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발직무에 종사 중인 중간 관리자입니다.
문제의 팀원과는 연차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는데 최근 제가 중간관리자가 되면서 업무태도에 대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업무 집중도가 낮고 근무 중 절반은 스마트폰만 보고 있음
2. 본인이 했던 업무를 주변에 되물음(업무실수 많음)
3. 개발역량, 일머리 부족하여 주변 서포트 필요(신입 수준)
4. 잡담 유도, 커피타임 1시간 이상, 팀 업무분위기를 흐림
5. 조직생활에서 눈치와 예의가 없고 감정기복이 심함
6. 주변동료와 트러블 메이커, 본인 문제로 인정 안함
이전에는 같은 동료로서 고충도 들어주고 조언도 많이 해줬습니다. 주변에서 문제가 있다고 비난할 때도 선배로서 감쌌습니다. 지금와서 되짚어 보니 그 당시 본인이 말했던 사실과도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충고를 해줘도 자기합리화와 변명이고 이전의 맺은 친분으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저도 화가 납니다.
이런 팀원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방법이 없을까요?
포기를 하고 팀장님께 보고를 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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