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년차 회사 생활중입니다. 일단 글쓰기 앞서 양쪽 의견을 들어봐야하나 작성자인 제 의견에 좀 쏠려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작년 말 수주한 프로젝트 때문에 지금도 정신이 없다가 숨통이 틀려는 상황인데요.
업로드한 사진이 잘 보일진 모르겠으나 4월 첫주 약 83시간, 둘째주 53시간 셋째주 55시간(오늘 내일 상황에 따라 늘어날 예정) 일하고 있습니다.(저보다 더 많이 일하시는 분들께는 부끄럽습니다.)
소기업이다보니 발주처에서 저한테 직접 연락 올 때가 대다수이나 대표님한테도 연락을 하는데요.
어제 저녁에 저한테 연락왔을땐 서류만 정리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모처럼 좀 쉬는 날 미용실 갔다 오는데 대표님이 연락와서는 발주처 담당자(어제 저녁에 저한테 전화하신 분)가 연락와서 납품한 것 중 부품 몇개 이상있다더라 연락해서 방문해봐라 라고 하더군요. 또한 다음주까지 납기인 제품 있는데 오늘 출근 안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첫번째 발주처 사항은 어제 저녁에 통화했을 땐 저한테 그런이야긴 없었는데 꼭 오늘 가야하는 상황인가요?라고 물었고 두번째건은 오늘 좀 쉬고 내일 나와서 봐도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니 대표님은 첫번째 사항은 연락 해보고 금일 들어가서 분석좀 해서 전달해줘라 라고 하셨으며 두번째 건은 나는 오늘 너 나오는 줄 알았지 그렇게 되면 나는 내일도 일해야 하는데? 라고 하셨네요.
대표님은 기계, 저는 제어 포지션이라 기계가 끝나야 제어가 가능하고 경주마처럼 미친듯이 달리고 이틀도 아니고 하루만 쉬고 일 하겠다는게 잘못인가요?
기계 제작 회사다 보니 제어쪽 업무는 저 혼자하고 있고 나머지 직원들은 죄다 기계쪽 직원들이라 제 대체 인력도 없고 죄다 제가 담당하는 일들은 기계포지션 있어도 응 그건 너 일 이러고 다른 일들은 회사 일인데 안도우냐 이러고 있는데 제 태도가 문제일까요?
퇴사...네 하고 싶죠. 이것저것 제 개인적인 솔루션 만들어 보겠다고 벌려놓은거 수습한다고 버티는 중이긴 합니다.
제 대체 인력... 네 있으면 좋습니다. 있으면 너 팽당하는거 아니냐? 네 제 능력 부족으로 팽 당하는 것이면 받아드리고 그렇게 안되게 공부하고 일 물어오고 처리하고 해야죠.
쉴꺼 다 쉬고 일한다는 것도 아니고 하루 쉰다고 몸 회복이 100%되는 것도 아니지만 주말 하루 쉬고 일한다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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