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관행 아직도 남아 있나요?
20여년 전 첫 직장에서 선배님들이 리베이트, 백마진 등을 얘기할 땐, 첨엔 내가 몰라도 되는 얘기라고 치부했고, 그게 당시엔 왜 필요한지도 잘 몰랐습니다.
차차 유통을 이해하게 되고, 파트너사들 간의 코웍을 하다보면, 컨소시엄으로 들어가거나 여러 단계를 거친 입찰의 경우 불가피하게 필요한 경우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하지만, 직접 처리를 해본 경험이 없던 터라 아직도 업무적으로나 회계처리 방식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어느 고객이 '캐시백'이라는 표현을 하며, 타 회사의 경우를 들먹이며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런 말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해도 안 될 뿐더러 아직도 업계에 그런 관행이 있나 싶어 속으로는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른 업계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처리 경험이 있으시다면, 그 방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