 고칠 수 있을텐데.... 퇴사가 마려운 5년 6개월차 직딩입니다. ㅠㅠ 3줄 요약 1. 이직한지 얼마 안됨 2. 모든 결정•권한은 직장 상사들이 다 가지고 있지만 업무 책임에 대한 면피성 태도로 직장 상사들에게 존경심 1도 들지 않음. 심지어 실무자는 결정•권한 1도 없음 3. 부서간의 업무도 위 상황과 일관성 있게 이뤄져 쓸모 없는 간단한 업무 조치 로드가 많이 발생하여 업무 피로도가 높음
aplomb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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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있어야 할 지, 뭐라고 해야 할 지
저는 중소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다 보니 실무과 관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이 많은 요즘이라 두시간 일찍 출근해서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업무시간 30분 전에 한 직원이 제 방으로 들어와 따지기 시작합니다. 어제 퇴근 때 있었던 일때문에 몹시 기분이 나빴던 모양입니다. 저희 회사는 오후6시 퇴근이고 그 직원은 평소 6시 땡하면 1등으로 회사 출입문을 나와 엘레베이터 앞에 서있는 직원이긴 합니다. 고객사 담당자가 6시3분쯤 저에게 문자가 와서 고객사 임원이 전달받은 내용 중 누락된게 있으니 자료와 담당자가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 직원이 담당자이고 자리로 연락해도 안되서 개인폰으로 6시7분쯤 연락을 했습니다. 받은 내용을 전화로 전달했고 지금 확인을 할 수 없으니 내일 출근해서 확인해보겠다고 해서 고객사에서 받은 내용을 문자로도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 일이 밤새 화가 났었는지 출근하자마자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업무시간 지났는데 왜 전화했냐"고 하길래 지금까지 업무시간 외에 내가 연락을 하거나 문자를 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냐 물었더니 "지금까지 없었다 근데 어제 하지 않았냐" 어제는 고객사 담당자가 급하게 연락이 와서 기다리고 있으니 담당부서 담당자에게 알려야 했고 6시가 넘어 아무도 없어서 부득이하게 연락하게 되었다고 했더니 "이런식으로 하면 내 워라벨 책임질거냐~ 연락 받았으면 판단해서 내일 업무시간에 연락주겠다고 하면 되지 그런 판단도 못하시냐~" 그래서 "일단 VOC로 예상되는 일이 발생된걸로 보여 고객사 담당자가 기다리고 있었고 내가 담당자가 아니니 늦어도 바로 해결해야 되는건지, 내일 해도 되는 일인지 진행사항을 알지 못해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걸 담당부서나 담당자가 판단할 일이지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잘했다는거냐며~ 앞으로 업무외에 연락을 할거라는 말이냐며~ 그냥 잘못했다 사과하고 앞으로 안그러면 될일 아니냐며~" 따지더라구요. 저는 갑자기 당황스럽기도 하고 억울한 마음도 들어 "내가 업무 외 시간에 직원들에게 연락을 하거나 업무를 맡기는 사람도 아니고 우리 회사는 칼출칼퇴하는 회사인데 개인일도 아니고 업무적인 일로 연락을 한거고 앞으로도 급한 사안이 생기면 연락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배려나 융통성이 하나도 없는 행동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나는 평일주말없이,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거 보면서 그 전화 하나 때문에 아침부터 내 방에 와서 이렇게 혼내듯 따져야 되는거냐" 라고 얘기하며 "지금까지 업무 외 시간에 연락을 한 적도 없지만 어제처럼 부득이한 상황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연락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말은 할수가 없다. 그게 불만이라면 본인의 부서장에게 애로사항을 얘기해서 올리면 될 일이지 임원방에 아침부터 출근하자마자 와서 따지는건 좀 당황스럽다"고 했더니 끝까지 " 임원이니 업무외 시간에 일해도 상관없지만 나는 그런 식으로 하면 일 못해요. 앞으로 하지 마세요" 그러고 나갔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눈물이 핑 돌더군요. 9시 출근 시간이 지난 후, 담당부서 파트장과 부서장을 불러 상황 얘기를 했더니 본인들도 비슷한 일로 그 직원 때문에 힘든 일도 있었고 울었던 적도 있었는데 부사장님께까지 그럴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예전과 달리 직원들과는 MZ세대니 꼰대니 하며 많은 얘기들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30년 가까이 직장생활하며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여쭤봅니다. 이 나이에 어리디어린 직원한테 상처받아 눈물이 나다니... 당황스럽습니다
그레이드
금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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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직장상사 선물 오바일까요?
말그대로 어버이날 직장상사 팀장님(임원)에게 개인적으로 카네이션을 전달 해주고 싶은데 오바일까요? 제 결혼식때도 사모님이랑 함께 참석도 해주시고 나이도 60대 이시고. 지금까지 항상 잘 챙겨주시고, 회사가 아니더라도 종종 밖에서 만나 캠핑도 하면서 사적으로 만납니다. 본지는 좀 되었고. 현재는 재직중잌 회사에 추천으로 같은 부서에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걸 알려주실려고 하거든요. 정말 아버지 처럼 잘 챙겨주시고, 그만큼 저도 자식마냥 연락도 자주 하거든요 여행 가면 여행선물 사서 드리고있는데 카네이션은 처음이라... 공개적으로 주기에는 좀 부담되실꺼같아 퇴근때 드릴려고 합니다. 여러분 생각는 어떠실까요?
치로리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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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분들께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7년차 회사 생활중입니다. 일단 글쓰기 앞서 양쪽 의견을 들어봐야하나 작성자인 제 의견에 좀 쏠려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작년 말 수주한 프로젝트 때문에 지금도 정신이 없다가 숨통이 틀려는 상황인데요. 업로드한 사진이 잘 보일진 모르겠으나 4월 첫주 약 83시간, 둘째주 53시간 셋째주 55시간(오늘 내일 상황에 따라 늘어날 예정) 일하고 있습니다.(저보다 더 많이 일하시는 분들께는 부끄럽습니다.) 소기업이다보니 발주처에서 저한테 직접 연락 올 때가 대다수이나 대표님한테도 연락을 하는데요. 어제 저녁에 저한테 연락왔을땐 서류만 정리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모처럼 좀 쉬는 날 미용실 갔다 오는데 대표님이 연락와서는 발주처 담당자(어제 저녁에 저한테 전화하신 분)가 연락와서 납품한 것 중 부품 몇개 이상있다더라 연락해서 방문해봐라 라고 하더군요. 또한 다음주까지 납기인 제품 있는데 오늘 출근 안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첫번째 발주처 사항은 어제 저녁에 통화했을 땐 저한테 그런이야긴 없었는데 꼭 오늘 가야하는 상황인가요?라고 물었고 두번째건은 오늘 좀 쉬고 내일 나와서 봐도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니 대표님은 첫번째 사항은 연락 해보고 금일 들어가서 분석좀 해서 전달해줘라 라고 하셨으며 두번째 건은 나는 오늘 너 나오는 줄 알았지 그렇게 되면 나는 내일도 일해야 하는데? 라고 하셨네요. 대표님은 기계, 저는 제어 포지션이라 기계가 끝나야 제어가 가능하고 경주마처럼 미친듯이 달리고 이틀도 아니고 하루만 쉬고 일 하겠다는게 잘못인가요? 기계 제작 회사다 보니 제어쪽 업무는 저 혼자하고 있고 나머지 직원들은 죄다 기계쪽 직원들이라 제 대체 인력도 없고 죄다 제가 담당하는 일들은 기계포지션 있어도 응 그건 너 일 이러고 다른 일들은 회사 일인데 안도우냐 이러고 있는데 제 태도가 문제일까요? 퇴사...네 하고 싶죠. 이것저것 제 개인적인 솔루션 만들어 보겠다고 벌려놓은거 수습한다고 버티는 중이긴 합니다. 제 대체 인력... 네 있으면 좋습니다. 있으면 너 팽당하는거 아니냐? 네 제 능력 부족으로 팽 당하는 것이면 받아드리고 그렇게 안되게 공부하고 일 물어오고 처리하고 해야죠. 쉴꺼 다 쉬고 일한다는 것도 아니고 하루 쉰다고 몸 회복이 100%되는 것도 아니지만 주말 하루 쉬고 일한다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ConSSi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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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 팀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개발직무에 종사 중인 중간 관리자입니다. 문제의 팀원과는 연차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는데 최근 제가 중간관리자가 되면서 업무태도에 대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업무 집중도가 낮고 근무 중 절반은 스마트폰만 보고 있음 2. 본인이 했던 업무를 주변에 되물음(업무실수 많음) 3. 개발역량, 일머리 부족하여 주변 서포트 필요(신입 수준) 4. 잡담 유도, 커피타임 1시간 이상, 팀 업무분위기를 흐림 5. 조직생활에서 눈치와 예의가 없고 감정기복이 심함 6. 주변동료와 트러블 메이커, 본인 문제로 인정 안함 이전에는 같은 동료로서 고충도 들어주고 조언도 많이 해줬습니다. 주변에서 문제가 있다고 비난할 때도 선배로서 감쌌습니다. 지금와서 되짚어 보니 그 당시 본인이 말했던 사실과도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충고를 해줘도 자기합리화와 변명이고 이전의 맺은 친분으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저도 화가 납니다. 이런 팀원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방법이 없을까요? 포기를 하고 팀장님께 보고를 드려야 할까요?
빅터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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