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고민
현재 서울의 한 중소기업 영업직에 다닙니다
전직장은 약 7년정도 다녔구요, 같은 영업이기는하나 분야가 다릅니다.
고민 이유는 이렇습니다.
1. 팀장-지방지사에서 일주일에 1번올라옴
소통이 잘안됨, 거래처에서 모르는 부분발생시 팀장도 모를때가 다반사, 고객이 우리제품 보고 문의를 하는데 이런상황은 어떻게하냐고 물의니..모르겠다며..그런거까지 우리가 왜하냐고 오히려 하지말라고함...하나부터 열가지 내가 거의 해야함
서울에서는 임원이 거의 지시하는데 팀장에게 전달해도 소통이 안됨, 결국 도돌이표..중간에서 나만힘듬
2. 팀원(제일문제..)
전 직장 다른팀에 있던 사람을 내가 추천으로 데려옴..전 직장에서는 거의 사적인 대화를 많이 하고 업무적으로 부딪 힌건없음, 현재 같은팀이고 나보다 아래직급임
초반에 이 회사 면접때부터(뭘안다고) 1달도안되서 동행영업 나가면 회사, 직원 욕, 불만을 엄청나게함..(정말 매일..추천해준사람 민망하게..) 그래서 그렇게 스트레스고 불만이면 다른데로 이직하라고 추천한 내가 미안하다고 했음
그리고 3개월정도 흐르고.. 각자 협의하에 영업지역을 나눴는데 처음엔 지가 나보고 하라던 지역을..아무소리없이 가서 하고있음..(그럼 왜 나눴는지..)또한 내가 정중히 물어보면(업무적 공유를 위해 한주간 어땟는지, 어려운점은 없는지 등) 싸가지없게 대답을 하고, 무시하듯이 대답해서 몇번을 화를 냇는데도 지랑 동급인줄아는지 계속 똑같음, 오히러적반하장.. 업무공유도 안함..내가 물어봐도..당연히 안함..알아서할게요 이럼..
4~5차례 그래도 한 팀이니 같이 좋게 일해보려고 커피마시며 얘기하자해도 똥씹은표정으로 귀찮다며 그냥 앉은자리서하자고함..하도 나에게만 그런태도를 보여서 솔직하게 내가 불편하게한거나 서운한게 있냐고해도 없다면서 그게 왜 궁금하냐고 오히려 역정을 냄..(하위직급이 여지껏 사회생활하면서 이런적 처음..)
3. 업무
불필요한 도돌이표같은 회의가많음..5일 근무일수중 2틀은 실질적인 외근이 안됨..
실적압박은 없지만 너무 불필요한 액션들을 많이함..(보여주기식 같은 느낌..)
너무 두서없이 적었네요..
현재 몸도 아픈곳도 있고..딸도 올해태어났는데..이회사는 1년안됫구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이전 직장과 비슷한 회사에서 이직제안도 오고있다보니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이회사를 참고다녀야는건지..이직해서 맘 편히 다니는게 맞는건지 영업 경력자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