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입사 후 2일 지났는데 퇴사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 전직장 - 상장사 건설업 영업 담당 (3년)
- 자유로운 분위기. 활기찬.
- 카톡, 그룹웨어 동시사용. 대면 소통 및 회의
- 내 외부 업무 절반정도. 현장 퇴근 가끔씩 가능.
- 야근있어도 매일은 아님. (주말 출근도 가끔)
- 젊은 층이 많음, 타부서와 대면 소통도 많이함.
- 탑다운 업무방식.
- 부서 내 모두 남직원.
- 근태 기록.
2. 현직장 - 상장사 제조업 기술영업 (이직 후 2일차)
- 삭막한 분위기. 조곤조곤한.
- 그룹웨어 사용. 화상회의, 메일 소통.
- 내근 업무가 주.
- 주 5일 야근 (당연시)
- 젊은층도 많지만 타부서와 대면 소통 일절 없음.
- 탑다운 업무방식.
- 부서 내 절반만 남직원.
- 근태 기록 안함.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내근 위주로 바뀐 환경
그리고 삭막한 분위기 때문인지 이직 2일차에
퇴사가 고민입니다.
전직장에서 타부서 부장님들과 여행도 다녀올정도로 가깝게 지냈었지만 현직장 내에서는 사장님 눈치보는건지, 업무가 아닌 이상 타부서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네요.
소통이 어려운 회사는 아닌것 같은데, 너무 답답합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외근 좋아하는 성격이라 내근이 주로 있는 업무는 아무래도 저와 맞지 않는거지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