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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집안 정리를 안해요..
아이가 태어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고, 야근은 많지 않지만 업무 특성상 출장 및 가끔 회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는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곧 보낼 예정입니다. 항상 퇴근 후 아이목욕 및 식사는 제가 담당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주말은 제가 항상 아이 챙겨서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도 집안 정리정돈을 전혀 하지 않네요. 아이가 태어나면 힘든 걸알기에 분리수거 및 그 외 잡무들은 제가 보고 있고 택배 및 우편등등 항상 왔던 그대로 있고 뜨개질 및 핸드폰게임을 하며, 청소등은 거의 손을 안대고 있어요. 빨래같은경우에는 대부분 제가 하고 있고 치워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전혀 손을 대지 않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 다른집은 더 지저분 하다. 아이를 보면서 그건 언제 하냐 로 답변이 돌아옵니다. 매일 아이는 7시반 아니면 8시 사이에 깨는데 자신은 새벽까지 게임하다 자고 일어나서 아이 혼자 놀게 내버려둡니다. 그리고 일어나면 그냥 간단한 모닝빵 정도로 아이 배를 채워주는게 다구요. 아이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누워서 폰을 한다던지 하루종일 티비 및 뜨개질 핸드폰 게임으로 하루를 보내고 퇴근 후에 나머지 정리는 제가 다하고 있네요. 빨래도 개어 놓고 넣어놓으라고 했지만 올 7월에 정리 했던게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애기는 같이 침대에서 생활중인데 애기 침대위에는 그냥 쓰레기장입니다. 손을 전혀 대지 않고 있구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보인이 너무 깔끔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너무 깔끔한편도 아닙니다. 저도 정리 안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이지만 정말 집안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옵니다.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집안정리
25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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⁹남편 말투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인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 (일기예보 3.3미리) 운전 중인 남편에게 안전 운전 하자 천천히 가자고 했는데도 계속 시속 5~60 급정차하고 안전거리 안 지키길래 왜그러냐했더니 "니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쉬운게 아니야. 그냥 슝하고 간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난 지금 네비보랴 뒤에 오는 차량 보랴 다 보고 있거든?" 이렇게 말하는데 기분 상하는건 저만 그런가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니부스
25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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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조언 구해봅니다.
일단 글로써 판단하기는 한계가 있으시나 치부를 들어내는거 같아 챙피하지만 각자 여러분의 생각을 여쭙습니다. 자동차 구매관련 와이프와의 이견차이 극심상태. 가계상황. 아파트 자가보유 싯가 5.5억 기타동산 0.3억 현금 1억 부채 1억 가계소득 세후 1.3억 자녀 셋. 대학.고등.중등 학자금 대학까지 전액 회사지원 현재 아이프와 저 15년된 자동차 가각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승용.SUV 지금 둘중 한대가 말썽부려 구매예정인데요. 나중에 한대도 중고 구매 예정입니다. 저는 세단이 타고싶어 신차는 부담되서 중고 2천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또한 사게되면 폐차때까지 탈 생각이고요. 그런데 와이프는 앞으로 우리가 돈 들어갈때가 넘쳐나는데 저도 알죠 졸업때까지 뒷바라지 해야지 결혼자금이나 집사는데 도와줘야지 굳이 중고차를 2천주고 사야되냐 하면서.... 백단위 사서 타라 이럽니다. 아 제가 나이대를 얘기를 안했네요.낼모레 오십입니다. 지금도 똥차타고 다니면서 은근히 자존감 떨어지고 그런 상황인데 요즘 젊은 얘들도 플래그십 세단이나 외제차 타고 다니는거 보면 부러워요. 각자 경제상황은 모르겠지만 2천짜리 차 타고다니면서 남들한테 잘 보일일있냐 그럽니다.ㅠㅠ 정년(61)가까워지면 돈들어 갈데가 더 많은데 그전에 제가 만족하고 타고 싶은차 사는게 과한걸까요?
깡토리
억대연봉
25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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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10월 4일 저녁 회사에서 회 시켜서 소주한잔합니다. 전 제 친부모쪽 가정사가 좋지 않기에.. 전적으로 외가쪽에 많이 의지를 했어요.. 우리 와이프에 오빠 사건이 있기전까지는요 와이프 오빠는 근무태만에 항상 9시 넘어서 출근에 직원과 싸우고.. 분위기 망치고 직원이 2바퀴 정도 퇴사하고 바뀔 때, 결국 권유하고 육아휴직 1년과과 월급 챙겨둔다고 전달하고 다른 일을 알아보라고 했는데.. 거래처에 제 욕하고 돌아다니는걸 거래처을 통해 알아냈습니다 세무조사 신고하고.. 그 동안 난리도 아니였네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난 후 명절엔 또.. 어김없이 가족 모임이 생기네요.. 점심 먹다 장모님과 우리 와이프 통화 소리를 얼떨결에 듣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족 모임에 나가지 않겠다 와이프에게 이야기 했어요.. 그러더니 걘 언제까지 그럴거니? 그냥 부딪히고 한 번 그러면 끝나는 거 아니니? 와이프 오빠는 와이프에게 가스라이팅 그만 당하라며 그대로 이런 저런 내용 전해 라는식으로 와이프에게 장문으로 카톡 보냈어요 장모님께서는 그러시는데.. 제가 밥 먹다가 밥맛떨어지고 결국은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하며 오늘 제가 소고기 선물한 것 우리집에서 먹는다 하시길래 핑계로 출근해야한다고 하고 혼자 회사에서 소주 먹고 있습니다. 전 정말 이렇게 살기 원하지 않았는데 인생 제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정말 가족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와이프 오빠 사건이 있을 때, 명의 재산 다 와이프에게 넘겨주고 죽으려 했습니다. 이미 사업전부터 우리 가정사가 좋지 않기에 수도 없이 생각을 했어요 근데 믿었던 외가도 와이프 오빠도 상처 주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솔직히 이야기 했습니다. 제 상황과 생각을요 그러도니 펑펑 울면서 미안하다고 외가 가족중에 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제가 눈물로 말했어요 그러더니 사과하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는 제가 없는 집에 가정사도 좋지 않는 집에 저만 보고 결혼했어요... 근데 가만히 보니 우리 애기들 와이프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 참으며 살아갑니다. 저를 어떤식으로 대하든 욕하든.. 근데 이런 가족 모임이 생길 때 마다.. 무슨 틱 장애가 있는 사람마냥 아씨..아후.. 혼자 이래요..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회사에 일 있다고 거짓말치고 나와서 소주 먹습니다. 정말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진짜 너무 이렇게 살고 싶지가 않네요 좋은 일 하지 않으려구요.. 제가 목표가 생겼습니다. 절대 못 따라오게 성공할겁니다. 절대 겸상할 수 없을 만큼 성공할겁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이네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부탁한다제방
25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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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다가 그 잘난 공무원 아들 제가 먹여살리는 중이라고 말을 해버릴까요?
연휴 다들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가시방석에 앉으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남편은 얼마 전까지 공무원이었습니다. 결혼하고 찾아뵐때면 매번 시부모님이 말씀하셨죠. "역시 우리 아들이 공무원이라 든든하다." "너는 무슨 복이 있어서 우리 아들같은 사람을 만났니. 결혼 잘한 줄 알아라." ㅎㅎ... 제가 돈을 훨씬 더 잘 버는데도요. 시부모님께 공무원은 종교와도 같았습니다. 그래도 그 마음 알기에 별 말 안하고 "그러게요...ㅎㅎ" 하고 말았는데요. 문제는, 시부모님은 모르신다는 거예요. 그 든든한 공무원 아들이 몇 달 전 우울증으로 일을 그만뒀다는 사실을요. 애가 없어서 외벌이로도 두명 먹고 사는 건 무리가 없는지라, 남편은 푹 쉬게 하고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힘든 시기인 만큼 당연히 제가 버팀목이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내일이면 시댁에 가야 합니다. 가면 또 시작되겠죠. 우리 공무원 아들 타령. 저는 무슨 표정으로 앉아있어야 할까요? 남편은 자기 때문에 명절 분위기 망치기 싫다며 그냥 웃어넘기자고 하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휴직이 아니라 퇴직인데 언젠가는 들킬 일을 왜... 게다가 매번 더 잘 버는 저를 은근히 깎아내리셨는데 이번에야말로 멍하니 듣고만 있던 며느리가, 사실은 그 대단한 공무원 아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말씀드려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제가 너무 못된 며느리일까요? 여태까지 그냥 그러게요 하고 넘기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은근 쌓여 있었나 봅니다...
라모라
25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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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며 육아는 반차의 연속
책을 읽다가, 너무 공감되어 공유합니다. 육아를 하는 K-직장인 여러분 응원합니다. . "누군가 육아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이가 아플 때라고 대답할 것 같다. 신생아 시절은 물론이고,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닐 때에도 가장 곤란한 순간은 어느 날 청천벽력처럼 아이 이마에 열이 끓어오를 때다. (중략) . 그나마 내가 로스쿨을 다닐 때는 학교수업이라도 째고 달려가면 됐지만, 둘 다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는 매번이 고비였다. 아내는 연차 쓰기가 쉽지 않은 직장이었고, 나도 매번 돌발적으로 상사한테 문자를 보내 연차를 쓸 때면 식은땀이 나기도 했다. 당장 아이가 아프면, 전염 위험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수 없을 때도 있고, 보낼 수 있다 하더라도 끙끙 앓는 아이를 맡겨두고 오는 게 마음이 편할 리 없다. 그런 데다 아내와 나는 본가가 모두 다른 지방에 있어서, 우리를 잠시라도 도와줄 가족이 특별히 주위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랬기에 아이를 키우는 동안 나는 거의 '반차'의 화신이 되었다. (중략) . 나는 '반차'를 다람쥐가 도토리 모으듯 품고 있어야 했다. 오전 반차를 쓰고, 간신히 집에 돌아온 아내한테 '아픈 아이'를 토스한 뒤에 부리나케 출근해야 했다. 나를 포함해, 육아하는 부모들의 기록표는 하나같이 '반차'로 뒤덮에 있다. 타이밍이 한 번이라도 어긋나면 우르르 무너지는 서커스 공연처럼, 그렇게 '황금 타이밍'을 계산하며 사는 게 육아 라이프였다." . - 책 <그럼에도 육아> p.48~50 중에서 . #커리어선넘기 #그럼에도육아
내옆의전략참모
2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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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싫어하지만 아이를 낳고 싶다는 남친..?
남친한테 딱 한 가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남친이 아이들이 하는 행동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예를 들면 식당에서 아이가 칭얼거리자마자 바로 인상쓰면서 쳐다보고 꺅꺅 거리기라도 하면 부모한테 한 마디 해주고 싶다고 말해요. 제가 말려서 행동한 적은 없구요.. 어쩔 땐 아이가 있는 테이블 피해서 다른 테이블로 옮긴 적도 있어요. 애들이니까 가만히 못있어서 애기 의자에서 막 몸 뒤척이는 것도 보면서 막 혀를 차요. 물론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는데 부모가 방관하면 문제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그때마다 부모님들은 충분히 자제시켰고 혼내기도 했어서 남친의 이런 반응이 너무 예민한 것 같거든요... 저도 공공장소에서 나는 소음은 당연히 불편하고 힘들지만 굳이 내색하지 않는데, 남친은 여과없이 그걸 드러낼 정도라 저는 남친이 아이들을 싫어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건 아니래요.. 저랑 결혼해서 아이를 꼭 낳고 싶대요. 남의 집 애들이 시끄럽고 버릇없는 게 싫은 거지 우리 애는 안 그럴 거라네요 ㅠㅠ 잘 키울 자신 있다고... 근데 그게 정말 뜻대로 되는 건가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처음엔 다 울고, 떼쓰고, 정신 사납게 뛰어다니면서 크는 거 아닌가요...ㅠㅠ 너무 엄하기만 한 아빠가 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저도 오냐오냐 하면서 키울 생각은 절대 없는데 뭔가 남친은 아이라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수에도 너무 예민한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훈육에 대한 감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혹시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신 분들이 있다면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딜리스파이스
2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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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결혼할때 지원 좀 더 해주셨으면 명절 스트레스가 조금 더 잘 참아지나?
ㅈㄱㄴ
스마일리
2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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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리멤버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30대 중반,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외곽의 작은 빌라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고, 둘이 합쳐 세후 월 550만원 정도를 벌지만, 대출 이자와 생활비를 제외하면 매달 빠듯하게 생활비를 넘기는 수준입니다. 모아둔 자산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최근 아내가 임신을 했고, 너무나 기쁘면서도 밤마다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기쁨만큼이나 현실적인 걱정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바로 '돈' 문제입니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걸 머리로는 알고, 제가 더 열심히 벌어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주변을 보면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당장 육아용품부터 시작해서, 얼집, 유치원 비용, 사교육, 하다못해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필요한 용돈, 여행 등 경험까지... 혹시라도 돈 떄문에 무언가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부모가 되지 않을까 두려움이 큽니다. 저희 부모님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으셨지만, 사랑만큼은 충분히 주셨다고 믿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너무나 다르게 느껴집니다. '사랑'만으로 아이에게 좋은 기회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선배님들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합니다. 1. 경제적 여유가 없어도 아이에게 '결핍'을 느끼게 하지 않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돈이 아닌 시간과 노력으로 얼마나 채워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 저희와 비슷한 '흙수저' 부모로서, 아이를 잘 키워내신 경험이나, '이것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점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 독서 환경, 영어 교육 등) 3. 와이프가 육아 휴직을 고민 중인데, 외벌이로 전환 시 가계 경제가 급격히 나빠질까 두렵습니다. 이럴 경우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절약하거나 포기해야 할까요? 따뜻한 조언이나 냉철한 현실 조언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빰양갱
2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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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와 연락하는 남친과 남친 어머님 때문에 괴롭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1년 남짓 만나는 동안 남자친구의 어머님과 여러 번 식사했고 저를 우리 새아가라 부르실 만큼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이혼 경험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전처와 모든 게 정리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남자친구에게 문제가 있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저는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남자친구 핸드폰에 어떤 여성의 이름으로 [명절 선물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다] 라는 카톡이 온 걸 보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를 추궁하니 전처가 보낸 연락이라고 실토하더군요. 원래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여 각자의 핸드폰은 들여다보지 않는데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던 며느리였으나 남자친구가 아이가 생기지 않는 문제로 전처 쪽 부모님의 강경한 반대로 헤어졌고 그런 며느리에게 미안함이 더해져 명절이나 생일이면 선물을 주고받고 종종 식사를 함께 하기도 하며 남자친구 또한 전처와 격없이 안부를 묻는 사이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카톡 내용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가족 단톡방엔 전 며느리도 여전히 있었고 남들이 보기엔 평범한 고부 사이였습니다. 남자친구는 "그저 고마움의 표시고, 인간적인 도리일 뿐이다"라고 하지만 제게는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결혼을 약속한 제가 있는데도 예비 시어머니와 전 며느리가 살갑게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이 상황이 과연 정상적인가요? 차라리 저와 결혼 얘기가 오갈 때 솔직하게 털어놨으면 그러려니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 저에게 들켜서 변명을 늘어놓는 그 모습에 기만 당했단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당장 추석에 인사를 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그 자리에서 사과받고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끝내려 합니다. 눈 앞이 캄캄합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귀담아 듣겠습니다.
low
2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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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에 관하여..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생활 1년차 남성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정말 먹을것에 환장한 사람이 맞는지 여러분께 들어보고 싶어서요. 거두절미하고 이야기해보면, 제가 와이프주려고 사놓은 빵을 와이프한테 묻지 않고 반 먹었다고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가볍게 뭐라고 하는줄 알아서 미안 미안 한 세번 저도 가볍게 이야기했는데, ‘진짜 실망이야’라고 하는거에요. 좀 벙쪄서 이게 이렇게까지 화낼일이냐며 반박하면 다퉜습니다. 물론 자기가 먹을 수 있는 걸 반이나 먹어버려서 실망할 수도 있는데, 그걸 회사 일과시간에 이렇게나 심각하게 이야기할 정도인가 싶습니다. 직전에 저는 집에 있는 와이프 모닝콜해주려고 출근하면서도 두세번 전화걸고 그랬는데, 갑자기 본인 나갈때 점심으로 챙겨가려고 했는데 실망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식탐이 너무 심하다는 표현으로 주차장명절음식남, 깐쇼새우짜장면남 등 식탐으로 이혼한 사연을 저한테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어찌됐던 제가 원인제공을 했으니 미안하다 로 마무리하고 끝난 상황인데, 뒷맛이 개운치만은 않네요. 제 식탐이 정말 그렇게 심하다고 느낄만한 해프닝인가요?? 보통사람이라면 다 그렇게 실망할거라고 하는데 진짜 보통사람들이라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답너뛰
2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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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준비 중입니다.
여행 후 사소한 트러블로( 상대는 전부터 쌓였었다네요) 이혼 이야기까지 나왔고, 한달간 붙잡아 봤으나 도저히 안되서 어제 뜻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재산 분할 및 가전 가구 처분 이야기를 하는데…. 표정이 저랑 좋을때 즉 행복할때 표정 및 말투가 나오더군요…. 갑자기 구역질이 나서 … 알아서 하라고 하고 집 나와버렸어요 ㅠㅠㅠ 연애 및 결혼 7년인데, 그 시간 추억들 모두 부정 당하는 느낌이라 너무 아픕니다.
매너리즘에빠지다
2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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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유+예체능 or 영유 or 1년 말레이시아 유학?
안녕하세요~ 3살 딸 아빠입니다.(둘째계획 X) 자녀 교육때문에 고민거리가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 글을 남깁니다. 저나 와이프나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공부는 못하더라도 영어하나만이라도 마스터하자 라는 생각입니다.(저 영어 1도못함, 와이프 영어회화 등 상급) 현재 내년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주변 일반유치원은 경쟁률이 굉장히 쌥니다. 거의 로또급이라.. 영유도 알아보고 있는데.. 영유 1년치 비용이 말레이시아 1년 유학 비용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적게들더라구요. 그래서 일유는 당첨되기 힘드니 아무유치원+발레 등 예체능 다니다가 1년 말레이시아 유학(저 육휴 후 저랑 와이프동반 같이 유학)을 할지, 아니면 영유를 보낼지, 아니면 무리하고 무리해서 영유+말레이시아 유학을 갈지 고민이네요. 영유나 놀이학교는 학비가 비싼만큼 공부+예체능 다양하게 하더라구요. 선배님들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추가로 1년말레이시아 유학 동행 시 영어 노베이스인 저도 실력 많이 늘까요?ㅋ
핑크공룡쿠쿠핑
25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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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끝났는데... 저희 빼고 양가 부모님만 2차 가셨습니다.
다들 상견례 때 어떠셨나요? 양가 어르신들이 처음 뵙는 자리니까 너무 떨려서 저 청심환까지 먹고 나갔습니다. 혹시라도 말실수할까 봐, 부모님들 어색하실까 봐, 머릿속으로 대체 몇 개의 우주를 떠올렸는지 몰라요. 근데 정작 자리가 시작되니 제 걱정이 무색하게도, 저희 아빠와 예비 시아버지께서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시면서...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어색하게 이야기만 이어가시던 어머니들도 아버지들의 대화에 한두 마디 얹으시더니 저희가 낄 자리가 없어지더라구요 ^^; 아버지들은 어느새 저희는 안중에도 없이, 두 분이서만 술잔을 기울이며 형님, 아우님 하시기까지.. 결혼 얘기는 제대로 하지도 못했지만 화기애애하게 1차 식사가 끝나고, 어쩌지... 하고 있는데 저희 아빠가 말씀하시더라고요. 어차피 결혼은 애들이 하는 거니까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두고, 우리 어른들은 저기 2차로 어디 호프집이라도 가서 한잔 더 하시죠! ??? 예비 시아버님이 맞장구를 치시고, 어머님 두 분은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으면서 따라나서시더군요. 저희 둘은 멍하니 남겨두고요. 잘... 된 거겠지...? 하고 둘이 근처 카페에 앉아 있는데 곧 단톡방에 초대됐다는 알림이 오더라고요. 양가 부모님들이 단톡방까지 만드시고 저희를 초대하셨더라고요. 가족 단톡방이라며... 아직 우리 결혼 안 했는디..ㅎ.. 상견례 걱정 진짜 많이 했는데 이렇게 끝나니 너무 허무하고 웃기네요. 그래도 부모님들이 저렇게 좋아하시니 부모님들 때문에 사단날 일은 없겠다 싶어 마음이 놓입니다. 저희 빼고 2차 가신 건 좀 섭섭하지만요. ㅎㅎ
관절챙겨
25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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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울산 출퇴근
안녕하세요. 결혼 준비중인 평범남입니다. 예비신부의 직장은 대구이고 저와 예비신부의 연고도 대구라 신혼집을 대구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저의 직장이 울산이라 대구-울산 출퇴근을 해야하는데........혹시 대구 울산 출퇴근 선배님들 계시나요? 출퇴근 강도가 어떤지?가장 빠른 루트가 기차인지?ㅜㅜ 궁금합니다. 회사가 어느정도 괜찮아서 당장은 이직 의사도 없어서요. 대구 내에서 출퇴근이 편한 곳쪽으로 집을 구할 용의가 있습니다. Ex) 동대구역 근처, 고속도로Ic 근처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어렵네진짜
25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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